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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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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컴백

4월 19일... 

위너가 컴백한지 15일정도가 지났다.

보름동안 시발룀께서 <예능많이> 라고 한걸 망각하셔서 =_=

그동안 티비에서 두번 봤음... =_=;;;;; 

한번은 모닝와이드 (읭? ㅋㅋㅋㅋ) 다른 한번은 연예한밤이라는 연예프로였다.

후... 한숨나옴.

티저 나왔을 때부터 너무 홍보 없어서 짜증이었고 음... 정말 딥빡침.


'_')a...근데 계속 화내기엔 솔직히 팬질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긴 함.

매일매일 라디오가 보라로 하니깐 ㅎㅎ 재미졌엉 


3일 븨앱 핫라인

4일 컴백 100초명곡 좋았뜸

6일 이슬라이브 완전채고

7일 안무영상 공개. 근데 잘찍든가 아니면 아예 카메라 고정시키는게 좋을듯...

8일 습스 인가. 무대 세트 너무나도 킹왕짱이어서 좋았다. 대우가 달라진거 충격적으로 실감함. 발카 까지않겠음  

     게다가 라라 라이브 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노래 처음 들었던 콘 생각나면서 ㅠㅠㅠㅠ 와 그때도 정말 감동이었는데. ㅠㅠ 걱정하지말라고... 곧 다음앨범 나온다고 이보라고 곡도 있다고 들려준거였는데 이걸 지금 듣는다. 지금 티비 음방에서 라이브무대한거 본다... ㅠㅠㅠㅠ

===========

9일 이수지 가요광장

      이국주 영스 이때 골1차 님들 언급함. 족발권 ㅋㅋㅋㅋ 

10일 김신영 정희 

       이홍기 홍키라 이번주가 막방이라서 아쉬웠음 ㅠㅠㅠㅠ 위너 라됴 스케줄의 믿듣레전드 ㅠㅠ

       그리고 이날 모닝와이드

11일 수요일이고 나온지 1주일째인데 홍보도 예능도 1도 없어서 분개할 여유를 주고자 (????) 아무일정도 없었음

12일 컬투쇼 에1릭남이랑 같이 나옴. 둘 중 누구에게도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던 듯. 걍 친목에 의의를 둠 

       엠넷 1위 해서 다들 인서둥절 ㅇㅁㅇ 뭐지 늴로 날로먹는 것 때문에 주작에 대해 민감해진 여론 반영인가?

       여튼 문투는 했지만 기대는 안했는데 뜻밖에 첫번째 1위라서 다들 황당기쁨 ㅋㅋ

13일 부산대구 팬싸. 이날 남우정우 만남

14일 음중 에블데+에어

15일 인가, 오지종방. 릭남씨 진우씨의 친목을 응원합니다 

===========

16일 김예원 볼륨. 에어 라이브에 콜라보???? ㅋ 하셨는데 은근 중독적 ㅋㅋㅋㅋ

17일 박소현 러브게임, 민호 가방 싼다고. 갠예능 잡혔나봄

       한밤연예

       멜론뤠에디요

18일 지석진 두데 민호 개인일정 있어서 셋만 나옴



기억에 남는건 당연히 믿고듣는 홍키라. 

여기서 랍스타로 갈린 멍이네 냥이네

ㅠㅠㅠㅠ 홍디 근데 이번주 마지막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선희 인연 불러주심 ㅠㅠ

컬투쇼에서 승훈이가 에릭남씨한테 친하다고 해놓고선 인가때인가???? 악수하러 온 릑남씨 못봄 ㅠㅠ 

나혼자 아숩 ㅠㅠㅠㅠ

그리고 박소현 그... 이유로 싫었었는데 이번엔 좋았음. 이제와선 타가수를 언급할 일도 없고...

귀여운 버젼 시킨다든지 최애곡의 최애가사 물어보는 부분이 재밌었다. 골차분 성함도 알려주시고 ㅎㅎ



오늘 븨앱했는데 못봄... '_` 다시보기 기다려야한다. 

떡밥이 많은건 아니고 특히 티비에는 출연 거의 없다시피 한데 

팬으로서는 라디오도 좋고 재밌음. 일단 한시간동안 애들이 얘기하는걸 보고듣는것만으로 즐겁다. 

중복되는 얘기들이 많은 부분도 있지만 솔까 이건 티비라고 안그럴거같지 않고 (티비가 더 심하면 심하지...)

같은얘기 하면 얘기에 점점 살붙여서 엠에스지 치고 빼는것도 재밌는고 디제마다 포인트 다른것도 나름잼남.

게다가 요즘은 같은얘기는 짧게하고 이 라디오에서만 하는 얘기를 꼭 만드는거같음.

티비는 아무래도 분량도 그렇고 오디오 겹치지 않게 하면 좀 심심하겠지. 라됴만의 장점이 있는건 알겠뜸. 

하지만 얘네들은 내가 기분좋게 재밌게 보고들으면 땡인 애들이 아니고 아이돌인데 

티비에도 좀 나와줘야 하는게 아닐까...


그 외에 위너시티-승훈-엠비씨예능공계 급 트친먹은거나 ㅋㅋㅋㅋ

승훈이 댓림픽놀이 지역명 드립쳐주기와 닉넴 만들어주기 완전재밌는데 ㅠㅠ 내 닉은 안만들어줬뜸 ㅠ

여차저차 해서 라됴 본방사수를 못한적이 많았다. 

사실 떡밥이 적다는 생각은 안들고 갠적으로는 매우 만족이나... 애들 티비도 나와야하지않겠습니까... 

요새 나에착각인지 진짜그런지 애들 넘나 다들 이쁘고 메컵도 너무 잘받는데 

이쁜얼굴 크게 좀 보고싶다. '_` 

라됴때 진우는 메컵 하고 와주지만 다른애들은 그냥 와서 마스크 안꼈으면 감사인데 

내츄럴도 좋지만 이쁘게 준비된 모습도 죠아.

글고 더많은 음방... 1주일에 나가는 음방이 음중 인가밖에 없다니 너무 아수움 ㅠ

솔직히 이번 안무가 까리함이 폭발하였다!!!! 하기엔 좀 부족하고, 모든멤이 쉽게 춘다 하기에도 좀 부족해서

차라리 더빡세게 밀어붙이든가 에어처럼 위너적 느슨함이 더 맘에 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체그림은 그렇고 갠직캠은 보는재미가 있을거같은데 쥐어주는 무대가 별로 없으니 너무 감질맛나고


솔직히 갠캠은 엠넷이 채고 아닌가 =_= 좀 아수워... 마이아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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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이이


버벌이 얘기 이어서 해야지 ㅎㅎ


난 사실 그런 패션쇼에 초청받는것에 약간 로망이 있기도 했다.

왜냐면 15년 짇이가 샨엘 패션쇼에 초청받아 갔었기 때문.

카지노를 컨셉으로 한 패션쇼였는데, 갈 때부터 쇼에서까지 짇이의 스타일링은 말그대로

머리어깨무릎발 스윀 스윀 해서 넘나 좋았음.

