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

170809 피키캐스트, 진우 라디오스타

원래는 엄마가 깨지 않게 조용히 요리해 먹는 컨셉이라고 하는데

윈나는 아빠로 했뜸 ㅋ 

글고보니 렙엘도 이거 했던거 본 기억이 있당 ㅎㅎ


승윤이는 아마 깜빵 때문인지 같이하지 못해서 ㅠㅠ 

마지막에 승훈이가 담에는 승윤이도 같이하쟈 하고 끗남

진우 오지도 그렇고 애들이 스케쥴이 있으니까 셋이서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늘 승훈이는 자리를 지키는구나... ㅋ 


뭐 ㅋ 좋당. ㅎ 


보면서 나도 속닥속닥하게 하는 마법의 프로임 ㅋ 

민호가 맥주를 엄청 완전 CF 노리는 것처럼 맛있게 마신다 ㅋㅋ 

이거보고 혹해서 스타우트 사러 갔다가

이건 프로에 붙은 피피엘이지 애들이 광고하는게 아니란걸 깨닫고 기네스를 사옴.

그리고 머리안마하는 그거 도대체 뭐지... 뭐길래 애들이 반응이 저럴까... 궁금...

첨엔 염색때매 다치고 여린 두피에 자극적이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야... 

글고 치킨은 피피엘 들어온게 없는지 그냥 치킨이었다 ㅋ

승훙 3개 7900원이라는데 ㅋㅋㅋㅋ 그렇게 싼 치킨이 어딨어 ㅋ

핔키캐스트 대박길 꿀잼길 걸으시고 치킨 피피엘도 따내시길 바래요!!!!  


정말로 ㅎㅎ 승승티비같은 분위기여서 오랜만에 좋았다.

자막으로 알아서 분량챙긴다고 나오는데 ㅎㅎㅎㅎ 원래 이런애들이에욤 ㅎ 

갑자기 얘기나온김에 춤도 추고 애교도 하고 ㅋㅋㅋㅋ 

뒤에 아빠역할 하는 분 ㅋㅋㅋㅋ 자꾸 멘트 넣으면서 웃으심 ㅋ

그졍 울애들이 좀 기엽습니당 ㅋ 

요리도... ㅋ 승훙 이미 진짜 자기집이고 요리하다가 망치고 망친거 그대로 그냥 주워먹고 ㅋㅋㅋㅋ



===



진우가 라디오스타에 나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편인가? 그랬음. 

초반에 김구9라가 탈퇴 얘기로 어그로 끈 것 빼고는 재밌었다.

첨에 승윤이를 미끼삼아 =_= 애를 낚시질 하려 했으나 안낚이자 김구9라도 어그로를 포기해서

생각보다 보기 불편한 방송은 아니었음.

개가튼 얘기로 포문을 열었는데도 진우가 불편하고 기분 상한 기색을 전혀 안내비치고

^^;;;; 하고 웃고 있으니까 어그로끄는 사람이 바보되는거. ㅎ

얘의 이상할정도로 악의없음은 정말이지 잘생겨서 그렇게 착각이 드는건 확실히 아닌 것 같다.

나는 탈퇴 이름만 들어도 정말 마음에 그림자가 지는데 

그걸 악의라고 표현하면 좀 그렇지만 다른 단어가 없기도 하다. '_`

여튼 진우도 난처해 하긴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포실포실할 수가 있나... '_`... 정말 신기함.


진우가 그냥 주어지는대로 멍뎅하게 대답하는 것 같지만 

이 방송도 어그로성 이슈 좀 팔아먹어야하니까

탈퇴 얘기 먹금 잘 한 대신 양싸가 힘들게 해서 원망했어요 ㅠㅠ 쪽으로는 

내미는 미끼 대놓고 꽉 물어주는 거 보면서 신기... 

데스노트 뭐 이런 예능삘 낭낭한 멘트 들으면서 준비 많이하고 멘트 짜왔나보구나 하고 웃었다. ㅋ


여튼 그래서 하나 튕기고 하나 받아주는걸로 본겜 끝내고나서는 다들 좀 내려놓고 토크토크했는데,

ㅇㅁㅇ 진우의 그 알 수 없는 직진본능 ㅋㅋㅋㅋ에 다들 빠져들어서

진우가 뭐라고 말한마디 하면 자기들끼리 막 과열되서 이건 이뜻이야 저뜻이야 막 해석하더니

애 얘기좀 하게 조용히하라고 자기들끼리 또 난리남 ㅋㅋㅋㅋ 웃겼다. 




사실 탈퇴 얘기 먹금은 누구보다 진우가 해서 무해하게 

단지 '그 화제에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이외의 메시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 재미있었던 뒤로 탈퇴팬들 쪽에서 반응이 좀 있었던 모양...

=_= 아무리 김구라가 시발롬이라고 해도, 나이로도 어른이고 방송 쪽으로도 선배다.

강승윤 성격에 불편한티 내거나 대충 얼버무리는 거 힘들었을 거고 

불편해하는 거 알아도 김구라 막 무례하게 캐물었을 거 안봐도 넘나 비디오인데

애가 뒷담하고 다닌다니... 

아니 ㅋㅋㅋㅋ 진짜 뒷담이라 할만한 걸 들었으면 김구라가

'안맞는다며' 이 한마디로 끝냈을 것 같아???? ㅋ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아니면 빠심에 돌아버려서 뇌회로가 꼬인건지

그것도 아니면 김구라가 누구고 어떤 기믹으로 예능하고 이런거 하나도 모를 수도 있지...




여튼 진우가 저 하이에나떼같은 라스 촬영장에서도 기염받고 이쁨받고 와서 ㅋ...

미묘하게 기분괜찮은데 다 괜찮지는 않은 그런 늑김적인늑김늑김... 


'_` 진우 승윤 민호 넷중 셋이나 나갔다. 

라스에 오이지 애들 많이 나가는건 알지만 한팀에서 셋이나 나가는건 좀 과하네. 

넷을 따로따로 다 부를 필요는 없으니 승훈이는 라스에는 아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팀으로라면 뭐 라스든 뭐든 무서울거 하나도 없지만. ㅎ




승훈이도 토크쇼... 근데 라스 말고 다른데 내보내주세요.


20170808 최화정의 파워타임, 언니네라디오

최파타 보라였다.

진우가 오지의 마법사 촬영을 떠나서 아쉽게도 셋이 방송했뜸.

최화정씨는 여전히 윈나에 호의적이시고 ㅎㅎㅎㅎ 

근데 진짜 별얘기 안했는데 시간이 정말 후딱감.

승훈이는 언니네라디오를 위해서인가 뭔가 멘트를 아끼고 있었당...


최화정씨가 오늘 꽂힌 멘트는 본인의 유행어-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였는데

아숩게도 승훈이는 그 유행어를 모르는모냥 ㅠㅠ 그래도 의미가 통하니까 ㅇㅋ였지만 ㅎㅎ


미노 패션이 많이 언급되었듬. 셔츠 어깨에 걸친 것까지 넘나 이뻤지만 

잇템 자랑은 가방으로 함 ㅎㅎ

승훈이는 신발자랑 ㅇㅇ 


승훈이 비오남 얘기와

승윤이 포물선-보물선 작사한 얘기,

진우 미모 얘기,

그리고 여기서도 승훈이의 와지사랑 양싸언급은 계속됨.

