WINNER

연성러와 소비러

2차 쩜오 덕질에서 연성러와 소비러의 입장이 미묘하게 갈리듯

돌덕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같고도 다르다.

그 사이에 있는 사람들의 덕질 스펙트럼도 마찬가지이다.

정확히 뭐때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난 오늘 내가 떠들고 내가 상처받았네 ㅋㅋ 이게뭐람.


요새 위너를 흠잡는 어그로들은 내가 못본건지 진짜 적어진건지 별로 못봤다.

대신 서로 쌈붙이려는 알계들이 가끔 보이는데, 한둘이지만 좀 피곤하다.

왜냐면 말은 만들어지고 옮겨지기 시작하면 일파만파이기 때문에, 뭐가 됐든 그 흐름을 끊는게 일단 중요하다.


그 알계들이 전부 외부의 어그로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내부에서 덕질하면서 생긴 마찰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수와 나누고 고민하고 해결할 것인가-의 문제인 부분도 많을텐데,

아 여튼 좀 그렇다.


'_' 2차창작을 하는 동인에서는,

원작의 세계와 캐릭터를 덕질하지만

그것을 만들어낸 작가가 있고, 때로는 모델이 되는 실존인물과 역사도 있다.

2차창작자는 원작자와 소비러 사이의 어딘가에 걸쳐서 존재하고, 

실제 역사나 모델이 있을경우엔 아예 그 실제역사 덕질을 겸엄하면서 더 복잡한 양상을 띠기도 한다.

그래도 편한건,

작가 외의 사람들... 캐릭터는 실존인물이 아니고, 역사적 모델은 이미 고인이라는점... '_`

사람의 마음,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훨 더 적다.


돌덕질은, 살아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음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 앉아있는 것이다.

'_` 다 예상할 수도 없고 예상대로 안되는 일도 많으며 예상대로 되도 문제고

그리고 나도 그 소용돌이의 일부분이다. 

'_`...

나는 홈마가 서포트를 하지 않은게 알계 저격을 받으며 공론화되고 비난받아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섭섭할 수는 있을 것이다.

공론화나 비난은 감정대로 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야하는 문제지만, 

그리고 서포트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것은 비난하는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서포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섭섭해 하는 말들에 동조한다.

'_`...

음 그래서 내 말에 내가 속상했다. ㅋ 




작년 사훈이 7만원짜리 캘린더를 팔 때,

나는 멘션으로 네가 한다는 서포트가 뭐니? 물어봤다.

안할건데?라고 해도 내가 그를 비난할 수는 없고,

한다는게 맘에 안들어도 비난할 수 없다.

아예 대답을 씹혔기 때문에 ...그렇겠군 하고 짐작가는 바가 있어서 

덕분에 당년 중순에 달력배달을 받는 열뻗치는 경험의 당사자가 되지 않을 수 있었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의 롤코들은 표현한 것 이상으로 격했었던 것 같다.


탈퇴 일을 겪고 팬덤이 다같이 넋이 나갔는데 승훈이 생일은 시시각각 다가올 때,

다른연옌들 다 하는 홍보를 내시키만 하지 못할까봐 나는 너무너무너무 초조했고,

그래서 알아보니 자비로 하기엔 그 금액이 나에게 너무 컸다. orz  

여태껏 승훈이 홍보를 젤 눈에 띄게 많이 해주던 사훈이 입닦고 

내가 뭐라도 하기엔 내가 너무 가난하고 무력하고 선뜻 한다고 결정할만큼의 깡도 없었을 때

그때 내가 쟈철광고 걸어주신 분들을 보면서 펄떡펄떡 뛰어댄건 너무나 진심이었다. 

지금도 그분들 닉 볼 때마다 너무너무 고맙고 해피하다.




사훈은 사실 그전에도 사생짓으로 많이 비판받아오던 홈마였고,

사훈을 비롯한 그 무리가 사생짓을 한다든가 하는 것은 그들을 공식적으로 비난할만한 요소가 되는지

나는 늘 헷갈렸다. 


여행을 따라가는건 감정적으로 혐...에 가깝지만, 

자기가 표살 돈 있고 그냥 우연히 행로겹친 여행객인척 최소한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한다면

'우연히' 여행을 겹치게 가는건 온전히 자기의 자유이다. 

화낼 자격은 그런 일을 당하는 당사자에게 있을텐데, 연예인은 그런일에 쉽사리 감정표현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프라이버시 침해는 괴롭겠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그것의 확대 재생산은 그들에게 너무너무 필요한 것이라서 그렇다.

이번에 별별이 진우랑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나는 그게 사생짓이라고 비난받을 행동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진우의 성격이나 연예인으로서의 입장을 떼어놓고 생각해보면,

당사자가 웃으며 함께 사진찍어준 팩트가 있는 이상 그걸 사생짓-프라이버시침해-라고 하기가 어려운 것 같기 때문.


우리가 전화하는 사생이나 집에 찾아가는 사생을 당당하게 비난할 수 있게 된건

애들이 직접 하지마세요-라고 말했었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사소한 범위... 혹은 애들이 말하지 않은 사생짓에 대해선 

그들을 비난할 근거는 사실... 없다.

그래서 그들의 미꾸라지같은 모습이 더 화나고 빡치는 것 같다. 

피코를 하자면 얼마든지 

우연히 여행지가 겹쳤다, 얘가 허락해서 같이 사진도 찍지 않았냐 하고 상황을 커버할 수 있기에. 


사생과 서포트는 상관 없지만... 나한테는 하나로 연결되는 일이다.


얼마전 그 중국사생 무리들은 다함께 위너 데뷔 광고를 신문에 냈고, 별별은 진우 생일광고를 개인적으로 냈다.

내가 갖는 사훈에 대한 반감은 사실, 그 힘들던 때 생일서폿에 입닦던 것에 꽁기했던 ㅋ

매우 개인적이고 치사한 감정이 제일 어마어마하게 컸었다. orz

그래서... 솔직히 난 내 꽁기한 부분에선 사훈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용서가 그에게 별달리 필요한 건 아니겠지만, 여튼 내 심정으론 그랬다.

내가 그들을, 혹은 승훈이를 사훈보다 더 많이 좋아해!!!!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사훈 대신 위너의, 혹은 승훈이 광고를 내가 자비로 하기는 너무 어렵다. 

분하지만 누가 승훈이에게 더 필요한 존재인가를 묻는다면, 

나 백명보다 사훈 하나가 더 낫다는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애들에게 필요한건 사실 혼자 모니터보고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익명의 대중 3424113호보다

회사가 대신해야하는 마케팅적인 측면까지 팬덤의 일로 끌어오는,

그걸 <서포트>라고 부르는 일해주는 사람들이다.


진심, 사훈이 사기를 치기 전에는 난 사훈의 어떤 사생짓도 비난한 적이 없고,

늦게나마 달력배송 다 했다고 공지한 후로도 그렇다. 

나는 솔직히 서포트를 잘 해준다면 사생도 ㅇㅋ 가능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orz...




모아서 '대중'으로 혹은 '팬덤'이라고 부르는 한덩어리의 일부로서 내가

위너에게 소중하다는걸 알고 있지만,

그 팬들 중에 회사의 일을 대신해주는 좀 더 특별한 사람들이 있는게 사실이다.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서비스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이나 사진이나 인터뷰나 움짤을 뜨고 유통시키는 사람들.

엄밀하게 말하면 이들이 하는 일은 저작권 초상권 침해인데,

회사가 자기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을 눈감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이거 사실 회사가 해야하는 일임.


음방에 나가는게 1원도 안벌려도 가수를 음방에 돌린다.

투자하는 곳과 수익내는 곳이 다른게 이런 산업의 특징이고, 허공을 향해 뿌려야 허공에서 돈이 들어온다.

애들의 이쁜모습, 재밌는 말과 행동은 많이 생산되어 유통될수록 좋은것이고,

회사의 업무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페이도 없이 회사의 일을 대신하겠다고 나선다.

페이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사비를 들여서 한다.

광고를 내거나, 스케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이런 것들은 모두 

애들 회사 직원이 해야하는 일들을 팬덤이 대신 해주고 있는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그아이들이 사랑받고 성공하기를 너무너무너무 원한다. 

회사의 기본대우만으로 애들이 충분히 사랑받고 성공하기 너무 힘든 구조가 도처에 깔려있다.

아예 그걸 셀링포인트로 삼기도 하는 이 판에서 

팬덤이 회사일을 해야하는 돌덕질의 극한에 '국민프로듀서님'이 있기도 하고... 


'서포트'는 나오는거 하나도 없이 시간과 정성과 돈과 경험을 갈아넣어 만족감과 명예?를 얻는 일이다.

중요한건,

이게 서포트하는 당사자가 팬덤내부에서 갖는 명예일 뿐 아니라

애들이 우리 팬덤을 향해, 돌판의 다른 팬덤 사람들을 향해, 그리고 방송 관계자 등등을 향해 갖는 명예이기도 하단점...


'_` 

필요하다. 

정말로정말로 필요한데 그 누구에게도 의무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의무라면 회사의 의무인데 

회사가 안해주니 우리라도 해야겠다고 아우성인건 팬들의 입장이고,

당연히 이 의무를 행하려면 애들의 일터 사람들과 조율할, 혹은 애들 초상권에 대한 권리를 사용해야한다.

회사는 이런 의무를 팬덤에 전가하면서 이 의무를 행할 때 필요한 것들을 쓸 '권리'에 대해서는

회사가 침해받은 권리를 너그러이 눈감아주는 척 갑의 입장을 취한다.

