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싫다

안방스니가 보는 현장스니

음...

윈나는 8월 활동 종료 후에도 행사를 많이 나갔는데,

서울에서 하는 행사를 하나쯤은 가고싶었다.

고척 코뮤페는 그래서 오래전부터 ㄷㄱㄷㄱ기다렸던 행사였뜸.


=_=... 고척... 내새꾸가 내새꾸인지 면봉인지 구분이 안간다는 바로 그 고척...

그 넓은 공연장에 내자리가 1도 없을줄 어케알았겠어!!!! 

ㅅㅂ =_= 자리 게또 하면 추석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ㄱㄱ할 생각이었지만 

=_=...조상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는지 티켓팅 취켓팅 모두 장렬히 실패하고 집에서 추석준비나 하고있었다.

아니 카드 결제하다가 통화좀 잠깐 했을 뿐인데 그동안 자리가 다른사람한테 넘어가다니

이래도 되는것인가!!!!!!!! 내자리!!!!!!!!!! 연석인데!!!!!!!!!!!!!!!! 

너무 억울해서 그생각만 하면 코뮤페 기획자의 쌍싸다구를 마구 후려치고싶은 심정이 되어버리는것...


사실 그냥 억울만 했는데 왜 갑작 기획자의 쌍싸다구를 후려치고 싶어졌냐면...

현장에서 관객, 아이돌 팬들이 당하는 수모가 정말이지 보고있기에 빡치는 수준이었기 때문.



스니들이 현장에서 모욕적인 대우를 받는단 얘기는 들어들어 알고 있었다.

아육대 같은거 팬들이 싫어하는 이유도, 

그렇게 길고 힘든 촬영에 동원되는 인력은 사실 출연료 주고 고용하기도 할텐데

아이돌팬들은 무작정 대기, 감금(<못나가게 한다고 함) 위협과 무시와 폭력적 언사 등등을 

아주 당연한듯 겪음.

그렇게 기다리는 팬들이 안됐어서 가수가 도의적 차원에서 간식이나 도시락 지원할라 치면

빻은자들이 도시락 가격 매겨서 어쩌구 한다는데, 솔직히 나는 이건 왜 신경쓰는지 모르겠음.


'_' 내가수가 준다면 뻥튀기 하나라도 즐거운거 아닌가. '_')a 

거의 구호물자에 가까운 역조공인데 그거 가격 매겨서 이러쿵저러쿵 한단 얘긴

나라면 걍 무시할텐데 그걸로 속상해하는 사람도 있긴 있나보다.



하지만 역시 젤 문제되는건, 

무작정 대기와 현장에서 스탭이 맘대로 통솔하는 무질서, 폭력적 언사 

이 세가지같음.

어느 행사 어느 현장에서나 빠짐없이 피해자의 증언이 나온다.


위너는 너무 활동이 없어서 orz 타팬들과 같이 기다리며 혼파망 겪을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여기저기 행사를 나가게 되면서 이런 일들을 많이 겪었다.

일단 팬석 <이거 자체가 뭥미 스러웠음.

임의로 여기는 누구팬 자리 저기는 누구팬자리 좌석 위치와 규모를 정하는게 말이 되나????

게다가 위너 자리는 맨 끄트머리... 누가 짰는진 몰라도 정말 재수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전-고척 연달아서 합동콘을 뛰니까, 

사람들이 우리가 흩어져있으면 우리 여깄어요!!!! 어필이 부족하단걸 경험적으로 알게됨.

특히나 윈봉은 발광력이 무드등 수준이라서, 

무대위에서 자기 팬들을 찾을 윈나들이 우릴 잘 보고 있을까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고척콘 자리는 행사측에서 전광판???? 이런 것 때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임의로 짰다기보다 전광판 따라(...) 앉는거라고 생각하니까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좋기도 하고 (<행사 안갈건데...

그리고 아이돌 팬질이란건 늘 그렇다.

도처에 널린 불합리보다, 내가 사랑하는 울애들 내가수와 우리사이의 소통이 더 중요함.

그래서 팬석지정에 대한 얘기보다 모여앉는게 좋겠다는데에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함.


근데... 전광판을 설치하는데 팬들이 나서야 한다고 한다.

그 전광판은 1회용이 아니라서 팬덤 측에 소유권을 넘긴다는데,

급 전광판 얘기가 나와서 급모금을 한것도 그렇고 (<엘이디 전구 하나의 반쪽정도는 나도 지분있당 ㅋ 

설치기사님이 아니라 그런거 잘 모르는 완전 생초짜 팬덤 자원자들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일을 해야한다니까

헐... 이궤뭬야 싶었음.

다행히 자원자분들에 아마 팀위너쪽 분들도 도와주신 거 같고 (ㅠㅠ) 행사 주최측에서도 누구 오긴 왔겠지...

그렇게 잘 설치하고, 또 누가 보관할지 헙홈에서 잘 정해서 수거까지 무사히 완료된 거 같아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을 일이겠지만,


'_` 불합리하다... 불합리하다... 불합리하다.


그렇다고, 우리는 하지말자 불합리하니까!!!! 이런말 할 수도 없다.

내시키들만 불안켜진 팬들을 향해, 어둠을 향해 노래부르게 하다니 말도안됨. ㅠㅠ 

Hㅏ 앨범을 똑같은걸 몇십장 사야하나? 듣지않고 있는 노래를 밤새 음소거 스밍으로 돌려야하나? 

이런 불합리를 울애들의 커리어에 기여하고싶다는 내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난 후라서 

당연히 해야한다!!!! 힘든일에 자원해주시는분들 언제나 고맙감사!!!! (<스밍에 관해선 나자신 포함 S2)

하는 결정은 이미 내려져 있지만,

내가보기엔... 회사의 일을 팬덤에 전가하는걸로도 모자라 이제 행사 진행 측에서 할 일도 팬덤에 전가하는구나

하는 실감이 나서 기쁘고 고마운 한편 속이 상하기도 했다.


글고 행사진행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나오는데,

이렇게 팬들이 티켓불매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우리 애정과 무대에 대한 열망을 담보로 저당잡힌 상태란걸 무기로

수정되는건 없고 진행은 여전히 괴발새발, 불만은 무시하고 

현장에선 다른데서는 쪽도못쓸 놈들이 질서를 핑계삼아 어린 여자애들을 대상으로 괜한 큰소리 험한소리를 남발한다.

느무느무 빡치는것이다...




=_=... 그래도 난 담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반드시 티켓팅 성공해서!!!!!!!!!!! 꼭!!!!!!!!!!!! 갈 것이고,

그때도 전광판이나 이런 현장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도 손을 보태고싶다.

ㅇㅇ 개샛기들이 족같아도 

팬덤은 나의 덕질과 울애들의 무대에 너무 소중한 그 순간의 일부이며 

나도 그 중의 하나로서 팬덤의 일이 나의 일이기도 하니까...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역시나 그래도 너무나 적같다.

컴플레인과 공론화로 되는데엔 한계가 있다. 

무시하고 못본척 하면 어쨌든 행사는 진행될 것이고, 끝날 것이고, 

끝난 일에 지속적으로 컴플레인 받을 것도 아니고 지난일은 내버려두면 자연스레 잊고 묻힌다.

그거믿고 내년엔 안살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런 상황에선 주최측이 알아서 정신차리는 것 외에 기대할 개선방안이 안보인다는게 참 뭐랄까...


'_`



...그래도 난 애들이 코뮤페같은데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당... 

