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 2222

이번에 행사나 팬싸도 음???? 스러운 때에 한게 많았뜸.

'_` 매장까지 사러가기엔 너무 멀어서 대충 포기하고 있었는데

택배로 구매한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나도 해볼까 했지만 50장이 시작단위라고 해서 쭈구랭 해졌다.

외국인 당첨자가 많은 팬싸가 있었는데,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구매단위가 50장-한박스부터 시작하고

외국인-내국인 비율을 임의로 조정하지 않으면 당연히 외국인이 더 당첨에 유리하다고.

흙 ㅠㅠ 자국민 특수(...)를 상실한 팬덤의 충공깽을 구경하면서 

우왕 해외인서들 대단하군...을 새삼 또 느꼈다. 


부럽넹...


그래도 이번에 관음도 가고... 죠앗성... 승훙... 얼라이브... 사람... 닝겐... 현실... ㅋㅋㅋㅋ

이번에 팬싸도 몰아치게 많았다.

금토일 연달아 했던 날도 있었고 (근데 진우 없이 해서 팬덤 혼란 난리남 ㅠㅠ 

아무래도 1명 없으니까 응모자도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_=...그게 내자리가 있다는 뜻은 아니었음.

달력 보니까 8월 11, 12, 13일 금토일을 진우없이 주루룩 팬싸했넹

그리고 담주 주말엔 금욜 토욜 무려 행사를 뛰고 와서 팬싸와 음방을 커버함...;;;;


18일 금요일 보령에 행사 뛰고 왔는데, 애들이 너무 더워보였다;;;;;

근데 지방행사라서 공식적으로 중계해버려서 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편하게 잘봤뜸 ㅋㅋㅋㅋ

ㅋㅋㅋㅋ 마이크목소리와 MR이 너무 떠버려서... 강제라이브인증... 라이브 잘 들었구요... ㅋㅋㅋㅋ

애들 더워서 얼굴 땀으로 반질반질해지는건 기엽지만 

긴팔인게 크게 인식되지 않는 패션이 아니라 더워보일 정도의 옷을 왜입히는지 모르겠다.

덥지않을 때도 이코디 너무 껴입힌다고 느꼈는데 더울때 그러니까 좀 많이 항의하고싶어짐.

보기에 예쁘면 애들의 더위는 나는 희생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직업이니까

예뻐보인다가 아니라 <더워보인다>는 감상이면 좀 심하게 잘못입히는거 아냐???? =_= 

제발 휴가좀 갔다오시고 머리도 식히고 그러세요...


너무 분통터져서 저런 스탈을 가리키는 말이 있나 짧게 패션공부도 해보앗따...

결론은 그냥 시름... =_= 존내 껴입히고 촌스러운걸 일부러 추구하는 척 하는 아재로운 발상 너무 싫다.

일부러 추구하는게 아니라 세련된걸 못하는거 아냐???? 싫다고요...


오늘도 태국 갔는데 승윤이를 어디에 넣어놨길래 (<진짜 그런줄 알았뜸)

이게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승윤이한테 그럴게 괴랄하게 입힌다. =_= 

...뭐... =_=;;;;;;;;;;;;;;;;; 좋게 보면 코디님의 뮤즈인 셈. 

예쁠 때도 승윤이에게 뽀인트 주니까 쌤쌤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승훈이는 평범하게 

너무 허벙어벙하고 축축 늘어지고 두껍고 더워지는 옷 말고 그냥 반바지에 헐랭이쁜 셔츠 입혀주세요...

누군가는 컨셉에 액센트 주는 코디 입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에게는 평범하게 예쁜 옷으로 입혀줬으면 좋겠다.

컨셉 명확한데 예쁘면 그게 제일 좋지만.




19일 토요일엔 무브콘 있었음.

우리 봉 발광력은 옥수수네 콘배1트 옆에서 보면 정말로 

경광봉과 반딧불이의 차이만큼이나 엄청난 발광력 차이를 보이지만, '_`... 음... 

난 발광력 개선은 와지에 건의하고 바꿔달라 요구하는거 너무 찬성인데, 

그것에 너무 분노하거나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고작 전등 불 세기갖 고 왜째서... '_`... 

후려치기 당했을 때 파르르해서 무리수 아무말 하게 되어버리는 일도 없진 않은 듯 해서...

필요는 인지하고 적절한 방법 적절한 창구로 개선 요구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진 않았음 좋겠어...

이건 내가 여러 가수 오는 무대에서 위너를 응원해본 적 없는 집수니라서 글케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고작 전등 불 세기 때문에 위너를 향한 인서 응원의 열기를 폄하 당하면

'_` 화가 나겠지...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같이 응원하는 좋은 분위기인것 같았음.