오이지만 이렇다는게 아니라 돌판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회사들의 개같은 갑질과 스니 무시의 근간이 이것이라고 생각하고, 

스니들이 온갖 개무시를 당하면서도 그 판을 못떠나는 이유도 이것때문이라고 생각함.

이미 이 일은 회사의 일이 아니라 팬들의 일인 것처럼 굳어져 있다.



그래서, 회사일을 대신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그게 당연한 것처럼 암묵적인 룰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럼 당연하지도 않은 일들을 힘들게 한 사람들은 무엇으로 보상받나?


굿즈판매는 늘 심하게 견제하는 부분인데, 나는 별 생각이 없다.

이건 투디판에서도 늘 그랬다.

좋아하기때문에- 애정이 있으면 수익이 나서는 안된다는 기묘한 논리로, 

2차창작자들의 창작과 판매 및 유통에 드는 노동의 값어치를 0로 계산한다. 

나는 그들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는지 모르고,

그들이 회사가 가진 애들에 대한 초상권을 침해하여 수익을 냈다는 점을 제외하곤

얼마를 벌었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애들에 대한 애정 1도 없는 찍사가 돈을 벌었어도 문제될 게 없다.

글케 치면 애들 화보내는 사진작가들은 애들에게 얼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애정과 초상권의 가격을 저울질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지?

백배 양보해서 애정없으면 초상권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고 해도, 

애정과 돈이 둘다 크기를 계산하여 등가교환이 가능한 가치라고 쳐도,

그것을 요구할 권리는 회사에게 있지 팬덤에게 있는게 아니다.

팬들이 굿즈를 살 땐 내가수에 대한 애정을 돈으로 환산해주는 갑의 입장에서 을에게 페이를 지불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소유하고싶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내 소유물에 대한 가격을 지불한다-로 생각하면 비쌀 땐 안사면 될 일이다.

당연히, 서포트하시는 분들의 굿즈에는 굿즈가격 외에 내 서포트 참여 비용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굿즈의 판매나 수익문제를 견제할 필요가 없다.


...근데, 실제로는 견제가 생긴다. 

서포트 비용의 크기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달라서 생기는 것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난 건강하지 못한 불만이라고 생각함.

2차 창작러들... 

사실은 모든 장르에서 창작자들을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벌면안된다'며 열정페이 무료봉사를 의무처럼 강요하는 불특정 다수는

회사가 굿즈, 떡밥, 소비꺼리... 뭐든지, 그 무엇도 충분히 생산해 주지 않는 이 상황에서 

계속 '무료'로 혹은 저가에 

고품질 컨텐츠를 대량 생산해내는 사람들을 후려치기해서 계속 그일에 무료봉사하게끔 고착화시키고싶은

잔인한 거짓말쟁이들이다.


자기 즐거움에 적당한 가격을 지불하기 싫기 때문에, 그것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후려치는 것...




나는, 나도 위닷이 서포트 1도 없이 위너판에서 굳건한 넴드인걸 막 너무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머리로는 그게 정상이라고, 자기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으론 다들 하는걸 혼자 안하는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감정을 더 먼저 따르기 시작하면 

서폿이 당연시되고, 서폿을 어케했는지로 갑질하고자 하는 불특정다수(...)가 반드시 생긴다.

이미 있긴 있는데, 그들의 목소리에 더 크게 힘이 실린다.


그렇다고 서포트 하는게 관례인 이 판에서 '안해도 되잖아'가 너무 어필되어 버리면 

그 일을 기꺼이 해주던 사람들이 느낄 감정들이 두려운 맘이 없지도 않다.

의무가 아닙니다 하는 말은 자칫하면 중요하지 않습니다-로 읽힐 위험이 있고,

엄청난 자기 시간과 노력과 경험과 비용을 들여 중요하지 않은 일을 했다는 말을 듣는다면

그들이 힘든 일을 통해 얻을 보상이란게 뭘지, 

정말로 '애정'의 표현만으로 그들이 만족해야하는지... 나는 도저히 뭐라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그것을 하지 않는게 디폴트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내 감정적으로는 

내가 어떤 개인 혹은 팀을 리스펙하는 결정적인 이유들이 사실 서포트 때문이며

심지어는 사기꾼의 컴백도 한국팬들을 향한 화해의 신호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맘이 복잡했는데 주절주절 쓰고나니 한결 낫네. =_= Hㅏ 맘이 힘드럿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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읊조리기

위너 활동이 끝나고, 여름도 끝났다. 

사실은 여름내내 에너지가 없었는지 뭐라뭐라 떠들 힘도 없어서 정리한 것도 없뜸 ㅋ

와 근데 정말 재밌었고 덕질인생 내내 이렇게 재밌고 즐겁고 가득찬 덕질은 다시 없을 것 같아.

많은 걸 느꼈던 시간들이었다.


그런 활동기가 접히고나니까... 일단 다행이긴 한데 ㅋㅋㅋㅋ 

한숨 돌려야지 ㅇ<-< 근데 '_` 보고시포...


징징거리는 맘이 한번 끓어넘치려는 찰나, 승훈이가 븨앱 해줌 ㅠㅠㅠㅠ

목소리로만 방송하는걸 지칭하는 약자도 있던데 모르겠고 ㅋ 

여튼 그거였는데


븨앱이... 너무 간만에 켜서 그런가 네트워크가 안잡힌다는 거짓부렁을 치는것이다 ㅠㅠㅠㅠ

아니 ㅋㅋㅋㅋ 익스플로러에 트위터 다 되는데 왜 븨앱만 안돼 ㅋㅋㅋㅋ

깊은 울붕 느끼는동안 오뜨가 개껌먹는 소리를 못들음 ㅠㅠㅠㅠ ㅋ 이거 슬픈데 ㅋㅋㅋㅋ 웃기다 ㅋ 


여튼 그래서 앱 지우고 다시 깔아서 잘 들었당 ㅋ 


중간에 승훈이도 두번인가 튕겼는데 너무 웃긴게 ㅋㅋㅋㅋ

빝트박스 해준다고 함 > 끊김 

ㅋㅋㅋㅋ 이거 전화도 가끔 이럴 때 있어서 이승훈 빈 전화기에 대고 빝박 하고있나 ㅋㅋㅋㅋ 했는데

진짜 그랬다고 함 ㅋㅋㅋㅋ 으핰ㅋㅋㅋㅋㅋㅋ 

멋적어하면서 어디까지 들었냐는데 귀여워서 사망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는 뭐 무슨소린지 맞추기, 다른 목소리방송 들려주기 같은거 했고 ㅋㅋㅋㅋ

걍 얘가 웃거나 머쓱해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ㅋㅋㅋㅋ(<물마시는거 이유도 모르게 완전좋음 ㅋㅋㅋㅋ 왜좋냐고 물어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글쎄요...;;;;;;;


여튼 물마시는거 ㅋㅋㅋㅋ 왜그렇게 좋아하냐고 묻는거, 웃는거, 웃는거, 웃는거, 그리고 웃는거,

숨쉬는거, 웃는거 그런게 좋았당 가끔 얘기하다가 사투리억양 나오는거, 얘 특유의 발음이나 말하다가 목소리 잦아드는거, 신나서 다시 또렷해지는거,

ㅋㅋㅋㅋ 물마시는거... ㅋㅋㅋㅋ 왤케 물을 꼴까닥 마시는거지 ㅋㅋㅋㅋ 기여웡 ㅋㅋㅋㅋ

니네도 잘 들어보면 그렇게 마실거래 ㅋㅋㅋㅋ '_` 아니야승훙... 아무나 그렇게 기엽지 아나... ㅋ... 


사실은 이아이의 일상적인 상황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눠주는거... 마치라잌 정말 실친처럼.

이거때문에 다들 너무 기쁘고 신나서 단체로 갸하하핳ㅎ하핳 했던게 아닐까. ㅋ 

각잡고 짜면서 보여주는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만큼 

각잡고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우니까

그 모습의 한 측면에 그냥 사람인 모습(...)도 있다는걸 실감시켜줄 때 넘 행복한 것 같아...

(왜 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더이상은모르겠으니까 묻지말고 물한모금 더 마셔줘 ㅋ)


그리고 레이가 엄청 구룩구룩 골골송을 불러댔다.

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길게 오랫동안 중간에 곡조 바꿔가면서 부르는거였냨ㅋㅋㅋ

마치라잌 산비둘기 읊조리는 것마냥 오랫동안 구룩거리고 있어서 ㅋㅋㅋㅋ 

개는 좋다고 골골거리면 진짜 골골골골 하기 때문에 

구룩구룩구룩구룩 이런 모터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첨엔 고양이 소린지도 몰랐음 ㅋ 

레이... 너무 성격 좋은거 아니냐곸ㅋㅋㅋ 친구들한테 들은 고양이님 골골송의 희귀한 이미지 완전 와장창 ㅋㅋ

ㅋㅋㅋㅋ 아무래도 연옌 헤어 연옌 얼굴 연옌 옷차림 아니니까 소리로만 했겠고,

우리가 아무리 인간적인 모습 좋와용 해도 사실은 이쁜모습을 더 사랑하는게 사람 심리기도 하니까

막 보여주세요 하고 보고싶어하고싶은 맘이 들고싶지는 않지만 (????)

그래도 한쪽에 고양이 앉혀두고 쓰담쓰담 하면서 다른 한쪽에 멍멍이의 웅앵웅앵하는 질투를 받으며

마이크 달린 헤드폰을 쓰고 거실에 나가 얻어온 고기 촵촵 먹으면서 인서들을 향한 븨앱 하고 있을 이승훈

너무 기여워서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상에나 넘나기엽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울뻔함 ㅠㅠㅠㅠㅠㅠㅠㅠ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좋아하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이 너한테 해주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너도 틀림없이 헤어나오지 못할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ㅋㅋㅋㅋ 

=_= 하지만 메연시는 끝났다고 한다. =_=

뒤돌아보지 않는 남자네... 흥... =_= 


'_' 메연시 하면 젤먼저 생각나는건 머리감는거... 양말신는거... ㅋㅋㅋㅋ 그런거다.