메가히트곡이 만들어질 때까지, 세상이 청정해질 때까지, 모든 불합리가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마냥 기다리고만 있기에 사람들의 기억과 마음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이 모든 족같은 일 중에서 가장 족같은건, 우리 팬덤이 이런 일을 실제로 겪는 경험이 너무 적을정도로,

윈나의 활동이 너무 제한적이었구나-를 깨닫는 일이었어.


많은 가수들 사이에 섞여, 지금의 노래를 이루는 한 부분이길 바란다. 

예전에 어땠다느니 14년에 엄청난 기록 그런 대단한 옛날의 기억보다 가벼워도 그냥 지금을 함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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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을 위한 언플

며칠전, 원이 데뷔를 알리면서 와지가 홍보용 입털기를 했다.

과연 닥쳐줄수록 감사한 와이지언플 클라스...


탈퇴가 발생하고나서 해체까지 논의되었고,

해체하지 않으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원의 영입도 고려되었다는 얘기다.


기사에서 언급했듯 와지는 사실 원을 위너에 넣을 맘이 없었을 것이다.

그건 ㅇㄱㄹ들이 위너의 탈퇴를 안됐어 하는 척 비아냥거리기위한 멘트 중 하나였고

지금 원의 홍보가 필요할 때 그때의 일을 언급한다는 것은

당시를 회상하는게 아니라 그 말을 떠들던 ㅇㄱㄹ들을 재소환하는 것이다.

니네들말이 맞았다고 떠들어보라고. 원의 이름, 데뷔 얘기도 함께 넣어서 말좀 날라보라고.

...

...

...

=_=...


와이지는, 대중의 관심이 좋은 감정을 기반으로 돌아갈거란 기대는 1도 안하는것인가?

원의 데뷔소식을 나르는건 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의 팬이 아니라

여기저기 악소문에 신이나서 말을 옮기고 나를 ㅇㄱㄹ들일 거란 굳은 확신이 엿보이는 언플이다.

=_= 그 와중에 윈너는 도구로 쓰여도 괜찮은건가.

SC 후배가수를 응원하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님.

그를 위해 우리애들을 도구로 쓰이는게 싫은거다.

그게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도 아니고 안좋은 일을 끌어오는 쪽으로 도구화라면.......


원을 좋게 보는 입장에서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지금이야 좋게 릴리 활동이 마무리 되었지만 당시엔 해체하네마네 하는 그룹이었다.

거기에 넣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게 진짜 새로 출발하는 가수를 위해 할만한 언플인가????

존나 멋진놈이니까 우리가 꽃길깔아서 내보내는거임!!!! 이러고 내보내도 오오오 하기 어려운데

저짝 구멍난데 메꿀라다가 짝안맞아서 안썼는데 지금 내보냄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언플이야...

위너처럼 좋을거야, 하지만 위너와는 또다르게 매력적일거야.라고 말하고싶으면

걍 그얘기 그대로 직접 말하는 쪽이 서로에게 좋다.


=_=...뭐...

=_=... 존나 멋진놈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게될 것이고,

일단은 보게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악의적인 노이즈를 갖다 붙여도 된다고 한다면....


음...

단기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와이지는 계속해서 아이돌 뫄뫄그룹이라는 캐릭터를 팔고

그들의 노래를 팔아 돈과 명성을 벌거잖아?

나는 가수들을 상품취급 한다면 더더욱, 그들을 명품으로 비싸게 팔고싶을수록

그 가수 프로모션 할 때는 세상에 얘네밖에 없는 것처럼 얘기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비교나 평가는, 구매자가 사들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 것이다.

파는 사람은... 그러면 안되지. 

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애들을 원하는데

장사꾼의 주먹구구 속내계산을 공식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는 회사를 보고있자니

내새꾸들이 그들의 미래를 맡기기에 너무나도 스레기같다는 생각을 정말 안할 수가 없기도 하다.


...프2듀 이슈 돌아가는 거 보면서, 사실은 장삿속과 스레기같은 마인드를 내세우고

비교와 줄세우기, '탈락에의 공포'가 주는 반대급부로서의 애정 집중을 이용하고...

그걸 알기 때문에 더더욱 '탈락'을 피하고자 팬덤은 과열되고...

그런게 돌덕질의 진짜 모습인가? 하는 생각도 든게 사실.


그리고 울팬덤은 "해체"에 버튼 눌려서 탈퇴 얘기까지 끌올 됐는데,

탈퇴가 딩고라이브 같은데서 했다는 인터뷰 내용에 새삼 다들 분노했고

나도 함께 버튼 눌리지 않을 수가 없었음.

이게 그날 릴리즈된 인터뷰는 아니고 좀 된 걸로 아는데

당시엔 인터뷰 했는데 위너 언급 했다더라-까지만 알고내용은 몰랐었다.

워낙 걔 일이 우리에게 먹금이기도 하고, 모르고지낸지 좀 되다보니 관심도 시들해졌기도 하고.

근데 얘기 나온 김에 그때 인터뷰 캡쳐가 끌올되서 돌면서 해체 언급이 더 크게 느껴진 것.

우리의 '해체위기'를 그가 뭐라 회상했나-갖고 너무 분개하고 슬퍼했다.


'_`... 근데 뭐...

두고 나른 놈에게 남은 기억과 부서진 팀 안고 새출발 했어야 했을 애들의 상처는

당연히 서로 다른 기억일 수 밖에 없다.

양싸의 장례식장에 온 탈퇴와, 걔를 위너들한테 수납하라고 넘기는 사람들과,

걔를 '보통때와 다름없이' 대하는 위너의 어른스러움이 모두 치가 떨린다.

기자가 풀을 탈퇴 생각해서 썼냐고 물었고

(하2라2때도 리본이 ㅈㅎㅅ 생각하면서 쓴 곡이란 얘기가 많았다.

그 망상이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했는지 정말이지 내가 실감하게 될 줄은 몰랐네 ㅋ

그때 하2라 일에 괜히 공감해서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울애들도 그런일 겪을 줄이야 ㅋ)

승윤이가 그 말에 그런면도 있겠죠 하고 좋게좋게 넘어간 것,

승훈이가 꿈속에서 위너는 여전히 다섯명이었다는 얘기를 했을 때

나는 너무 화가 났고 슬펐고 그리고

멤버 한명의 이탈을 위너 <완전체>가 부서졌다고 느꼈던 시간들을 후회했다.

그냥 가볍게 한명 나갔으니까 네명 됐네. 네명도 괜찮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힘들었어...

근데 팬들의 그런 생각이 얘들을 더 무섭고 위너가 "완전"하지 않을까봐 걱정 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고...

사실 네명을 가리켜 완전체라고 부르는 마음에 망설임이 완전히 없어진데에는

4-1=0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멘트가 너무 화가나서도 있지만, (이거야말로 해체란 뜻이잖아 ㅋ)

내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해서-보다 릴리 활동의 안정적이고 밝은 느낌이 계속되어서-가 젤 컸다.

내가 입덕했을 때까지만 해도 울팬덤은 우리가 직접 위너를 위너로 만들었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센치해 성적후려치기 겪고 그 이후 공백기에 탈퇴까지 연달아 맞고

그리고 그모든 비극들을 반전시키는 릴리의 대성공 겪고 보니까

어느새 우리가 만드는 위너-라기보다 위걱쓸 믿고파는 위너-쪽의 느낌이 주류가 되었다.


스스로 이기는 애들이었던 거...


그래서 나는 애들이 그때를 어떻게 겪었을까보다 내 감정이 끌올되서 너무 화가 났고

하하하하;;; 돌덕질 뭐지... 현타도 거하게 옴.

