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좋다

170625 동물농장

아 넘 재밌었고 다시봐도 또다시봐도 재밌넹 ㅎㅎㅎㅎ 

원래 심심하면 동물농장 많이 보기도 했고 내새꾸의 새꾸니까 더기여운 ㅇㅇ 


하지만 어떤 면에선... 내용을 치거나 분량을 늘리거나 (분량을 늘려줍쇼 ㅠㅠㅠㅠ) 했어야 했는데

너무 2주 안에 모든걸 다 넣다보니 얘기가 끝이 안남... ㅋ 끝이 안난채로 끝남...


앞에 너구리들도 얘네 이렇게 귀여워요 아저씨는 우유급여장치를 만들었지만 애들은 성장했죠!

이렇게 스토리가 잡히고 

뒤에 소쩍새 얘기도 어느날 문득 들어와 어느날 또 그렇게 갑자기 사라져서 아쉽네... 였는데

울애들꺼는 

냥멍인간 위너하우스 / 송죠니의 진실 / 오뜨는 말썽꾸러기 

최소 3주 분량일텐데 (<오뜨 행동교정 들어가면 4주도 부족하다)

집사돌의 하루 / 냥멍이의 하루 <이렇게 2주로 압축시키면서 

동물농장이 좋아하는 본견(?)들 의도와 상관없이 화해시키기라든지

문제견 해결 도와주기 이런거 조금 하다가 마무리 안짓고 끝냄... 

'_')a 특히 오뜨 배변훈련이나 냥멍 화해는 시켜줄 줄 알았으나... 

냥멍 화해는 동물농장 노래 부르면서 오뜨랑 죠니 뽑뽀 시킨걸로 끗

아니 애가 활동량을 채우지 못해서 이상행동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심지어는 조언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노즈워크 장난감 한번 만들고 끗남...

배변훈련은 더더욱 뭥미????인게 승훈이가 민호 세족식 ㅋㅋ 해주고

그리고 오뜨한테 엄하게 못하는게 애기때 데려오자마자 병걸려서 그랬다고 하고 끗...


ㅇㅁㅇ... 정말 그걸로 끗????

ㅇㅁㅇ... 얘기를 마무리 지어주셔야죠!!!!


승훈이 코 훌쩍 자주하는데 위생문제를 생각해서라도 배변훈련은 해야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하는 솜노나 

오뜨가 배변훈련이 안되어있는건 알고 있다 하는 승윤이나 

옆구리 파고들어오면 승훈이 못지않게 혼낼 기운을 잃어버리는 진우나 

하나같이 거의 보살급 인내심 아니냐고 ㅋㅋㅋㅋ 


'_')a... 

오자마자 걸려서 고생한 병이라고 하니까 오뜨가 걸려온 병은 장염이었을 거 같다. 

가정견 말고 분양받아 데려온 개들한테 젤 흔한 병이라고 들었음. 

코로나인지 파보인지 여튼 애기 장염은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피똥싸다가 쥬금...

이걸로 데려오자마자 1주일안에 죽고 그러면 트라우마도 심하게 생긴다고. ㅠ 

...그런 문제 겪었으면 승훈이도 배변문제에 냉정하게 반응하기 어려웠을 거 같고,

나도 승훈이랑 오뜨 관계가 더 짠하고 그리고 지금의 건강함이 고맙다.

...그래도그렇지 얘가 이렇게나 무를 줄은 몰랐네 ㅋ


이젠 누가봐도 오뜨 건강하고 반질반질하쟈너... 

아니 진짜로... 승훈이 짤에는 별반응 없는 지인들도 다 오뜨짤 보고는 감탄함...

건강하고 이쁘다고 정말 이쁘게 키우나보다고 다들 그래서 사실 

어릴때 아팠네 병치레 이런건 상상도 못했다.

그니까 승훈아... 니건강도 생각해야지... '_`... 


말끔해졌어요 ^ㅁ^)/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기대하고 봤다가 그냥 끝나서 당황함... ㅋ 

엔딩 제대로 내주세요... orz... 오뜨 피나서 병원간것도 결국엔 예고에만 나오고 ㅋㅋㅋㅋ

아니 차라리 내보내질 말지 애가 아프다고 놀라게 해놓고 왜 해결을 안내주냐곸ㅋㅋㅋ


뭐... 언젠가 나중에 승훈이가 얘기해주겠지. '_`)a 

후니 최애인건 이게 좋다.

얘가 팬들에게 모든걸 말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적어도 숨길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선 모르는 척 하기보다 걱정 덜을만큼 정도는 확실히 말해준다.


여튼 오뜨 너무 기엽고 ㅎㅎ 승훈이가 마음으로 많이 이뻐하고 의지하는 거 같아서 더 기엽다.

성격도 너무 좋고 감정도 굉장히 직선적임 ㅋㅋㅋㅋ 

오뜨 별로 안이뻐함~ 이미지 있었던 진우가 의외로 오뜨 많이 안고있는데,

승훈이랑 진우랑 친한거 생각해봐도 오뜨가 진우를 오래 서먹해할 것 같진 않았지만 

애들 목욕시킬 때도 레베 목욕시킨 다음엔 승훈이가 닦아주고, 

오뜨 목욕하고나선 진우가 닦아주는 일이 단지 목욕만 그런건 아닐 거 같음. ㅎ 

캔 줄 때도 냥멍이꺼 다 챙겨주고... 공동육아란 이런거신가 +_+ 


ㅋㅋㅋㅋ 게다가 재롱부리면 용서해준다~~~ <오뜨 이거 믿고있는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레베 왜때리냐고 하니까 진우 옆구리 사이로 들어가서 눕는것도 웃기고

여자개 오니까 맘에 들고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눕는거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렇게 좋았냐곸ㅋㅋㅋ 

어렸을적에 임보해줬던 승훈이 지인네 시바견도 여자애 아녔어? ㅋㅋ 

개도 같은종 알아보나???? 같은종을 더 좋아하나? 사이즈가 비슷해서 그런가? 

이런거 너무 신기하고 재밌음 ㅋ 




'_' 생각보다 냥멍이들을 키우는 사람에 대한 얘기 넘나 많았는데,

그건 좋지만 냥멍 분량이 줄어든건 아쉬웠다. 

흠... 담주에도 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짧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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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동물농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지누 알러지... 

글고 외로운 뉴니와 방송분량을 위한 이승훙의 설정들 (그러나 리얼인 척 하는 연기력은 별로였다고 한다... ㅋ)

요리대결은 고기로... 

풀이 BGM으로 정말 채고네... 가 남앗따 ㅋ 의외로 닝겐분량 너무나 낭낭한 것 ㅋ

담주는

승훙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이미 선공개로 본 송죠니의 강냉이털기 ㅋ

캣크러시 송죠니 넘나 기대됨 ㅋㅋㅋㅋ 

담주도 넘나 재밌겠고 ㅋ 글고 오뜨 맞아서 피난거겠지? ㅠㅠ 다른데 아픈거 아니면 좋겠다.