바로 일어난 척 하지만 적당히 자연스럽게 세팅된 ㅋㅋㅋㅋ 그러나 완전히 세팅하진 않은 내츄럴함 ㅋ

ㅠㅠㅠㅠㅠㅠ 으와아아ㅏ아아아아ㅏ아ㅏ앙 기엽쟈나 ㅠㅠㅠㅠ

ㅠㅠ 기여웡 ㅠㅠ


ㅋㅋㅋㅋ 이런걸 티내는 티 안내는데도 티가 난다는건 ㅋㅋㅋㅋ 얘가 가진 재능인 것 같다. ㅋ 


음... 어쩌면 이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마음에는,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런 사소한 부분을 신경써줬어!!!!

사소하다고 무시하거나 있는지도 모르게 둔감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귀찮아하는 것도 아니고

귀찮았을 수도 있을 사소한 일들을 기꺼이, 좋아서, 

귀찮거나 힘든지 모르고 그냥 당연하게 바탕에 깔고 한다는 것에 대한

...그걸 인지하는 기쁨이 젤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우리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제일 무의식적으로 자주 원했을 사랑스러움이야.

근데 보여주려면 뭔지 모르게 신경써야 하지만 받을 땐 너무 아무렇지않게 넘어가는 사소함이라서

나자신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 주지 못했었단걸 기억하고 있는, 

하지만 나자신도 늘 더받고 싶었던 그런 익숙한 그거.

대놓고 요구하기엔 너무 사소해서, 혹은 너무 과한 요구여서 (<일상이나 인성이 필요한 문제니까 ㅋ 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쉽고 자연스러운거지 안되는 사람에게는 거의 벌거벗은 임금님이 옷입었다는 얘기처럼 들리는 문제)

받길 원한다는걸 말하기도 뻘쭘한 채 맘속으로 아쉽기만 했었던, 이름도 없어서 이렇게 길게 말해도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원하는 바로 그거... 


헿헿 이게 정말 연예인한테 느끼는 사랑스러움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ㅠㅠ 

승훙... 위험해... 정말로 현실적인 의미로 야바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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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박진영의 파티피플

오갓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워낙 후기가 다들 심장폭발 살아계시나요 ㅠㅠㅠㅠ 수준으로 좋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었곸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으아으아으아으으ㅏ아ㅏ아아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nc19ALZN3QU


일단 이거 봐야함 ㄷㄷㄷㄷ 으왕... ㅋㅋㅋㅋ 

노바디 위너버전으로 편집한건데 편곡도 시원하고 

앞부분 짧은 안무 맞춰넣은거 보면서 ㅠㅠㅠㅠ 

아 역시 울애들 무대에 대한, 자기들 불러준 제작진에 대한, 

그리고 인서들을 크게 의식한... 위너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 ㅠㅠ 

설렁설렁 주어진대로 주어진만큼만 하는 법이 없네. ㅠ

듣는것도 보는것도 함께 즐기는것도 완전히 위너스탈이 있고, 그리고 뭘 받든 위너스탈로 만들어낸다.


'_' 그리고...


승훈이가... 'ㅁ'... 이뻤다... 

요새 승훈이 옷을 좀 신경쓰는건가, 나... 젤 먼저 떠오르는거 이승훈 착장 넘나예뻤어...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검찢청 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야... 다시는 승훙다리를 떠나지말아죠 ㅠㅠㅠㅠ

반바지아니면 찢청을 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헐랭한거 안입으니까 너무이쁘다 ㅠㅠㅠㅠ


머리도 깐세리 완전 이쁘고 ㅋㅋㅋㅋ 그리고 승훈이 분량이 꽤나 낭낭해서

ㅇㅁㅇ 여기 피디님이 예전에 케팝스타하셨었나!!!!란 생각까지 들었다 ㅋㅋㅋㅋ

승훈이 엄지와검지 부분 클로졉 안들어온다고 시무룩 하는것도 기업게 짚어주시고 ㅋㅋ

카메라가 들어오니까 애가 신나서 빵긋하는거 ㅋㅋㅋㅋ 

너무 기여워서 오밤중에 티비보다가 소리지름 ㅠㅠㅠㅠ

하트투척춤 원본 버전 얘기가 잠시 나와서 박진영님이 윈나 인서 우쮸쮸 해주시고

ㅋㅋㅋㅋ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신난 가운데 승윤이 막 꽁트하는 표정으로 사회생활 어필하고 ㅋㅋㅋㅋ 

아 넘 기여웡 ㅋㅋㅋㅋ 

근데 남돌들이 많이 하는 나의고간을 보아라 st 춤은 아예 순진하게 하트투척으로 빼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님 말마따나 카메라웤의 고려한 안무... 요새 승훈이가 꽂힌 그거... ㅋㅋㅋㅋ

그리고 흐르듯 매끄러운 동작과 럽미럽미 멜로디가 어울리는거랑... 

무엇보다 어깨에 묻은 까리함 터는 부분 넘나좋아서 아쉬운거시다 ㅠㅠ

이거 첨 얘기나온 보라에서 췄을 때 승훈이랑 민호랑 둘이 췄는데, 

둘이 동시에 어깨 슥 털 때 진심 내 맨정신도 털리는줄 아랏서... ㅠ

승훈이 춤추는것에 대해서는 멤버의 장점!!!! 식으로 언급된 적은 많았어도

잘춘다니까 잘추나보다... '_`...가 아니라 얘의 장점이나 움직이는거 신경써서 바라보게 하고

그래서 춤추는게, 움직이는게 보기에 이쁘구나 ㅠㅠ 를 들어서 아는게 아니라 봐서 느끼게 해준 방송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진영이라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노래도, 춤도, 대중과 함께 무대하는것도 당사자가 직접 해봤고 하고있는 ㅇㅇ 선배니까. 

'회장님'인 양싸와 달리, 박진영은 아직도 현역 선배인거시다... ㅇㅇ 

작곡가로서도, 안무가로서도 댄서로서도 가수로서도 그리고 무대위의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그렇다.


https://www.youtube.com/watch?v=gIRml0J5o04 <릴리 안무 얘기하는 jyp님 (정중


컬투랑 얘기할 때는 뭐랄까 ㅋㅋㅋㅋ 

내면토크같은거 인생돌아보는거 이런거 미숙하시군... 이런느낌이었는데,

컬투가 더 연령대가 맞을텐데도 ㅋㅋㅋㅋ 위너랑 더 공감대가 있어보인다.

ㅋㅋㅋㅋ 이사람 인생을 돌아보고 이런 것보다 

지금도 뭐 즐거운거 새로운거 할지 그거 열심히하는게 얼마나 자기 숙명인지 

이런얘기를 나누는게 더 어울려보여 ㅋㅋ 

박진영의 ㅋㅋㅋㅋ 웃긴 일화는 많이 들어서 좀 ㅋ 희화화된 부분도 있지만, 나는 좋아한다.

일단 제왑 아이돌을 안파니까 사장으로서 이자가 어떤지는 알 길이 없뜸 ㅋ 

가수...라고 하기엔 뭔가 설명이 덜된 부분이 있다. 무대가 자기 인생이고 운명인 사람으로 볼 때 좋아한다.

승훈이도 저사람 나이일 때 저런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로 피아노치는 그런 구체적인 모습은 좀 별로고;;;; ㅋㅋ 

자기무대 즐겁게 열정적으로 엄청난 애정을 갖고 하는 그런거. 


근데 아무래도 승윤이는 리더라서 발언을 대표하기도 하고, 

승훈이와는 서바이벌 친분 덕분에 관심 쏠리는 티가 좀 나서 

'_')a 그동안 승훈이는 예능나올 기회나 이런게 적었으니까 훈수니로서는 몹시 감사땡큐했지만...

분량 균형 면에선 좀 아쉽기도 했음.


진지하게는 민호의 겁 얘기가 나왔고, 그때와 지금을 담담하게 얘기하는 이아이의 마음을 응원한다.

마침 아형에서도 그렇고 백야콘 막날에는 깜짝 게스트로 겁을 같이 불러서 뭔가 마음이 더 아련해진다.

여기서는 태양 목소리 녹음된 mr 위에 승윤이가 덧불렀는데, 녕배와 승윤이 목소리가 섞여들리는 느낌도 좋았다.


원래 촬영은 3시간이었다고 하고, 다들 너무 재밌어서 자와자와했었기 때문에 잘렸을 2시간반이 너무 궁금하다.

그래도 다들 ㅠㅠㅠㅠ 꼭봐야해 ㅠㅠㅠㅠ 하고 울었던 ㅋㅋㅋㅋ 장면들은 대체로 나온 듯 ㅎ 

ㅠㅠ 와 진짜 ㅠㅠㅠㅠ 무삭제판 딥디 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와지 뭐하냐 파뤼피플 데이터 사들여라 ㅠㅠㅠㅠ 사주세요... 팔아주세요... ㅠㅠㅠㅠ



ㅋㅋㅋㅋ 농담으로 남의 사장이 더 커보인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박진영님... 좋은꿈꾸시고...

파뤼피플 대박나시고... 윈나 4주에 한번씩 불러주세오... 




진심, 여태까지 본 윈나 나온 모든 티비프로 중 제일 좋았다. 30분인게 너무 아수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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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 pop 페스티벌

이번 주말은 윈나가 한국에 없었음. 