옥수수 팬들은 '자리를 피해주는' 매너팬들이고 ㅋㅋㅋㅋ 

위너는 공허해를 부르는 ㅋㅋㅋㅋ 게 인간적으로 아니지않냐 이런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지 않았지만

ㅋ 자기가수 공연 끝났다고 자리뜨는게 매너란 얘긴 참... =_=...

뭐 그런 사람들이 자리 뜬 덕분에 진짜로, 남은 옥수수 팬들도 매너좋게 다함께 응원하는 분위기였나봄.

다만 우리 쪽에서 옥수수 나올 때 핸펀을 다들 너무 열심히 보더라고 저쪽에서도 속상했던 모양인데,

그때 하필 윈나 팬싸 당첨자 발표가 있던 시간이고 

거기 간 인서들 상당수가 정말 윈나에 올인한 사람들이어서 팬싸 당첨여부를 확인을 안할 수가 없기도 했고...

인가 녹화 때는 스탭분들이 일부러 확인 시간 주셨다고 하는데 그런 배려를 누구나 해주길 기대하긴 어려우니까.

서로 오해의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가 없었지만 서로 잘 얘기해서 풀렸으면 다행이고,

그런 뒷말들은 정말 뒤에 두고 돌아보지 않는다면

공연을 보러 온 관객으로서, 무대를 향해 응원하는 사람들은 다같이 즐거운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여튼 재밌었던 것 같고, 애들은 옥수수 쪽도 그렇고 울애들도, 두팬덤이 잘 지내길 원하는 것 같아서 '_`... 뭐... 

새삼 잘지낼 것 까진 없고 그냥 싸우지 않는 쪽이었으면 좋겠음.

낮에 음중 보고, 저녁에 뭅콘 가고, 밤에 동대문 팬싸로 날라가야하는 미친일정이었다. ㅋ 

거진 윈너와 하루를 함께한 그런느낌이었을듯...




담날 20일날은 일요일, 진우가 븚핑이들 2명과 인가 MC를 했고 ㅎㅎ 

븚핑이들 2명이 서로 잘 통하는 거 보면서 역시 팀이란 좋은거구낭 '_` 싶기도 했음.

글고 여의도 팬싸를 했다.

ㅇㅁㅇ


ㅇㅁㅇ


ㅁㅇㅁ


ㅇㅁㅇ


내가 요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절실하게 느끼는건,

ㅇㅁㅇ...

내가 입덕하고 본 첫 활동기, 작년 2월에 난 위너가 ㅋㅋㅋㅋ 연중된 점프만화 주인공이 아니란 것에 감격했었고

올해 4월엔 내가 첨에 윈나 보고 매력느꼈던 포텐이나 기대감을 다시 떠올렸으며

ㅇㅁㅇ... 요새는 정말,


ㅇㅁㅇ 나 이승훈 얼빠였나!!!!!!!!!!!!!!!!!!!!!!!!!!!!!!!!!!!!!!!!!!!!!!!!!!!!!!!!!!!!!!!!!!!!!!!!!!!!!!!!!!!!!!!!!!!!!!!!!!!!!!!!!!!!!!!!!!!!!!!!!!!!

란 생각이 든다.........................


....................ㅇ<-< 요새 완전좋음... ㅇ<-< 

리얼펄슨임을, 팀이라는 점이 강점이고 매력인 아이돌로서의 위너를 실감한 담에 오는건

내새꾸 아이돌이구나...란 감각이군. 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ㅋ 


즐겁다. 

ㅇㅁㅇ 덕질 일케 즐거워도 되나? 싶은 맘이

릴리때도 분명 없지 않았을텐데 릴리때와는 또 다르게 즐거움.

릴리때는 아무래도 팀에 집중했고, 울애들 윈나 죽지않았서 ㅠㅠㅠㅠ 가 넘나 중요한 이슈였는데,

지금은 울애들이 아이돌이란거 아이돌 팬으로서 느끼는 즐거움

애들도 많이 베풀어주고 팬덤도 절절하게 매일매일 실감하는 것 같다.


나도 그 일부로서 너무 신나고 즐겁고. 



'_` 이제 팬싸는 끝이라고 하는데 ㅠㅠ

이번달 말에 DVD가 배송올 것이고,

12월 컴백까지 남은 기간을 우리는 DVD 되새김질하며 지내얄지도 몰겠지만


끊이지않는 개인일정과 븨앱 원합니다... (_ _)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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