ㅇㄱㄹ들이 주로 공격하던건 탈퇴의 언행이었는데,

그것을 쉴드치라고 탈퇴 본인이 요구했던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근데 위너 판다고 하면 누구나 걔에 대해 물어봄. orz 당연히 부정적인 언급들이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나쁘지 않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

또 어떤 루머에 대해선 나역시 아는 것 없으면서도 그건 루머일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쉴드치고 거짓말 하면서 지쳐가는거 너무 심했고, 소모적이었다.

심지어는 나는 그런말 하는 사람을 루머에 휘둘려 인신공격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는데,

사실 타인의 생각이나 판단을 휘둘리는거라고 무조건 평가절하한다거나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거나 판단하는걸 무조건 비난하는 행동에 대해

극혐~으로 일관할 수 없는 나자신에 대한 자기혐오가 쌓이는 것도 무시못할 고통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나-의 태도를 포기하면서까지 얘를 옹호했던 경험이

얘에 대한 정상적 판단을 못하게 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탈퇴가 탈퇴하고 팬들에게는 일언반구도 남기지 않았을 때,

그렇게 하라고 그가 요구한 것은 단하나도 없었음에도 나는

내가 널 위해 어떻게 했는데!!!!란 감정을 느끼지 않기가 힘들었다.

정말로.


승훈이한테도 그렇게 열심히 얘를 변호해본 적이 없다. 변호할 일 자체를 안만들기도 했지만 여튼.

솔직히 멤버 한명이 이탈하거나 구설수에 묻히고나서 잘되는 그룹 본적이 별로 없고

그래서 애들이 어떤 고충을 겪든 팬덤이 어떤 ㅇㄱㄹ를 당하든

팀을 팀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보호를 하기 위해 얘를 나쁘게 말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

그 나쁜 뭔가가 현실감 있을수록 더더욱, 뭐에 홀린 것처럼 그런 말들을 막으려고 애쎴음.

힘들엇숴... '_`...

당사자는 원치도 요구하지도 않았던 일들 하면서,

그러면 팀이 유지되고 잘 굴러간다는 착각 속에서 정말 힘들었던거...




여튼 이 일로 사람들 감정이 끌올된 덕분에 걔의 현재 소식을 강제로 알게 되었다.

'_`)r 별거 없고... 뭐 알아서 잘 살겠지. 신경 끊게 되어서 정말 좋다는 생각을 재확인한 정도였다.

그것마저 딱히 보고있을 필요 없어서 언팔했다. 욕하는 것조차 보고싶지가 않다.

사람들의 감정은, 그 소식 알게된 시간차와 그사람들 마음의 속도, 온도차에 따라서

정말 한동안은 끝나지않고 계속계속 밀려들어온다.

도대체가 언제 다 잊히고 지워질지.

하지만 지난일을 계속 끌어안고 되짚는건 자해일 뿐인데도

그렇게 해야 또 지나가고 해소되고 나아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와지 해체 언플에 대해 뭥미???? 라고 단순하게 의아하다고 얘기해준 늅인서가 있었는데,

아 이렇기 때문에 늅은 정말 소중하다고 새삼 다시 느꼈다.

우리가 지난일이나 괴로웠던 감정들에 매몰되지 않게,

그때 너무 괴로워서 나오고보면 별것아닌 일들을 너무 크게 느끼고 힘들어하지 않게,

지금 새로운 위너가 얼마나 빛나는지,

과거 일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알려준다.



그들은 앞으로의 위너를 위해, 덕질을 함께 해갈 팬덤의 일부분으로서도 소중하지만

괴로웠던 FATE를 과거라고 말해주는... ㅇㅇ 덕메로서 정말 더더욱 소중해.


한동안 현타 정말 거하게 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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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홍키라... 승훙아픔 ㅠㅠ

너무 기다리던, 기대하던 홍키라였는데

홍디제 홍홍홍홍 웃으면서 얘기하는거 익숙해지니까 ㅋㅋㅋㅋ 반갑네 하고 첨엔 좋았는데


웅 오늘 승훈이 말 별로 안하네... 했더니만 아프다고 한다. ㅠㅠ

...orz... 승훙 아픔... 기침감기라서 미국약(타미플루? ㅋ) 먹었는데 헤롱헤롱한다고. ㅠㅠ

그래서 실수할까봐 가만히 있는거라고... ㅠㅠ


도대체 뭔실수를 한다고 ㅠㅠㅠㅠ 하고 울었는데, 

얘기하다가 천엔을 천만원이라고 잘못말하거나 아까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안난다고 ㅠㅠㅠㅠ 

조금 실수해도 괜찮은데 ㅠㅠㅠㅠ 

하지만 아픈데 억지로 텐션 올려서 명랑한척 말을 막 많이 하려면 정말 힘들거같아서,

실수 조심하겠다면서 조용히 있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다.

진짜 힘들었는지 광고시간에 엎드려있고 막 옆에서 진우가 뒷목 주물러주고 ㅠㅠㅠㅠ


뭔가 요새 기침감기 유행이라면 나도 걸렸던 그거인거같은데 (<앗 잠시 설렐뻔 ㅋ;;;;

그거 대박독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있을수가엄슴 ㅠㅠㅠㅠ 

잘 낫지도 않는다. 근래 기침감기 걸린 사람 치고 멀쩡한 사람 본적이 엄슴 ㅠ 

그래서 급 슬퍼짐... 아니 현대의학은 왜째서 아직 감기도 해결을 못하는것인가 

이런 뻘한 ㅋㅋㅋㅋ 붕노에서부터, ㅠㅠㅠㅠ 왜아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한 맘까지...


승훈이는 사연읽는거 외엔 멘트 거의 없이 승윤민호가 대화 이끌어갔는데 

아픈사람 눈앞에 두고 보면서 

둘이서 텐션 올려가며 노래며 토크며 캐리하려니까 힘들긴 했을 듯 ㅠ 


중간에 븚핑 휘파람 부르는거 ㅋㅋㅋㅋ 

원래 다른거 하려다가 심의통과 안되는 노래라고 (읭????) 못해서 연습 부족했다고 했는데,

ㅇ<-< 진짜 대박못부름... ㅇ<-< ㅋㅋㅋㅋ orz 

저기... 나 요새 내가 너희를 실력으로 팠다는걸 새삼 알게되었서... orz

승훈이가 노래를 못해도~ 부르는걸 듣는 순간 입덕부정기 끝나서 난 실력 안보는줄 알았는데,

현재실력을 익스큐즈할 미래의 실력, 포텐에 노력파인점이 월등한데다가 

이미 난 WIN을 본 후에 역주행한거였뜸. 

'_' 요새 절실히 느끼는데, 얘네 각각 한부분이 너무 쩔어주는대신 밸런스 약한 애들 모아논거같다...

사실 자기들 최고부분 아닌 다른부분 능력치도 글케 떨어진다고 보진 않는데, 

약점이 잘못 강조되기 시작하면 팀에 그부분 천재급 애가 뙇ㅎㅎㅎ 있어버리니까, 비교가 심하게 됨...  

그니까 서로 좋은 부분을 엮어 보여주도록 시너지 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팀웤, 각자 잘하는부분, 장점을 서로가 잘 알고 보여주는거 정말 중요하고, 

잘하는 부분 묶여 꽃다발효과 (헤헷) 나올 때 얘네가 진짜 위너되는 것 같음.