(맞아서 피난건 갠챠는거신가 ㅋㅋㅋㅋ


일곱시반에 눈이 떠져서 ㅠㅠ 두시간 기다렸다가 ㅠㅠ 

우웅근데 ㅋㅋㅋㅋ 좋다. 좋지만... 다시자러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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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다음

오늘 동물농장 티저가 풀렸다.

히히히히히힣ㅎ히히힣히히히히히힣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히히히히힣ㅎㅎㅎㅎ



사실 난 동물농장을 아주 오래전부터 ㅋㅋㅋㅋ 승훈이가 소원하기 훨씬 전부터 바래왔는데,


바란 이유는... 사실은 굉장히 초라했다.

내가 입덕하고 위너의 첫 활동은 센치해였다. 

센치해 커버프로젝트와 티저를 통해 들은 내 첫인상은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겠구나. 정도의 느낌. 

쇄렁가쉬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사실 난 좀 걱정을 했어서... orz...

뭐 '_`)r 기타등등의 문제로 나는 얘들이 여기저기 티비에 나오는 화려한 결과를 상상하는게 무서웠다.

그때 동물농장에 나오는 위너는 

울애들의 대중적 이미지나 커리어와는 큰 상관 없지만 내 취향에 너무너무나도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래서 상상하는 건 너무나 행복하고 

이건 어려울지도 몰라 ㅠㅠㅠㅠ 하는 슬픔으로부터는 자유로운 그런 희망이었다.



근데 또 다그런 이유였냐면 그건 또 아니다.


개는 언제나 반드시 사랑스럽다. 

사람에게 주어진 절대적으로 완전한 축복 중 하나가 반려견임 ㅇㅇ 

반달때 오뜨쌤 분량은 너무 적었고 ㅠㅠㅠㅠ 

나는 승훈이가 넘나 사랑하고 또 승훈이를 넘나 행복하게 해줄 오뜨가 굉장히 궁금한데

어떻게 좀 더 많이볼 수 없을까 늘 아쉬웠다.

승훈이가 오뜨 맡긴 암어굿독 여기는 승훈이보다도 더 열심히 ㅋㅋㅋㅋ 오뜨를 찍어올려주고 있는데,

매일매일 가서 보고 오뜨의 다리만 나와도 하트를 누르고잇뜸 ㅋㅋㅋㅋ 


애당초부터 반려동물이 가진 마법같은 힘이기도 하다.

어떤 상황 무슨 모습이든 사랑스럽고 힘이나고 그리고 소소롭고 일상적인데도 재미가 있다.

틧에 인슷타에 이미 모두의 옆집개같은 스타견(?)들이 많고

우리는 그들에게 친근함과 애정을 느낀다.

윈나의 멍냥이에게도 그런걸 느끼고, 그리고 울애들의 집안에서의 모습을 보는건 정말 즐겁지 ㅎㅎㅎㅎ


정말로, 바닥에 깔린 카메라로 발목샷 보면서 저날 무슨양말을 신었구나만 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은근 반려인들과 냥멍이와의 관계를 많이 다룰 것 같은 티져다. +_+

그치요 기껏 핫한 윈나 섭외했는데 발만 출연하면 섭한것...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번주 일욜 9시반에 일어날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ㅋ 알람필수임...

올간만에 알람몬을 켜놔야겠당 ㅋ 윈나알람으로 깨보겟서 ㅋ 




글고 오늘 윈나는 넷이 즐겁게, 각자 갠캠 대동하고 괌으로 떠났다.

+_+ ㄷㄱㄷㄱㄷㄱㄷㄱ뭐찍는거야?

방심하쟈... 방심하쟈... 




7월 컴백은 좀 오바인 바람인거같으니 8월 컴백 바래본다. +_+

얼른 나와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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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딥디에 실려있는 영상을 봤다.

승윤 강단있고 승훈 의외로 겁쟁이임 ㅋㅋㅋㅋ

걍 동생팀이 스릴있는거 좋아하고 형들은 늘것따 ㅋㅋㅋㅋ  

VR 게임 내기 승훈이가 "지는팀이 형이라고 부르기" 제안했는데

동생팀이 형팀은 원래 형이라서 달라지는 거 없다고 거절함. 

정중히 존댓말~이라고 더 얹어봤지만 결국 지는팀이 번지점프로 결정났다. ㅋ 


진우승훈이가 져서 번지점프 하는데 동생이들이 

마치라잌 학예회 구경온 학부모처럼 카메라 들고 갹갹 하고 있어서 너무 웃겼뜸 ㅋㅋㅋㅋ

승훙 번지 하니까 

승윤이는 일본말로 가와이이이이이ㅣ이이 ㅋㅋㅋㅋ (<박수치고 난리남 ㅋ

민호는 저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승훈이가 븨앱같은거 할 때 애들한테 눈맞추기보다 카메라쪽 보는 편이라서

뭔가 프로풰셔널하지만 좀 아숩다(<관계성덕질하는사람)... 했는데

어제 라스 승윤이 일일엠씨로 나온거 보면서 승윤이도 리액션할 때 카메라 보고 하는구낭 S2 하고 기뻐짐 (...)

다들 무대 보고 있는 뒤통수인데 승윤이만 카메라쪽으로 얼굴 보여주면서 리액션함 ㅋㅋㅋㅋ

기여웡 ㅋ 그아저씨들과의 관계성은 내 덕질요소가 아니기 때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로 얼굴 보여주면서 얼마나 재밌게 무대를 보고있는지를 리액션하는 쪽이 더 즐겁지 ㅋㅋ

그러고보면 윈나들이랑 할 땐 언제나 윈나애들 보면서 리액션 하는 강승윤...

ㄷㄷㄷㄷㄷㄷㄷㄷ 뭐지... 의식적으로 그런다고 하기엔 진짜 매순간 그런다.

너무나 본투비아이돌이네...

여튼 그것도 그렇고 가와이도 그렇고 촬영되고 있음을 잊지 않는 스뉸의 일면 보는게 또 좋았고.


ㅋㅋㅋㅋ 대비되게 완전 친구모드로 저궼ㅋㅋㅋ뭨ㅋㅋ얔ㅋㅋㅋㅋ 하는 민호도 귀엽고 ㅋ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인사들에 승승이들 말이 마음에 남는다.

노래 만드는 시간 단축이 목표라는 승윤이와, 

릴리즈 날짜를 정해두고 작업하는게 아니라서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승훈이.

그리고

위너라는 그룹에 자기 색을 어떻게 녹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말.


이거 위너에게 정말 중요하다. 

자기색을 죽이고 그룹색에 맞추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 강점을 팀의 강점으로 끌고와서 결국 모두가 윈윈인 그런 팀웤.

승훈이 뿐 아니라 승윤이도 비슷한 말을 했었고, 민호도 그런 적이 있었다.