태국에 가서 공연에 참가했다. 

여러 가수들 오는 공연인데 태국인서들 완전많아... ㅇㅁㅇ

승훈이는 먹자먹때 태국바지를 입고가서 새 태국바지를 입고 들어왔다. ㅋㅋㅋㅋ

기여웡 ㅠㅠㅠㅠ 기여웡 ㅠㅠ 


글고 공연 정말 반응 좋았던 듯.

민호 태양 나오는 아형 보고 있었는데 첨에는 ㅋㅋㅋㅋ로 시작해서 점점 숙연해지던 차였다.

=_=풍선을 바지에 넣고 부풀리는데, 

출연자에게 의도적으로 (신체에 관한) 수치심을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게 해놓고 모르는 척 저열한 꽁트 이어가는거

너무너무 싫어서 아무리 민호라도...가 아니네 민호니까 더, 볼 수가 없었다.

나중에 짤 보니까 녕배도 당한 모양... =_= 정말 지옺같아 =_= 

그거 말고도 강호동의 동생 선호도 토너먼트같은건 왜하는지 모르겠다. =_= 

다른 프로 예전 프로까지 다 끌어와서 강호동라인 강조하는 내용인데,

이거 결국 태양의 신곡 홍보를 바라는 입장에서도, 송민호 예능감 홍보를 바라는 입장에서도,

그냥 재밌는 예능을 바라는 입장에서도


...=_=... 


피씨함에 대한 추구는 출연자와 제작자가 딱히 도덕적으로 선함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영민함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지켜야하는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존내 쉰내나... 




여튼 이런 찝찝한 기분으로 태국 중계를 틀었는데 ㅋㅋㅋㅋ

와... 분위기 대박 ㅠㅠㅠㅠ 인서봉 발광력 약한데도 파란물결 엄청많다.

낮은 조도를 높은 밀도로 ㅋㅋㅋㅋ 극복햇쪄 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너무 신나서 익룡에 다들 따라부른다. ㅇㅁㅇ... 우왕... 

무대 즐거워보였는데 다들 너무 신나해서 사실 잘 들리지 않을 때가 더 많았고 ㅋㅋㅋㅋ

끝나고나서 위너 앵콜 해주는 줄 알고 중계인서가 정신을 잃고 ㅋㅋㅋㅋ 폰을 흔들다가

앵콜 없다는걸 알자마자 급 차분하게 카메라 고정해서 찍는거 보고 ㅋㅋㅋㅋ

뭔가 ㅋㅋㅋㅋ 기엽고 공감대 느끼면서 ㅋㅋㅋㅋ 앵콜해주지 ㅋㅋㅋㅋ 

웃겼뜸 ㅋ 


태국영상은 그 후로도 좀씩 풀렸는데, 인텁 영상에서 봤을 땐 좀 마이 실망스러웠던 코디들이

무대에서 보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ㅁ' 승훈이는 이날 정말정말정말 이쁘게 입었뜸 ㅎㅎ

품이 큰 물색 린넨 셔츠에 짙은 감청색 반바지, 

가는 체인을 허리에 늘어뜨리고 하얀 양말을 정강이까지 올려신고 까만 구두를 신었다.


글구 덮승훈이었뜸 ㅠㅠㅠㅠ 뒤에서 조명이 비치면 린넨셔츠에 바디라인이 비치는데

그상태로 하늘하늘 춤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보니까 걍 면셔츠같지만 린넨이 어감이 승훈이랑 더 어울리니까 안고칠거임 ㅋㅋㅋㅋ)




헤헿... 이뽀... 헤헤헤헤헿...

뭔가 태국어 멘트도 길게 했는데 무슨말인진 모르겠당. 

진우 어쩌구도 나오는걸 봐서 ㅋㅋㅋㅋ 응급 태국어로 개그까지 친 모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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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 2222

이번에 행사나 팬싸도 음???? 스러운 때에 한게 많았뜸.

'_` 매장까지 사러가기엔 너무 멀어서 대충 포기하고 있었는데

택배로 구매한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나도 해볼까 했지만 50장이 시작단위라고 해서 쭈구랭 해졌다.

외국인 당첨자가 많은 팬싸가 있었는데,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구매단위가 50장-한박스부터 시작하고

외국인-내국인 비율을 임의로 조정하지 않으면 당연히 외국인이 더 당첨에 유리하다고.

흙 ㅠㅠ 자국민 특수(...)를 상실한 팬덤의 충공깽을 구경하면서 

우왕 해외인서들 대단하군...을 새삼 또 느꼈다. 


부럽넹...


그래도 이번에 관음도 가고... 죠앗성... 승훙... 얼라이브... 사람... 닝겐... 현실... ㅋㅋㅋㅋ

이번에 팬싸도 몰아치게 많았다.

금토일 연달아 했던 날도 있었고 (근데 진우 없이 해서 팬덤 혼란 난리남 ㅠㅠ 

아무래도 1명 없으니까 응모자도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_=...그게 내자리가 있다는 뜻은 아니었음.

달력 보니까 8월 11, 12, 13일 금토일을 진우없이 주루룩 팬싸했넹

그리고 담주 주말엔 금욜 토욜 무려 행사를 뛰고 와서 팬싸와 음방을 커버함...;;;;


18일 금요일 보령에 행사 뛰고 왔는데, 애들이 너무 더워보였다;;;;;

근데 지방행사라서 공식적으로 중계해버려서 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편하게 잘봤뜸 ㅋㅋㅋㅋ

ㅋㅋㅋㅋ 마이크목소리와 MR이 너무 떠버려서... 강제라이브인증... 라이브 잘 들었구요... ㅋㅋㅋㅋ

애들 더워서 얼굴 땀으로 반질반질해지는건 기엽지만 

긴팔인게 크게 인식되지 않는 패션이 아니라 더워보일 정도의 옷을 왜입히는지 모르겠다.

덥지않을 때도 이코디 너무 껴입힌다고 느꼈는데 더울때 그러니까 좀 많이 항의하고싶어짐.

보기에 예쁘면 애들의 더위는 나는 희생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직업이니까

예뻐보인다가 아니라 <더워보인다>는 감상이면 좀 심하게 잘못입히는거 아냐???? =_= 

제발 휴가좀 갔다오시고 머리도 식히고 그러세요...


너무 분통터져서 저런 스탈을 가리키는 말이 있나 짧게 패션공부도 해보앗따...

결론은 그냥 시름... =_= 존내 껴입히고 촌스러운걸 일부러 추구하는 척 하는 아재로운 발상 너무 싫다.

일부러 추구하는게 아니라 세련된걸 못하는거 아냐???? 싫다고요...


오늘도 태국 갔는데 승윤이를 어디에 넣어놨길래 (<진짜 그런줄 알았뜸)

이게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승윤이한테 그럴게 괴랄하게 입힌다. =_= 

...뭐... =_=;;;;;;;;;;;;;;;;; 좋게 보면 코디님의 뮤즈인 셈. 

예쁠 때도 승윤이에게 뽀인트 주니까 쌤쌤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승훈이는 평범하게 

너무 허벙어벙하고 축축 늘어지고 두껍고 더워지는 옷 말고 그냥 반바지에 헐랭이쁜 셔츠 입혀주세요...

누군가는 컨셉에 액센트 주는 코디 입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에게는 평범하게 예쁜 옷으로 입혀줬으면 좋겠다.

컨셉 명확한데 예쁘면 그게 제일 좋지만.




19일 토요일엔 무브콘 있었음.

우리 봉 발광력은 옥수수네 콘배1트 옆에서 보면 정말로 

경광봉과 반딧불이의 차이만큼이나 엄청난 발광력 차이를 보이지만, '_`... 음... 

난 발광력 개선은 와지에 건의하고 바꿔달라 요구하는거 너무 찬성인데, 

그것에 너무 분노하거나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고작 전등 불 세기갖 고 왜째서... '_`... 

후려치기 당했을 때 파르르해서 무리수 아무말 하게 되어버리는 일도 없진 않은 듯 해서...

필요는 인지하고 적절한 방법 적절한 창구로 개선 요구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진 않았음 좋겠어...

이건 내가 여러 가수 오는 무대에서 위너를 응원해본 적 없는 집수니라서 글케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고작 전등 불 세기 때문에 위너를 향한 인서 응원의 열기를 폄하 당하면

'_` 화가 나겠지...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같이 응원하는 좋은 분위기인것 같았음.

옥수수 팬들은 '자리를 피해주는' 매너팬들이고 ㅋㅋㅋㅋ 

위너는 공허해를 부르는 ㅋㅋㅋㅋ 게 인간적으로 아니지않냐 이런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지 않았지만

ㅋ 자기가수 공연 끝났다고 자리뜨는게 매너란 얘긴 참... =_=...

뭐 그런 사람들이 자리 뜬 덕분에 진짜로, 남은 옥수수 팬들도 매너좋게 다함께 응원하는 분위기였나봄.

다만 우리 쪽에서 옥수수 나올 때 핸펀을 다들 너무 열심히 보더라고 저쪽에서도 속상했던 모양인데,

그때 하필 윈나 팬싸 당첨자 발표가 있던 시간이고 

거기 간 인서들 상당수가 정말 윈나에 올인한 사람들이어서 팬싸 당첨여부를 확인을 안할 수가 없기도 했고...

인가 녹화 때는 스탭분들이 일부러 확인 시간 주셨다고 하는데 그런 배려를 누구나 해주길 기대하긴 어려우니까.