하지만 얘 무조건 ㅋㅋㅋㅋ 아부만 하는게 아니라 

설탕 세스푼에 소금한꼬집 넣어서 얘기하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

회색빌딩 감옥은 와지 사옥 맞지만 감옥에서 구해주는 것처럼 활동하게 해주는 양싸라고. ㅋㅋ

울애의 사회생활을 응원합니다...


뒷타임에 홍석1천이 게스트였던 것 같은데,

승훈아-하고 친근하게 부르는거나 승윤이랑 포옹하는 거 보고 놀람.

에???? 이미 지인이야???? ㅎㅎㅎㅎ 

이분 성정체성 때매 거리감이나 편견이 있을법도 한데 

애들 너무 자연스레 연예계 선배이자 친근한 분으로 대하는 느낌이 팍팍나서

ㅎㅎㅎㅎ 내새꾸들 역시 제대로된 녀석들이당... 하는 기쁨이 있었고.




그리고 승훈이 일일디제 하는 언니네 라디오...

ㅇㅁㅇ 놀랍게도 김1숙씨와 초면인가봄 ㅇㅁㅇ ㅋ 

그래도 서로 부산출신에 동래 < 이 지역까지 맞는걸 확인해서 그런지 아님 김숙씨의 능숙함인지 ㅎㅎ

아주아주 재밌게 친숙하게 잘풀어주셔서 너무 좋았뜸.

처음엔 승훈이 너무 긴장해서 ㅋㅋㅋㅋ 기여웠당.


근데 나도 같이 긴장해벌엿서... 

나오자마자 라됴앱 틀고 이어폰 귀에 꽂고 아무데나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이왕이면 와파되는) 곳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

근데 ㅋㅋㅋㅋ orz 너무 웃겨서 광속경보하면서 크하하하하 소리내서 웃고 다니는

약간 orz 미친새럼처럼...그렇게 됨 ㅠㅠ


그렇게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는데 승훈이가 아직 긴장중이라서

나도 왠지 자리에 앉을 수가 없었다;;;; 내가 왜...;;;;;;;;

쑥언니 승훈이 긴장 풀어주려고 정말 둥기둥기 해주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제가 언니 죠아한다고 얘기했던가요? 당연히 안했겠죠오늘부터 좋아하게 됐으니까!!!!!!

웅앵 ㅠㅠㅠㅠ 진짜 잘해주심.

울애 ㅋㅋㅋㅋ 잘하고싶은데 멘트 타이밍이나 이런거 사소하게 삐끗나는거 보면서 ㅋㅋㅋㅋ 웃고 있었음.

하지만 고민해결 이런거...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자기상황 말하고 이런거 되니까

긴장이 풀리고 ㅋㅋㅋㅋ 원래 성격 나오더니 어느새 드립도 치고 ㅋㅋㅋㅋ 재밌어지다가

4화음 퀴즈 내면서 음맞출 때는 승윤아!!!! (<이거에 완전 뒤집어짐 ㅋㅋㅋㅋ 

그리고 민호 승윤이가 게스트로 나오면서 갑자기 급 여유빠방해짐 ㅋㅋㅋㅋ 

orz... 윈나애들 다 그렇지만 얘도 참 자기멤버들 좋아한다... 새삼 ㅋㅋㅋㅋ 웃기고 기엽고 든든해서 ㅋㅋ


사실 처음에 승훈이만 DJ로 이름떠서, 얘의 첫 갠스케쥴이 기쁜 동시에

웅앵 승윤이때는 다들 가서 응원해줬는데 이번엔 뭔가 바쁠라나... '_` 했뜸

진우 갠스케쥴로 빠진단걸 미리 알게 한 최파타가 앞에 있어서

음... 그래 그럴 수 있지 ㅇㅇ 했는뎅 ㅎㅎㅎㅎ 윈나의리는 그게 아니엇던거시다... ㅎㅎ

구래서 앞에 1시간은 김숙이승훈 디제이 둘이서 ㅋㅋㅋㅋ 

훈디제 첫 라됴디제 쑥언니가 으쌰으쌰 해주는 워밍업 하고

뒤는 그냥... 평범하게 윈나가 신났뜸 ㅋㅋㅋㅋ 


승윤이 앞으로 들어갈 드라마 얘기에 사투리랑 운동과 복근 얘기,

애들 원하는 예능, 

패션에 대한 얘기 등등

내용 자체는 최파타 재탕이었는데 그새 얘기가 살이 붙고 MSG 좀 치니까 완전 잼났뜸 ㅋ

예능은 신동1엽 예능 출연 희망하는거 좀 더 자세히 말하고, 여행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이 얘기함.

븨앱 할 때 승훈이는 개인적인 얘기 별로 없이 포멀한 얘기들만 했는데

자기얘기 하는 것보다 자기주변얘기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승훈이 성격상 

인생그래프를 그려보세요 이런 질문보다 오늘 라됴같은 얘기들에서 승훈이에 대해 더 잘 알게된다.


승훈이랑 민호랑 여행취향 잘맞는다니까 승윤이 둘이가세요 하고 약간 시무룩 해진것도 

ㅋㅋㅋㅋ 리다지만 막내 기엽쟝 ㅋㅋㅋㅋ 

다같이 가자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것도 ㅋㅋㅋㅋ 으그기여운애들이얌 ㅋㅋ


승훈이는 학원물의 일진 옆 오른팔도 아니고 왼팔, 저녀석입니다 하고 꼬지르는 역할 하고싶다는데

ㅋㅋㅋㅋ 얜 참 ㅋㅋㅋㅋ 잼나 ㅋㅋㅋㅋ 기엽당.


글고 담번에 또 불러달라며, 나오겠습니다!!!! 선언하고 

쑥님 하는 예능도 같이하고싶다고 어필 팍팍 하구 ㅎㅎ


아이좋아 ㅋㅋㅋㅋ 느무 알차고 재밌었다.




근데... 아 좀 꼬이긴 했뜸. 

이거 하기 전에 현업 들어가기 전에... 전화가 왔는데,

중년 아주머니께서 택배웅앵 하시길래 너무 반가워서 

네네네네 맞아요 집앞에다 두시면 되요!!!! 받을 사람 있어요!!!! 하고 막 신나했더니

아주머니가 웅앵... 하면서 알았다고 하고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받고 전화 끊었다.

오전에 슬로건 택배 왔다는 문자를 받았기 때문에, 슬로건 택배 두번째 연락은 아님.


보라 보는데 밧데리가 15%가 되었다.

나는 매우 침착하게 가져온 충전배터리를 연결했지만...

...충전 안되어있네... orz 그래서 그만, 저 택배아줌마를 떠올린것.

밧데리없어 ㅠㅠ > 집에 좋은게 있어 > 집에가자!!!! 

...나는 먹던 저녁을 포기하고 급하게 집으로 가는 차를 탔고...

신나서 다른데로 가는 버스를 타버려서(...) 다시 갈아타다보니 시간이 낭비되고...

당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은 촉박하고 밧델은 어느새 5%...

어쩔수없이 소리만 들으면서 집으로 뛰어가다보니

몸은 끈끈한 인간소금맛탕이 되어있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폰 꺼짐 orz

이와중에도 아직 라디오 나올 때라서 경보하면서 으하하하 웃었기 때문에 (넘 웃겨서 어쩔 수 없었다...)

스스로도 갱장히 쪽팔린 상태였뜸.


그리고 택배온건 기분 너무 하이상태라서 떠올리지도 못한 채 담 일을 하려고 다시 내달림...