 

'_`... 음... 오늘은 약간... 그런 날은 아니었지만,

뭐... 연습도 부족했고 멤버하나는 아프고 하니까... '_`... 


ㅋㅋㅋㅋ 얘네 너무 웃겼던게,

미노 휘파람에서 첫음 잘못잡아서 명예회복 위한 눈코입 부르기로 했는데, 잘부르다 삑사리남 ㅋ;;;;;;

오늘 애들 잘 안풀리는날인가 ㅠㅠ 

그래서 승윤이 급 투입되서 다시 잘 넘어가는거 같다가...

미노가 승윤이한테 맡기고 넘어갈라니까 승윤이도 급 삑사리남 ㅋ;;;;;; 

그랬더니 도와주러 온 승윤이를 도와주러 치고들어간 민호가 갑자기 넘나 잘부름 ㅋㅋㅋㅋ;;;;

위기에만 강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후로 승훈이도 급 열심히 멘트치고 리액션해서 ㅋㅋㅋㅋ 

역시 위기에 강하군 ㅋ 하는 생각은 했다. ㅋ



그외에 좋았던건...

승훈이는 첫부분에선 홍키라로 자작시 기엽게 지어왔고,

끝날 땐 또불러줘서 감사하다며 담번엔 풜풱한 컨디션으로 불러달라고 했고,

추기로 약속한 섹시댄스는 몸이 너무 안좋다며 승윤이가 대신 췄다.


ㅋㅋㅋㅋ 구원투수라고 해서 ㅋ 윈나 리다의 캐릭터 너무 조으고 ㅎㅎ


글고보니 내기에서 승훈이 진 얘기 하면서 승윤이 민호 잠시 신났는데

승훈이가 급사과 + 아프니까 몰이 찐하게 못나간거 아수움 ㅋ 

근데 얘네 원래 몰이 찐한거 못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만원 (천엔)짜리 피규어 사기 내기를 가위바위보로 했는데 (<이런단순한걸 질리지도 않고 계속한다... ㅋ)

드디어 처음으로!!!!!!!! 승훈이가 졌다고 함.

그래서 3만원짜리 피규어 권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훈이가 개정색하고 ㅋㅋㅋㅋㅋㅋ

만원언저리로 하기로 했담서 (<맞다고 굳이 또 증언해주시는 강정직씨 ㅋㅋㅋㅋ) 

자기가 고른 만오천원짜리로 다함께 해피엔딩... ㅋㅋㅋㅋ 너혼자해피엔딩이겟져이승훈씨 ㅋㅋ


...'_` 이런 일화들 풀어주면 좋았겠지만 아팟쪄... ㅠㅠ 

여튼 자전거 내기에서부터 풀린 썰이 ㅋㅋㅋㅋ 

공항짤에서 이쁘다고 자와자와한, 나도 기억하고 있는 호박코트의 비밀까지 밝혀진다음

결국 하자던놈이 걸려서 버럭했다는 ㅋ 훈훈한 해피엔딩 재밌었고, 

얘네들이 팬들에게 알려줄만한 자기들 재밌는 일상, 일화 생각해내고 만들어내려고 해주는거

새삼 너무 다정맞고 ㅋㅋㅋㅋ 친근하고 기엽당. 


갠적으로는 승윤이가 라스에서 자연t티한테 시도한 일화만들기 밑밥 깐것도 ㅋㅋㅋㅋ

윈나들끼리 하던, 자연스레 일상리얼인 썰 만들기 시도한거 같아서 기여웠는데 ㅋㅋㅋㅋ

썰만들기실패햇쪄 ㅋ 

아무하고나 다 맞으면 팀웤이 아니지 (흐뭇... (...)


여튼

...내새꾸 아팟져 ㅠㅠㅠㅠ 아프지마요 아프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홍디제 애가 목이 간건 아니니까 

적절히 사연읽는거 배분해주면서도 승윤민호가 분량캐리 할 수 있게 쳐럽 해주는거 들으면서

고맙고 ㅠ 진짜 여름에 같이 활동하면 친목해주세여... 플즈...

그리고 그전에 한번더 불러주십사...

여름컴백하면 또 불러주십사...


홍키라 죠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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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토요일 나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이후까지 계속 나가있어야하는데 (<밤시간은 술약속 ㅋ)

낮부터 저녁까지 윈나 줄줄이 나올 예정 =_=;;;;


음방이랑 무도는 뭐 나중에 본다고 쳐도 오빠생각은 꼭 본방사수하고시픈데여... '_` 

중간에 시간 뜨니까 엠빗시 틀어주는 가게를 찾아 기웃거려야하나 ㅋㅋㅋㅋ ㅇ<-<




곧 옥수수가 컴백한다고 한다.

내가수의 사회생활 함께하기 프로젝트도 슬슬 끝난거같아서

양싸 언팔했더니 관련소식 알 창구가 전혀 없는데 

어제부터 대충 티저나왔다더라 정도의 얘기는 들리는거같음.

'_')r 와레버???? 회사가 같다는 점 말고는 윈나와 딱히 겹치는 점도 없고

난 그쪽과는 되도록 안얽히면 좋겠다는 주의라서 

겸덕인거야 자기맘이지만 그외엔 딱히 관심가질 필요 없는 것 같음.


궁예도 내새꾸들한테나 서는거지, 

망하든 흥하든, 흥하면 얼마나 흥하든, 남의일에 일일이 다 벌떡벌떡 일어나면 피곤해서 몬산다.

타가수의 일은 결과가 말해줄 때까지...

사실은 내가수도 흥할 촉이 강렬하게 왔을 땐 그게 확신일수록 더더욱,

결과가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음 ㅎㅎ 




'_')a... 그보다 난 외국팬들이 탈퇴 얘기하는게 더 신경쓰인다.

=_= 난 탈퇴 언급만 봐도 막 강렬한 구토감을 느끼거나 그런건 아니고 

탈퇴가 위너와 함께 있는 모습에 경기를 일으키는 편이어서

사실 탈퇴를 따로 계속 덕질하는 해외팬들을 언팔하지는 않았음. 

여기 분위기야 대충 알지만 

해외팬덤 분위기는 지금의 위너 4인지지하는 팬들도 걱정 많이 했고 (<해외팬들이)

소식 느리니까 탈퇴 무슨일이냐 한국분위기 어떻냐고 올 연초까지도 가끔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난 걍 구독러일 뿐인데도 그렇다면 사실 영어로 번역해주거나 하는 사람들은

더많은 문의를 받고 더많은 대답을 해줬어야 했을 것 같음.

여튼 해외팬들은 분위기 어떻나?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지표가 되는(...) 몇몇은 구독중이었다.


=_= 한국쪽은 텍스트만으로도 혐이라서 다 언팔했지만 해외팬 팔로잉 하면서 생일광고나,

앨범 구매를 위한 지원팀 (=앨범나옴)이 있다든지 하는 것들을 알게됨.


위너와 탈퇴팬들간의 마찰은

'_' 릴리 성적 좋게 나오면서 어느정도 자연정리 된 것 같지만, '_` 반드시 그런 것만 같지도 않다.

뭐... 이거는 사실 시간과 성적이 해결해주고도 어느정도는 계속 남을 앙금이란거

사실은 안다.

그래서 더 싫고. ㅋ

지금은 그냥 위너판에서 사라져줘서 고마워-란 기분이 지배적인 듯. 

(<어그로가 줄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거같다. 