그때 주요 손님은 짇이였고 짇이는 친구인 녕배씌와 함께 쇼에 갔는데 

녕배씨는 그런 화려하고 귀족적이고 이탈리아 장인이 해준듯한(????) 스타일링을 안하기 때문에,

색다른 스타일링을 한 녕배를 보는 즐거움도 좋았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동녕배씨가 일케 이쁘게 하고 나온건 본적이 없고, 

본인도 이때 모습에 대해 다시 할 일은 없을거란 식으로 얘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난 이때모습이 너무 좋았고, 이거 덕분에 녕배씨가 늘 이렇게 이쁘게 하고다니지 않아도 

새로발견한 녕배씨의 얼굴을 지금의 얼굴에서 찾아내고 좋아할 수 있게 되었다.



녕배씨 취향에 맡기면 이런게 나오기 때무네... (침묵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는건 좋지만, 

그리고 승훈이도 그렇게 '표현'의 원형적 형태들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이돌은 아이돌다운 스타일링을 해줄 때 제일 좋다.

녕배씨의 행보는 음악이나 스타일링이나 연애까지, 모든 면에서 탈아이돌적이긴 하다.


여튼 윈나도 그렇게 친한애들끼리 파뤼파뤼 

혹은 고R져스 하지만 루즈한 느낌의 찰나를 엿보는듯한 느낌의 화보를 찍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했었음.

물론 우리에게도 그런 화보가 있긴 하다.


일케일케 나른한 자기들만의 파뤼파뤼인 분위기.


센치는 여러모로 참 잊기에는 아깝고 간직하기엔 께림직한 기억이다. 

이런 이쁜 이미지에 탈퇴가 묻어있어...

이때 얼루어 화보는 센치해 이미지의 연장선상에 있던 여러 화보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저 위에짤이 베스트컷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민호가 승훈이한테 샴펜 부어주는 짤 이쁜거 있뜸. 

이후 윈나즈 파뤼파뤼 하면 늘 그 짤이 떠오른다. (찾기는 구찮

글고 이때 얼루어에선 승훈이 뽀송까슬한 뒷목짤을 조그맣게 잘라서 맥락없는데다 붙여놔서 

Hㅏ 이분들 멍가 아시네 배운변태이시다 하는 기억을 남기기도.


이번 활동은 뭔가 잡지 화보가 적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승훈인 싱글즈 이후 뭔가 모델포스 각성!!!!이란 느낌인데...  

엘렛쎄도 언젠가 승훙콜라보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 


 

얘네들은 정말 같은듯 다르다. 

둘다 자기스탈이 분명하면서 동시에 자기가 보여줘야하는 것들이 원래 갖는 스타일에 엄청 충실하기도 한데

자기스탈을 보여주는 부분과 나타내야할 스타일을 뭘로 선택할지에 대한 부분이 다르다.

이건 런던과 같은 주? 같은 시기에 풀린 협찬짤(?)인데 

승훈이는 평소 리폼을 안하니까 아마 요구받아서 한 것일테고 

승윤이는 민호의 영향을 받아서 취미로 리폼을 좀 했었음.

옷보다 기타 커스튬하면서 낙서나 캘리, 스티커 붙이는건 좋아했던걸로 아는데,

옷에도 주로 승윤이가 좋아하는 캘리? 라든지 웃는 아이콘 그려넣는 쪽을 선호한거 같다.

여튼 리폼을 요구받았을 때, 같은 옷을 리폼하는 승훈이와 승윤이의 성향차이가 재밌다.

승훈이는 찢긴 무늬 있는데를 진짜로 찢었고 다른 부분은 옷의 원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승윤이는 커다란 옷핀과 코디님 마이붐인 크롭탑에 캘리를 얹어

와지내의 유행(?) + 윈나활동에서의 승윤이 코디의 포인트 + 자기 원래 스타일 믹스했고.

'_' 가끔 올리는 승윤이 옷 리폼 볼 때마다 

승윤이의 이슈는 <와이지다운, 강승윤>일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함.




여튼 버벌이도 아시아권의 판매량 향상을 꾀하려는 것일까

울애들이 아시아권의 셀렙으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건가는 잘 모르겠지만

감사하게도 ㅎㅎ 민호와 승훈이가 버벌이에 초청받아 런던에 감.

난 이때 런던 왜 가는지 모르고 이 짤을 봐서, 평소와 다른 스탈로 입은 승훈이 보고 좀 놀랐다.

영국간다고 둘이 영국느낌으로 맞춰입은줄 ㅋㅋㅋㅋ 놀러가는줄 알았었다. ㅋ

버벌 초청인지 몰랐기 때문에 팬츠는 어디껀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바지도 버벌이 꺼라고 한다. ㅇ_ㅇ

버벌이로 전신도배한 와중에 의리남 신발은 엘렛쎄 신었뜸 ㅋ


승훈이는 패션위크에 가게된게 넘나 신났는지 근래 보기힘든 인스타 폭풍업뎃을 함 ㅋ

근래 보기힘든 정도가 아니라 이랬던 적이 없었을 정도였다. ㅋ 


어케 여행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인스타 중계 해줘서 너무 재밌고 ㅋㅋㅋㅋ 좋았음 8ㅁ8 

팬과 아이돌의 관계성에 대해 승훈이는 늘 실제 관계인 것 같은 느낌을 깔아놓는데,

바로 이런 일들 때매 더 그런 거 같다. 

너무 즐겁고 신나는 여행이야!!!! 

반쯤은 사적인 인스타의 기록, 또 반쯤은 마치라잌 여행 예능 스샷 보는 것처럼 ㅋ 

일게 귀엽고 신나는 모습들 잔뜩 보니까 좋았다.

어쩜 얘는 뭘해도 이렇게나 아무렇지도 않게 귀엽고 상냥하지 ㅋ

  

 

ㅋㅋㅋㅋ 내츄럴한 승훈이 모습도 좋지만 역시 아이돌이니까 이쁘게 한게 젤루다가 좋다.

일케 잘 놀고, 본업도 하러감.

초청받았으니까 모델로서 충실하게 버벌이로 온몸을 도배하고 버벌이 패션쇼를 보러 간 것.

밖에서 무슨 시위중이라고 해서 지연이 좀 있었다.

그래선지 모델들이 넘나 빨리 워킹하고 쇼는 의외로 짧아 후루룩 끝나버린 느낌이었다.  

시위는 반전쟁이나 인종, 테러 혹은 브렉시트 관련인가... 했는데

의류소재로 퍼 쓰지 말자는 시위라고. 하지만 버벌이 컬렉션에는 퍼를 안썼다고 한다. '_` 



첨에 들어갈 때 승훈이는 빨간 재킷만 입었는데, 쇼 끝나고 보니 어디서 저런 숄을 구해서 둘렀다.

아마 판매하기에 민호가 입은 옷이 더 무난하게 많은 호감을 가져올 옷 같고, 

승훈이가 입은 옷은 얘네 컨셉의 한 부분-을 퍼포먼스 하는 패션쇼 옷에 더 가깝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숄을 둘러주니까 좀 더 이뻐보이면서 사는듯. 



모델핏은 이렇다. ㅎㄷㄷㄷ한 윈나 모델포스... 진심 모델보다 더 모델같어요...

국내 버벌x데2즈드 때 보여준 여자옷을 보면 좀 더 컨셉을 명확히 알 수가 있다.