그래도 지각함... 하지만 현업님은 더 지각했기 때문에, 맛탕상태를 조금 해결할 수 있었다.

... 배아파서 차가운거 안먹기로 했으나 너무 더워서 아아메를 마심.. 

그리고나서 현업 마치고 집에 와보니


ㅇㅁㅇ... 슬로건은 받았는데 앨범이 없뜸... 이런시발

ㅠㅠ 소화전, 수도 잠그는데, 그 위에 또 뭔가 알 수 없는 칸까지 셋다 샅샅이 뒤지고

경비실 샅샅이 뒤지고 집도 샅샅이 뒤졌는데 아무도 모름... 안왔다고함... 연락 못받았다고 함...

너무 슬프고 빡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앨범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신날아 공구,

핱트랙 추가공구 (<입금날 못지켜서 첫번째공구때 못삼 ㅠㅠ)

11번가

그래24

앨러딘 

이렇게 다섯군데에서 구매했는데 (...) 

앨러딘하고 그래24만 도착했다.


헐 아니지 와지이샵에서도 샀어. ㅋㅋㅋㅋ 뭥미 ㅋ 근데 부채 넘나 탐나서 어쩔 수 없었다. orz

문젠 앨러딘과 그래24에서 산건 내꺼가 아님... 

지인들에게 1개씩 보낼 때 배송비 무료인 사이트 쓰려고 글케된건데 내껀 거기서 1장도 안샀다.

=_=...



...그래서... 와지샵과 신날아와 핱트랙에서 내꺼 샀는데 내꺼는 하나도 안옴... orz...

ㅋㅋㅋㅋ 뭐야 너무 멍청이같아서 ㅋㅋㅋㅋ 


=_=화난다=_= 




그래서... 승훈이의 라디오 들은거 얼른 복습하고싶은데 기차터짐... ㅠㅠ 웅앵

아 정말 잼났지만 ㅋㅋㅋㅋ ㅇ<-< 앨범이없다 ㅠㅠ 

나빼고 다받은듯...

나 승훈이 포카도 갖고싶지만 단체포카 갖고싶엉... 

보통 최애+단체로 갖고싶어할 것 같아서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_` 

일단 여기저기서 샀으니 포카가 겹칠걱정은 별로 안하고 있긴 한데 ㅎ

배송이 안오네... orz...


180724 위너 컴백을 알리는 티저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기대하는만큼 채워주는 위너니까 이번엔 마음껏 기대하고싶다.

승윤이가 부담갖는건 싫지만, 당연한듯 얘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지만,

기대해도 된다면, 승윤이가 만드는 위너의 노래가 좋다.


더블타이틀에 서브로 내는 타이틀은 랩퍼들도 노래하는 곡인가. 

기대감을 다른말로 표현하는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는 것들이 재미있다. ㅎㅎ

나는 마음에 품는 기대가 하나 더 있는데, 부끄러우니까 나올 때까지 맘에 품고 있어야지. ㅎㅎ


신난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타돌 파는 친구를 만났더니 벌써부터 8월에 누가누가 컴백한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지만

'_`)r 요새 위너 팬덤 정말 행복해보인다-라고 하는데, 

물론 우리 행복의 가장 큰 요인은 릴리의 대중적 성공이지만

그래서 더 크게 기뻐하고 더 단단하게 신뢰 생긴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애들이 우리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정말 매번매번 말해줘서이기도 하다.

공백기와 멤버탈퇴를 다겪은 우리에게 남은건 행복해지는 일 뿐이라고

세게 행복하자고 

애들이 언제나 하나같이 그렇게 말해준게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팩트고 현실이고 지금이다.


그리고 위너가 무대에서 노래할 때 위너팬으로서 제일 행복해.


10일 남았다. 

카운트 들어간다. 

긴 촬영 스케줄 마치고도 가뿐해보이던 승훈이와

탄력받은 승윤이의 음악,

민호의 스타성과 진우의 아이돌력 ㅋㅋㅋㅋ 모두 든든해. 


예감이 좋다.


성적이 어떨 것이다 이런 말로 이 좋은 예감을 설명할 수는 없고, 

확신같이 드는 예감은 위너의 노래로 이번에도 우리는 많이, 세게 행복할 것이란 점.


순간순간이 설레고 기쁘다. 

8월 4일까지 기다리는 시간들이 매일매일 하나씩 까먹는 초콜릿처럼 달콤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훟ㅎㅎ후후훟후후후후후후훟후후훟후후훟

이번에도 1일 1떡밥 해주실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힣ㅎㅎ히힣히히히힣ㅎㅎ히히힣ㅋㅋㅋㅋㅋㅋ

으하핳ㅎㅎ하핳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씽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하하ㅏㅎ핳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힣ㅎㅎ히키킼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ㅏ앜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칰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ㅋㅋ진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백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짘ㅋㅋㅋㅋㅋㅋ 미쳐서 그런거라면ㅋㅋㅋㅋㅋㅋㅋ 영원히 미쳐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지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차분히 기다려야지. 

하핳ㅎ핰카캌ㅋㅋ카핰ㅋㅋㅋㅋㅋㅋㅋ 차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힠ㅋㅋㅋㅋㅋㅋ이힠ㅋㅋㅋㅋㅋㅋㅋ힣ㅎㅎ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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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백기

얼마전 윈나시티에서 짤을 올려주면서 공백기를 '비활동기'라고 하는데에 조금 감동...

공백기로 지루해본 적이 없어서 (<입덕부정기 끝나고 쫌있다가 양싸가 미스뎀 물어보고 앨범보이콧하고 그담공백기때 23인 단톡방 사건 터지고 탈퇴 터지고... 미추어본적은 있으나 지루해본 적은 없다... ㅇ<-<) 

이 지루함 너무 낯설다.

ㅇㅁㅇ 윈나가 없어!!!! 세상에 아무 일도 없어!!!! 



그래도 신서육 잼나고... 아 왤케 짧아 ㅋ

이것도 예전에 촬영한거니까 윈나의 오늘은 아니지만, 

여튼 오늘 내가 새로보는 윈나는 신서육 뿐인 것이다 ㅠㅠ 


일본 팬밋 대리만족이라도 하던게 차라리 나았지

한여름에 있을 축제들에 윈나 출연 소식 속속 들려오는데, 그것과 이것 사이의 공백기 너무나 호흡곤란이다.


그러던 차에 낮에 일차 숨통 트이는 뉴스... 사실은 숨통트이는 정도가 아님 완전 대박사건 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ㅁㅇ!!!!!!!! 승윤이 응답시리즈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에 캐스팅됨.

ㅇㅁㅇ 헐!!!!!!!!!!!!


헐!!!!!!!!!!!!!!!!!!!!!!!


헐!!!!!!!!!!!!!!!!!!!!!!!!!!!!!!!!!!!!!!!!!!!


빨리 배역이라든지 디테일 떴으면 좋겠다 +_+ 헐... 헐... 헐... 헐....헐...!!!!!!!!!!!!!!!!!!!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이야 ㅋ

너무 자랑질 하고시픈데 아직 뭔지 몰라서 참았뜸 ㅋㅋㅋㅋ 

들마 시놉, 캐릭터같은거 나오면 그때 몰아서 해야징 ㅎ 




오이지 무슨 일하는 날이었는지 오늘 악뮤 컴백 소식도 뜸. ㅇ_ㅇ 7월 20일이라고 한다.

뭐지... 열일하는 오이지 넘나 낯설어...

