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토요일 나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이후까지 계속 나가있어야하는데 (<밤시간은 술약속 ㅋ)

낮부터 저녁까지 윈나 줄줄이 나올 예정 =_=;;;;


음방이랑 무도는 뭐 나중에 본다고 쳐도 오빠생각은 꼭 본방사수하고시픈데여... '_` 

중간에 시간 뜨니까 엠빗시 틀어주는 가게를 찾아 기웃거려야하나 ㅋㅋㅋㅋ ㅇ<-<




곧 옥수수가 컴백한다고 한다.

내가수의 사회생활 함께하기 프로젝트도 슬슬 끝난거같아서

양싸 언팔했더니 관련소식 알 창구가 전혀 없는데 

어제부터 대충 티저나왔다더라 정도의 얘기는 들리는거같음.

'_')r 와레버???? 회사가 같다는 점 말고는 윈나와 딱히 겹치는 점도 없고

난 그쪽과는 되도록 안얽히면 좋겠다는 주의라서 

겸덕인거야 자기맘이지만 그외엔 딱히 관심가질 필요 없는 것 같음.


궁예도 내새꾸들한테나 서는거지, 

망하든 흥하든, 흥하면 얼마나 흥하든, 남의일에 일일이 다 벌떡벌떡 일어나면 피곤해서 몬산다.

타가수의 일은 결과가 말해줄 때까지...

사실은 내가수도 흥할 촉이 강렬하게 왔을 땐 그게 확신일수록 더더욱,

결과가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음 ㅎㅎ 




'_')a... 그보다 난 외국팬들이 탈퇴 얘기하는게 더 신경쓰인다.

=_= 난 탈퇴 언급만 봐도 막 강렬한 구토감을 느끼거나 그런건 아니고 

탈퇴가 위너와 함께 있는 모습에 경기를 일으키는 편이어서

사실 탈퇴를 따로 계속 덕질하는 해외팬들을 언팔하지는 않았음. 

여기 분위기야 대충 알지만 

해외팬덤 분위기는 지금의 위너 4인지지하는 팬들도 걱정 많이 했고 (<해외팬들이)

소식 느리니까 탈퇴 무슨일이냐 한국분위기 어떻냐고 올 연초까지도 가끔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난 걍 구독러일 뿐인데도 그렇다면 사실 영어로 번역해주거나 하는 사람들은

더많은 문의를 받고 더많은 대답을 해줬어야 했을 것 같음.

여튼 해외팬들은 분위기 어떻나?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지표가 되는(...) 몇몇은 구독중이었다.


=_= 한국쪽은 텍스트만으로도 혐이라서 다 언팔했지만 해외팬 팔로잉 하면서 생일광고나,

앨범 구매를 위한 지원팀 (=앨범나옴)이 있다든지 하는 것들을 알게됨.


위너와 탈퇴팬들간의 마찰은

'_' 릴리 성적 좋게 나오면서 어느정도 자연정리 된 것 같지만, '_` 반드시 그런 것만 같지도 않다.

뭐... 이거는 사실 시간과 성적이 해결해주고도 어느정도는 계속 남을 앙금이란거

사실은 안다.

그래서 더 싫고. ㅋ

지금은 그냥 위너판에서 사라져줘서 고마워-란 기분이 지배적인 듯. 

(<어그로가 줄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거같다. 

걔네 팬이 악개가 많았든 아니면 어그로들이 탈퇴한테 끌려온거든 어쨌든)


진짜로, 탈퇴 이후 많은게 변했다. 올 연초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404 이후로는 거의 ㅋㅋㅋㅋ

다른아이돌 파는 기분임 ㅋ 

그래서 아마 더더욱, 탈퇴일은... 탈퇴와 함께있는 과거의 위너는 보기싫은걸지도 모르겠다.

과거, 지우고싶어... 

근데 안지워져...


애들이 스스로, 안 지우길 선택했다. =_=

팬은 그냥... 따를 수 밖에. ㅇ<-<




생각해보면 위너가 일본 공연을 7월까지 돌았는데 탈퇴가 숙소 나간것도 7월...