승훈이가 입은 재킷은 Y 오른쪽에 계신 모델분의 ts 버젼인 것.



나는 버벌이를 포함한 명품, 하이패션 이런거 다 잘 모르겠다.

그리고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보기에는 디자이너 중심의 전위적이고 어떤 메시지를 갖는 옷보다 

입는사람이 <지금의> <버벌이>가 어떤 건지 보고 입는 방식을 제시하는 패션쇼가 좋은 것 같음.

센치때 한참 굿찌를 입어서 알게된 그때 굿찌 방향성도 그렇고, ㅇㅇ 

(돈만 된다면)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자기 라이프스타일로 입는 굿지, 버벌이 

정말 힙하고 멋져보인다. 


보여주고자 하는 바에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보편적 특성) 

전통적 버벌 스타일의 일관성을 흔들림없는 아이덴티티로 삼는 동시에 

트랜디한 감각을 일상성과 결부시켜 럭셜한게 특별한 일이 아니라 넘나 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그래서 옷이 사람을 셀렙으로, 베리 임폴탈트 펄슨으로 보이게 하는 이런거 너무 좋으고


이런버벌이 버프를 받은 민호, 그리고 승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빛나서 눈 멀뻔... ㅇㅁㅇ... 클날뻔햇서... 8ㅁ8 


승훈이는 버벌 뒷풀이파티(<뭐라하는지 모름)에서 짧게 춤도 춘 모양인데,

그거덕분인지 한 모델에이전시 무슨 분이 급 입덕하셔서 ㅋㅋㅋㅋ

계약하자-로 어필하고 윈나시티 팔로하고 승훈이 춤추는 영상에 하트찍는 ㅋㅋㅋㅋ

그런 진풍경도 보게 되었당.


여기에 한국에 돌아와서 갔던 버벌x데2즈드 뭐시기에서도 너무 이쁘고 멋졌다. ㅇㅁㅇ 

갠취로 한국에서 입은 옷이 더 맘에 들었기도 했는데

길고 슬림하며 우아한 비율과 움직임을 갖는 승훈이 체형과 특성에 더 잘어울리기 때문인거같다.

이건 진짜 포토존 걸어오는 움짤로 봐야하는데 ㅠ



오른쪽 어깨 아래로 빼고 서는건 승훈이 버릇이다.

메컵도 패션지 메컵같았던 ㅠㅠ 영국에서에 비해 승훈이 얼굴에 착 붙어서 이쁘고 좋당.

옷은 저 핑크 셔츠에 커다란 옷핀을 달아 평범한 옷을 전위적으로 매치하고 다른부분을 블랙으로 눌렀음.

모자는 진심 버벌이가 트럭으로 팔고싶은지 영국 패션쇼에서도 모든 모델한테 다 씌웠는데

승훈이한테 저 녹색 체크가 정말 잘어울리고 이뻐서 평소엔 모자좀 덜썼으면 하지만 이번엔 좀 좋으다.

영국에서 이뻤던걸 상기시키기 때문인가 ㅋ 

H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코디님도 괴랄한 디자인 난감한 믹스매치나 리폼 그만 입히고 버벌로 갈아타는것도 좋을거같어...

음악 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힙하고자, 창작자다움과 유니크한 개성이 넘치고자, 

트랜디하면서도 동시에 아방가르드하고자 노력하는 와지의 방향성과 노력 넘나 잘알겠지만

나는 기본은 지키는 깔끔함이 사실은 정말 럭셜한거라고 생각한다.

패션 면에선 비주얼 컨셉 잘 잡고 좋은거 잘 고르고 잘 매치시키는 정도로

그분야 전문가를 믿어주는 느긋함도 필요하지 않을까. 

너무 컨셉으로만, 뭔가를 새롭게보여줘야지 하는 의지로만 이글이글하는건... '_` 


이젠 좀 절제하는 윈나스탈 보고시퍼욤 

아니 너무 절제하진 말고... 

뭔가 돋보이는 부분은 하나 퍼포먼스적으로, 아방가르드하든 과하게 하든  하나 하고 

그걸 위해 다른부분을 좀 절제하는 그런걸로 해줭...


무대의상과 패션쇼에 초대받은 셀렙의 의상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여튼 명확한 컨셉과 그외의 요소를 차분하게 감싸는 깔끔한 전체스탈 너무 좋다.

이게 승훈이랑 잘 맞고, 구경하는 입장에서 내가 보기에도 넘나 예뻐보인다.


글고 여기서도 민호가 두른 저거 넘나 좋아보임 orz 나도 하나 사고싶다... 

승훈이 입은 옷은 ㅇㅇ 디이훈- 디자이너님 이건 승훈이라는거죠? 싶은데

민호 입은 옷은 정말 민호도 셀렙답고 럭셜해보이고 옷도 좋고 그리고 내가 입어도 괜찮을 거 같어...




릴리나 럽미 활동기간에 승훈이를 어케 스타일링하는지 보면서

물론 좋고 맘에 든 부분도 많았지만... 그리고 유행이 그렇다기에 그런가보다 하는 것들도 많았지만

갠취로 나는 좋아하기 어려운 것들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버벌이와 관련된 두번의 스케줄은 너무나도 눈을 힐링하고 내 미감을 힐링하는 너무너무 소중한 기회였뜸

진짜 좋았다.


'_')a 버벌x데2즈드 행사엔 원도 갔던데, 오이지 의상 스탈을 그쪽으로 잡는다면

승윤이랑 진우도 버벌 입은걸 볼 수있겠지.

사실 이걸 못본 것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도 좀 있다.

네명의 핏과 함께섰을 때 보여지는 매력, 아우라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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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이

세상에나 

버벌이 세글자에 너무너무 맘이 벅차네 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여태까지 내가 본 승훙짤 중에서 젤 맘에 드는건 이거임



사랑스럽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사랑스럽다.

승윤이가 썸머스토리 촬영가서 찍은 사진이다. 형이 애기같이 웃더라고. 

사랑의 절벽 퀘스트를 마치고 스카이다이빙 하고 온 동생즈와 만나 함께 괌의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행복해하는 모습.

앞으로도 언제나, 승훈이의 웃는모습 하면 난 이모습을 떠올릴 거 같아.

이거랑 반달친구 하면서 ㅋㅋㅋㅋ 

인터뷰 하면서 애기들 얘기 하다가 좋아서 감자발싸ㅏㅏㅏㅏㅏ하는거 ㅋㅋㅋㅋ 그거 너무기여움 ㅋㅋ


근데 말고 일하는 승훈이 멋진남모습으로 좋은건



이때 비주얼임. 센치 생각하면 저 비주얼 컨셉 말아먹은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깝다.

이거랑 밴드 컨셉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집돌이도련님 컨셉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제일 아까움.


저때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사실 저때보다 더 잘다듬어진(?) 승훈이를 볼거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진짜 이쁘고 딱좋음. 지금봐도 완전이쁘고 헤어도 좋다. 

저때 머리숱 너무 많아서 ???? 뭐지 부분가발을 일부러 붙였나???? 했는데 ㅋㅋㅋㅋ 

다 자기머리엿습니다... 대단쓰 ㅋ 단발머리 하면 폭탄헤어 되겠구낭 ㅋㅋㅋㅋ 하고 웃었다. 