마지막 인사에서 애들은 매우 차분하게 인터뷰 했고, 

얘네들이 그 딥디를 보고있을 일본(과 전세계 ㅋ) 팬들을 향해

어떤 맘일지, 어떤 생각일지. 



일본 활동이 어케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

... '_`... 나는 국내 활동 좋으면 해외반응은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이 센치해로 투어돌 때의 여파에 아직 잠겨있을 것 같다면 

국내에 더 가열차게 투자하는게 길게봐서 더 좋다고 생각함.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자기 평생을 걸고 말하는 이아이들의 진지함에

ㅇ<-< 떠나지 못하고 지금껏 남은 한국팬들이 너무 많은 것처럼

일본에서도 바로 그마음으로 기다릴 사람들이 있다면


...

근데 그마음 한국인서들에게도 중국인서들에게도 태국벹남해외 기타등등 다 있는데

왜째서 일본만??????? 이라고 속 드글드글 끓이기엔, 

우리가 누려본 기쁨과 행복이 많아서, 나누는게 더 크게 좋은 일이란걸 이제

맘으로도 생각으로도 납득 할 수 있을 거 같음.

더 냉정하게는 일케 딥디도 낼 수 있게끔 형성된 문화시장이 있는건 그쪽의 장점이고

다른나라는 없는 문화 얘들이 들이파서 만들 수도 없는거니께 '_`... 


'_')/ 일본활동 이제 끝났나? 

여튼 어디에서 뭘하든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는만큼 다하고 와.

아직 우리가, 그리고 위너가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은만큼 하기엔 부족하단걸 안다.

넴밸류가... 쌓인 커리어가 부족함.

그니까 하고싶은만큼 다하는건 다음에 양보하고, 

할 수 있는 만큼은 충분히, 그 이상으로 하고 오길.



ㅇ_ㅇ 태국은 왜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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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우왕!!!!! 


김진우 채플!!!!! 채플켰어!!!!!!!!! 우왕!!!!!!!! ㅋㅋㅋㅋ

방구경도 시켜주고 레이도 데려옴. 

부르면 오거든요? 레이는? (<베이는 안오나봄 ㅋㅋ 

글고보니 냥이들은 각각 성격 어떤지 앞으로 얼른 보고싶고 +_+


중간에 승훈이 찾지말라고 구워더 시전했는데, 

놀리고싶은맘 반 눈새짓은 장난으로도 ㄴㄴ 싶은맘 반

결국 그냥 구경만 했는데, 다들 ㅋㅋㅋㅋ 은근 놀리고싶어햌ㅋㅋㅋㅋ


순둥이가 기여우니까 어쩐지 초딩모드가 되는 거시다.

진우가 븨앱 켜준게 처음이라 다들 너무 신났뜸 ㅋ

딱히 많은 말을 하거나 한건 아닌데 눈꼬리 쳐진 순둥한 얼굴로 1시간 내내 웃고 있는거 보다보면

왜인지 미소 전염됨 ㅎㅎ 

미소담은 잘생김이야말로 세상 가장 강력한 컨텐츠였던 거시다... 




ㅎ 뜻밖인걸. 정말로 진우가 해줄줄은 몰랐네.

채플 한시간넘게 했고, 

마지막은 오늘도 바로 끊지 못하고 계속 몇분동안이나 손흔들고 있었음.

기념할만한 날이네.



==



오늘은 활동기 접고 공백기 첫날이고,

애들 동물농장 기사 뜨면서 채플에 인슷타에 냥멍이들 짤 마이 올려줌. 

ㅎ 동물들도 귀엽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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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과 시작

방탈출 게임을 실패하고나서 ㅋ (<예약을 안해서 못함) 

팬싸 가기 전 남은 10분동안 다시 븨앱해줌 ㅠㅠㅠㅠ

왜인지 채플 말고 일반 븨앱으로 해줬다.

활동종료를 앞두고 더많은 사람들에게 모습 보여주고싶었나보다. :)


승윤이가 오뜨 부르니까 오뜨가 쪼로록 달려온것과

애들 넷이 쪼로록 앉아서 4글자로 말하기 한거 너무 ㅋㅋㅋㅋ 기여웠뜸 ㅋㅋㅋㅋ

승승이들 은근 찰떡같은거 보면서 ㅋㅋㅋㅋ 얘네들 이런거 할 땐 참 잘맞아... ㅋ 기뻤고.

...

...

...

글고보니 ㅋㅋㅋㅋ 얘네들 네꺼 내꺼 구분 얕은거 다른일로도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자크 잠궈주는 것까지 '_` 잠궈주넹 하고 얌전히 맡기고 있는거 정말 ㅋㅋㅋㅋ 

내눈을 의심했다. ㅋ


===


오늘 릴리 활동을 마무리지으며 마지막 팬싸를 했다.

애들 모두 기쁘게 해줬던 거 같아서 후기보는 맘도 정말 즐거웠고,

그리고 팬싸 마지막멘트... ㅠㅠㅠㅠ 기뻤다.


승윤이는 공백기 못느끼게 예능이나 그런걸로 자주 보자고 했고,

민호는 이 두달이 가장 기억에 남을거라고 했고,

진우는 자신감이 생겼단 얘길 했다. 

갠적으로 이말 너무 맘에 들고 기쁘고 진짜 한 시기를 위너와 함께했다는 실감이 났음.

진우가 자신감을 보여준 덕분에 릴리활동이 활짝 피고 빛났다. 

승훈이는 WWIC를 다시하고싶다고 했음.

+_+ 공식 이너서클 2기를 다시 받고싶단 뜻이 아닐까 괜히 설렘 +_+


위너의 이번 활동은, 비극이었던 일들을 해피엔딩으로 끝맺는 느낌이다.

다음활동부터는 정말로 해피해피한, 첨부터 끝까지 해피해피한 일들로 가득하길.

지난 두달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얘기해주는 애들의 말을 녹음한 파일들을 들으면서

ㅎㅎ 공백기가 무섭지 않고, 애들에게도 이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수긍을 했다.

글고 사실 돌덕질이란 이런게 아닐까. 

정말 돌덕질은, 꽃길 걸으며 꿀빤다는 돌덕질은 바로 이런게 아니었을까. ㅠㅠ


정말 행복했다. ㅎㅎ


다음이 여름일거란 승윤이의 말을 믿는다.

곧 다시보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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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븨앱 일반 채널 알람이 울렸다.

ㅇㅁㅇ 뭐지 음방 전에 븨앱인가!!!! 하고 봤더니 오늘 음중 아니고 인가... orz

막방 못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윤이가 켰고, 밥먹는거 보여줌 ㅋㅋ 기여웡 orz... 기여움...