서로 오해의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가 없었지만 서로 잘 얘기해서 풀렸으면 다행이고,

그런 뒷말들은 정말 뒤에 두고 돌아보지 않는다면

공연을 보러 온 관객으로서, 무대를 향해 응원하는 사람들은 다같이 즐거운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여튼 재밌었던 것 같고, 애들은 옥수수 쪽도 그렇고 울애들도, 두팬덤이 잘 지내길 원하는 것 같아서 '_`... 뭐... 

새삼 잘지낼 것 까진 없고 그냥 싸우지 않는 쪽이었으면 좋겠음.

낮에 음중 보고, 저녁에 뭅콘 가고, 밤에 동대문 팬싸로 날라가야하는 미친일정이었다. ㅋ 

거진 윈너와 하루를 함께한 그런느낌이었을듯...




담날 20일날은 일요일, 진우가 븚핑이들 2명과 인가 MC를 했고 ㅎㅎ 

븚핑이들 2명이 서로 잘 통하는 거 보면서 역시 팀이란 좋은거구낭 '_` 싶기도 했음.

글고 여의도 팬싸를 했다.

ㅇㅁㅇ


ㅇㅁㅇ


ㅁㅇㅁ


ㅇㅁㅇ


내가 요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절실하게 느끼는건,

ㅇㅁㅇ...

내가 입덕하고 본 첫 활동기, 작년 2월에 난 위너가 ㅋㅋㅋㅋ 연중된 점프만화 주인공이 아니란 것에 감격했었고

올해 4월엔 내가 첨에 윈나 보고 매력느꼈던 포텐이나 기대감을 다시 떠올렸으며

ㅇㅁㅇ... 요새는 정말,


ㅇㅁㅇ 나 이승훈 얼빠였나!!!!!!!!!!!!!!!!!!!!!!!!!!!!!!!!!!!!!!!!!!!!!!!!!!!!!!!!!!!!!!!!!!!!!!!!!!!!!!!!!!!!!!!!!!!!!!!!!!!!!!!!!!!!!!!!!!!!!!!!!!!!

란 생각이 든다.........................


....................ㅇ<-< 요새 완전좋음... ㅇ<-< 

리얼펄슨임을, 팀이라는 점이 강점이고 매력인 아이돌로서의 위너를 실감한 담에 오는건

내새꾸 아이돌이구나...란 감각이군. 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ㅋ 


즐겁다. 

ㅇㅁㅇ 덕질 일케 즐거워도 되나? 싶은 맘이

릴리때도 분명 없지 않았을텐데 릴리때와는 또 다르게 즐거움.

릴리때는 아무래도 팀에 집중했고, 울애들 윈나 죽지않았서 ㅠㅠㅠㅠ 가 넘나 중요한 이슈였는데,

지금은 울애들이 아이돌이란거 아이돌 팬으로서 느끼는 즐거움

애들도 많이 베풀어주고 팬덤도 절절하게 매일매일 실감하는 것 같다.


나도 그 일부로서 너무 신나고 즐겁고. 



'_` 이제 팬싸는 끝이라고 하는데 ㅠㅠ

이번달 말에 DVD가 배송올 것이고,

12월 컴백까지 남은 기간을 우리는 DVD 되새김질하며 지내얄지도 몰겠지만


끊이지않는 개인일정과 븨앱 원합니다... (_ _)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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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활동 안보거나 되새김질 안한 떡밥 정리

'_' 


170820 섹션TV 연예통신 아이돌맨. 

이거 ㅋㅋㅋㅋ 랩으로만 말하는거 계속듣기 불편한데 그래도 랩퍼는 확실히 랩퍼구나 란 생각이 듦 ㅋ

이상민씨가 생각하는 이차장님 적정 월급은 300만원이라고 한다. ㅋ

기본적으로 나는 예쁘게 움직이는 사람, 그리고 자기가 엑스트라일 때도 무대매너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뒤에서 계속 음악과 괴상한 랩들을 즐겨주는 승훙 ㅋㅋㅋㅋ 프로아이돌이시네요 ㅋㅋ 너무 사랑해버리고. 





라됴는

170815 박소현의 러브게임.

음... '_`... 뭐... 음... '_`... 흠... =_= 흥

별일 없었음. 나도 탈퇴 일로 더이상 파르르하지 않기로 했다.

DJ가 주책맞은 프로도 있는거고 

거기에 패널로 나가서 얼마나 그프로 원래 시청자와 진행자와 자기자신이 즐거운 방송을 만드는가는 

얘네들이 열일할 부분이고,

이미 사람들을 글겁고 해피하게 해주는 연옌으로서 할 일 잘 하는 애들을

내가 울애들 사연 1정도 더 안다고 파르르 할 필요는 없다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뜸.

진우가 오지 촬영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다같이 스케줄 해서 그것도 좋았다.


170816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소파위에서 매끄러운 럽핸들 운전하며 쉑낏하고 싶은 그부분때문에 케벡에선 알랜을 못튼다.

'_' 안타까웡. 

이게 섭타라서 다행이란 생각과, 멘타이틀이었으면 전연령가(?)로 맞췄을텐데 그래도 좀 아쉽기는 하다는 맘 반반.

방송은... 인상이 별로 남은게 없엉 ㅠ 너무 오래된(...) 떡밥인 거시다... 

얘네 이제 라됴 넘나 잘하게 되고 쿵짝 너무 잘맞아서 뭘해도 보통이상으로 재밌긴 한데,

위너나온 다른 스케줄에 비해 특별히 기억날만한 재미가 없긴 했음. '_'

솔직히 라됴는 뭐가있었더라???? 생각할수록 역시 홍키라)bbbbbbbbbbbbb (기승전홍키라... 홍디 좋와요

위너 스케줄이 많고 또 재밌거나 이쁜거 넘나 많으니까 상대적 노잼은 기억에서 쓸려간다... orz

...가을쯤엔 별로 스케줄 없을 거 같으니 그때 복습해야징 ㅋ 


170817 강1타의 볼륨을 높여요

승훈이가 강1타님한테 싸인을 두개나 받아갔음. 'ㅁ' 하나는 와지 동료분 꺼 같고 다른 하나는 누님꺼같다.

기여운녀석 ㅎㅎ 사소한듯 하지만 그분을 빛나는 아이돌로 대우해 드리는 울애 매너에 또 새삼 감탄하고

사회생활은 정말 이승훈처럼 해야함... 나도 배워야지... (말로만

갠적으로는 노잼이었뜸 '_` 정말 FM적으로 대본대로 또박또박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디제라서 

와르르 아무말 꺄르르 의식의 흐름으로 떠드는 윈나 스탈이 돋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승훙 팬보이모드와 알까기 볼 수 있어서 잼났뜸. 

라됴에선 승훈이 못올거라고 인사까지 다 하고 갔는데 ㅋㅋㅋㅋ 이겼습니다 하고 돌아왔을 때 ????였는데

ㅋㅋㅋㅋ 비하인드 나중에 따로 볼 수 있는건 재미가 입체적이고 좋당.

그리고 나중에 녕배씌 나온 나혼자산다에서 뵁이들 오목이나 알까기 하는거 보니까 ㅋㅋㅋㅋ

공연 중간중간 애들이 시간 때우면서 자기들끼리 노는게 정말 기엽고 아기자기 ㅋㅋㅋㅋ 하단 생각이 들고. ㅋ


21일 홍키라 했고 ㅋㅋㅋㅋ < 이 프로가 잼난건 아마 편나눠서 겜을 해서인거같음.

승훙 라됴에 족발상품권이 있단걸 알게되서 넘나 신난 나머지 인서들한테 족발을 뿌리고싶어하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 홍디가 누구맘대로요 해서 찌구랭했뜸 ㅋㅋㅋㅋ

그래서 랜선남친 승훈이를 보내드리기로 했당 ㅋ

기여웡 ㅋ 

글고 3주년 케이크 부러 챙겨주신것도 감동 ☆ 

징챠 내가 홍디 투어하신달 때 홍디진행하는 홍키라 못나갈까봐 걱정했었다니깐 ㅎㅎ

약간 비슷한데 조금 다른 속성으로, 테이 꿈꾸라도 한번 더 나갔으면 좋겠당.

뭔가 일에 대한 공감대 바탕에 깔고 수다 좋아하는(????) 형님 <이런분들 윈나랑 케미 잘맞는듯. ㅎ

늘 윈나 라디오는 ???? 왜 별얘기 안했는데 끝났지???? 이런 기분인데,

ㅋㅋㅋㅋ 얘네 수다를 은근 수다수다 잘떨어서 

정보성 멘트 딱딱 꽉채워 대본대로 읽기보다 자기들얘기 많이 섞어서 편하게 얘기하고 

꺄르륵거리면서 리액션도 오디오 꽉채우면서

멘트의 정보밀도보다 대화에 가까운 말들을 더 많이 해서인듯. ㅎㅎ 잼나당

근데 윈나 게스트일 땐 3부... 1시간 반으로 잡아주세옹


170823 정유미의 FM 데이트

ㅋㅋㅋㅋ 윈나랑 좀 친해져서 뻘드립도 과감하게 날릴 수 있게 된 윰디의 기여움이 돋보이는 방송이었다 ㅋ

다람쥐처럼 꺄르륵 웃는데 이언니 진심 은근 기여운거시다... 

근래 나간 라됴 중 이국2주 국디나 홍디처럼 능숙한 진행이 아니어도, 원래 라됴 꾸준히 듣는 시청자까지는 아니어도

얘네들 팬으로서 혹은 그냥 소소로운 수다방송 즐겁게 듣는 기분으로 즐거웠뜸.

알랜 듣기 전에 진우씨!!!! 하고 부르는데 진우가 네!!!! 하는거 보면서 

ㅋㅋㅋㅋ 이 두 분 뭔가 같은속성이군 ㅋㅋㅋㅋ 하고 웃었뜸.