기여웡... 



여튼 그랬기 때문에, 풰잇넘버포의 두가지 컨셉 중 하나였던 봘랜시아가 골프치러나간 아빠패션은

나한테 너무 충공깽이었뜸.


패션에서 이념이 읽힌다는게 정말 놀랍긴 했는데 (그래서 하이패션인가?란 생각도 들고) 

그래서 넘나 싫었다. 

이사람 옷의 역할????을 너무 맹신하는거 아냐? 싶음. 사람의 아우라가 옷에서 나온다고 확신할거같다.

저옷 입고 춤추는거 보니까 

내가 싫어함과는 별개로 똑떨어지는 직선의 이미지가 갖는 미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저옷은 인체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부정하고, 

인체에 대해 우리가 알고있는 미감이나 구조적인 관념들을 의도적으로 일그러뜨린다.

인체가 옷의 형태를 규정하는게 아니라 옷이 인체의 아웃라인을 결정한 옷을 보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이 불편했음.

옷이 재정의한 신체... 

나는 그런게 시러... 아니 정확히는, 싫어하지 않았다. 이승훈이 입으니까 싫은거지.

저아이의 바디라인, 인체가 갖는 유려함과 미감을 자랑스러워하는 입장에서,

저런 아이에게 그런 <생각>을 입히다니 충격적으로 기분나빴던 것.

저옷은 배나온 아재나 슬림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깨끗한 동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이승훈이나 차별없이

<발렌시아가를 입은 남자>로 만들어준다.

배나온 아재들이야 저런 옷 입을 때 넘나 행복하겠지만, 

이승훈은 저거 입느니 차라리 벌거벗으란 얘기가 (퍼포먼스적으로) 나옴.

아니 실제로 벌...아닙니다 아니에요 이쁜옷마이입어승훙


저거 말고도 위너는 과도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옷들을 꾸준히 입어왔는데,

검색해보니 벳트멍 디자이너가 봘렌시아가 들어간 모양 =_= 

우우우우 일관성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일관성이 명확히 전달되는 뛰어난 디자인이라서 더 싫다... ㅋ


승훈이는 스트리트패션이라고 불리는 스탈을 잘입는 편이고,

봘뤤시아가에 식겁한 후로 나는 아예 승훙+하이패션 쪽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거기에는 아무래도 윈나의 화보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이 포함되어있기도 했음.



보시다시피 이쪽 메컵과 잘 안맞는다. 싱글즈나 내츄럴한 메컵을 한 화보는 좋았지만, 

강하게 들어간 메컵은 =_=???? 저거 누구를 위한 메컵인가???? 싶을정도로 별로였음. 

갠적으로는 센치때 찍은 W 화보 메컵이 세젤별로였고 차라리 울애는 베이스만 발라줘라 싶기도 했음.

매트해보이는 얼굴인가? 화보 찍을 때 얼굴-메컵의 매치가 별로인 것들의 미묘한 공통점이 있는데

내 취향에 별로인건지 승훈이랑 잘 안맞는지는 나도 그런쪽에 지식이 없어서 어케 설명해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승훈이 화보는 종종 맘에 남는 레전드짤들을 남기는데, 

승훈이는 약간 기류를... 공기를... 분위기를 만드는 타입이라서 

그런걸 잘 캐치하는 쪽이나 아예 동영상, 움직이는 화면 쪽이 더 잘 받는다고 생각해 왔다.


     

오뜨랑 같이 찍은게 완전 좋았던 싱글즈 화보. B컷도 굉장히 좋았고, 

표현하려고했던 승훈이의 이미지가 뭘지, 그리고 좋았음에도 왜 그것을 B컷으로 포기했을지 궁예하는 재미가 있었다.

갠적으로 오뜨와 찍은 이미지를 선택하는 관점을 이해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취향으로는 B컷쪽의 승훈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보그같은거에 들어있는 왠지 럭셜해보이는 필터가 느껴지지 않지만 모델에 대한 이해와 리스펙이 읽힌다.

아마 내가 패션지 메컵을 내가 안좋아하는 이유는 위너의 봘렌시아가를 별로 안좋아했던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고.

다른 모델은 상관없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승훈이의 얼굴과 저기서 덧씌우는 승훈이의 얼굴이 같지 않은 것이다.

같지 않으려면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는 기쁨을 줘야할텐데 적어도 나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기도 하고.

승훈이에 대한 이해가 낮아보인다는 점 말고, 저때 승훈이 헤어를 특별히 저렇게 실은거에는 나도 크게 공감함 ㅋ

너무 잘어울리고 이쁘넹 ㅋ


'_' 여튼 난 퍼포먼스하는 이승훈-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다.

춤과 무대 뿐 아니라 어떤 아이디어, 미감과 미학을 전시하는 의미로서의 퍼포먼스.

퍼포먼스가 강하면 인위적이란 느낌을 받기가 쉬운데,

저아이의 어떤 면이 그런 퍼포먼스를 내면의 표현으로, 진정성(ㅋ)있게 느끼게 한다. 

난 표현하는 승훈이에 대해선 많이 생각해왔지만 

표현하고자하는 누군가의 뮤즈로서의 승훈이는 올해 처음 생각해봤는데

흠... 재밋성.


미감은 읽히는 것이다. 문법을 가지고, 언어처럼 표현된다. 

깨든 지키든 변형하든, 

파인아트의 정수는 미감이 언어적(????)으로 표현되는 음... 뭐라해야하지 그런 장면인것같다.




아직 버벌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지치넹 ㅋ 

여튼 하이패션+이승훈에 대해 기존에 갖고있던 생각들을 정리하엿따 ㅋㅋㅋㅋ

서론이 완전길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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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덕기를 보내는 방법

위너의 올해 두번째 활동은 8월 4일 시작해서 3주정도 하다가 끝났다.

뜨문뜨문 행사가 있는데, 그래서 사실 공백기라고 하기엔 공백은 아닌, 가끔 스케줄 떨어지는 휴식기임.

스탭분 생일 때 승승이들만 없거나 한거 보면 뭔가를 하긴 하나본데

승윤이는 들마일거고... 승훈이는 모하니. '_' 


우리는 거의 12월에 위너가 컴백할거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내심 다들 믿고있고,

그래서 아주 평화롭다.

올해 초까지 틀림없이 내 덕질평생 이렇게 개같고 족같은 덕질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1D(<소설) 2D 쩜오 라이트하게팠던배우나아이돌 등 3D 통틀어서 

윈덕질만큼 즐겁고 만족스럽고 평화롭고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로 내 최애와 내 장르(<승훈이와 윈나)를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진심... ㅇㅁㅇ...


여기도 인간사는 동네고, 꾸릿한 놈들은 지들끼리 모여서 지내는 것 같지만

뭐 적어도 일부러 그런사람들을 찾아가고 뭉치지 않는한, 여러모로 좋은 덕메들도 많고...

진심 어케해도 탈덕이 안된단걸 깨달았을 때 

걍 편하게 하고픈말 해도 되는 만큼은 하자 싶어서 아무말하면서 지냈는데

그것도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더 솔직해져봤자 (위너나 오이지, 다른 아이돌에 대한 단상, 감상들을 제외하곤)

헐 시발 이승훈 존나좋아 ㄷㄷㄷㄷ 존내잘생겼내 보고싶다보고싶다이런내가미워질만큼 

뭐 이런거밖에 없기도 하다. 