카메라 위치 잘잡으려고 막 요리조리 돌려 놓고 결제놀이 승윤이도 즐기고있엌ㅋㅋㅋ

법카에 승윤이 이름으로 계산 < ㅋㅋㅋㅋ 디테일까지 명확한 강정직씨 되시겠다 ㅋ

승훈이 조카 백일이라든지, 면 길이로 내기하기, 

방탈출게임 민호 좋아하는거(민호승훈이 다녀온 얘기듣고 승윤이도 가보고싶었나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대로~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죠낸 뜬금없이 승훈이가 우주의 기운 얘기를 농담으로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다가

외계인이 있을까 없을까 얘기를 하다가

민호가 아는 우주괴담(????????) 얘기하면서 온갖 영화 설정 짬뽕해서 우주관 하나 창시함 ㅋㅋㅋㅋ

그와중에 인서들에게 상대성이론 검증도 받음 (<마이노 우주관과 상관 젠젠 없뜸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내 내친구들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전직댄서인것만같은 카감님이 카메라웤으로 댄스추시는 인가 스탈에 좀 익숙해지니까

활동기도 끝나는구나... 다 죠은데 개인직캠도 있었으면 그거 하나 빼고 난 인가 만족 ㅋ 

직캠쥬세요 +_+




난 복고를 시러했지만 위너 이번 코디나 헤어는 좋은평도 많았다.

승윤이나 진우 기준으로는 나도 대만족 완전 좋았고 (딱한번 진우 이장님 했을 때 빼고)

민호도 바지 통넓은거 말고는 다 좋았고,

승훈이는... 바지통넓은거랑 골프아빠... 

와 바지 정말 용서가 안됨... 왜째서 내새꾸한테 저따우로 입히는거지...

그리고 내가 그 가닥가닥 젖은머리를 많이 싫어하는거같다.

진우 이장님도 옷보다도 그 가닥머리때문에 싫었어. 

말고 부드러운 수트 쪽으로는 너무 완전 하하하하핳ㅎ하핳 바로이거야 좋았고, 

실제로 반응 좋은 것도 이쪽이라고 생각한다.

막방도 그쪽 컨셉이라서 좋으당 


후니 신나서 애깡애깡 하는데 카메라 휙휙돌아가서 너무 아쉬웡 8ㅁ8

그리고 진우 무대매너 너무 좋고 ㅎㅎ 

노래하는 강승윤은 노래 뿐 아니라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로도 최고되고 ㅇㅇ

민호는 초록머리 밀어버리고 첨엔 좀 낯설었는데 ㅠ 다시 좀 머리 살짝 길어져서 이쁘다? 싶으니까 활동 끗...


보면서, 와... 얘네가 내가수 내아이돌이네... 

새삼 실감나는 얘네들의 에너지, 매력 마지막으로 음미 ㅋㅋ 했다.

포텐이 빛나서 좋아하던 때도 있었는데, 나 사실 실력 보는 덕이엇서... ㅇ<-< 

이제야 부족함이 없다는 만족감이 안도감처럼 차오른다.


아마 활동기에는 아직 완료형이 아니라서 그래도 좀 긴장상태가 있었나봄.

이제 쭉 성공중이었던 활동기를 "성공했다."로 마침표 찍으면서 보니까 조금 객관성이 돌아온다.

ㅎㅎㅎㅎ 의자에 등 붙이고 편안히 보니까,

객관적으로 내시키들 잘하네... ㅋ 보기죠으네... ㅋ 훈늉하다. 



처음 티저듣고 불행 끝 행복시작을 실감했지만 워낙에 힘든일을 많이 겪어서 

객관적인 대중적 성공은 사실 아무리 기대했어도 이렇게까지 크게 기대하질 못했다. ㅎ

진입 6위도 너무 놀라웠고, 한줌뿐이라는 위너팬덤 진짜 최선을 다했다.

ㅋㅋㅋㅋ 진입 6위라고 놀라서 자와자와했는데 역주행하는거 보고 다들 잠 못잠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이 순위 아닌거 받아들이기로 하고 잤는데 일어나서 보니까 1위얔ㅋㅋㅋ

꿈???????????? 


와... 그랬다.


난 공백기 입덕이라서, 입덕했을 때 내가 위너를 실시간으로(?) 볼 일은 전혀 없었다.

입덕하고 몇달있다 miss them이 떴던 그때였으니까 말 다했지 모...

여튼 그때 울애들 노래를 내 핸펀속 음원으로만 들으면서 

늘 간절히 바라게 되는건 길거리에서 위너 노래가 나오는것이었다.


난 인디를 오래 들었으니까 내 플레이리스트와 타인의 플레이리스트가 다른데에 익숙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을 나도 즐기고싶다는 마음은 있었던 것 같다.

내 취향의 특수성?을 넘어서서 보편적으로 다같이 좋은 노래를 이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고싶다.

길거리에서 듣는다는건 대중적으로 성공해야 가능한 일이라서 ㅋㅋㅋㅋ

성공은 안해도 되지만 길거리에서 들릴만큼 많은사람에게 공감받는 음악 해줘 ^^

이거는 약간 말이 안되긴 함 ㅋ 

하지만 정말로,

성공의 규모보다 더 바라는건 노래로 꾸준히 사랑받고, 오래 단단한 팬덤이 애들을 지지해주는거.

늘, 지금처럼.




여튼 입덕후 지금껏 한번도 위너팬으로서 팬덤외부 반응이 편했던 적이 없었다.

워낙에 당한게 있다보니 내 내부에 

뭔 일만 나면 어그로들이 꼬일 것이고

그 어그로들이 한 말을 '대중'이 옮겨나르며 울애들을 괴롭힐 것이라는 피해망상이...

조금은 있었다.

근데 노래가 좋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까,

예전 윈때 A팀 응원하던 사람에 승윤이, 민호, 승훈이 기억하는 사람에 새삼 진우미모 화제까지.

노래가 좋으니까, 

꿰지않은 보석같았던, 거두지않은 떡밥같았던 ㅋㅋㅋㅋ 

위너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나 연민의 마음들이 착착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 저절로 달라붙는다.


노래가 좋아서. 


ㅇㅁㅇ... 그... 표현으로 "띵곡"이라고 하는 그거. 듣자마자 좋네!라는 감각이 띵.

ㅠㅠ 윈때 너무 기대이상으로 잘해버린 댓가로 

위너는 "자작곡으로 앨범을 내는" 쪽으로 오이지가 입털어버렸고,

그말 지금까지 다 지키고 있다. 

그거 너무 양날의 검인데 독이될 수도 있는 그 부담감을 승윤이가 지고있다.


릴리릴리는 아무 계산없이 그냥 듣기에 느끼기에 좋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위너에게 뭐가 필요했을지, 어떤게 효과적인지 생각해볼수록 정말 영리한 곡이라고 생각이 들고, 

영리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과감히 포기한 부분은 풀이 완벽하게 보상해준다.