걔네 팬이 악개가 많았든 아니면 어그로들이 탈퇴한테 끌려온거든 어쨌든)


진짜로, 탈퇴 이후 많은게 변했다. 올 연초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404 이후로는 거의 ㅋㅋㅋㅋ

다른아이돌 파는 기분임 ㅋ 

그래서 아마 더더욱, 탈퇴일은... 탈퇴와 함께있는 과거의 위너는 보기싫은걸지도 모르겠다.

과거, 지우고싶어... 

근데 안지워져...


애들이 스스로, 안 지우길 선택했다. =_=

팬은 그냥... 따를 수 밖에. ㅇ<-<




생각해보면 위너가 일본 공연을 7월까지 돌았는데 탈퇴가 숙소 나간것도 7월...

마지막 공연때는 탈퇴가 질질 짜기까지 해서, 무슨일이냐는 뒷쑤근거림도 많았음.

내새꾸는 그때 허리가 나가서 일본 공연 할 때도 서있질 못해서 의자에 앉아있었고,

설 수 있게 됐을 때도 공연시작전에 누워있는 침대를 따로 갖다 누워있어야 했다.


무대에서 거꾸로 떨어지고도 다시 올라가 아무렇지 않은척 무대 하는 앤데 

그 전에는 팔이 나가서 한국 투어 돌면서 춤추는데 힘들어했고

일본투어에서는 허리 다쳐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고...


...7월에 가출할 놈이 그전에 냄새 안풍겼을거라 생각 안하고,

마지막 희망 놓지 못해 그렇게 했을 내새꾸 생각하면 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진 않고

그냥 잠이 깨는 정도 ㅋㅋㅋㅋ 

그래서 그난리 났을 때, 계약해지 확정되기 전까지 그렇게 5인위너 실드치던 내자신이

정말 빠가사리같고 ㅋㅋㅋㅋ 혐오스러울 지경임.


'_')a 그런거 치고는 뭐... '_`)a 내생각에 난 탈퇴에 관대한 거 같음.

오히려 이9조 팠던 지인들이 더 걔 망했으면 하고 파들파들 떤다.

이9조 탈퇴 중 하나는 중국내 연예인 연간수익 랭킹 2위도 찍고 그랬다고 함.

팀 깨고 나가서 팀은 위기 겪을동안 개인은 더 쉬운 방법으로 더 큰 수익 낼 수 있는데

팀의 완전성이나 멤버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라고 하는게 더 가혹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꼭 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많은 이유로 탈퇴는 그냥 개인의 선택임.


나는 다만 팀을 지키기로 한 애들의 팬이고, 

그래서 걔들이 겪었을 고통에 공감하면서 동시에 탈퇴를 응원할 수는 없을 뿐인데


솔직히는 탈퇴 겪어본 돌덕들이 탈퇴 망해라 그르르릉 해주는게 조금 위로가 됐음.

걔네 둘기는 어케봐도 망할일이 없어서 너무 화나는데, 팀을 버리고 가면 폭망한단걸 보고싶댄다.

난 내가 좋아하던 인디가수들 어떻게 가난했고 어떻게 힘들었고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면

딱히 누군가가 그 길을 걷기를 바라진 않았는데,


외제차 뽑고 해외 뮤비 찍었다는 얘기 듣고 ㅎ...

시밸 ㅋ 

마지막 희망 못버린 사람들을 자기인생의 들러리, 합법적으로 돈꺼내쓰는 남의통장 역할 시켜놓고 

자기는 잘먹고 잘사는거 ㅋㅋㅋㅋ 능력이네. =_=

뭐 ㅋㅋㅋㅋ 진짜로 불법적인 사기 친것도 아니고, 

자기 희망에 자기가 속아넘어가서 바보짓한게 내자신이니까 예전일로 새삼 원한 갖기도 뭣하지만,

탈퇴를 원망하자면 탈퇴가 탈퇴라고 결정나기 전에 실드치던 내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숨쉬기도 어려울 지경이라서 걍 말을 말고싶었지만,


=_= 이젠 나도 탈퇴가 망했으면 좋겠음. ㅋㅋ

내가 센치해 들으면 울화통이 치밀어서 내새꾸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엄써요 ㅋㅋ 

내가 한번 들을 때마다 탈퇴한테 1원씩 준다고 생각하면 아주 아까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림 ㅋ

1집도 실연자 자격으로 탈퇴통장에 꽂힐 1원 생각하면 토할거같아서 못듣는 거시다 ㅋㅋㅋㅋ


=_= 어떤 증오는 정말로, 좋아하는 맘보다 강하다.

언급 자체가 옛다 관심 이라서 

(< 탈퇴에게 가장 필요한 것... 왜냐면 윈나는 이9조 아니잖아 ^^ 탈퇴는 중국인 아니잖아 ^^)

걍 아예 잊고 지내고 싶었는데, 그래도 사실 신경이 안쓰인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세상 모든 탈퇴 망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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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큐

와이지걷기 페스티벌 취소표 겟챠를 못했는데
미세먼지 먹으면서 4키로를 걸을 자신이 없어서 더 구해보지 않았뜸.
이제 겨우 낫고있단말이지... ㅇ<-<
하지만 정말 코어라고 말할법한 사람들은
몸이 부서지든 성적표가 박살나든
병과 현업압박을 뚫고 ㅋㅋㅋㅋ 가드라.
'_` 난 라이트한 안방스니엿져...
코어한 분들 팔로하다보니 나도 코언줄 아랏지 모야...

여튼 그래서 초조하게 중계와 플뷰를 기다리고 있었뜸.
근데 또 아이콘 팬들과 마찰이 났다고 하네?
ㅋㅋㅋㅋ =_= 23인 단톡방 사건 이후 우리에겐 어긇로보다 공백기보다 더무서운 탈퇴일이 있었고
이제 다겪고나니 무서울게 없어진 인서는 콘어글의 존재를 까먹고 잇섯던 거시다...

근데 또 슬슬 말이 돌기 시작함...
일단은 인원수 적다고 깠다는 거 부터.
=_=... 인원수야 뭐 우리는 첨부터 남은자리 들어가는거였음.
위너팬들 오는게 싫었으면 티켓값 고작 2만원... 지들끼리 꽉꽉 채워 앉았으면 됐을텐데 
4키로 걷는게 글케 무서웠나 아님 미세먼지가 무서웠나
윈나 무대선다는 얘기가 없었을 때 5천석 작은 규모에도 빈자리가 남았었던건
위너나 인서 탓은 아니잖아?
뭐 그짝 팬덤에서 게을러주신 탓에 울팬덤 사람들이 취소표와 빈자리에 갈 수 있었으니 
그걸로 부심부리는건 ㅇㅋ 해준다고 쳤음...

하필 민호 귀국 날짜도 1주일후 열흘 후 이런게 아니라 바로 다음날.
낼이면 올 애가 오늘 그자리에 없어서 셋이서 한 무대지만
대회 취지가 좋아서 참가했다 민호에게 미안하다는 승윤이 멘트 넘나 인서맘이기도 했고
미노 없이 셋이 서서 보니 멤버 많은 그룹도 아닌데 완전체 아니라서 허하던 차에
젤많이 아쉬웠을 민호 최애 인서들도 많이 가서 윈나 무대 찍어서 올려주시고
진심 분위기 한편 아쉽고 한편 훈훈...해서 울애들 울팬덤 덕분에 달콤쌉싸름 하기에도 바빴다. 바빴는데...

그건 안방에서 볼 때의 감상이었다...