거기서 급 진우 멘트 챙겨주는거나 ㅋㅋㅋㅋ  질문에 충실하게 대답하는거나 ㅋㅋㅋㅋ

그걸 단호박직진으로 말하는 방식 두 분 다 순둥해맑인 것 ㅋ

디제이가 능숙하다고 다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다고 편안한 분위기가 안되는 것도 아니란걸

에펨 데이트 나갈 때마다 느끼는 것 같음. 

같이 출연한 사람들이 얼마나 신나하고 즐거워하고 편해하는지, 

물론 출연자도 연예인이니까 어떤프로 누구랑 일하든 신나하고 즐거워해야 일 잘하는 거긴 한데 

ㅇㅇ 울애들이 그분들 프로에서 게스트로서 <일>하기에 누가 즐겁고 편안한 진행자인지 모를 수가 없다.

신기함. '_'

그리고 라됴마다 윈나 즐겁게 방송하도록 잘해드림!!!! 이라고 외치시는 디제이분들이 많아서 ㅋㅋ 

뭐징 ㅋㅋㅋㅋ 신나고 고맙고 어리둥절하다. 


그래서 라됴스케줄 완전 사랑하게 되었는데... 

'_` 이제 슬슬 럽미활동 정리중인것같다... 

'_`...

아수웡... 

'_`...


나 라됴 넘나 죠아하게 되어버린듯... '_`... 




승훙 디제 해죠... 힘죠... 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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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1 홍키라

으아 주말내내 팬싸나 음방도 못보고 있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 홍키라는 보이는 라디오로 들을 수 있었다 ㅠㅠ 감동 감동 감동 감동 ㅠㅠㅠㅠ 


승훈이 라됴디제 하고시포? '_' 나도 후니디제이하는거 듣고시포

매일매일 이승훈 오늘의 목소리를 듣는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일 것 같다.

하지만 너무 힘주지는 말구 ㅋㅋ '_'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너무 느긋하진 않게 천천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어쩌라는거지... ㅋㅋㅋㅋ

나는 승훈이가 윈나랑 있을 때 막 우리팀있다 우아ㅏㅏㅏㅏㅏㅏㅏ 하고 자신감 뿜뿜 하는 것도 좋지만 ㅋㅋ

이제 슬슬 혼자하는 연습도 해야할것같오 라됴디제이는 보통 혼자 하니까...

븨앱... 채플에서 연습을 해보는게 어떻겠니 내가 딱히 후니를 븨앱으로 보고싶어서 하는 말은 아니고...

연습할거면 혼자하지말구 핸펀 켜놓고 인서들보고 하라는거징 ㅎㅎ 


욕심을 드러내는건 과하면 추하고, 없으면 힘빠진다.

적절하게 하고싶은걸 말해주면 그게 기회와 연결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승훈이의 지금과 미래를 모두 사랑하는 입장에서 희망이 생긴다는게 기쁘고 즐겁다.

해낼 아이니까, 마음으로 바라며 기다릴 일이 생긴다는건... 

언젠가 찾아올 행복을 미리 알고 있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얌 ㅎㅎ


ㅎㅎ 얘 일투할 때 따라갈까? 물어보는 팬한테 차마 오지 말라고도 오라고도 못하는 

애매하게 다정한 멘트 다는 거 보면서 내적오열 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그 상황과 맞물려 팬들에게 무리해달라고 요구하지 못하는 이아이의 조심스러운 배려가

고마운만큼 안타깝기도 했는데

요새는 팬들이 자기편이라는것에 대해 윈나 전부가 너무 신나하고 자신만만인거

팬 입장에서도 진짜진짜 너무 신나고 즐겁다.

ㅠㅠ 뭐야 왜 쓰다가 울컥함 ㅋㅋㅋㅋ ㅠㅠ 

ㅠㅠㅠㅠ 그러니까 딥디 빨리... 빨리 배송해주세오... 언제오지... 


여튼 ㅋㅋㅋㅋ 

윈나팬덤은 아이돌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실드에 무조건 좋아요 하는 팬들의 비중이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지만

그대신 뭐라고하든 무조건 좋지 않을 때에도 윈나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맘에는 흔들림 없을거란걸

우리 자신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우리끼린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가수가... 당사자가, 윈나도 ㅇㅇ 니들맘 다알고잇뜸 하는 뉘앙스 ㅃㅃㅃㅃㅃ뿜뿜뿜뿜 해주니까 

나만 그런게 아니라 팬덤이 전체적으로 넘나 신나고 흥나고 이힣이히힣 하는 분위기라고 느낀다.

핳 ㅋㅋㅋㅋ 윈나덕질 대박이얌 ㅋㅋㅋㅋ 완전 즐겁당 ㅋㅋㅋㅋ 

가수가 성장하는만큼 우리들 팬덤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성장해 감을 느낀다.

올해 전반엔 사람들이 좋게좋게 넘어가자 좀 쉬쉬였는데, 

지금은 문제점에 대해 얘기해도 과열되지 않고 좋은방향으로 결론낼 수 있단걸 다들 안다는 분위기라는 생각이 든다.

'_' 한때 너무 힘들 때에 비해 혹은 여태껏 들어온 지인들의 돌덕질에 비해 너무 청정쾌적해서 의아할 정도임.

물밑 발길질이 취미인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사람들은 너무 심심해서 못견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_`

의미없는 싸움질이 없기야 없겠냐만은 일단 내눈엔 안보이고, 서로 갈등이 있더라도 말해야하는 문제...

총공이나 팬싸에서의 질서나 응원봉 밝기 문제나... 이런건 골치아파질 수 있는 문제인데 

(음 그러고보니 응원봉은 어케되는겨... '_' 와이지가 꼭...꼭 개선해줬으면 좋겠긴 한데 그리고 우리에게 이런 바람이 있단걸 회사에 전달하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한 일이고 그런일들을 기획하고 공론화 하는 분들이 고마운 것도 사실인데 그 방법에 대해선 좀 고민이 필요한것같다. 나는 경광봉도 반대했었는데, 감정적인 이유는 경광봉이 우리가 화력 후려치기 당해서 속상해하는 바로 그들의 것... 옥수수 응원봉과 모양이 너무 유사해서...이고 더 중요한건 공식은 공식임... '_' 윈너를 응원하는데엔 오이지와 합의된 공식적인 방법으로 하는게 모양새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식보다 더 강력한 비공식을 단지 타가수와의 상대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만드는건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윈나들과 우리가 무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응원'도구로서 부족함이 있다면, 그때는 공식에서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사적으로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지금 응원봉의 발광력 개선은 위너가 우리 불빛이 안보일까봐 하는게 아니잖아. 음... 더 정확히는 '발광력개선'은 좋지만 경광봉이 강력한 상대비교 응원도구로서 위너봉을 '대체'하게 될까봐 그게 싫은 것 같다. 그래서 보조등 장착은 씽크빅이라 느끼지만 경광봉에는 거부감 드는... 게다가 난 지금응원봉이 맘에 듦... 비록 탈퇴가 날라서 추억으로 삼기엔 좀 괴랄해지긴 했지만, 처음 내눈으로 본 인서스텔라의 은은함은, 은은한 빛이어서 더 마음에 오래 남는 특별함이기도 했다. 그니까 은은한 1차는 추억으로 소중히 보관하고 반짝반짝하는 윈봉ver2 기대...)

그럭저럭 좋게 얘기하고(<이게 중요) 넘어간다는 느낌인건

내가 윈나팬질이 너무 좋아서 위너최애 인서차애란 느낌으로 팬덤마저 팬깍지 쓰고 보게된건지

실제로 그런건지... ㅋ 


ㅋㅋㅋㅋ 그렇게 느끼는데...


ㅇ<-< 현업님이 날 수니본업하게 내비두질 않음... 요새 정말 윈나스케줄이 많기도 하지만,

나도 바빠... 맘이 마이바빠... 내자고하면 여유가 안나지도 않는데, 오히려 짬이 많은데도

많은 떡밥을 실시간으로 못달리고 그냥 흘려보내고있다;;;;


여튼...

역시 라됴는 홍키라 )bbbb 젤 재밌었뜸 

이제 컬투랑 FM데이트랑(<일정 뜸 ㅋㅋㅋㅋ) 테이꿈꾸라만 나가면 되겠넹 ㅎㅎ 

씽난당 ㅎㅎ 언니네 라디오도 언제 다시한번 게스트로 나가주엇으면 +_+ 

계속 라됴 듣다보니까 라됴도 괜찮은데 사실 난 메컵한 얼굴로 카메라 정면보고 웃어주는것도 좋긴 하다.

그니까 브앱 눕방이나 이런 정식컨텐츠 플즈...


'_' 음... 하지만 좀 더 더많이 정식컨텐츠를 욕심내도 된다면 이제 정말 티비에서 마이보고싶다.

안타깝게도 지금 일반적인 병풍게스트(...)를 많이 요구하는 예능이 없기 때문에 나갈 방송이 너무 없긴 한데 ㅠㅠ

그나마 있는 예능들은 거의 다 나가서, 바라긴 바라는데 뭘 바래얄지도 모르겠다.

'_' 녕배씨 판듀는 방송됐나? 녕배씨 판듀 게스트로는 승윤이again 다시 바라는데.

와지 정통파 보컬들 사이죠아요 이런 어필 계속됐으면 좋겠다. 