아마도 승윤이는 (데뷔전 기준으로는) 메인멜로디를 작곡하고 분위기를 장르로 맞추는 것 같은데

륄리륄리 하는 부분의 멜로디의 띵 ㅋㅋㅋㅋ과 더불어

속삭이는 부분을 킬링파트로 잡으면서

멤버의 매력과 장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잘 쓸 수 있는 "멤버가 작곡가"의 장점이 극대화 되고,

거기에 이미 인증된 히트장르지만 국내에는 별로 크게 도입되지 않아서 

신선하면서 익숙할 장르의 선택이 화룡점정...


그리고,

너무나 느낌다른 목소리가 네개나 있다. 다행히 네개밖에 없다 ㅋ


보통 아이돌 노래는 멤버들의 목소리 다름을 미묘하게 해결하곤 했다.

가장 무난한게 그냥 생각없는 공산주의 파트분배.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함.

그것만큼이나 별로인게 목소리나 보컬퀄리티가 다른데 다 비슷한 톤 비슷한 창법으로 부르는것.

같은 보컬트레이닝 받기 때문에 자연스런 결과기도 하지만 이거 진짜 나쁘다. 

누가 별로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노래 퀄리티가 저하되기 때문에

잘하는 애도 별로인 것처럼 느껴져 다같이 별로가 되는 맛없는 샘플러 (죄송...) 효과가 난다.

근데 그게 싫으면 누군가는 파트가 없어서 팬덤에 싸움꺼리가 되곤 하고. '_`... 

나는 노래 퀄리티를 희생시키느니 실력없는 멤버의 분량을 희생시키는게 낫다는 주의이긴 하지만

아이돌은 노래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직업이기도 한데

창렬한 파트분배는 결코 자랑할만한 해결책은 아니다. 


위너는 일단 메보가 넘나 확고하고 ^_^ (<이분이 메인작곡가이기도 함 ㅋㅋㅋㅋ 미래가밝다)

다른 세명의 보컬도 아무리 냉정하게 봐도 수준이하까지는 아님 ㅎ 

미성이 장점이지만 성량은 부족하면, 미성이 아름다운 부분에 말건네듯 노래하면 된다.

성량과 톤의 풍부함이 장점이면 노래의 감정선이 가장 풍부하게 터지는 부분을 불러주면 된다.

래퍼들 파트가 부족하면 ㅋ 

민호가 작사작곡한 브릿지부분... 민호의 세련되게 미끄러지는 멜로디를 민호 승훈이 교차해서 불렀더니

뭔가 좋아하는 감정이 단순하고 한가지인게 아니라

보컬의 다양함 = 좋아하는 감정(노래의 주제)의 복합적인 느낌과 딱 맞아떨어지게 되버렸다. ㅋ


ㅇㅁㅇ... 달라서 좋으네... 노래의 흐름도 다양풍성해지고, 보컬들의 개성도 살린다. 

이게 인원이 많으면 산만하고 불가능한 전략인데, 넷밖에 안되니까... ㅋㅋㅋㅋ 딱좋음.

약점일수도 있는걸 장점으로. =_=)bbbbbbbbbb 위너 그자체임...




지금 차트 꽉찬집이라고 하지만 의외로 중간층은 비어있다.

돌덕 아닌 머글이 듣기에 

대중성과 퀄리티 좋은 곡들의 매력이 너무 강력하고, 다른곡들은 "들을 게 없는" 상태임.

그 곡들보다 더 설득력있는 매력이 아니면 빠르게 잊히고 빠르게 흘러간다.

콘크리트층에 들어가기는 정말 어려운데, 들어가면 롱런한다. 


쉬우면서 좋은 노래, 기분 산뜻한 아이돌 곡의 장점을 갖추되,  

단순함의 "중독성"이라는 유혹에는 빠지지 않은 정직한 멜로디의 매력, 

거기에 드라마틱한 곡의 흐름이 아이돌곡 취향이 아닌 k팝 리스너들에게도 어필될 것 같음.

리스너의 폭이 넓고 탄탄하게 지속되서 지금의 롱런이 더더더더 이어질 것 같다. 

ㅎㅎ 


어휴 ㅋㅋㅋㅋ 이얘기 어케참았대니. ㅋ

릴리릴리의 성공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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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무한도전 수요미식회

수미회는 본방으로 봤음.

승윤이는 리액션이 좋은 편이고 MC들도 승윤이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어서 좋았다.

다만 버거가 승윤이에게 매력적인 음식은 아니었던 모양. 

해산물이 좋다고 하는 얘기를 또했는데 ㅋㅋㅋㅋ 

삼대천왕 때의 리액션은 역시 진심이었던거군 ㅋㅋㅋㅋ

미쿡과 고기고기, 먹쟈를 좋아하는 다른 패널들에 비해 

승윤이는 먹는것 자체에도 무난킹인것같고 햄버거에 막 큰 애정이 있는 것 같지 않아서 

말의 온도가 낮았달까. 

다른 패널들이 진심으로 음식과 미쿡적인 것과 햄버거(최소고기)를 좋아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하는 긍정리액션, 예능 물오른 승윤이더라도 

진짜 덕후의 솔직한 리액션의 설득력은 역시 대단한거군아... 싶었음. ㅋ

담번에 해물음식점편 할 때 또불러주세요 S2


부수적으로는 샤2니 팬들이 급 얼굴부심 부리며 빻은 발언을 해서 잠시 마찰이 있었음.

'_`)a... 밑끝없이 샤2민호 다음컷으로 승윤이 잡지 마세요... 이러는데, ㅎ... 

멀쩡히 티비 잘보고 급 내가수 후려쳐지는 걸 본 울팬덤은 샤2팬덤 뭐지???? 이러는데

나는 뭔가... (<슴덕 지인 중 샤팬도 있뜸... ㅎ... 샤2 탈덕러도 있음... ㅋ

실제로 내새꾸가 당하는거 보니 좀 어이도 없고 진짜로 저러는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



무한도전은,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지만 진우 생각보다 잘하나보다. 

일단 얼굴이 잘하니까 뭘해도 돋보이기도 하고 ㅇㅇ 

새삼 부심은 있어도 누구보다 어떻다며 비교급 부심 부리는 빻은자들은 없단게 또 자랑스럽네.


여튼 진우가 행동도 좀 귀엽고 ㅋㅋㅋㅋ 얼굴도 완전 눈에 띄니까 

누구야? 하고 관심가진 사람들 좀 있는 것 같아서

예능에... 진우혼자... 괜찮을까;;;;싶었던 걱정 괜한 걱정이었구나 하는 안심 들었음. 


이번에피 포맷의 한계를 진우가 어떻게 엎을 순 없는 일이었지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재미있게 본인분량 잘 뽑으면서, 

편집이나 출연자들 배려도 낭낭히 받으면서 좋았던 것 같음.


내일 인가 막방으로 울애들의 공식활동기는 막을 내린다.

비지엠으로 fool이 나왔는데 정황상 풀이 더 많은 주목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조금 더 익숙해지면 좋겠음.


신서유4기도 곧 방송될텐데 ㅇㅇ 좋은것같다.