선배들이 주최하는 와이지가수 다나오는 무대에 서서
그짝 가수 무대매너가 어땠는지는 뭐 나는 본것도 없고 내문제도 아니니까 차치하고서라도
지누션 + 윈콘 랩퍼들 무대 할 때 저쪽 팬들이 승훈이한테 가운데손가락 들었다는데,
'알계들이 루머를 퍼트린다'는 ^^ 트위터에서도 막상 인서들은 끙끙 앓기만 하지 말은 못하고
먼저 터진건 저짝에서 왜그랬냐 쪽팔리다 하고 자정할 줄 아는 목소리가 그래도 있기때문에 얘기나온것.

예전처럼 빻팬덤까진 아닌가보지... 흥

여튼 팀으로 욕먹어도 짜증날 판에 남들 다 둘씩 나가는 랩퍼노래에 승훈이만 민호 없어서 혼자나갔던게 (애야 뭐 깡이 센 형이니까 무대 잘하고 선배님들이랑 같이 하고 괜찮았겠지만 내마음이) 아쉽던 차에 넘나 빡쳤던 것.
울애 혼자서도 잘하네 8ㅁ8 죠낸 애미맘으로 기쁘고아쉽고 혼자 다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뒤늦게 뒤통수 맞은거같다.

그래서 상황을 보니 분위기가 뽀큐 증거짤 가져와봐 > 없으면 루머 > 요새 알계 루머 짜증남 플로로 물타기 중...

콘팬덤 빻은행동 하니까 당연히 23인의 단톡방과 주주빵도 끌올 됐는데,
신경전 하는 모양새가 아주...
지들 쪽에서 누군가가 잘못했는데도 기세가 등등하네... 팬덤 쪽수많다고 자랑할만하네... ㅋ 싶었던 것.

여튼 지들이 먼저 내려라 지워라 했던 뽁큐짤이 막상 우리도 보려니까 어디에 있는지도 몰겠기에 디씨엔 있으려나... 하고 찾아보다가
ㄱㅅ하라 < 얘도 걷기대회 간다고 인스타 올렸다는 ㅋㅋㅋㅋ 쓸데없이 친절한 중계를 보면서
아 저 가수 팬덤의 빻음은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유구하겠구나 싶어 정신이 좀 차려졌음.

남을 까고 망하게 하는데에서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에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인 방법들을 다 동원할 수 있는 네임드 ㅋㅋ 스레기가 아직 그들 내부에서 멀쩡히 잘 살고 있고,
팬덤이 그런자들에게 잘 말리는 성향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쪽 팬덤에 딱히 나쁜애들이 더많이 몰려가지 않더라도
더많은 나쁜짓을 할 수 밖에 없게된다.

뭐... 궁예지만 위너무대때도 아니고 왜 하필 랩퍼 무대 때 ^^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무 근거없이 납득이 되는것...
소수의, 지나간 일에서 문제를 일으킨 분들이 하필이면 너무나도 우연히도 다 그 랩퍼들 팬이었기 때문에... ㅇ<-<
근데 엄밀히는 그거 두그룹 랩퍼들 무대도 아니고 걷기대회 주최자이자 선배그룹 무댄데 말이지...
=_=???? 자기 최애가 무대하고 있는데 타가수한테 손가락 보여줄 정신이 남아있나? 사실은 그것부터가 납득이 안되긴 하지만
바닥까지 빻은자들은 사람이 아니라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어떤 심리 어떤 논리로 그렇게 했지? < 답이 안나옴...
그냥... 현상인거야. 일어났음. ㅋ


'_` 팬들이 억으로 끄는 행동들이 모드 온 됨으써 컴백을 알리다니
오이지팸 왜 지긋지긋해 했는지 새삼 기억이 새록새록... 제발 얽히지 말고 각자 팬질 합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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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박소현의 러브게임

ㅅㅂ 담번엔 여기 안나가면 안될까?
박소현씨 탈퇴 최애에 눈새이신줄은 알았으나 정말 너무하네.
미친거 아냐? 돌았거나?

ㅋㅋㅋㅋ 돌은 ㅋㅋㅋㅋ
센치해 라이브로 불러달래 ㅋ

거기 앉아계신 인서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당장 달려나가 쌍싸다구 날리지 않기 위해 인내심 바짝 쪼이느라 힘들었을듯.

승윤이가 점잖게 거절해서 다행이었지만 ㅋㅋㅋㅋ
그렇게 얘기해야하는 필요를 공감함에도, 후렴부르신 분이 지금 안계셔서...라고 돌려 말하는 표현조차 듣기 힘들었다. 돌아와도 될것같은 여지 1도 남겨두지 않았음 좋겠어. 그분 돌아오면 난 뒤도 안돌아보고 아예 잊어버릴거야. 내기억에 위너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싶을거야 지금 탈퇴의 존재를 뇌삭한 것처럼.
좋았던것과 싫었던것을 분리할 에너지 자체가 없다. 그냥 통채로 갖다버릴거야. 망각해버릴거야.
그분은 지금도 나중에도 영원히 쭉 없어. ^^ 네버없어. ^^



분위기 쳐지지 않게 토크 세게 나간 승훈민호와
양쪽으로 우쮸쮸 해주기 바쁜 진우와
그와중에도 디제이와 눈마주치고 대화하랴 랩라 불뿜는 드립에 같이 울렁이랴 바쁜 승윤이까지.

아 근데 정말 짜증났어. 피가 확 식더라.
난 뒷부분만 듣고 왠일로 텐션 높다???? 라고 생각했는데
박소현씨 사고치고 다들 수습성 하이텐션 상태였던 것.

WOW 승훈이가 왠일로 나서서 소감 자기가 하겠다고 하길래 ???? 뭔일인가???? 또다른 여성게스트분이 엄청 잘해주셨나?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ㄷㄷㄷㄷ
잘했숴 잘했숴 수고했고... 잘했어.

여름컴백은 너무 반갑지만 다시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나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이돌 박사 자처하면서 모를일은 아닐텐데,
개념은 집에다 두고나오셨나

와... 피 식는줄.

이날 3부에서 랩라가 토크가 잘맞아서 신났는데
그 기세로 4부 박소현이 센치해로 얼려버린 분위기 깨고 분위기 하이하이 시끌벅적하게 잘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다.

ㅅㅂ 인틔에서 위너 독방에서 탈퇴멤 같이 파겠다고 투표했던 때 이후 이일로 어이털려본게 넘 오랜만이라서,
와...



나중에 사진찍을 때 진우가 승훈이 백허그 하고 찍었길래 뭐지 ㅋㅋㅋㅋ 했는데,
전후사정 보고 보니까 그냥 고맙다.
멘탈 단단하고 곧은 아이니까 혹시 내새꾸 맘상해 한다면 그맘 그대로 안아주는게 위로 되고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
고마워.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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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욜 저녁부터 슬슬 쎄하기 시작해서 주말에 진짜 넘나 아프고 ㅠㅠㅠㅠ

일욜날 극을 찍고 이제 슬슬 나아가고 있다.

성질 드러운거 워쩔겨... =_= 


여튼, 그래서 못보고 놓친 것들 넘나 많다. ㅠㅠ

이런와중에 이번주 음방도 못볼 것 같아서 오열 ㅠㅠㅠㅠ


일단 위너 일정 본거 못본거 정리를 하자면... 

음 민호 라스까지 보고, 

13일 애들이 나가지 않은 엠카에서 1위를 했다. ㅠㅠ 

릴리릴리 fate위너 첫 1위 ㅠㅠㅠㅠ 

동대문 팬싸 프리뷰 짤줍,

정1유1미 FM 데이트 보고


음중 못봤네 ㅇ<-< 직캠전체영상만 봤다.