게후백 안해서 좋다는 팬들도 있는데, 

난 솔직히 2주텀으로 내놓으면서 게후백 했으면 즐거워했을거임 ㅋ

시밠ㅅ끼가 다들 1년넘는 공백기 껴안고 허덕이고 있는데 누구나올지 간잽질 하니까 미치지...


여튼 요즘 오이지는 그런 시발러스한 행동 없이 마치라잌 정말 빠릿빠릿하게 일하는 회사처럼

소속가수들을 착착 내보내고 있다.

ㅇㅁㅇ 올해 릴리로 입덕한 사람들이 오이지가 좋은회사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그착각 영원히 깨지 않게 해주세요제발부디 ㅠ 

 



그리고 승훈이도 밤에 멘탈 붙들고 있으라며 ㅋㅋㅋㅋ 짤을 올림.


'_` 윈나는 슬슬 워밍업 하나본데

승윤이에 이어 승훈이도 대놓고 ㅋㅋㅋㅋ 컴백암시를 하고, 

승승이들의 인스타의 컴백암시가 와지최고이사님되세요 그분과 동시간대에 올라온다는 점에서

인서들은 더더욱 방심각 날카롭게 세우고 있뜸 ㅋ 


그분을 너무 팀윈나의 한 축으로 생각해벌여서 조금 ㅋㅋㅋㅋ 밍구하긴 한데,

현실적으로 그게 맞는거같다. 이사님 앞으로 꽃길 대박길만 걸으새오 그리고 그 길 중 어떤 길은 윈나랑 함께 걸어주세요 지금까지그래왔듯앞으로도쭈욱...


여튼 그러함. 승윤이 대본연습이 17일에 시작한다고 하고 (<이번달인듯?)

들마는 10월달이라는데... 음... @_@ 완전바쁘겠네.

8월 컴백(이라고 일단 확신해두도록 하자...)과 병행 가능한가? 조금 걱정됨.

10월달에 시작하는게 촬영이야 방영이야???? 

아직까진 여캐없다고 해서, 럽라인 없는 것 같아서 좋지만 아쉬움. '_` 

뭐 아직은 배역의 이름도 모르지만 

나중에 애들 드라마 패러디할 때 

승윤이가 자기역 맡을지 아니면 다른애가 자기역 패러디하는걸 구경할지 ㅋㅋㅋㅋ

이거 상상하는게 젤로 웃겼뜸.


ㅋ 하지만 한편으론, 근래 코빼기도 안보이고있는 이승훈은 대체 뭐하고 있는거신지

'_` 딱히 얘 보고파서 그렇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근 며칠 덕질에 대해 넘나 회의적이었다.

슴덕들 뵁턴덕 이글거리는거 구경하기도 힘들고

울팬덤에 있었던 일 곱씹게 되서 또 힘들고, '_` 여러모로. 


ㅎ 오늘 그래도 승윤이 대박사건으로 대충 한동안 지낼 힘은 얻었는데,

승훙 짜잔 해줘서 진짜 너무 고마웡... 

ㅎㅎ 얘가 안나오면 이젠, 지 일은 지가 알아서하겠지... 얘가 걱정된다기보다

ㅇㅁㅇ 얘 보고싶어서 미추어버리면서 끝없이 땅굴파는 내 멘탈이 걱정이 된다... =_=;;;; 

나한테 모든일의 해결은 이승훈이 나타나면 되는거구나싶넹 ㅎ 

뭔가 좋은 스케줄 소식 함께 안고 나오는거면 더 좋겠지만, 

와 난 참 욕심도 없어. 일단 얼굴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세상 무너질것같은 좌절감 ㅋㅋㅋㅋ이 나았뜸 ㅋ

Hㅏ 승훙 인스타 뉴짤 보기 전까지 돌덕질 왤케 세상무의미하고 자기파괴적인것같던지. ㅋ 




여튼 들마 일정 잘 피해가면서, 여름 페스타 몇몇개 행사도 소화해가면서,

그 사이 어딘가쯤 위너는 컴백할 것이다.


헤헿 ㅎ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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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을 위한 언플

며칠전, 원이 데뷔를 알리면서 와지가 홍보용 입털기를 했다.

과연 닥쳐줄수록 감사한 와이지언플 클라스...


탈퇴가 발생하고나서 해체까지 논의되었고,

해체하지 않으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원의 영입도 고려되었다는 얘기다.


기사에서 언급했듯 와지는 사실 원을 위너에 넣을 맘이 없었을 것이다.

그건 ㅇㄱㄹ들이 위너의 탈퇴를 안됐어 하는 척 비아냥거리기위한 멘트 중 하나였고

지금 원의 홍보가 필요할 때 그때의 일을 언급한다는 것은

당시를 회상하는게 아니라 그 말을 떠들던 ㅇㄱㄹ들을 재소환하는 것이다.

니네들말이 맞았다고 떠들어보라고. 원의 이름, 데뷔 얘기도 함께 넣어서 말좀 날라보라고.

...

...

...

=_=...


와이지는, 대중의 관심이 좋은 감정을 기반으로 돌아갈거란 기대는 1도 안하는것인가?

원의 데뷔소식을 나르는건 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의 팬이 아니라

여기저기 악소문에 신이나서 말을 옮기고 나를 ㅇㄱㄹ들일 거란 굳은 확신이 엿보이는 언플이다.

=_= 그 와중에 윈너는 도구로 쓰여도 괜찮은건가.

SC 후배가수를 응원하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님.

그를 위해 우리애들을 도구로 쓰이는게 싫은거다.

그게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도 아니고 안좋은 일을 끌어오는 쪽으로 도구화라면.......


원을 좋게 보는 입장에서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지금이야 좋게 릴리 활동이 마무리 되었지만 당시엔 해체하네마네 하는 그룹이었다.

거기에 넣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게 진짜 새로 출발하는 가수를 위해 할만한 언플인가????

존나 멋진놈이니까 우리가 꽃길깔아서 내보내는거임!!!! 이러고 내보내도 오오오 하기 어려운데

저짝 구멍난데 메꿀라다가 짝안맞아서 안썼는데 지금 내보냄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언플이야...

위너처럼 좋을거야, 하지만 위너와는 또다르게 매력적일거야.라고 말하고싶으면

걍 그얘기 그대로 직접 말하는 쪽이 서로에게 좋다.


=_=...뭐...

=_=... 존나 멋진놈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게될 것이고,

일단은 보게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악의적인 노이즈를 갖다 붙여도 된다고 한다면....


음...

단기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와이지는 계속해서 아이돌 뫄뫄그룹이라는 캐릭터를 팔고

그들의 노래를 팔아 돈과 명성을 벌거잖아?

나는 가수들을 상품취급 한다면 더더욱, 그들을 명품으로 비싸게 팔고싶을수록

그 가수 프로모션 할 때는 세상에 얘네밖에 없는 것처럼 얘기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비교나 평가는, 구매자가 사들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 것이다.

파는 사람은... 그러면 안되지. 

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애들을 원하는데

장사꾼의 주먹구구 속내계산을 공식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는 회사를 보고있자니

내새꾸들이 그들의 미래를 맡기기에 너무나도 스레기같다는 생각을 정말 안할 수가 없기도 하다.


...프2듀 이슈 돌아가는 거 보면서, 사실은 장삿속과 스레기같은 마인드를 내세우고

비교와 줄세우기, '탈락에의 공포'가 주는 반대급부로서의 애정 집중을 이용하고...

그걸 알기 때문에 더더욱 '탈락'을 피하고자 팬덤은 과열되고...