ㅇ_ㅇ 꽃청춘 언제일지 팬들이 걱정반 기대반으로 스케쥴 타이밍과 컨디션 좋을 때를 열심히 궁예하는데,

컨디션 관리는 결국 그들의 몫이고,

갠적으론 어지간한 스케줄이 한쿡의 일반적인 노동강도에 비해 글케 강행군이란 생각은 안듦. '_' 

음... '_` 울나라의 일반적인 노동강도 수준 자체가 비정상적인건 생각하지 않도록 하면 그렇다. ㅋ 

그래서, 거의 야근하는 회사원에 비견되는 스케줄을 할 때면 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_' 비타민이며 약 열심히 챙겨먹는다니까 ㅎㅎ 힘내요 물들어올때 노젓쟈 S2 


홍키라 얘기 하다가 왜 얘기가 여기까지 온겨 ㅋㅋㅋㅋ

겜하는거 재밌었고 

남자답게 가위바위보 > 주먹낼거란 뜻인거 승윤이 찰떡 알아들음 > 문제는 민호도 알아들음 ㅋㅋㅋㅋ 

> 뭐래? 모르는척하는 이승훈 

미친거아냐? 진우 맞추게 하기 위해 승윤이 뒤에서 더블미친척 하는 ㅋㅋㅋㅋ 승훈이와

도와주는게 어딨어 솜방망이 항의중인 송민호 ㅋㅋㅋㅋ 

이런거 ㅋㅋㅋㅋ 느무웃김 ㅋ

지들끼리 놀면서 상황극 꽁트처럼 흐르는거 ㅋㅋㅋㅋ 

서로 팀웤좋고 센스좋은거 바탕으로 투닥꽁냥히히낙락하는거 느무기여움 ㅋ

홍키라가 젤 즐거운건 아무래도 이 게임코너 덕분인 거 같다. ㅋㅋ 


홍디 제 5의 멤버 되어주세요!!!!라는 사연에 홍디너무조아 모드인 승윤이와

엪티아일랜드 팬분들께 실례일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승훈이 ㅋㅋ 

둘 중 하나만 하면 어느쪽에선 아쉬웠을텐데 

홍디 리스펙하고 탐내면서도 팬덤분께는 조심스러운거 

이렇게 모두가 다같이 즐겁게 서로 띄워주고 좋은얘기 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윈나 게스트인 방송이 서로 신나고 좋은 것 같음.

글고 울팬덤도 우리애들만 최고에요 바글바글 이러는게 아니라 

디제이분께 예의바르고 호감 표현하는 멘트 많이 보낸게

애들한테도 이롭지 않았을까 ㅎㅎ


아유 참 ㅋㅋㅋㅋ 좋으넹 


윈나 조금 계속 무리해줭 S2 조금 팔이 아파도 물들어올 때 노 크게젓쟈 plz


주말 팬싸

ㅇ<-< 어휴 정말 리얼충가튼 주말이엇따... 

그동안 위너는 팬싸를 엄청 열심히하고 음방도 나오고 아주 바빴으나


ㅇㅁㅇ 나 음방 하나도 못봤어... 오늘내일 조금씩 봐야지 ㅠㅠ 

그래도 틧에 올라오는 팬싸 플뷰는 열심히 봤뜸.

진우 없어서 진우 최애이신 분들 눈에 띄게 외로워하는거 ㅎㅎ ㅋ 기엽지만 어쩐지 짠하고...

그래서 일욜 진우 온 팬싸짤이 더 반가웠지만 애는 피곤해 보였다고 한다... '_` 


금요일 하남에서 승훈이가 역대급으로 이뻐서 다들 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ㄱㄷㄱㄷ했는데

토요일 여전히 이뻐서 다들 신났뜸

아니 그것보다... 앞머리 덮고 나타난것 ㅠㅠㅠㅠ 머리 커트 하고 왔다고 한다 ㅠㅠ

ㅋㅋㅋㅋ 완전 다들 좋아서 깨춤췄는데 일욜 팬싸에서도 계속 덮고 와서 지금 훈수니들 플필 다 덮승훈임 ㅋ


ㅇㅇ 그래 뭔가 신기하거나 힙한 컨셉도 좋지만... 그거 해야하긴 한다. 해야하긴 한데

사실은 평범한게 제일 이쁜것도 사실임. ㅋ 

애들 막 펑크롹한다고 모히칸머리로 하고 나타난다고 생각해봐... orz

한명만 한다면 승훈이가 모이칸 하겠지... orz... ㅋㅋㅋㅋ 

그런게 좋기도 하고 가끔은 ㅠㅠㅠㅠㅠㅠㅠㅠ 평범하게 이쁘면 안될까 싶기도 한데,

오대오 안한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너무 신났고 ㅋㅋㅋㅋ 

됐어 이제 승훈이가 삭발을 하고 나타나도(...) 한동안 소중히 저장해뒀다가 꺼내먹을 ㅋㅋㅋㅋ 

마음의 양식 ☆ 짤들을 많이 줍줍함 ㅋㅋㅋㅋ


이대로 음방도 했으면 좋겠다는데, 난 음방을 둘다 못봤으니까 ㅠㅠ

윈나 컨셉 두가지 라인 중 크고 덥게 입는(...)쪽에 덮머리보다 산뜻한 쪽에 머리만 덮으로 나오는거 보고싶당.

ㅇ<-< 윈나 활동 떡밥 실시간으로 본다고 감동에 우럿던 때가 언젠데 떡밥이 밀리다니

덕쿠자존심 아작아작 한 것... 아 근데 너무 힘들다 ㅇ<-< 

씅훙 계속기여워줭... 힘내고 일하고 와서 또볼때도 기여워줭...


ㅋㅋㅋㅋ 기여웡 ////// 너무기여웡 ㅋ 기엽당 ㅋ 아 ㅋㅋㅋㅋ 기엽쟈나 ㅋㅋㅋㅋ

자꾸 보다보니까 난 덮보다 하남머리가 좀 더 이쁜 기분이긴 한데, 

팬덤 흥나고 신난거 보니까 ㅋㅋㅋㅋ 덮머리 더 이뻐보이고 고마븜 ㅋㅋㅋㅋ 

다같이 신나는게 제일 신난당 ㅋ 

글고 기여웡... 

ㅠㅠ 기여웡 ㅠㅠ...

이거시 하남스딸 ㅎㅎ 느무기엽당 

승훙 입술 새부리 쪼삣하면 92배 더 기여워짐


이거시 덮승훈. 이쁘당 +_+ 더 소년소년하고 남자애같음.

일어선것도 보고싶었는데 내가 관음갔던 그타이밍엔 자리에 계속 앉아있었다. 아숩...

실내에서 할 때 나는 시끄러운 에코가 없어서 팬들이 부르는 이름이나

애들 마이크에 멘트하는게 또렷하게 잘들려서 죠았뜸 ㅎㅎ 

하지만 너무 덥지는 않았길... 



승훈이 덮머리 하고 온 영등포 팬싸는 나도 관음을 갔는데,

흐힣ㅎ힣히히히힣ㅎ히힣히힣 ㅋㅋㅋㅋ

팬들이 막 애교해달라는데 애들 실외라고 부크러워해서 웃겼뜸 ㅋㅋㅋㅋ

민호 화장실 가서 승승이들이 그동안 멘트하고 있었는데, 왜인지 둘다 몹시부크러워하엿따 ㅋㅋ

다행히 별로 덥지 않았고, 보던 머글들이 강승윤???? 강승윤??? 그 강승윤????

이승훈????케팝스타???? 케팝스타이승훈???? 

<이러고 놀라는거 뒤로 들려서 그것도 웃겼뜸 ㅋㅋㅋㅋ 

일행인가 놀라서 하는 말이 왜 똑같아 ㅋㅋㅋㅋ(<이름만 반복 ㅋ


칭구가 영등포로 와줘서 잠깐 같이 봤는데 ㅋㅋㅋㅋ  

팬들이 생각보다 조용하고 남팬도 꽤 있고 팬썹 많이 해준다고 느껴지나봄.

홓홓ㅎㅎ호홓호홓호홓 ㅋㅋ 사실 다른가수 팬싸는 어떤지 몰라서 비교는 어려운데,  

실외에서 하면 많이들 지나가면서 본다던데 머물러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실내일 때에 비해 적은 것 같았다.

뒤에서는 작게 보이기도 하고, 진짜로 딱 10분 보고 가니까 친구가

=_=이승훈이 살아있단걸 확인하러 왔구나... 라고 해서 빵터짐 ㅋㅋㅋㅋ (<관음 처음온줄 앎)

맞어 내 최애 현실에 3D로 살아있는 존재네옄ㅋㅋㅋ 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봐서 면봉같지만 어쩐지 귀여운면봉느낌이다...라고 했더니 귀엽다고 맞장구쳐줘서 씽남 ㅋㅋㅋㅋ


친구가 영등포쪽으로 돌아와줘서 & 

이 여름날 바람같은 스피드로 달려서 좌석버스 타고 쟈철도 1초 기다려서 시간이 생각보다 여유가 많이 생겼지만

대신 쟈철 앞차와의 간격조절을 너무 길게해서 쟈철 안에서 심장 다 쪼그라드는줄.


가서 뵌 분께도 윈나 앨범 드리니까 다른가수 팬도 똑같은거 잔뜩 사서 나눠주던데(<원어원)

너한테는 이거 사면 뭐 주냐고 물어보셔서 내새꾸들 커리어를 줍니다 라고 대답함 ㅋㅋㅋㅋ

책이니???? 사진집이니???? 다들 앨범이라고 생각 못하는것도 재밌었다 ㅎㅎ

승훙 시집 나오면 그것도 드릴게요...  

앨범 표지 반응은 유스가 더 좋은 것 같고, 이번 앨범 정말로 퀄리티 잘 나온 모양????

다들 퀄리티에 호옹 하는 분위기다. 