'_')a 호모호한 것도 파고싶지만, 

사실 이승훈이 무대함 이승훈이 방송함 이승훈이 븨앱함 이승훈이 뭔가 글남김 사진올림 이런 것들이... 

원작(?)자체가 너무 심하게 꿀잼깨잼이라서 보고있으면 정신이 팔려서 2차할 여유가 없기도 함.

'_` 그렇기도 하고... 나도 에너지 없고... '_`... 


근데 진짜, '_' 이미지나 캐릭터, 이아이의 스토리에 빈구멍이 없어서 딱히 2차로 메꾸고싶은 생각이 안든다.

그것과 별개로 호모호는 보고싶긴 한데... '_`... 

늘 소비는 하고싶으나 소비할 건 없고 자체생산할만큼 절박하진 않은거지 ㅋㅋㅋㅋ 

씅훙... 비게퍼도 해줘... 본격 가수가직접떠먹여주는 덕질 하는 입장에선 ㅋㅋㅋㅋ 

이것만 자체생산 하려니까 뭔가 이상한 거시다 ㅋ

근데 =_=이건 사실 농담이고... 비게퍼는 비웃음당하거나 구설수에도 많이 오르내리니까.


'_')a 난 정말로, 아이돌이 인성이 바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의 요구는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함.

<사랑받는것>이 직업인 사람들이다. 

모두에게 의롭고 선할 필요는 없으나 자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하는건 성격을 넘어서서 능력인 거임... 

그런의미에서 난 비게퍼하는 연옌들에 별 생각이 없고 팬섭 해준다는 느낌은 좋아하는 편. 

약간 개인기 보는 느낌? 하지만 과도한 비게퍼로 욕먹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서, 흠... 

뭐든, 팬들이 좋아하겠지 하고 하는건데 열심히 하는건 나는 뭐... 한다는 거 자체엔 호감이다.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는 연옌을 볼 땐 좀 오그라들고 안타깝지만...

...그래서 난 애들이 비게퍼 잘 안하는건 좋음. 

승훈이는 거의 안하고 (하면 대놓고 연극적으로 하고) 

승윤이도 원래 그렇게 끼부리는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 가끔 팬섭해주는 느낌 낭낭해서 역시 좋다.


ㅇㅇ 사실 하면 좋긴 한데, 어느정도로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가 애매함. '_`

어느정도로 해야 자연스럽고 혹은 오그라들고... 이것의 기준이 심하게 개인취향을 탄다.

얘네들은 이미 네츄럴한 모습에 동료-형동생-하우스메이트 같은 관계성을 자연스레 보여주는걸 

(븨앱) 팬섭의 방향으로 잡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 욕먹을 위험 큰 연극적인 비게퍼 하는게 좋지는 않음.

...'_`... 하지만 바란다... 관계성 보이는 지들끼리의 꽁냥...

2차는... 각자 뇌내망상으로 하는걸로... ㅋ


코뮤페 대기실에서 승훈이가 자기가볼땐 다들 배꼽빠졌다고 그랬는데 ㅋ

사실 배꼽이 빠질 내용은 아니었고 얘네들을 좋아하는 팬깍지로 볼 때 너무 기여워서 정신이 혼미해짐 ㅋ

네명의 캐릭터와 관계성이 너무 ㅋㅋㅋㅋ 기여워서 진짜 ㅋㅋㅋㅋ

빠심 폭발 ㅋㅋㅋㅋ 머임 너무 기엽쟈나 ㅋㅋㅋㅋ 재밌었다. ㅋ   

소소롭게 자기들끼리 투닥투닥꺄륵꺄륵하니까 정말 기엽넹...

승윤이 성격 너무 날것으로 보일 때 가끔 ㅋㅋㅋㅋ 넘나 기엽다.

ㅋㅋ 이구동성 게임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승승이 팀 모지리팀으로 나뉘는 거 ㅋㅋ 

승승이팀은 걍 한사람이 자기스탈대로 하면 다른사람이 ㅇㅇ 하고 받아들이는 편.

승훈이가 먼저 하고 승윤이가 ㅇㅇ 하고 물러나주고,

승윤이가 나중에 구원투수처럼 등장하는데

일할 때야 일임할게요~하는 승윤이 멘트 윈때부터 넘나 유명하지만

'_' 예능적으로 이구도 승훈이가 예전부터 계속 밀던 기믹이다. 

이젠 승훈이가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넹.

아님 놀 때나 일할 때나 놀듯이 일할 때나 (...ㅋㅋㅋㅋ) 얘네들 성격상 이게 자연스러운걸까 싶기도 하고. 


글고 승윤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구동성게임은 집에 델꼬갈 멤버 승훈승윤?이었는데

ㅋㅋㅋㅋ 이걸 문제라고 내는 강승윤 너무 웃겨서 다들 빵터짐 ㅋㅋㅋㅋ 

애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로 일곱살된줄 ㅋㅋㅋㅋ

1초도 안쉬고 승훈!이라고 대답한 고양이파들과 

의문의1승을 같이한(????) 이승훈 다같이 빵터져서 승윤이 놀려대는뎈ㅋㅋㅋ

ㅋㅋㅋㅋ 사실 놀리지도 않았다 ㅋㅋㅋㅋ 승윤이가 스스로 놀려짐 ㅋㅋㅋㅋ 애들은 신나게 웃을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승윤 모냐고 ㅋㅋㅋㅋ

내 친구들이면 10년간 놀릴 흑역사로 적립시켰을텐뎈ㅋㅋㅋ 

윈나들이 기억력이 안좋길 바래... ㅋㅋㅋㅋ


그래놓고 자기 안나와서 캐당황함 ㅋㅋㅋㅋ 당황시키려고 낸 문젠데 강승윤만 당황함ㅋㅋㅋㅋ

ㅋㅋㅋㅋ 왜 얘네가 승윤몰이 하는지 넘나 잘알거같닼ㅋㅋㅋ 

얘네 노는거 보면 정말로 내 실친들같을 때가 좀 있음. ㅋ 아 진짜 기여웟져... ㅋㅋㅋㅋ 


이러고나선 코뮤페 스테이지 아래 모습 찍는 븨앱에 윈나 완전 많이나왔는데,

승윤이 인형 뽑으면서 맘대로 안되니까 온몸으로 인형낚기에 중얼중얼 자기 뽑는거 생중계 하는거 보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네 ㅋ 

아 웃었다. ㅋㅋㅋㅋ 기여웡 ㅋ


승승이들은 둘다, 카메라가 자길 찍고 있는걸 인식하면 팬들(과 시청자)들이 보고있다는걸 의식해서

쇼로서 퍼포먼스 하는 편이다. 

나는 둘이 다 그런 성격이라서 좋고. 

자연스러운것도 물론 좋지만, 나는 의식하고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쪽을 훨씬 더 좋아함.

배려의 방향이 편하게 해주는 것이든 웃겨주는 것이든 솔직함을 보여주는 것이든. 