마지막 공연때는 탈퇴가 질질 짜기까지 해서, 무슨일이냐는 뒷쑤근거림도 많았음.

내새꾸는 그때 허리가 나가서 일본 공연 할 때도 서있질 못해서 의자에 앉아있었고,

설 수 있게 됐을 때도 공연시작전에 누워있는 침대를 따로 갖다 누워있어야 했다.


무대에서 거꾸로 떨어지고도 다시 올라가 아무렇지 않은척 무대 하는 앤데 

그 전에는 팔이 나가서 한국 투어 돌면서 춤추는데 힘들어했고

일본투어에서는 허리 다쳐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고...


...7월에 가출할 놈이 그전에 냄새 안풍겼을거라 생각 안하고,

마지막 희망 놓지 못해 그렇게 했을 내새꾸 생각하면 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진 않고

그냥 잠이 깨는 정도 ㅋㅋㅋㅋ 

그래서 그난리 났을 때, 계약해지 확정되기 전까지 그렇게 5인위너 실드치던 내자신이

정말 빠가사리같고 ㅋㅋㅋㅋ 혐오스러울 지경임.


'_')a 그런거 치고는 뭐... '_`)a 내생각에 난 탈퇴에 관대한 거 같음.

오히려 이9조 팠던 지인들이 더 걔 망했으면 하고 파들파들 떤다.

이9조 탈퇴 중 하나는 중국내 연예인 연간수익 랭킹 2위도 찍고 그랬다고 함.

팀 깨고 나가서 팀은 위기 겪을동안 개인은 더 쉬운 방법으로 더 큰 수익 낼 수 있는데

팀의 완전성이나 멤버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라고 하는게 더 가혹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꼭 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많은 이유로 탈퇴는 그냥 개인의 선택임.


나는 다만 팀을 지키기로 한 애들의 팬이고, 

그래서 걔들이 겪었을 고통에 공감하면서 동시에 탈퇴를 응원할 수는 없을 뿐인데


솔직히는 탈퇴 겪어본 돌덕들이 탈퇴 망해라 그르르릉 해주는게 조금 위로가 됐음.

걔네 둘기는 어케봐도 망할일이 없어서 너무 화나는데, 팀을 버리고 가면 폭망한단걸 보고싶댄다.

난 내가 좋아하던 인디가수들 어떻게 가난했고 어떻게 힘들었고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면

딱히 누군가가 그 길을 걷기를 바라진 않았는데,


외제차 뽑고 해외 뮤비 찍었다는 얘기 듣고 ㅎ...

시밸 ㅋ 

마지막 희망 못버린 사람들을 자기인생의 들러리, 합법적으로 돈꺼내쓰는 남의통장 역할 시켜놓고 

자기는 잘먹고 잘사는거 ㅋㅋㅋㅋ 능력이네. =_=

뭐 ㅋㅋㅋㅋ 진짜로 불법적인 사기 친것도 아니고, 

자기 희망에 자기가 속아넘어가서 바보짓한게 내자신이니까 예전일로 새삼 원한 갖기도 뭣하지만,

탈퇴를 원망하자면 탈퇴가 탈퇴라고 결정나기 전에 실드치던 내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숨쉬기도 어려울 지경이라서 걍 말을 말고싶었지만,


=_= 이젠 나도 탈퇴가 망했으면 좋겠음. ㅋㅋ

내가 센치해 들으면 울화통이 치밀어서 내새꾸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엄써요 ㅋㅋ 

내가 한번 들을 때마다 탈퇴한테 1원씩 준다고 생각하면 아주 아까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림 ㅋ

1집도 실연자 자격으로 탈퇴통장에 꽂힐 1원 생각하면 토할거같아서 못듣는 거시다 ㅋㅋㅋㅋ


=_= 어떤 증오는 정말로, 좋아하는 맘보다 강하다.

언급 자체가 옛다 관심 이라서 

(< 탈퇴에게 가장 필요한 것... 왜냐면 윈나는 이9조 아니잖아 ^^ 탈퇴는 중국인 아니잖아 ^^)

걍 아예 잊고 지내고 싶었는데, 그래도 사실 신경이 안쓰인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세상 모든 탈퇴 망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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