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1 박소현의 러브게임

ㅅㅂ 담번엔 여기 안나가면 안될까?
박소현씨 탈퇴 최애에 눈새이신줄은 알았으나 정말 너무하네.
미친거 아냐? 돌았거나?

ㅋㅋㅋㅋ 돌은 ㅋㅋㅋㅋ
센치해 라이브로 불러달래 ㅋ

거기 앉아계신 인서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당장 달려나가 쌍싸다구 날리지 않기 위해 인내심 바짝 쪼이느라 힘들었을듯.

승윤이가 점잖게 거절해서 다행이었지만 ㅋㅋㅋㅋ
그렇게 얘기해야하는 필요를 공감함에도, 후렴부르신 분이 지금 안계셔서...라고 돌려 말하는 표현조차 듣기 힘들었다. 돌아와도 될것같은 여지 1도 남겨두지 않았음 좋겠어. 그분 돌아오면 난 뒤도 안돌아보고 아예 잊어버릴거야. 내기억에 위너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싶을거야 지금 탈퇴의 존재를 뇌삭한 것처럼.
좋았던것과 싫었던것을 분리할 에너지 자체가 없다. 그냥 통채로 갖다버릴거야. 망각해버릴거야.
그분은 지금도 나중에도 영원히 쭉 없어. ^^ 네버없어. ^^



분위기 쳐지지 않게 토크 세게 나간 승훈민호와
양쪽으로 우쮸쮸 해주기 바쁜 진우와
그와중에도 디제이와 눈마주치고 대화하랴 랩라 불뿜는 드립에 같이 울렁이랴 바쁜 승윤이까지.

아 근데 정말 짜증났어. 피가 확 식더라.
난 뒷부분만 듣고 왠일로 텐션 높다???? 라고 생각했는데
박소현씨 사고치고 다들 수습성 하이텐션 상태였던 것.

WOW 승훈이가 왠일로 나서서 소감 자기가 하겠다고 하길래 ???? 뭔일인가???? 또다른 여성게스트분이 엄청 잘해주셨나?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ㄷㄷㄷㄷ
잘했숴 잘했숴 수고했고... 잘했어.

여름컴백은 너무 반갑지만 다시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나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이돌 박사 자처하면서 모를일은 아닐텐데,
개념은 집에다 두고나오셨나

와... 피 식는줄.

이날 3부에서 랩라가 토크가 잘맞아서 신났는데
그 기세로 4부 박소현이 센치해로 얼려버린 분위기 깨고 분위기 하이하이 시끌벅적하게 잘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다.

ㅅㅂ 인틔에서 위너 독방에서 탈퇴멤 같이 파겠다고 투표했던 때 이후 이일로 어이털려본게 넘 오랜만이라서,
와...



나중에 사진찍을 때 진우가 승훈이 백허그 하고 찍었길래 뭐지 ㅋㅋㅋㅋ 했는데,
전후사정 보고 보니까 그냥 고맙다.
멘탈 단단하고 곧은 아이니까 혹시 내새꾸 맘상해 한다면 그맘 그대로 안아주는게 위로 되고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
고마워.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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