동물농장은 반려인들에 대한 분량배려는 그닥 없는 방송인데 ㅋㅋ 

그래도 애들이 멍냥이들이랑 어케 사는지 볼 수 있단 점에서 넘나 기대됨 +_+

단기로 나가는거면 뭐... 그렇지만, 시리즈면 다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김칫국은 마시지 않지만 염두에는 둘라고 ㅎㅎ

잠깐 특별 MC라도 보면 뭐 좋을것같지만 김칫국은 잠시 넣어두겟서요... ㅋ


말고도 예능 마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그래도 젤 좋은건 역시 컴백, 음악활동 ㅇㅇ

한두달 휴식기 가지고, 컴백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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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돌덕 할거고 와이지돌 팔거라면, 그래야만 했다면,

내새꾸가 위너, 그리고 위너의 이승훈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Hㅏ 정말 그렇다. 


대단한 애들 넷을 모아놓아서 어느 한명 기준으로 보면 다른 셋이 아쉬운,

각각의 분야에서 그런 느낌의 팀이다.

전에 한참 사람들 들어보라고 돌던 팝캐스트 무슨 프로에서 위너에 대해 말할 때

"자유로움"에 대한건 승훈이가 위너이기 위해 포기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였단걸

훈수니라면 아마 다들 속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팀은 팀이고, 자기하고싶은대로 혼자 내 매력이 최고야 하고 나대다보면

...........................꼴 나기 십상이다 (누군지 말 안함)

그 부분을 포기하는게 승훈이 최애인, 

얘가 어디의 누구든 끝까지 응원할 갠팬으로서는 아쉬운 맘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그부분을 포기하는게 바로 그룹팬인, 

위너와 위너의 이승훈을 응원하는 맘으로는 고맙고 자랑스러운 맘도 함께 든다. 

팀웤은, 밸런스는, 조화는, 그어떤 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함. 


근데 모, 개인의 역량이 모여서 팀역량이 되니까 대치되는 개념이 아니기도 하다.

그러니까 어느 한부분 굽히는게 더 큰 시너지를 위해 기꺼이 지불할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고.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애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_'

나 진짜 돌덕질 하고있을 뿐인데 얘들에게 많은걸 배워...




위너 안에서, 위너의 매력을 자기자신의 매력으로 그대로 갖고오면서도

승훈이가 갖고있는 얘가 가진 고유함을 보여주는 어떤 것.

그래서 다시, 개인의 매력을 팀의 매력으로 전환하는 그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영상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부심 끓어넘쳤음.

ㅋ 

orz 미안 난 정말로, 아무조건없이 좋아하는 팬은 아니었던거시다...

잘하니까 좋지... 포텐 쩔어주니까 매력 오지니까 그러니까 좋은거지... orz

현실에서도 난 무능게으름멍청이 너무 싫어해... 

승훈이가 똣또카고 의지갖고 야심있고 그걸위해 열심히하는데 재능도 포텐도 

그리고 그모든걸 다가진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동료까지도 다가진 사람이라 너무좋아... orz

사실 승윤이도 마찬가지, 똣또카고 의지갖고 야심있고 그걸위해 열심히하는데 동료까지 가져서 좋아...

...여튼 그래서,

재능있고 에너지있고 구현력 있는 크리에이터에 반하는 나에 취향 너무나 한가운데 콕 꽂히는 저격이라서

그대로 스러져 새삼 덕통사 할 뻔 했지만 오늘에 덕질 끝나지 않아서 간신히 살아돌아옴... 

모든면에서 다좋지만 크리에이터로서? 아티스트로서 기대할만하다 > 이건 정말 설렌다.

모든면에서 다좋지만 진짜, 이부분은 그모든면을 뛰어넘어 언제까지고 얘를 바라보고있고싶을만큼 설렌다.

알러빗이야 정말 ㅠ



==

요새 울팬덤 분위기는 정말 좋다. 우리끼리는 정말 좋음.

그룹팬이어서 올팬인 사람이든 최애 명확한데 내 최애와 최애의 동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든 

(완전 갠팬은 팔로를 안해서 잘 몰겠다 ㅋ 기본적으로 나에 팬덤라이프는 그룹팬 전제를 깔고 감)

내 최애가 다른 멤버들을 위한 팀원 중 하나이고 다른 멤버가 내 최애의 팀을 구성하는 멤버 중 한사람이란게

너무 자랑스럽고 신나고 즐거워 매일매일 파뤼 분위기인데,


...외적으로는 참... 뭐랄까... 요새 좀... 그렇네...

'_` 옥수수가 컴백했는데... 성적이 잘 안나온다.

어느정도 안나오냐면, ...의리스밍 해줘야하나;;;;;;;; 싶을만큼 안나옴.

옥수수에게 어느정도 의리스밍을 할 수 있을것인가는 고민한 문제이기도 해서,

음...

근데 일단 난 뒤끝있는 사람이라서 ㅋㅋ 내새꾸한테 뽁큐한게 엊그제인데 의리는 무슨 얼어죽을 의리야 ㅋ

여튼 그런 상황이라 온갖 어그로들이 옥수수한테 가 붙었고,

전에도 느낀거지만 얘네 팬들... 질이 낮아...

질이 낮단게, 애들이 잘되길 간절히 바라는게 아니라 막 대충 좋아하면서 여기저기 막말을 하고다님.

실드를 쳐도 꼭 역효과날 말들만 하고앉았어서

제정신인 사람이 치는 실드는 쓸려나가고, ㅇㄱ로들이 뱉는 말들만 남게 한다.

자기가수 얼굴 걸고 막말하고다님 = 자기가수 호감 깎임... 돌팬덤 불문율임...

예전부터 그래와서 쌓인 이미지도 심각하게 안좋음. =_=;;;; 

이거 잘나갈 땐 별 상관 없을지 모르는데 이제와서는 전부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스스로 자기새끼 통수치는 짓 하고다니는 그런 스레기는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지만 

우리 팬덤이 대표적으로 저짝 스레기의 피해자라서 그런가

얘네는 유난히 그런 스레기의 비율과 강도가 조금... 높아보인다.

멀쩡한 팬들만 복장터질 일이겠지. 


...거기까진 내가 알 바 아닌데, 꼭 남의 아픈데만 물어뜯는 ㅇㄱ로들이 쟈들 치려고 위너를 소환한다. =_=;;;;;

...그런 스레기 중 위너팬이 1도 없을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우리 모두 안다. 우리가 딱히 욕하지 않아도, 

옥수수 내부에 있었던 어그로들과 비슷한 속성의 스레기들이 옥수수를 먹이삼아 헐뜯음.

'ㅁ'... ... ... ... 절대적으로 안얽히고싶은데 자꾸 소환됨... '_`... 

올려치기하는게 더 역겹다. 

나쁜일의 도구로 쓰이는 기분이 상쾌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스레기들과 다른점이 별로 없는것임...