코뮤페 때 찍은 두개의 븨앱은 

얘네들이 보여진다는걸 알고 보여주는 자기들의 편안솔직함과, 

찍는지는 몰랐지만 자기들 무대 기다리는 시간이라서 완전히 솔직편한 순간은 아니었을 솔직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았당 ㅎ


=_= 현장스니들 대우는 정가 개족같았나본데;;;; 안방스니가 핸펀액정으로 보기엔 정말 꿀잼 깨잼이었다.

뭔가 승윤이 성격을 느끼게 해줄 재밌는 일화를 본 것도 좋았고.


승승이들은 일정이 또 잡히면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판단으로는 이게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흠... 하지만 난 또 뭔가 급작스런 일정들이 잡힐 것도 같어. 

곧 연말이고, 위너는 올해 남돌 노래 중 가장 인상적인 곡을 불렀다.

남돌에 한정되지 않고, 올해의 노래를 꼽자면 순위권 안에 들 것 같음.

아마 도깨비 오슷, 아이2유, 볼빨간, 헤이2즈... 그 다음으로 꼽힐 것 같네.

도깨비가 작년에 이어진 열풍인걸 감안하면, 

올해를 주도한 흐름은 아티스트 개인으로서의 개성과 작품-이었던 것 같다.

아이2유, 헤이2즈 모두 같은 맥락.

하반기는 남프2듀때매 엉망이 되었는데,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남돌들의 그사세 같음.

원어1원은 온갖 루머에 스스로도 자기들 규모를 못이기고 온갖 빻크들은 다 일으켰던 것도 같지만

정리되고보니 그냥 말그대로 팬덤이 너무 폭발적으로 신규생성된 에너지를 스스로 못이겨서 그랬을 뿐이었다.

'_' 얘네 나오기 전부터 돌던 온갖 루머들은 내가 봐도 얼척없던 것들이 많았는데 

그것들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무슨목적으로 왜 그랬던 걸까?

여튼 실체가 없어서 시끄러울 때보다 존재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나온 지금이 훨씬 더 돌판이 정리되어 보인다.

이들의 움직임은 앞으로도 남돌판에 굉장히 의미있을 것 같음.

당장 원어원 팬이 아니더라도, 

이들에게 자극받아 이그조 팬덤이 활력을 되찾고 중소돌판이 어쩐지 정리된 느낌이며 (이건 안타깝)

글고 뵁턴 측은 어케돌아가는지 좀더 봐야할 거 같음.

하지만 케이팝의 실체는 역시 국내인기란걸, 그리고 팬덤의 충성도란걸 증명해보인 느낌이다. 

재미있었음.


원어원 얘기는 따로 빼서 쓰고싶넹

글고

'_` 엠븻시 뮤직에서 1시부터 5시까지 윈나데이 해줬다는데 옵바생각과 주아돌 틀어줬다고.

추석때매 못봐서 이것저것 복습겸 셀프 윈나데이 진행해야겟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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읊조리기

위너 활동이 끝나고, 여름도 끝났다. 

사실은 여름내내 에너지가 없었는지 뭐라뭐라 떠들 힘도 없어서 정리한 것도 없뜸 ㅋ

와 근데 정말 재밌었고 덕질인생 내내 이렇게 재밌고 즐겁고 가득찬 덕질은 다시 없을 것 같아.

많은 걸 느꼈던 시간들이었다.


그런 활동기가 접히고나니까... 일단 다행이긴 한데 ㅋㅋㅋㅋ 

한숨 돌려야지 ㅇ<-< 근데 '_` 보고시포...


징징거리는 맘이 한번 끓어넘치려는 찰나, 승훈이가 븨앱 해줌 ㅠㅠㅠㅠ

목소리로만 방송하는걸 지칭하는 약자도 있던데 모르겠고 ㅋ 

여튼 그거였는데


븨앱이... 너무 간만에 켜서 그런가 네트워크가 안잡힌다는 거짓부렁을 치는것이다 ㅠㅠㅠㅠ

아니 ㅋㅋㅋㅋ 익스플로러에 트위터 다 되는데 왜 븨앱만 안돼 ㅋㅋㅋㅋ

깊은 울붕 느끼는동안 오뜨가 개껌먹는 소리를 못들음 ㅠㅠㅠㅠ ㅋ 이거 슬픈데 ㅋㅋㅋㅋ 웃기다 ㅋ 


여튼 그래서 앱 지우고 다시 깔아서 잘 들었당 ㅋ 


중간에 승훈이도 두번인가 튕겼는데 너무 웃긴게 ㅋㅋㅋㅋ

빝트박스 해준다고 함 > 끊김 

ㅋㅋㅋㅋ 이거 전화도 가끔 이럴 때 있어서 이승훈 빈 전화기에 대고 빝박 하고있나 ㅋㅋㅋㅋ 했는데

진짜 그랬다고 함 ㅋㅋㅋㅋ 으핰ㅋㅋㅋㅋㅋㅋ 

멋적어하면서 어디까지 들었냐는데 귀여워서 사망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는 뭐 무슨소린지 맞추기, 다른 목소리방송 들려주기 같은거 했고 ㅋㅋㅋㅋ

걍 얘가 웃거나 머쓱해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ㅋㅋㅋㅋ(<물마시는거 이유도 모르게 완전좋음 ㅋㅋㅋㅋ 왜좋냐고 물어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글쎄요...;;;;;;;


여튼 물마시는거 ㅋㅋㅋㅋ 왜그렇게 좋아하냐고 묻는거, 웃는거, 웃는거, 웃는거, 그리고 웃는거,

숨쉬는거, 웃는거 그런게 좋았당 가끔 얘기하다가 사투리억양 나오는거, 얘 특유의 발음이나 말하다가 목소리 잦아드는거, 신나서 다시 또렷해지는거,

ㅋㅋㅋㅋ 물마시는거... ㅋㅋㅋㅋ 왤케 물을 꼴까닥 마시는거지 ㅋㅋㅋㅋ 기여웡 ㅋㅋㅋㅋ

니네도 잘 들어보면 그렇게 마실거래 ㅋㅋㅋㅋ '_` 아니야승훙... 아무나 그렇게 기엽지 아나... ㅋ... 


사실은 이아이의 일상적인 상황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눠주는거... 마치라잌 정말 실친처럼.

이거때문에 다들 너무 기쁘고 신나서 단체로 갸하하핳ㅎ하핳 했던게 아닐까. ㅋ 

각잡고 짜면서 보여주는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만큼 

각잡고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우니까

그 모습의 한 측면에 그냥 사람인 모습(...)도 있다는걸 실감시켜줄 때 넘 행복한 것 같아...

(왜 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더이상은모르겠으니까 묻지말고 물한모금 더 마셔줘 ㅋ)


그리고 레이가 엄청 구룩구룩 골골송을 불러댔다.

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길게 오랫동안 중간에 곡조 바꿔가면서 부르는거였냨ㅋㅋㅋ

마치라잌 산비둘기 읊조리는 것마냥 오랫동안 구룩거리고 있어서 ㅋㅋㅋㅋ 

개는 좋다고 골골거리면 진짜 골골골골 하기 때문에 

구룩구룩구룩구룩 이런 모터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첨엔 고양이 소린지도 몰랐음 ㅋ 

레이... 너무 성격 좋은거 아니냐곸ㅋㅋㅋ 친구들한테 들은 고양이님 골골송의 희귀한 이미지 완전 와장창 ㅋㅋ

ㅋㅋㅋㅋ 아무래도 연옌 헤어 연옌 얼굴 연옌 옷차림 아니니까 소리로만 했겠고,

우리가 아무리 인간적인 모습 좋와용 해도 사실은 이쁜모습을 더 사랑하는게 사람 심리기도 하니까

막 보여주세요 하고 보고싶어하고싶은 맘이 들고싶지는 않지만 (????)