그런게 돌덕질의 진짜 모습인가? 하는 생각도 든게 사실.


그리고 울팬덤은 "해체"에 버튼 눌려서 탈퇴 얘기까지 끌올 됐는데,

탈퇴가 딩고라이브 같은데서 했다는 인터뷰 내용에 새삼 다들 분노했고

나도 함께 버튼 눌리지 않을 수가 없었음.

이게 그날 릴리즈된 인터뷰는 아니고 좀 된 걸로 아는데

당시엔 인터뷰 했는데 위너 언급 했다더라-까지만 알고내용은 몰랐었다.

워낙 걔 일이 우리에게 먹금이기도 하고, 모르고지낸지 좀 되다보니 관심도 시들해졌기도 하고.

근데 얘기 나온 김에 그때 인터뷰 캡쳐가 끌올되서 돌면서 해체 언급이 더 크게 느껴진 것.

우리의 '해체위기'를 그가 뭐라 회상했나-갖고 너무 분개하고 슬퍼했다.


'_`... 근데 뭐...

두고 나른 놈에게 남은 기억과 부서진 팀 안고 새출발 했어야 했을 애들의 상처는

당연히 서로 다른 기억일 수 밖에 없다.

양싸의 장례식장에 온 탈퇴와, 걔를 위너들한테 수납하라고 넘기는 사람들과,

걔를 '보통때와 다름없이' 대하는 위너의 어른스러움이 모두 치가 떨린다.

기자가 풀을 탈퇴 생각해서 썼냐고 물었고

(하2라2때도 리본이 ㅈㅎㅅ 생각하면서 쓴 곡이란 얘기가 많았다.

그 망상이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했는지 정말이지 내가 실감하게 될 줄은 몰랐네 ㅋ

그때 하2라 일에 괜히 공감해서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울애들도 그런일 겪을 줄이야 ㅋ)

승윤이가 그 말에 그런면도 있겠죠 하고 좋게좋게 넘어간 것,

승훈이가 꿈속에서 위너는 여전히 다섯명이었다는 얘기를 했을 때

나는 너무 화가 났고 슬펐고 그리고

멤버 한명의 이탈을 위너 <완전체>가 부서졌다고 느꼈던 시간들을 후회했다.

그냥 가볍게 한명 나갔으니까 네명 됐네. 네명도 괜찮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힘들었어...

근데 팬들의 그런 생각이 얘들을 더 무섭고 위너가 "완전"하지 않을까봐 걱정 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고...

사실 네명을 가리켜 완전체라고 부르는 마음에 망설임이 완전히 없어진데에는

4-1=0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멘트가 너무 화가나서도 있지만, (이거야말로 해체란 뜻이잖아 ㅋ)

내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해서-보다 릴리 활동의 안정적이고 밝은 느낌이 계속되어서-가 젤 컸다.

내가 입덕했을 때까지만 해도 울팬덤은 우리가 직접 위너를 위너로 만들었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센치해 성적후려치기 겪고 그 이후 공백기에 탈퇴까지 연달아 맞고

그리고 그모든 비극들을 반전시키는 릴리의 대성공 겪고 보니까

어느새 우리가 만드는 위너-라기보다 위걱쓸 믿고파는 위너-쪽의 느낌이 주류가 되었다.


스스로 이기는 애들이었던 거...


그래서 나는 애들이 그때를 어떻게 겪었을까보다 내 감정이 끌올되서 너무 화가 났고

하하하하;;; 돌덕질 뭐지... 현타도 거하게 옴.

ㅇㄱㄹ들이 주로 공격하던건 탈퇴의 언행이었는데,

그것을 쉴드치라고 탈퇴 본인이 요구했던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근데 위너 판다고 하면 누구나 걔에 대해 물어봄. orz 당연히 부정적인 언급들이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나쁘지 않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

또 어떤 루머에 대해선 나역시 아는 것 없으면서도 그건 루머일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쉴드치고 거짓말 하면서 지쳐가는거 너무 심했고, 소모적이었다.

심지어는 나는 그런말 하는 사람을 루머에 휘둘려 인신공격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는데,

사실 타인의 생각이나 판단을 휘둘리는거라고 무조건 평가절하한다거나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거나 판단하는걸 무조건 비난하는 행동에 대해

극혐~으로 일관할 수 없는 나자신에 대한 자기혐오가 쌓이는 것도 무시못할 고통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나-의 태도를 포기하면서까지 얘를 옹호했던 경험이

얘에 대한 정상적 판단을 못하게 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탈퇴가 탈퇴하고 팬들에게는 일언반구도 남기지 않았을 때,

그렇게 하라고 그가 요구한 것은 단하나도 없었음에도 나는

내가 널 위해 어떻게 했는데!!!!란 감정을 느끼지 않기가 힘들었다.

정말로.


승훈이한테도 그렇게 열심히 얘를 변호해본 적이 없다. 변호할 일 자체를 안만들기도 했지만 여튼.

솔직히 멤버 한명이 이탈하거나 구설수에 묻히고나서 잘되는 그룹 본적이 별로 없고

그래서 애들이 어떤 고충을 겪든 팬덤이 어떤 ㅇㄱㄹ를 당하든

팀을 팀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보호를 하기 위해 얘를 나쁘게 말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

그 나쁜 뭔가가 현실감 있을수록 더더욱, 뭐에 홀린 것처럼 그런 말들을 막으려고 애쎴음.

힘들엇숴... '_`...

당사자는 원치도 요구하지도 않았던 일들 하면서,

그러면 팀이 유지되고 잘 굴러간다는 착각 속에서 정말 힘들었던거...




여튼 이 일로 사람들 감정이 끌올된 덕분에 걔의 현재 소식을 강제로 알게 되었다.

'_`)r 별거 없고... 뭐 알아서 잘 살겠지. 신경 끊게 되어서 정말 좋다는 생각을 재확인한 정도였다.

그것마저 딱히 보고있을 필요 없어서 언팔했다. 욕하는 것조차 보고싶지가 않다.

사람들의 감정은, 그 소식 알게된 시간차와 그사람들 마음의 속도, 온도차에 따라서

정말 한동안은 끝나지않고 계속계속 밀려들어온다.

도대체가 언제 다 잊히고 지워질지.

하지만 지난일을 계속 끌어안고 되짚는건 자해일 뿐인데도

그렇게 해야 또 지나가고 해소되고 나아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와지 해체 언플에 대해 뭥미???? 라고 단순하게 의아하다고 얘기해준 늅인서가 있었는데,

아 이렇기 때문에 늅은 정말 소중하다고 새삼 다시 느꼈다.

우리가 지난일이나 괴로웠던 감정들에 매몰되지 않게,

그때 너무 괴로워서 나오고보면 별것아닌 일들을 너무 크게 느끼고 힘들어하지 않게,

지금 새로운 위너가 얼마나 빛나는지,

과거 일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알려준다.



그들은 앞으로의 위너를 위해, 덕질을 함께 해갈 팬덤의 일부분으로서도 소중하지만

괴로웠던 FATE를 과거라고 말해주는... ㅇㅇ 덕메로서 정말 더더욱 소중해.


한동안 현타 정말 거하게 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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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동물농장

아 넘 재밌었고 다시봐도 또다시봐도 재밌넹 ㅎㅎㅎㅎ 

원래 심심하면 동물농장 많이 보기도 했고 내새꾸의 새꾸니까 더기여운 ㅇㅇ 


하지만 어떤 면에선... 내용을 치거나 분량을 늘리거나 (분량을 늘려줍쇼 ㅠㅠㅠㅠ) 했어야 했는데

너무 2주 안에 모든걸 다 넣다보니 얘기가 끝이 안남... ㅋ 끝이 안난채로 끝남...