솔직히 자승자박에 천벌23받았단 생각 안한건 아닌데, 빤쓰를 내리진 않겠다. =_=


여튼 이런 가시밭 쓰레기길에... 곧 탈퇴도 나오고... 

걔야말로 어그로를 위한 어그로의 화신같은 존재라서... '_`...


흠... 맘이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는데,

뭐 어쩌겠어.

ㅇㄱㄹ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쫄고 막 초조해지는게 있다. 

아닌척 하고싶지만... 헤헤 또 싸우네 쌈구경하쟈 강철멘탈인 척 하고싶지만 사실은

누가 내새꾸 뜯으러 올까봐 막 신경곤두서고 기분나쁨... ㅋ...

근데 대충 멘탈 회복하고보니, 

뭐 내멘탈은 언제나 허접하지만 

울애들의 좋은 에너지는 지금 가득차고 탄탄해서 누가 헐뜯는다고 뜯어질 상태가 아닌것. ㅋ


솔직히는 ㅋ... 노래가 좋아야, 대중이 돌아봐야 변명을 하든 언플을 하든 먹히는거임.

그거 없이는 오히려 어떻게 언플을 해도 오히려 역효과다.


제목 들었을 때부터 ㅋㅋㅋㅋ 

나름 팬이기위해 노력했을 때 갸의 사운드 클라우드 듣고

으음...;;;;;;;; 으음...;;;;;;;;;; 위너의 작곡멤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이런노래는 공개 안했으면 좋겠다 ㅠㅠ

란 말을 차마 하지 못했던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결과가 스스로 말하게끔 나는 침묵하려고. 

ㅎㅎ 



저 안무영상 너무나 좋다.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세상에 창조성과 아름다움을 움직이는 어떤 보이지않는 손(...)같은게 있다는 확신이 다떨어져 불안할 때

그럴때마다 저걸 봐야지.


자유롭고 풍부하다. 스스로 알아 여유가 넘치고, 그걸 즐긴다. 

지금 포커스 맞춰진 승훈이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룬다.

너무 아름답고 완벽해.




===


이 영상에 대해 근래 자주 보게되는 크리레잇디렉터가 이승훈작품!이라고 태그달아놓은 인스타 설명을 보면서

ㅎㅎㅎㅎ 많이 맘편하고 안심되더라.

오이지 내부에서 누군가를 '예술가'(=아티스트=천재=크리에이터)로 보아준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와이지 다른돌 덕질을 해봤으면 진짜 모를 수가 없다.

그리고 인정받는 아이의 크리에잇은 사실 혼자 발휘되는게 아니다. 

걔를 인정한단건, 걔를 위한 스텝이 된단걸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분이 승훈이를 단단하게 인정해주는 발언을 하는게 정말 기뻤다.

태1양은 작곡천재가 아니라서, 솔로를 내기 위해 테디네 집에서 3개월을 머물렀다.

나 저분 이사님도 정말이지 세상모든 영감님의 방문 다 받으시고 와지내에서 승승장구하시고

크리디렉 하시는 다른팀들도 다 대박나고 해서 명성 드높이는 이사님이 되시길 바래요.

이승훈 어깨에 실리는 힘이 더 커지길 바란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ㅎ

더 잘되기 위해 윈윈을 떠올리는게 당연한 이기분 정말 좋아.

솔직히, 장르나 규모나 입장은 다르지만,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크리에잇에 두는 창작자로서 너무너무 부럽다.


===


음... 얘 안무영상 넘나 재밌어서 유튭에서 이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 영상을 좀 찾아봄.

재밌는 사람, 재능넘치고 매력넘치는 영상이 많이 응모하면 위너와 승훈이에게도 좋기 때문에.


'_` 근데 아직 눈에 띄는건 별로... 없다.

잘추는 팀도 있지만 사실 아무리 잘춰도 윈나댄스는 위너를 그대로 카피하면 의미가 없단 생각이 듦.

당장 도입부부터 얼굴을 가장 잘하는 ㅋㅋㅋㅋ 진우의 퍼포먼스는

진우 얼굴 잘함을 따라할 수가 없기 때문에 orz 그대로 카피할수록 fail임... '_`

도입부터 임팩트가 없으니 뒤에 잘 따라해봤자 계속 노잼이다. 


HOONY는 본인이 편곡(x) 편안무자 ㅋㅋㅋㅋ 일텐데도 원곡안무와 다르게 추는데...

잘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노래를 눈으로, 몸짓으로 즐기게 해주기 위해선 "커버"만 해서는 부족할 것 같음.


ㅇㅁㅇ 이걸 승훈이 영상을 봐야 알 수 있다니... '_` 이 컨테스트 알고보니 은근 어려웠던 거시다... ㅋ

여튼 다양한 국적의 팬걸들이 도전!!!!! 하는걸 구경하는 그자체가 또 즐겁기도 했뜸. 


===


...음... 자신감 생겼으니까 다 갠챠는척 했더니 실제로 갠챠나진것같기도 한데,

난 사실 계속, 위너의 변화된 대중/돌판 인식과 와이지의 위너,라는 이미지에 대한 복합적인 반응들,

그리고 해외 반응들같은게 너무 신경쓰인다.


안좋은 의미에서 신경쓰이고, 옥수수로 인한 파도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지만 점점 약해질 것 같다.

내일부터는 또 며칠 탈퇴로 인한 파도들 지나가면,


우리한텐 비단같은 바다, 수정같이 푸른 물결이 잔잔한 열대바다에 발담근거같은 천국덕질...

...아 ㅋㅋㅋㅋ 그렇게 낙천적으로 생각할수가 업쪄 ㅋㅋㅋㅋ


뭐 그래도 분명한건... 이또한 지나가리라.


탈퇴 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겪게될거라 각오했는데도 여전히, 상처받을까봐 좀 무서운 ㅋㅋㅋㅋ

그런게 있다.

내가 위너멤버도 아니고, 탈퇴는 이미 겪었는데, 그보다 더 쾨로울 일은 없을텐데도

딱히 무슨일이 있을거라 예상해서 걱정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막연히, 

괜히... 좀 그렇다.


차라리 현실이 되어 지나가면 '_`)a 에 별거아니쟝 할텐데. 

그니까 빨리 와라 차라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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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빗시에서

음악중심

옵바생각

무1한도전

3연속 윈나가 쏟아지는 날이었뜸 ((((ㅇ))))_((((ㅇ))))

무도 중간쯤에 집에 들어와서 앞에 두개는 못봤는데 다 대박이었나봄.

음악중심은 승훈이랑 민호 착장이 좋았고 

옵바생각은 ㅋㅋㅋㅋ 그냥 다 좋았고,

무1한도전은... 음... 무도인게 좋았다;;;; ㅋ


왠일로 이쁘게 입혀주신 코디님 감사합니다... 제발 센스를 오늘로 고정시켜 주세오...