그래도 한쪽에 고양이 앉혀두고 쓰담쓰담 하면서 다른 한쪽에 멍멍이의 웅앵웅앵하는 질투를 받으며

마이크 달린 헤드폰을 쓰고 거실에 나가 얻어온 고기 촵촵 먹으면서 인서들을 향한 븨앱 하고 있을 이승훈

너무 기여워서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상에나 넘나기엽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울뻔함 ㅠㅠㅠㅠㅠㅠㅠㅠ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좋아하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이 너한테 해주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너도 틀림없이 헤어나오지 못할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ㅋㅋㅋㅋ 

=_= 하지만 메연시는 끝났다고 한다. =_=

뒤돌아보지 않는 남자네... 흥... =_= 


'_' 메연시 하면 젤먼저 생각나는건 머리감는거... 양말신는거... ㅋㅋㅋㅋ 그런거다.

바로 일어난 척 하지만 적당히 자연스럽게 세팅된 ㅋㅋㅋㅋ 그러나 완전히 세팅하진 않은 내츄럴함 ㅋ

ㅠㅠㅠㅠㅠㅠ 으와아아ㅏ아아아아ㅏ아ㅏ앙 기엽쟈나 ㅠㅠㅠㅠ

ㅠㅠ 기여웡 ㅠㅠ


ㅋㅋㅋㅋ 이런걸 티내는 티 안내는데도 티가 난다는건 ㅋㅋㅋㅋ 얘가 가진 재능인 것 같다. ㅋ 


음... 어쩌면 이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마음에는,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런 사소한 부분을 신경써줬어!!!!

사소하다고 무시하거나 있는지도 모르게 둔감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귀찮아하는 것도 아니고

귀찮았을 수도 있을 사소한 일들을 기꺼이, 좋아서, 

귀찮거나 힘든지 모르고 그냥 당연하게 바탕에 깔고 한다는 것에 대한

...그걸 인지하는 기쁨이 젤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우리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제일 무의식적으로 자주 원했을 사랑스러움이야.

근데 보여주려면 뭔지 모르게 신경써야 하지만 받을 땐 너무 아무렇지않게 넘어가는 사소함이라서

나자신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 주지 못했었단걸 기억하고 있는, 

하지만 나자신도 늘 더받고 싶었던 그런 익숙한 그거.

대놓고 요구하기엔 너무 사소해서, 혹은 너무 과한 요구여서 (<일상이나 인성이 필요한 문제니까 ㅋ 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쉽고 자연스러운거지 안되는 사람에게는 거의 벌거벗은 임금님이 옷입었다는 얘기처럼 들리는 문제)

받길 원한다는걸 말하기도 뻘쭘한 채 맘속으로 아쉽기만 했었던, 이름도 없어서 이렇게 길게 말해도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원하는 바로 그거... 


헿헿 이게 정말 연예인한테 느끼는 사랑스러움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ㅠㅠ 

승훙... 위험해... 정말로 현실적인 의미로 야바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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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박진영의 파티피플

오갓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워낙 후기가 다들 심장폭발 살아계시나요 ㅠㅠㅠㅠ 수준으로 좋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었곸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으아으아으아으으ㅏ아ㅏ아아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nc19ALZN3QU


일단 이거 봐야함 ㄷㄷㄷㄷ 으왕... ㅋㅋㅋㅋ 

노바디 위너버전으로 편집한건데 편곡도 시원하고 

앞부분 짧은 안무 맞춰넣은거 보면서 ㅠㅠㅠㅠ 

아 역시 울애들 무대에 대한, 자기들 불러준 제작진에 대한, 

그리고 인서들을 크게 의식한... 위너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 ㅠㅠ 

설렁설렁 주어진대로 주어진만큼만 하는 법이 없네. ㅠ

듣는것도 보는것도 함께 즐기는것도 완전히 위너스탈이 있고, 그리고 뭘 받든 위너스탈로 만들어낸다.


'_' 그리고...


승훈이가... 'ㅁ'... 이뻤다... 

요새 승훈이 옷을 좀 신경쓰는건가, 나... 젤 먼저 떠오르는거 이승훈 착장 넘나예뻤어...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검찢청 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야... 다시는 승훙다리를 떠나지말아죠 ㅠㅠㅠㅠ

반바지아니면 찢청을 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헐랭한거 안입으니까 너무이쁘다 ㅠㅠㅠㅠ


머리도 깐세리 완전 이쁘고 ㅋㅋㅋㅋ 그리고 승훈이 분량이 꽤나 낭낭해서

ㅇㅁㅇ 여기 피디님이 예전에 케팝스타하셨었나!!!!란 생각까지 들었다 ㅋㅋㅋㅋ

승훈이 엄지와검지 부분 클로졉 안들어온다고 시무룩 하는것도 기업게 짚어주시고 ㅋㅋ

카메라가 들어오니까 애가 신나서 빵긋하는거 ㅋㅋㅋㅋ 

너무 기여워서 오밤중에 티비보다가 소리지름 ㅠㅠㅠㅠ

하트투척춤 원본 버전 얘기가 잠시 나와서 박진영님이 윈나 인서 우쮸쮸 해주시고

ㅋㅋㅋㅋ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신난 가운데 승윤이 막 꽁트하는 표정으로 사회생활 어필하고 ㅋㅋㅋㅋ 

아 넘 기여웡 ㅋㅋㅋㅋ 

근데 남돌들이 많이 하는 나의고간을 보아라 st 춤은 아예 순진하게 하트투척으로 빼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님 말마따나 카메라웤의 고려한 안무... 요새 승훈이가 꽂힌 그거... ㅋㅋㅋㅋ

그리고 흐르듯 매끄러운 동작과 럽미럽미 멜로디가 어울리는거랑... 

무엇보다 어깨에 묻은 까리함 터는 부분 넘나좋아서 아쉬운거시다 ㅠㅠ

이거 첨 얘기나온 보라에서 췄을 때 승훈이랑 민호랑 둘이 췄는데, 

둘이 동시에 어깨 슥 털 때 진심 내 맨정신도 털리는줄 아랏서... ㅠ

승훈이 춤추는것에 대해서는 멤버의 장점!!!! 식으로 언급된 적은 많았어도

잘춘다니까 잘추나보다... '_`...가 아니라 얘의 장점이나 움직이는거 신경써서 바라보게 하고

그래서 춤추는게, 움직이는게 보기에 이쁘구나 ㅠㅠ 를 들어서 아는게 아니라 봐서 느끼게 해준 방송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진영이라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노래도, 춤도, 대중과 함께 무대하는것도 당사자가 직접 해봤고 하고있는 ㅇㅇ 선배니까. 