이거 복습해야함

음중 사이에 했던 오락실위너는 ㅋㅋㅋㅋ 겜 하나도 못해서 뭔지 잘 몰겠뜸

철권덕에게 승훈이가 하는 캐릭터 뭐냐고 물어보고 알리사 캐릭터에 대해 물어봄 ㅋ


꽃+꽃+꽃 채플 못봄 ㅠㅠㅠㅠ 리플레이 떴는데 두번째 꽃까지밖에 못봤다.

승윤이 게스트로 나오는 세번째 꽃 볼 차례고, 

애들 카운트다운라이브 끝나고 였었나?

여튼 되게 오래전 (...) 찍은 연습실 고고고, 자리아님도 다시보기로...


하남 팬싸 짤들은 대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애들 전부 미모리즈 찍어버려서 ㅋㅋㅋㅋ 

막 찍덕분들이 자기 최애 말고 다른애들도 찍어 프리뷰하는 기현상 ㅋㅋㅋㅋ


ㅠㅠ 마리텔도 못봤다. 2주차가 본방 편집이 더 재밌었던 것 같은데 기차 다운받다가 오류남 ㅇ<-< 

일요일에는 습스 인가 결방하고 세월1호 그알 재방을 해줬다. 

나의 위염도 최고조에 달아 거의 쥬글뻔. 덕질은 커녕 걍 너무 다 힘들었다.

월요일 되면서 좀 나아지고 현업님 모시기 시작 ^^

어제 승윤이 박1소1현의 러브게임 했다는데, 이것도 못들음. 

그분 탈퇴 최애 눈새란 느낌이어서 좀 걱정했지만 승윤이 마이 이뻐해주셨다고. 

덕후가 모있나 '_')r 내새꾸 이쁘다 해주면 다 좋다. 

1년간 간직했던 ㅋㅋㅋㅋ 박소1현1씨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이제그만 잊기로 함.

승윤이가 방송중에 위너 완전체 나온다고 스포하고, 그다음 라디오 이국1주씨도 위너 나온다고 스포.

와... 라디오 넘쳐난다.


이날 저녁 뭴론뢔에디요 영상이 떴고, 승훈이 울먹이는 짤에 탐라 술렁... ㅠ 

그리고 18일 화요일 뭴론뤠디오 2화 떴는데 이게 마지막이라고 한다. ㅠㅠ

그래도 길게 해줘서 정말 고마웠고

그리고 오후에 승훈이가 우산이되어줄게 채플 12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함 ㅠㅠ

나는 1부밖에 못봤는뎈ㅋㅋㅋ 12부 뭐얔ㅋㅋㅋ 

몰래몰래 잠깐잠깐 봤는데 승훈이 누워있는거보고 기절함 ㅋㅋㅋㅋ 

ㅠㅠ 윈나 동물농장에 민호승윤이도 나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이런 대혜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렇다. 못본거 넘나많네;;;;


그 외에는 결방한 인가에서 릴리릴리가 2번째 1위를 했다고.

음중엔 순위가 없어서 (이번주부터 생김) 애들이 무대를 하고 수상을 하진 못했고,

전해들은 상 두번째...

세번째 상은 생방 하고 트로피 들고 다들 기뻐하고 웃는모습 티비로 보고싶어. 


...orz 는 안되겠구나. 으으으으으 주말 떡밥 또 밀릴거 생각하니까 좀 답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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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ㅇ_ㅇ 민호가 븨앱 중에 전화받았는데 사생이었뜸 (<나는 못봄

븨앱 댓창에 악개멘트 올라옴. 

채플결제한거 돈 안아깝게 자기 최애 갠방해달라 이런거였나본데

=_= 뭐 이런 미친...


내용 자체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_=;;;;;;;;

자기 최애가 많이 안나와서 아쉬우면 아쉬워할 수 있고, 돈아까울 수 있고, 

그러면 담달에 결제 안하면 된다.

하지만 그걸 당사자들 계속 읽고있는 데에 쓰면 그때부터는 그렇게 할 수도 있음...이 아니지;;;;

"돈 안아깝게"라니;;;;;;;; 얼마를 들였어도 그런말 하는건 실례지만,

저렇게 돈썼다고 유세부리는 유료채널 가격이 4400원... 

앨범 샀으면 자기집에 와서 노래불러야 한다고 할 기세네... 


... 뿐만 아니라 인스타 해킹시도도 있었나봄. 한자문화권인 것 같다.

여태껏 이런 일은 없었는데 새로운 갈등이다...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있어도 결국엔 그래도 같은그룹 파니까... 하고 넘어가는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니면 아예 외부에서 어그로들이 루머 퍼트리거나

근데 

이건 팬들끼리 감정상하는게 아니라, 대중한테 악소문을 유포하는 그런게 아니라,

위너 팬(?)이 위너 멤버 당사자를 직접 공격하는 거잖아.


위너를???????? 직접????????;;;;

아 모르겠다;;;;;;;;


여튼 그라데이션처럼 점점 심한 일들을 알게 되어서 좀 많이 놀라고 속상했음.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결국 대처하는 당사자들은 위너와 와이지겠지만 

팬들은 팬덤문화가 그렇게 안잡히도록 서로 독려하는게 전부일거고

그런걸 안해서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절대아님;;;;;;



'_` 울팬덤 우쨔... 

당장 예전에 작은 일로도 기뻐하던 때를 떠올리자 하고 비트 얘기 나오는데

2015년 입덕한 나에게도 비트는 그냥 소문으로만 듣던 얘기라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

다들 지금입덕한 사생팬일거라고 하는데 

무례한 행동이나 범법행위를 하는 팬이 그런 추억에 감화되어 반성할 거란 생각도 들지 않고,

지금입덕이면 더더욱 그런 예전일에 마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범인색출하자 색출해서 다함께 몰려가서 비난함으로써 팬덤 분위기를 잡자 하기엔

너무 사2이2버 불2링으로 빠질 위험이 크고, 

실수를 마녀사냥으로 해결하기 시작하면 팬덤 괴랄해지는것도 시간문제. 

일단 마녀사냥 자체가 잘못된 해결방식이기도 하지만

늘 옳은 목적을 위해 그런 폭력을 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두루뭉술하게 사생은 나빠요 하는 것보다 이러이런일이 있었다. 하지맙시다. 하고

명확하게 지목하고 비판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뒷담으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

명확하게 지목하고 비판하는 것과 우루루 몰려가서 비난하는 불2링의 경계를

누가 정할 것이며 뭐가 옳다고 할 수 있을지.

(라고 일어나지도 않은 불2링을 걱정함... 현실은 사람들 울애들 팬섭 좋았던 일에 새삼 감동 곱씹는 중;;;)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이 집단의 일원으로 한 점으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고,

다수의 감정과 판단과 그로인한 흐름은 또 다를 것이다.


그래도 고민한다.

'_' 우리가 늘 꽃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사람들, 괜찮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안도감 나한테 중요하니까

내 방식대로 괜찮기 위해 노력함...


여튼 나는 전혀 모르겠으니 사람들 하는말이나 분위기 열심히 주워모아봐야겠다.




와... 울애들 컴백날짜 잡히고부터 마리텔 한 것 까지 "좋다"였는데

처음으로 싫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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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실패

오늘 옥수수와 묶어서 난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나서 아 이제 진짜로 위너 떠나야 할 때가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좀전에 이승훈이 카페에 승승이짤을 올림.