앞에 너구리들도 얘네 이렇게 귀여워요 아저씨는 우유급여장치를 만들었지만 애들은 성장했죠!

이렇게 스토리가 잡히고 

뒤에 소쩍새 얘기도 어느날 문득 들어와 어느날 또 그렇게 갑자기 사라져서 아쉽네... 였는데

울애들꺼는 

냥멍인간 위너하우스 / 송죠니의 진실 / 오뜨는 말썽꾸러기 

최소 3주 분량일텐데 (<오뜨 행동교정 들어가면 4주도 부족하다)

집사돌의 하루 / 냥멍이의 하루 <이렇게 2주로 압축시키면서 

동물농장이 좋아하는 본견(?)들 의도와 상관없이 화해시키기라든지

문제견 해결 도와주기 이런거 조금 하다가 마무리 안짓고 끝냄... 

'_')a 특히 오뜨 배변훈련이나 냥멍 화해는 시켜줄 줄 알았으나... 

냥멍 화해는 동물농장 노래 부르면서 오뜨랑 죠니 뽑뽀 시킨걸로 끗

아니 애가 활동량을 채우지 못해서 이상행동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심지어는 조언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노즈워크 장난감 한번 만들고 끗남...

배변훈련은 더더욱 뭥미????인게 승훈이가 민호 세족식 ㅋㅋ 해주고

그리고 오뜨한테 엄하게 못하는게 애기때 데려오자마자 병걸려서 그랬다고 하고 끗...


ㅇㅁㅇ... 정말 그걸로 끗????

ㅇㅁㅇ... 얘기를 마무리 지어주셔야죠!!!!


승훈이 코 훌쩍 자주하는데 위생문제를 생각해서라도 배변훈련은 해야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하는 솜노나 

오뜨가 배변훈련이 안되어있는건 알고 있다 하는 승윤이나 

옆구리 파고들어오면 승훈이 못지않게 혼낼 기운을 잃어버리는 진우나 

하나같이 거의 보살급 인내심 아니냐고 ㅋㅋㅋㅋ 


'_')a... 

오자마자 걸려서 고생한 병이라고 하니까 오뜨가 걸려온 병은 장염이었을 거 같다. 

가정견 말고 분양받아 데려온 개들한테 젤 흔한 병이라고 들었음. 

코로나인지 파보인지 여튼 애기 장염은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피똥싸다가 쥬금...

이걸로 데려오자마자 1주일안에 죽고 그러면 트라우마도 심하게 생긴다고. ㅠ 

...그런 문제 겪었으면 승훈이도 배변문제에 냉정하게 반응하기 어려웠을 거 같고,

나도 승훈이랑 오뜨 관계가 더 짠하고 그리고 지금의 건강함이 고맙다.

...그래도그렇지 얘가 이렇게나 무를 줄은 몰랐네 ㅋ


이젠 누가봐도 오뜨 건강하고 반질반질하쟈너... 

아니 진짜로... 승훈이 짤에는 별반응 없는 지인들도 다 오뜨짤 보고는 감탄함...

건강하고 이쁘다고 정말 이쁘게 키우나보다고 다들 그래서 사실 

어릴때 아팠네 병치레 이런건 상상도 못했다.

그니까 승훈아... 니건강도 생각해야지... '_`... 


말끔해졌어요 ^ㅁ^)/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기대하고 봤다가 그냥 끝나서 당황함... ㅋ 

엔딩 제대로 내주세요... orz... 오뜨 피나서 병원간것도 결국엔 예고에만 나오고 ㅋㅋㅋㅋ

아니 차라리 내보내질 말지 애가 아프다고 놀라게 해놓고 왜 해결을 안내주냐곸ㅋㅋㅋ


뭐... 언젠가 나중에 승훈이가 얘기해주겠지. '_`)a 

후니 최애인건 이게 좋다.

얘가 팬들에게 모든걸 말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적어도 숨길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선 모르는 척 하기보다 걱정 덜을만큼 정도는 확실히 말해준다.


여튼 오뜨 너무 기엽고 ㅎㅎ 승훈이가 마음으로 많이 이뻐하고 의지하는 거 같아서 더 기엽다.

성격도 너무 좋고 감정도 굉장히 직선적임 ㅋㅋㅋㅋ 

오뜨 별로 안이뻐함~ 이미지 있었던 진우가 의외로 오뜨 많이 안고있는데,

승훈이랑 진우랑 친한거 생각해봐도 오뜨가 진우를 오래 서먹해할 것 같진 않았지만 

애들 목욕시킬 때도 레베 목욕시킨 다음엔 승훈이가 닦아주고, 

오뜨 목욕하고나선 진우가 닦아주는 일이 단지 목욕만 그런건 아닐 거 같음. ㅎ 

캔 줄 때도 냥멍이꺼 다 챙겨주고... 공동육아란 이런거신가 +_+ 


ㅋㅋㅋㅋ 게다가 재롱부리면 용서해준다~~~ <오뜨 이거 믿고있는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레베 왜때리냐고 하니까 진우 옆구리 사이로 들어가서 눕는것도 웃기고

여자개 오니까 맘에 들고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눕는거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렇게 좋았냐곸ㅋㅋㅋ 

어렸을적에 임보해줬던 승훈이 지인네 시바견도 여자애 아녔어? ㅋㅋ 

개도 같은종 알아보나???? 같은종을 더 좋아하나? 사이즈가 비슷해서 그런가? 

이런거 너무 신기하고 재밌음 ㅋ 




'_' 생각보다 냥멍이들을 키우는 사람에 대한 얘기 넘나 많았는데,

그건 좋지만 냥멍 분량이 줄어든건 아쉬웠다. 

흠... 담주에도 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짧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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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동물농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지누 알러지... 

글고 외로운 뉴니와 방송분량을 위한 이승훙의 설정들 (그러나 리얼인 척 하는 연기력은 별로였다고 한다... ㅋ)

요리대결은 고기로... 

풀이 BGM으로 정말 채고네... 가 남앗따 ㅋ 의외로 닝겐분량 너무나 낭낭한 것 ㅋ

담주는

승훙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이미 선공개로 본 송죠니의 강냉이털기 ㅋ

캣크러시 송죠니 넘나 기대됨 ㅋㅋㅋㅋ 

담주도 넘나 재밌겠고 ㅋ 글고 오뜨 맞아서 피난거겠지? ㅠㅠ 다른데 아픈거 아니면 좋겠다.

(맞아서 피난건 갠챠는거신가 ㅋㅋㅋㅋ


일곱시반에 눈이 떠져서 ㅠㅠ 두시간 기다렸다가 ㅠㅠ 

우웅근데 ㅋㅋㅋㅋ 좋다. 좋지만... 다시자러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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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ㄷㄱ

ㅇ_ㅇ... 동농 시작 1시간 전이네
ㅋㅋㅋㅋ 설렌다 ㅋㅋ 동농 나오는게 일케 설렐 일이냐고 ㅋ

어제 애들 괌에서 투어한거 투어가이드업체에서 엄청 떡밥 풀어버림 ㅋㅋㅋㅋ
시그리일거같단 얘기가 많다. 뭐가됐든 얼른보고싶네.
우리 작년 시그 없었는데 ㅠㅠ 여름시즌을 그리팅 하면 안되나여 2018 시그리는 다시찍으세여...