승윤이의 팔소매 단추 다 열은 자켓이 음... 이쁜건가???? 애매하긴 했지만 

특이하단 면에서 뭐 나쁘쟎고 (그러나 정말 예쁜것들은 80% 익숙한데 20% 신선해야한다...)

왠일로 승훈이 무난하게 평범하게 모에모에하게 입혀주셔서 감사합니다... S2...


댄서분중에 포니테일로 머리묶고 어깨 오픈숄더인데 끈 있는 오픈숄더인분...

반햇서요...




그리고 옵바생각 이게 대박...

완전꿀잼...

솔직히 난 주아돌보다 더 재밌었음. 

내새꾸 분량 많으면 물론 기쁘고, 난 공산주의 파트배분 안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4명 골고루 포커스 맞춘다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란것도 한편 느낀다. 


그리고 애들 매력으로 포커스 잡아준게 넘나... 

팬들이 생각하는 애들 매력, 보고싶어하는 모습 넘나 잘 알고있으면서 동시에

예능으로서도 막 애들 과하게 선전한다기보다 자연스레 오오 그렇군!!!! 하게 해주는 흐름이라 좋았다.

(<컨셉이 홍보 CF 만들기 위해 선전할 아이돌을 알아보는 거라서 

좀 대놓고 칭찬해도 어색하지않기도 함.

근데 너 그렇다며? 하고 본격 검증하는 시간 가지면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거 좋았다) 

진짜 너무 재밌어서... 하하하하 재밌었어 ㅋㅋ


할 수만 있다면 윈나 팀 바꿔서 한번 더 나왔음 좋겠다. ㅠㅠ 

그때는 승승 - 모질은 한번 했으니까 보컬즈 - 랩라 해도 좋고 동생-형라 해도 좋고 뭐든. 

요새 진우 예능을 위해 민호와 진우를 묶는 모지리즈를 밀고 있어서 

모지리즈 대결을 공중파에서 한번 더 보여주기 위한 팀구성이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자연스레 그쪽 묶어주고 승승이들도 팀을 이룬 것 같다.

그래서 승승이들은 개별광고 들어가고, 

모지리들은 각자매력 개별 + 모질대결 팀케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음.


이프로 정말 잼난다. +_+

모질대결, 미싱까지는 그렇다 쳐, 자전거 타거나 당구, 춤추는 것까지... 

인원이 많으니까 주아돌과는 다르게 또 우르르 같이 몰려다니면서 놀아주는 

그런 재미가 있는 거 같아서 좋았음.

공중파라는 점에서 주아돌보다 오히려 강점 가진 거 같아서, 아이돌팬들이 신나겠다.

여돌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트와편을 보면 이 프로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될런지 각이 나올 것이다.

짓궂은 아저씨들이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래? 만들어진 상황극 속에 들어가는 역할놀이인 아형과 

도2니코2니의 능숙하고 살짝 주책인 진행 하에 본인도 모르던 매력을 캐주겠다, 캐릭터 만들어주는 주아돌이

이미 아이돌예능으로 입지 탄탄한데

단순히 게스트로 불러놓고 자기들 쑈하는 프로가 아닌 아이돌 소개? 프로로서 어떤 입지를 차지하게 될지는

음...

제목부터가 너무 빻았고 진행자들이 죄다........ =_=;;;;;;; 라서 사실 너무큰기대는 하지 않았고, 

조금큰기대만 했는데 ㅋㅋㅋㅋ (완전체잖어...)

뭐 위너에게는 예능치고도 별로 짓궂지 않았고 오히려 젠틀했으며 

그들도 첫회라서 절실하다면서 꼰대질도 안해서 정말 좋았음.


주요 엠씨들이 다들 넘나 비호임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가 잘됐음 좋겠다.

<머글들도 보는 아이돌(이 많겠지) 소개 예능>이라니 넘나 돌덕들에게 한줄기 빛이되는 컨셉인것...




무도는 상대적으로 재미가 덜했나봄... '_` 

엠빗시가 예능을 개편하면서 우1결을 종방하고 그자리에 옵바생각을,

아마 마리텔을 종방하고 그자리에 예능 연구소를 넣는다는 얘기가 있다.

마리텔... 탈퇴영상이나 갖다쓰더니 결국 잘리는군요... (뒤끝


여튼 예능연구소를 자리 잘 잡게 하고싶은건지 무1도에서 그 포맷을 따로 밀어줄 정도.

ㅇ_ㅇ... 미노 나갔을 때 사람들이 짝짓기 프로라고 별로 안좋아했는데

포맷 강화해서 계속 그거 하고싶나보다.


여튼 그랬다는데, 그래도 진우는 출연분량 잘 챙긴거같고

무엇보다 식욕참기 할 때 적절한 때 못참고 다들 본능 ㅋㅋㅋㅋ 앞에 무너지는 상황 만들 때

젤 먼저 먹는 캐릭터 했나봄 ㅋㅋ


'_` 포맷이 실험용인거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고,

울나라 주말 대표 예능에 나와서 인상적인 한장면 만들고, 

유재석 중심의 촬영에서 소외되지 않는 정도로 인맥 살짝 열어놓는

그만큼만으로도 무도출연은 그자체로 좋은 거 같음. 


'_'... 뜨거운거 빨리집어먹기 게임을 하는게 어때요?

나 그거 익숙한 예능맨들이 하면 완전 대박 웃길거같아서 솔직히 

윈나 한번 하고 내버려두기 넘나 아까운거같은데...

근데 이거 일본예능에 있는 컨텐츠인듯...




내가 바라는 예능은 아형과 한끼줍쇼...

둘다 말많은 예능이다.

특히 한끼줍쇼는 타인의 삶을 함부로 매스미디어에 전시한다는 점에서 

프로자체의 무례한 컨셉을 인간적인 정을 찾아서~로 미화한다고 쳐도,

방송에 나온 사람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범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포맷을 바꾸거나 폐지해야한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윈나가 2:2로 팀나눠서 나가서 서로 케미보여주면서 막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고,

일상속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밥 같이먹고 이런거 넘나 보고싶음...

한번만... 죄송한데 한번만 보고싶은데요...


이거는 강김(진지) - 랩라(까불) 라인으로 보고싶당


형라 - 리다즈는 리다즈 케미는 좋지만,

갠적으로 승훈이가 감정적으로 의지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봐도

연예인으로서 형라 케미는 안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거 FM 데이트 둘만 나온거 듣고 느낀건데, 

한사람에게 분량이 편중된단건 아싸 내 최애 비중 높아서 좋다!!!가 아님.

둘이 자연스럽게 비중이 비등비등해지도록 서로 대화도 주고받고 해야 그게 케미인건데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뜻.


민호와의 시너지는 지금 시험중인것같고 (모지리즈) 좋아보인다.

갠적으로는 예쁜얼굴의 순딩이들-이란 느낌에서 보컬즈 쪽 케미도 궁금한데,

둘다 진지해서 잼없을지 조곤조곤하고 상냥한 내심 상남자들이란 점에서 의외로 재밌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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