'회장님'인 양싸와 달리, 박진영은 아직도 현역 선배인거시다... ㅇㅇ 

작곡가로서도, 안무가로서도 댄서로서도 가수로서도 그리고 무대위의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그렇다.


https://www.youtube.com/watch?v=gIRml0J5o04 <릴리 안무 얘기하는 jyp님 (정중


컬투랑 얘기할 때는 뭐랄까 ㅋㅋㅋㅋ 

내면토크같은거 인생돌아보는거 이런거 미숙하시군... 이런느낌이었는데,

컬투가 더 연령대가 맞을텐데도 ㅋㅋㅋㅋ 위너랑 더 공감대가 있어보인다.

ㅋㅋㅋㅋ 이사람 인생을 돌아보고 이런 것보다 

지금도 뭐 즐거운거 새로운거 할지 그거 열심히하는게 얼마나 자기 숙명인지 

이런얘기를 나누는게 더 어울려보여 ㅋㅋ 

박진영의 ㅋㅋㅋㅋ 웃긴 일화는 많이 들어서 좀 ㅋ 희화화된 부분도 있지만, 나는 좋아한다.

일단 제왑 아이돌을 안파니까 사장으로서 이자가 어떤지는 알 길이 없뜸 ㅋ 

가수...라고 하기엔 뭔가 설명이 덜된 부분이 있다. 무대가 자기 인생이고 운명인 사람으로 볼 때 좋아한다.

승훈이도 저사람 나이일 때 저런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로 피아노치는 그런 구체적인 모습은 좀 별로고;;;; ㅋㅋ 

자기무대 즐겁게 열정적으로 엄청난 애정을 갖고 하는 그런거. 


근데 아무래도 승윤이는 리더라서 발언을 대표하기도 하고, 

승훈이와는 서바이벌 친분 덕분에 관심 쏠리는 티가 좀 나서 

'_')a 그동안 승훈이는 예능나올 기회나 이런게 적었으니까 훈수니로서는 몹시 감사땡큐했지만...

분량 균형 면에선 좀 아쉽기도 했음.


진지하게는 민호의 겁 얘기가 나왔고, 그때와 지금을 담담하게 얘기하는 이아이의 마음을 응원한다.

마침 아형에서도 그렇고 백야콘 막날에는 깜짝 게스트로 겁을 같이 불러서 뭔가 마음이 더 아련해진다.

여기서는 태양 목소리 녹음된 mr 위에 승윤이가 덧불렀는데, 녕배와 승윤이 목소리가 섞여들리는 느낌도 좋았다.


원래 촬영은 3시간이었다고 하고, 다들 너무 재밌어서 자와자와했었기 때문에 잘렸을 2시간반이 너무 궁금하다.

그래도 다들 ㅠㅠㅠㅠ 꼭봐야해 ㅠㅠㅠㅠ 하고 울었던 ㅋㅋㅋㅋ 장면들은 대체로 나온 듯 ㅎ 

ㅠㅠ 와 진짜 ㅠㅠㅠㅠ 무삭제판 딥디 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와지 뭐하냐 파뤼피플 데이터 사들여라 ㅠㅠㅠㅠ 사주세요... 팔아주세요... ㅠㅠㅠㅠ



ㅋㅋㅋㅋ 농담으로 남의 사장이 더 커보인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박진영님... 좋은꿈꾸시고...

파뤼피플 대박나시고... 윈나 4주에 한번씩 불러주세오... 




진심, 여태까지 본 윈나 나온 모든 티비프로 중 제일 좋았다. 30분인게 너무 아수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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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 pop 페스티벌

이번 주말은 윈나가 한국에 없었음. 

태국에 가서 공연에 참가했다. 

여러 가수들 오는 공연인데 태국인서들 완전많아... ㅇㅁㅇ

승훈이는 먹자먹때 태국바지를 입고가서 새 태국바지를 입고 들어왔다. ㅋㅋㅋㅋ

기여웡 ㅠㅠㅠㅠ 기여웡 ㅠㅠ 


글고 공연 정말 반응 좋았던 듯.

민호 태양 나오는 아형 보고 있었는데 첨에는 ㅋㅋㅋㅋ로 시작해서 점점 숙연해지던 차였다.

=_=풍선을 바지에 넣고 부풀리는데, 

출연자에게 의도적으로 (신체에 관한) 수치심을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게 해놓고 모르는 척 저열한 꽁트 이어가는거

너무너무 싫어서 아무리 민호라도...가 아니네 민호니까 더, 볼 수가 없었다.

나중에 짤 보니까 녕배도 당한 모양... =_= 정말 지옺같아 =_= 

그거 말고도 강호동의 동생 선호도 토너먼트같은건 왜하는지 모르겠다. =_= 

다른 프로 예전 프로까지 다 끌어와서 강호동라인 강조하는 내용인데,

이거 결국 태양의 신곡 홍보를 바라는 입장에서도, 송민호 예능감 홍보를 바라는 입장에서도,

그냥 재밌는 예능을 바라는 입장에서도


...=_=... 


피씨함에 대한 추구는 출연자와 제작자가 딱히 도덕적으로 선함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영민함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지켜야하는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존내 쉰내나... 




여튼 이런 찝찝한 기분으로 태국 중계를 틀었는데 ㅋㅋㅋㅋ

와... 분위기 대박 ㅠㅠㅠㅠ 인서봉 발광력 약한데도 파란물결 엄청많다.

낮은 조도를 높은 밀도로 ㅋㅋㅋㅋ 극복햇쪄 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너무 신나서 익룡에 다들 따라부른다. ㅇㅁㅇ... 우왕... 

무대 즐거워보였는데 다들 너무 신나해서 사실 잘 들리지 않을 때가 더 많았고 ㅋㅋㅋㅋ

끝나고나서 위너 앵콜 해주는 줄 알고 중계인서가 정신을 잃고 ㅋㅋㅋㅋ 폰을 흔들다가

앵콜 없다는걸 알자마자 급 차분하게 카메라 고정해서 찍는거 보고 ㅋㅋㅋㅋ

뭔가 ㅋㅋㅋㅋ 기엽고 공감대 느끼면서 ㅋㅋㅋㅋ 앵콜해주지 ㅋㅋㅋㅋ 

웃겼뜸 ㅋ 


태국영상은 그 후로도 좀씩 풀렸는데, 인텁 영상에서 봤을 땐 좀 마이 실망스러웠던 코디들이

무대에서 보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ㅁ' 승훈이는 이날 정말정말정말 이쁘게 입었뜸 ㅎㅎ

품이 큰 물색 린넨 셔츠에 짙은 감청색 반바지, 

가는 체인을 허리에 늘어뜨리고 하얀 양말을 정강이까지 올려신고 까만 구두를 신었다.


글구 덮승훈이었뜸 ㅠㅠㅠㅠ 뒤에서 조명이 비치면 린넨셔츠에 바디라인이 비치는데

그상태로 하늘하늘 춤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보니까 걍 면셔츠같지만 린넨이 어감이 승훈이랑 더 어울리니까 안고칠거임 ㅋㅋㅋㅋ)




헤헿... 이뽀... 헤헤헤헤헿...

뭔가 태국어 멘트도 길게 했는데 무슨말인진 모르겠당. 

진우 어쩌구도 나오는걸 봐서 ㅋㅋㅋㅋ 응급 태국어로 개그까지 친 모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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