프2듀 영향으로 윈때 추억여행도 많아서
돈스뮤나 도는 짤 조금 봄.

돈스뮤는 지금보니 또 새롭다.
난 늘 승훈이는 왜 춤을 다보여주지않는가!!!!
왜 찔끔 쫌만 추다가 마는가!!!! 이거 넘나 불만이었지만
승훈이 메인으로 한곡 내내 춤추다가 나갔는데도 읭 왜 벌써 끝임? ㅠㅠ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네... ㅋ
아 이거 그냥 스니적 최애결핍이군아 '_` 봐도봐도 부족할테니까 걍 그러려니 해야겟군... 하고 납득 ㅋ

근데 그거말고도 승훈이는 늘 조금 아쉽게, 약간 부족하게 담는 편이긴 한 것 같다.
충분히 보여주면 지루해지거나 늘어진다고 생각하는걸까.
'_')a 후니스탈을 우리가 뭐라뭐라 할 순 없지만, 난 안지루한뎅... 
12부쯤 해줘야 아 이제 충분하다... 하니까 더 더 더 더 더보여줭...



사람들이 뭐라하든,
윈이 위너를 위한 프로그램인건 결과적으로 사실이다.
맘가는건 A팀, 투자하라면 B팀이라는 제왑의 말은
나는 사실 양싸의 맘 대변해준거라고 생각함.
글고 투자는 쟤네한테...라는 이성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A팀 될것같은데...라는 감(이후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흔적도 안남았다는 그 감...)인지 뭔지를 외면하지 않았던건
정말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다.
아니 진짜로... 시청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심지어는 반응을 가짜로 만들어낼 수 있기도 하고.
사람들은 인기있다는 데에 뭔데뭔데? 하고 들여다보고싶어하는 맘이 있으니까
일단 부풀려놓으면 실제로 인기가 되기도 함. 
이런 상황에서 일부러 승리를 주고싶은 팀이 있었다면 방법이 있었을텐데 
걍 가진패 그대로 까는 쪽을 택한게 고마움. 



내새꾸는 위아더원으로 스토리 만드는 아이이고 나는 그런 스토리에 약해서 
그런 분위기의 핵심에 있(다고 생각되)는 승훈이와 사실 다함께 그런 생각 하는 A팀에 마음이 갔지만
이런게 안 먹히는 사람도 있겠지. 
여튼 A팀 애들 전부가 위아더원이었는데 승훈이가 신기했던 건, 
프로 안에서 출연자가 연출자 맘대로 움직이는 패가 아니라 
흐름을 자기들에게로 끌어오는 에너지가 있다는 점이었고 거기에 감동받았다.

그래서 윈은 어쩐지
서로 다른 아이들이 점차 화합하면서 팀이 되는 과정 vs 재능있고 꿈이 간절한 아이 셋이 다른애들을 도와 멋있는 무대를 해내는 과정 이 구도였던 것 같음.

당시 A팀, 위너 팬으로서는 윈이 멤버 개개인이 아니라 팀을 뽑는 서바이벌이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서바이벌 보는걸 좋아했지만 아마 멤버선발 서바이벌이었으면 입덕 안했을듯.



뭐... 이건 내 기준이고,
나는 윈이 B를 데뷔시키려고 보니 A애들이 아까운 양싸의 선택장애를 
돈지롤과 뵁다큐 리로드, 그리고 당시 유행이던 오디션프로 쉑낏쉑낏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거라고 생각하지만
(A팀이 졌으면 믹매 안하고 바로 해체각이었다고 말하는 A팬들 생각에 동의한다)
B팬 팀들은 엠넷이 멤버소개에 있어 B팀에 패널티 줬다고 주장하고, 그것 역시 사실인 것 같음.

남프2듀도 그렇고 당시 B팀팬 불만도 그렇고, 편파적 편집은 늘 이런 프로의 불만요소인것같다.
근데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밀어주기 위해 일부러 더 포커스 맞추는 건 
음... 걔가 가졌을 빽인지 포텐인지를 내가 다 알 수는 없는 일이고

분량이 공평하지 않은건 오히려, 공평한 프로가 노잼에 이상한 것이기도 하다.

더 네임드, 더 아끼는 패를 먼저 소개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 애들일수록 후루룩 소개하고 넘어가는건 엠넷 스타일이고 
엠넷 뿐 아니라 예능의 잔인함, 대중의 관심을 다루는 그 판의 생리인 동시에 
오이지 내부적으로도 그게 양싸 스탈이기도 함.
모든애들한테 골고루 기회주는거 자체가 와이지도, 서바이벌도 아님...

원래 대형기획사를 원하는게 
안정적 환경에서 철저하게 관리받고 다듬어져서 자본냄새나는 비주얼로 언플깔고 등장하고 싶어서일텐데
오이지가 다른건 몰라도
안정적 환경과 철저한 관리는... 셀프임... orz
기다리면 언젠가 내새꾸 차례가 온다 <이것도 와지에선 절대 불가능이다.
서바이벌 오디션도 마찬가지.
직접 자기어필 해서 스스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스스로 나서서 기회를 잡았는데, 그 기회가 잡은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도 있다.
남프2듀는 센터에 선 애를 편집에 많이 담지 않았다거나
팀을 위해 헌신한 아이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분노를 느낀 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건 학교에서 수행평가 하는게 아니라 인기있을 아이돌그룹멤버를 뽑는 일종의 인기투표임...

걍 대중적으로 책임감이나 전체를 위한 헌신이 먹히는 요소가 아닌거다.

그리고 까말, 
애들이 직접 안무짜거나 상황 리드하는건 기획사에서 잘 해주면 아이돌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임.
가지면 좋은거지 필수는 아니다.
...중간평가팀 리더 아이의 어머니가 썼다는 편지가 탐라에 돌아다니던데
아무래도 그건 그냥 팬의 자작일 것 같지만
다함께 좋을 과정을 위해, 자기한테 직접이익 없을지도 모르는데도 
자기 재능과 마음과 에너지를 모두와 나누는 애가
최종인기투표로는 선택되지 않는다는 그 사실은 참... ...

아마 회사에서 팀을 짰다면 인기 예측과 별개로 팀의 구심점 하라고 꼭 넣었을 애겠지.
팬들 설명만으로 다 알 수는 없고 
여프듀는 리더 없었지않나? 여튼 이렇게 만들어진 팀에 리더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 


동농보러가야지 ㅇ우하하ㅏ핳하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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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다음

오늘 동물농장 티저가 풀렸다.

히히히히히힣ㅎ히히힣히히히히히힣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히히히히힣ㅎㅎㅎㅎ



사실 난 동물농장을 아주 오래전부터 ㅋㅋㅋㅋ 승훈이가 소원하기 훨씬 전부터 바래왔는데,


바란 이유는... 사실은 굉장히 초라했다.

내가 입덕하고 위너의 첫 활동은 센치해였다. 

센치해 커버프로젝트와 티저를 통해 들은 내 첫인상은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겠구나. 정도의 느낌. 

쇄렁가쉬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사실 난 좀 걱정을 했어서... orz...

뭐 '_`)r 기타등등의 문제로 나는 얘들이 여기저기 티비에 나오는 화려한 결과를 상상하는게 무서웠다.