ㅋㅋㅋㅋ 내주제에 탈덕은 무슨 ^^

아 서럽다 ㅋㅋㅋㅋ '_` ㅠㅠ
근데 사실 탈덕하기 싫어. 남아서 얘네들의 완성을 보고싶어.
왜 내가 떠야 하지... ㅠㅠ
뜰거면 양사가 세상을 떠줬으면 좋겠다.


이제 위너에 대해 입을 털면 날짜 확정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발 그래야 한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아직도 어영부영하는 꼴을 보니 일을 1도 안했구나.
이거때매 너무 화났었다.
도대체 그 긴 기간동안 팀위나든 와이지 기획팀이든 도대체 어디서 무슨일을 하고 있었던건지
사실은 그게 궁금하진 않고,

왜 일을 안하냐고.

곡이 안나와서 컨셉 못잡았을수도 있다 다른회사라면.
근데 와이지는 티저컨셉과 곡컨셉 따로 가잖아.
타이틀 뮤비 이제 찍었으니 릴리즈 날짜 잡는게 어렵고 버거울수있다 정해진날에 바로 신곡으로 나오는 거라면.
하지만 요새는 티저 언제 나오는지도 날짜 공지 하고 나오잖아.
컴백날짜 공지 안해도 티져 날짜쯤은 알려줄 수도 있잖아.

티저 날짜도 못낼 정도로도 일 안했다는 뜻.



이렇게 게으르고 무도한 팀과 회사를 믿고 계속 위너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호구 멍청이로 살고싶지 않았으나



어떡하니.
orz
얘네들은 여전히 위너이고
위너는 여전히 와이지 아이돌이고
나는 여전히 위너가 좋고
그리고 이승훈이 강승윤이 좋고.

여전히 탈덕하고싶고,
여전히 얘네가 너무너무 좋다.
팀이 좋고 승윤이가 좋고 승훈이가 좋고 위너가 좋고 승승이들이 좋다.
너희를 좀 덜 좋아하게 되면,
그때는 꼭 미련없이 떠나야지.
근데 지금이 그때는 아니었다... orz...

이런 개같은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는 절대 구매하면 안된다.
안되는데... ㅠ...
위너는 음악시디 한장, 기분좋은 퍼포먼스 한두번의 서비스로 끗!일수가 없어 내게. ㅠ

얘네를 몰랐으면 모를까,
한두명만 알았으면 모를까,
얘네들과
얘네들의 팀과
얘네들과 함께 노래하는 멤버들을 알게되고도 되돌릴 수는 없다... orz

ㅅㅂ 제발 오이지 일좀해라... 아진짜너무열뻗침...
진심 사망할뻔...

ㅠㅠ 내시끼들 ㅠㅠ
늘 둘이 따로 (...) 좋아해야했는데 (????)
요새는 둘이를 세트로 좋아할 일이 너무 많아서 사실
행복하기도 했다.
ㅠㅠ 내가 왜떠나 ㅠㅠ 못떠나 ㅠㅠ
와이지가 죽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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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ㅣ 예  ㄴ ㅏ 라고 부정적인 면 언급하는 데에 특화된 기자인가봄. 저부분 외에는 별달리 볼 건 없고, 

위너망했다 염불은 외고싶지만 차분하고 논리적인 나 ☆는 버릴 수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의 전형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해볼 부분은 있다.


와이지의 화려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정말 중요하고,

신인에 대한 관심과 탄탄한 기반(팬덤규모 + 커리어)가 없다는 점은 울애들이 극복해야할 난제이다.

'_`)r 딱히 좋은노래로 활동 열심히 하는데 오이지도 돈지롤 푸시 열심 잘해낸다 말고는 극복할 방법이 없어서

괜히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우리의 걱정꺼리도 아님.


오이지가 어떡할지는 정말 문제이긴 한데... 

제발 양회장님, 폭포수밑에 고이 씻어 간직해놓은 뇌를 두개골 안에 넣어주세요...

님도 뇌 있잖아요... 이젠 제발 그걸 사용해 주세요... 돈은 많으니까... 머리를 써라... 

내가 오죽하면 저런 기사를 보고 울부짖겠니.

저런 어그로도 > 와이지의 지원을 받아 화려한 출격 < 을 얘기한다.

위너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와이지가 지원을 잘해줘서야~라고 말하기 위해 깔아놓은 밑밥이겠지만,

(이 밑밥을 깐다는 것 자체가 ㅋㅋㅋㅋ =_=)ㅗ 잘한것같으면 그냥 잘했다고 하면 왜 안되는지 이해 1도 안감)

위너를 좋게 말하기 위해서도 꼬아보기 위해서도 결국 필요한건 지금 "와이지의 지원"임.




음... 결과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타인의 스밍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자기자신의 행동만 통제할 수 있고,

변화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조절해서 가져오는 것이지 

통제 불가능한 조건들에 울분터트린다고 생기는게 아님. 


뭔가 swat 분석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란 생각을 1초정도 했지만

한다고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생긴다 해도 그건 오이지에서 할 일이니까 안하기로 함 ㅋㅋㅋㅋ




강점은 자본의 힘. 와이지의 네임밸류 + 애들이 이미 증명해보인 실력


기회는 오히려, 탈퇴 때문에 모아진 관심. 저런 언급을 무조건 싫다고 할 필요는 없다.

물롱 본질은 어그로겠지만, 잘 극복하면 오히려 기회일 것. 

그러니까 기사 잘썼네요는 절대 아니고 ㅋ 

=_=)ㅗ 나중에 본인의 멍청함을 존나 후회하세요 뭐 후회하는대신 다른 후려칠 말들을 고안해내겠지만...

...저런 어글기사들은 대부분 팬들이 보겠지만, 

우리는 팬 아닌 사람들을 팬의 영역으로 흡수해야하는 소망이 너무 절실한 팬덤이라서

제3자가 보기에 적절한 대응을 늘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무조건 분노하거나 편드는게 좋은 대응이란 생각은 하지 않음.


약점은 익숙한 목소리를 하나 잃은 것. '_')a 역시나 이것도 기회로 전환해내는게 울애들 할 일이고.

탈퇴멤 있는 연차있는 팀...이란 인식이 가장 큰 약점인데 이건 정말 극복해야한다. 

극복해봤자 기회로, 플러스요인으로 전환하기 어려워 최선이 제로섬이 되는... 힘든 부분.


위협은... 오이지가 또 구멍가게 기질 못버리고 공백기, 왔다갔다 하는 플랜, 괴랄한 프로모션으로 활동 방해하는 것.

활동량이 시망이란 점이 울애들에게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너무나 큰 위협이다.

이것에 비하면야 탈퇴멤 문제는 아주 가볍지... 

진짜 너무너무 걱정되는게 음악색 이런 걱정들 솔직히 왜하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기대가 되는데,

또 한두번 음방 나가고 감금할까봐. 한번 나오고 후속 없을까봐. 이게 너무너무 걱정됨.


노래가 좋을까...?는 잘 모르겠음. '_')a 

뭐... 좋지 않을까? (막연 

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ㅋ 




사실 윈나 걱정의 모든 근본은 공백기에 있는 것 같다. 그것만 해결되면 난 진짜 아무 걱정 아무 고민 없을 것 같아...

요새 나오는 아이돌 보면 사실 자본력보다 활발한 활동의 역할이 천만삼백배쯤 큰것같은데

오이지는 뇌를 빻아먹었는지 눈을 뽑아 버렸는지 

다른 아이돌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잘나가는지 도저히 보고 배우려 들질 않는다.


시발 내새꾸들 활동하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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