뻘하게 편집일 하시는 분이 종이와 인쇄 퀄리티를 부러워하셔서 ㅋㅋㅋㅋ (<현업은 예산때매 퀄 못높이니까...

마쟈여 저도 좀 놀랐뜸!!!! 하고 같이 깨춤춤 ㅋ (<이건 토욜 아니고 다른모임)

뭔가 다들 보는 관점이 다른데 다 다른 관점으로 봐도 다 괜찮다고 말할만한 앨범인 거시다 ㅋㅋㅋㅋ

ㅎㅎ 그냥 막연히 혼자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사람이 감탄하면서 하는 말로 들으니까 어쩐지 또 새로움 ㅎㅎ 

울애들노래 마이들어주새오...


브이앱 뮤비 비하인드 공개

후후후후후 

4월 5일 위너의 컴백 브이앱이 있었고 중간중간에 전날 공개했던 럽미와 알랜 뮤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뮤비 찍었을 때 얘기 듣는게 재밌었고 특히 알랜 뮤비 정말 비하인드도 채고된다 ㅠㅠ 

진심으로 신나하는거나 승훈이 카감님 등에 매달리는거 ㅋㅋㅋㅋ 넘나 웃김 ㅋㅋ  

ㅇㅇ 정말로 행복하고 자유롭게 놀고있구나!!!!란 느낌. 

난 노래도 안무도 아일랜드가 더 좋기도 하고, 뮤비도 아일랜드가 정말 분위기 좋음. 


승훙 븨앱 계속 보면서 하트누르는거 보고... 또 븨앱 하면 진짜 넋놓고 있지말고

열심히 하트 눌러야겠구나 했는데 븨앱을 안한다... ㅇ<-<


근데 모 애들 너무 바빠서... 라됴 나올거 넘나 많은데 그쪽 소식 먼저 들렸으면 좋겠음 ㅎㅎ

컬튜쇼가 부른다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 글구 홍키라도 나가줭 

나 윈나 라됴중에 이 두개 젤 좋아하는데 아직 둘다 안나감...


그리고나선 인생그래프와 소원 6가지 말하기를 했는데,

인생그래프 뜬금 왜 넣은것인가... '_` 시간이 남을 것 같았나? ㅋ 

애들하고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라고 하니까 

애들 오디오 비지 않게 계속 얘기하는 것이 재밌긴 했지만

진우는 그게 뭔지 이해도 안되어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그... 

공백기와 FATE 언급을 일부러 하지 않는 윈나즈를 굳이 보는게 맘이 편치 않았다. 

그런거 할거라고 미리 얘기해주든가...


6가지 소원은 승훈이는 효도하기 여행가기 이런 것들이었고 

민호는 '대박앨범' 승윤이 '솔로'도 있었다. 

아마 내년엔 각자 솔로활동을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올해가 정말 중요한 시기란 생각이 들었고,

그러니까 12월에 그룹활동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


승윤이가 그룹 앨범은 위시wish하지 않아도 당연히 나온다고 하고

승훈이가 ㅇㅇ 그말 맞지만 절대 노력없이 그냥나오지 않는다고 첨언하는거 보면서 ㅎ... 

...기쁘고... 고맙넹 ㅋ 

 두사람 말 합쳐보면 완전체는 당연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당연히 나오는건 아니란 얘기라서 ㅋ ㅠ


그리고 민호 키키우기 승윤이 평정심유지 ㅋㅋㅋㅋ 짧게 예능모먼트 만들고 끗남.

원래 1시간 예상이었는데 길어졌다고 위나시티피셜 ㅇㅇ 

난 숙연 분위기로 끝나는거보다 뭐라도 다같이 웃을꺼리 만들고 끝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언니라 생각해보면 시간 지연되는 것도 조심은 해야할 것 같음. '_' 

앞으로 이아이가 방송에서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 승윤이 그말은 승훈이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조언일 것 같다.

그렇다고 팬들과의 시간을 칼같이 지키진 말아주세오 ㅠㅠㅠㅠ 인서랑은 12부작 맨날맨날 해줭 ㅠ


170810 이수지의 가요광장,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오 오늘도 라디오 스케쥴이 2개. 

가요광장은 초반에 디제이분이 승윤이 승훈이를 헷갈리셔서 

승훈이한테도 승윤이라 그러고 승윤이한테도 승윤이라 그랬음.

'_` 게스트 이름도 모르다니 대단한데... 싶어서 별로 인상이 안좋았다.

승훈이는 정정멘트 하기보다 상대방이 착각하고있군 확인한담부터 그냥 가만히 있음.


민호가 멘트 사이에 승훈이형이요? 하고 이름에 악센트 넣어서 확인시켜줘서

디제이분도 그담부턴 이름 제대로 불렀지만... 

민호 누구도 무안하지 않게 중간에서 모두 다 좋게 하는 상냥함 언제 봐도 너무 좋다.


KBS인데 선곡이 당황스러웠다. 

럽미럽미 다음에 틀어준 곡들이 디퍼런트에 끼부리지마, 마지막 곡은 풀이었음.

ㅇㅁㅇ... 저기... 우리에겐 아일랜드라는 정말 좋은 노래가 있는데요... 

YG에서 KBS에 심사를 늦게 넣으면 심사 마치기 전까지 곡을 틀 수 없어서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갠적으로 아일랜드가 더 많이 들려지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원하기 때문에

이런일들이 사소하지만 아쉬움. 


이분 목소리가 엄청 귀여우시고, 아이돌 게스트를 잘 받아보지 않았던 것 같다. 

머 ㅎ 앞으로 익숙해지면 되지 ㅎㅎ

습스 엠사는 친해졌으니까 이제 케벡을 뚫어보는게 어떻겠니...?



===



영스트리트는 시작부터 승윤이 비가온다로 시작했뜸.

사실 난 앞부분은 못봐서 ㅠㅠ 하트안무부터 보고 앞부분은 나중에 봤는데, 

이언니 정말 맘에든다.

이 사이좋은 분위기 너무 좋아 ㅎ  

위너 팬들의 피드백 언급해줘서 게스트 뿐 아니라 팬들도 막 더 반응하도록 북돋아줌 ㅎ 

 

그래서 하트투척춤 원본(????) 얘기해줌 ㅋㅋㅋㅋ 

승윤이가 영스 최초공개!!!! 하고 민호는 마이크잡고 하기가 힘드러서... (<ㅋㅋㅋㅋ

승훙이 회사원입장으로 깔끔한 정리... 회장님이 만드신 춤이 최곱니다!!! ㅋ


릴리 나올 때 스뉸 서서 춤춰주는거 보니까 큰하트춤으로 음방했어도 기여웠을 것 같지만

ㅋ 뭐... #현있위있


왜인지 승훈이 마스크도 안하고 예쁜얼굴로 와서 보이는 라디오 보는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종종 이쁘게하고 와주지않겠니...?

승윤이도 기분죠은일 있는지 평소보다 모션이 크니까 뭘 봐도 재밌뜸 ㅇㅇ


헐... 혹시 다른 스케줄 있었나????

'_` 언니네도 그렇고 얘 말을 안한다... '_` 좀 미리 알려주라... '_` ㅋ 

ㅇㅁㅇ... 긍가???? 긍가???? 긍가???? 급 설레네 ㅋㅋㅋㅋ

뭐가됐든 

이번엔 팬들 그리고 윈너팬 아니더라도 애들한테 호감인... 호감일 대중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아직 몇개 안나왔지만 어딜 나와도 울애들 우쮸쮸가 달라졌단걸 느낀다. 

단순히 이전성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같이 일하기 좋고 밀어주면 보람있고 그리고

얘들한테 잘해준게 보람있다고 느끼게 하는... 그래서 다른프로에서 또 부르고 노래한번 더 틀어주고

ㅇㅇ 그러길 바람. 


...근데 ㅋㅋㅋㅋ 뒷부분 갑자기 황망해짐 ㅋㅋㅋㅋ 

윈나 내기에 국디도 같이하면서 애한테 실로폰을 줘벌였다...  

혹시 지난번 주아돌 보셨나여... 얘한테 실로폰 채를 쥐어주면... ㅋㅋㅋㅋ 욱깁니당... ㅋㅋㅋㅋ

족발권???? ㅋㅋㅋㅋ 상품 줄 수 있는 권한 주면서 신났다.


그리고 민호 모지리 캐릭터

스뉸이가 모지리라고 놀려요 / 놀리면 상대적으로 똣또캐보이니까 이 얘기 이번에도 하는데

어떤 큰그림 있웁니까? ㅋㅋ 

진우랑 모지리대결 의미있을까 ㅇ_ㅇ 했는데 지금 초반에 없어도 나중에 뭔가 예능으로 연결되나...? 싶은

떡밥 되니까 이것도 뭔가 결과물 낚이는게 있으면 좋겠당 ㅎㅎ


글고 느끼멘트 릴레이 ㅋㅋㅋ 오랜만에 훈몰이 햇쪙 ㅋㅋㅋㅋ 깁뻐 ㅋㅋㅋㅋ 

승윤이 너무좋아함 ㅋㅋㅋㅋ 이거 재밌었다 ㅋ 담에 또하면 좋겠다 ㅋㅋ


여튼 국디랑 애들 분위기 훈훈해서 광고 너무 길었는데 도대체 그동안 무슨말들을 절케 재밌게 하는지 궁금했고

모든코너 다 잼났는데 ㅋㅋㅋㅋ

'_` 너무 짧아요... 

담에 윈나 게스트일 땐 한시간 반으로 해주면 좋겠당. 


정말 윈너팬들 듣기에 너무 배려받고 즐거운 방송이었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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