그때 동물농장에 나오는 위너는 

울애들의 대중적 이미지나 커리어와는 큰 상관 없지만 내 취향에 너무너무나도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래서 상상하는 건 너무나 행복하고 

이건 어려울지도 몰라 ㅠㅠㅠㅠ 하는 슬픔으로부터는 자유로운 그런 희망이었다.



근데 또 다그런 이유였냐면 그건 또 아니다.


개는 언제나 반드시 사랑스럽다. 

사람에게 주어진 절대적으로 완전한 축복 중 하나가 반려견임 ㅇㅇ 

반달때 오뜨쌤 분량은 너무 적었고 ㅠㅠㅠㅠ 

나는 승훈이가 넘나 사랑하고 또 승훈이를 넘나 행복하게 해줄 오뜨가 굉장히 궁금한데

어떻게 좀 더 많이볼 수 없을까 늘 아쉬웠다.

승훈이가 오뜨 맡긴 암어굿독 여기는 승훈이보다도 더 열심히 ㅋㅋㅋㅋ 오뜨를 찍어올려주고 있는데,

매일매일 가서 보고 오뜨의 다리만 나와도 하트를 누르고잇뜸 ㅋㅋㅋㅋ 


애당초부터 반려동물이 가진 마법같은 힘이기도 하다.

어떤 상황 무슨 모습이든 사랑스럽고 힘이나고 그리고 소소롭고 일상적인데도 재미가 있다.

틧에 인슷타에 이미 모두의 옆집개같은 스타견(?)들이 많고

우리는 그들에게 친근함과 애정을 느낀다.

윈나의 멍냥이에게도 그런걸 느끼고, 그리고 울애들의 집안에서의 모습을 보는건 정말 즐겁지 ㅎㅎㅎㅎ


정말로, 바닥에 깔린 카메라로 발목샷 보면서 저날 무슨양말을 신었구나만 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은근 반려인들과 냥멍이와의 관계를 많이 다룰 것 같은 티져다. +_+

그치요 기껏 핫한 윈나 섭외했는데 발만 출연하면 섭한것...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번주 일욜 9시반에 일어날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ㅋ 알람필수임...

올간만에 알람몬을 켜놔야겠당 ㅋ 윈나알람으로 깨보겟서 ㅋ 




글고 오늘 윈나는 넷이 즐겁게, 각자 갠캠 대동하고 괌으로 떠났다.

+_+ ㄷㄱㄷㄱㄷㄱㄷㄱ뭐찍는거야?

방심하쟈... 방심하쟈... 




7월 컴백은 좀 오바인 바람인거같으니 8월 컴백 바래본다. +_+

얼른 나와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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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위너

어제 일본딥디에 실려있는 영상을 봤다.

승윤 강단있고 승훈 의외로 겁쟁이임 ㅋㅋㅋㅋ

걍 동생팀이 스릴있는거 좋아하고 형들은 늘것따 ㅋㅋㅋㅋ  

VR 게임 내기 승훈이가 "지는팀이 형이라고 부르기" 제안했는데

동생팀이 형팀은 원래 형이라서 달라지는 거 없다고 거절함. 

정중히 존댓말~이라고 더 얹어봤지만 결국 지는팀이 번지점프로 결정났다. ㅋ 


진우승훈이가 져서 번지점프 하는데 동생이들이 

마치라잌 학예회 구경온 학부모처럼 카메라 들고 갹갹 하고 있어서 너무 웃겼뜸 ㅋㅋㅋㅋ

승훙 번지 하니까 

승윤이는 일본말로 가와이이이이이ㅣ이이 ㅋㅋㅋㅋ (<박수치고 난리남 ㅋ

민호는 저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승훈이가 븨앱같은거 할 때 애들한테 눈맞추기보다 카메라쪽 보는 편이라서

뭔가 프로풰셔널하지만 좀 아숩다(<관계성덕질하는사람)... 했는데

어제 라스 승윤이 일일엠씨로 나온거 보면서 승윤이도 리액션할 때 카메라 보고 하는구낭 S2 하고 기뻐짐 (...)

다들 무대 보고 있는 뒤통수인데 승윤이만 카메라쪽으로 얼굴 보여주면서 리액션함 ㅋㅋㅋㅋ

기여웡 ㅋ 그아저씨들과의 관계성은 내 덕질요소가 아니기 때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로 얼굴 보여주면서 얼마나 재밌게 무대를 보고있는지를 리액션하는 쪽이 더 즐겁지 ㅋㅋ

그러고보면 윈나들이랑 할 땐 언제나 윈나애들 보면서 리액션 하는 강승윤...

ㄷㄷㄷㄷㄷㄷㄷㄷ 뭐지... 의식적으로 그런다고 하기엔 진짜 매순간 그런다.

너무나 본투비아이돌이네...

여튼 그것도 그렇고 가와이도 그렇고 촬영되고 있음을 잊지 않는 스뉸의 일면 보는게 또 좋았고.


ㅋㅋㅋㅋ 대비되게 완전 친구모드로 저궼ㅋㅋㅋ뭨ㅋㅋ얔ㅋㅋㅋㅋ 하는 민호도 귀엽고 ㅋ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인사들에 승승이들 말이 마음에 남는다.

노래 만드는 시간 단축이 목표라는 승윤이와, 

릴리즈 날짜를 정해두고 작업하는게 아니라서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승훈이.

그리고

위너라는 그룹에 자기 색을 어떻게 녹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말.


이거 위너에게 정말 중요하다. 

자기색을 죽이고 그룹색에 맞추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 강점을 팀의 강점으로 끌고와서 결국 모두가 윈윈인 그런 팀웤.

승훈이 뿐 아니라 승윤이도 비슷한 말을 했었고, 민호도 그런 적이 있었다.

마지막 인사에서 애들은 매우 차분하게 인터뷰 했고, 

얘네들이 그 딥디를 보고있을 일본(과 전세계 ㅋ) 팬들을 향해

어떤 맘일지, 어떤 생각일지. 



일본 활동이 어케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

... '_`... 나는 국내 활동 좋으면 해외반응은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이 센치해로 투어돌 때의 여파에 아직 잠겨있을 것 같다면 

국내에 더 가열차게 투자하는게 길게봐서 더 좋다고 생각함.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자기 평생을 걸고 말하는 이아이들의 진지함에

ㅇ<-< 떠나지 못하고 지금껏 남은 한국팬들이 너무 많은 것처럼

일본에서도 바로 그마음으로 기다릴 사람들이 있다면


...

근데 그마음 한국인서들에게도 중국인서들에게도 태국벹남해외 기타등등 다 있는데

왜째서 일본만??????? 이라고 속 드글드글 끓이기엔, 

우리가 누려본 기쁨과 행복이 많아서, 나누는게 더 크게 좋은 일이란걸 이제

맘으로도 생각으로도 납득 할 수 있을 거 같음.

더 냉정하게는 일케 딥디도 낼 수 있게끔 형성된 문화시장이 있는건 그쪽의 장점이고

다른나라는 없는 문화 얘들이 들이파서 만들 수도 없는거니께 '_`... 


'_')/ 일본활동 이제 끝났나? 

여튼 어디에서 뭘하든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는만큼 다하고 와.

아직 우리가, 그리고 위너가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은만큼 하기엔 부족하단걸 안다.

넴밸류가... 쌓인 커리어가 부족함.

그니까 하고싶은만큼 다하는건 다음에 양보하고, 

할 수 있는 만큼은 충분히, 그 이상으로 하고 오길.



ㅇ_ㅇ 태국은 왜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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