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밑중

일본에 릴리릴리도 내고 윈때 음원, 1집 음원 안무와 함께 4인 버젼으로 불렀다고.

그리고 팬송도 불렀다고 한다.


그런거에 감격하면 어쩐지 

옆에 앉은애한테 인사했는데 내가 대답한 거 같은 뻘쭘함 느낄 것 같아서 안할라고. 

그래도 나고야에서 읽었다는 편지 내용의 번역은 가져와봄.


다들 "처음 해보는 리더니까" 이말 탐라에서 들었을 땐 좀 슬픈 뉘앙스였는데

물론 그렇게 볼 수 밖에 없는 많은 감정들이 위너와 인서들에게 있는건 사실이지만,

다시보니까 좀 귀엽네 ㅋㅋ 

더 잘하고싶어<의 승윤이식 표현인거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두나두 처음해보는 돌덕질인데!!!! >_<)/ ㅋㅋㅋㅋ 

근데 난 더 잘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 '_`)a 진짜로, 과부하 조심했으면.


그외 팬밑 후기에서 잼났던건

민호가 아잌콘 투어 게슷 설 때 승훈이가 일본 간거는, 전화했더니 갈게! 하고 바로 간거라고 함. 

진짤까.

승훈이 춤춘것도 자세히 보고싶은데 아쉬웠다. '_` 

한국 팬싸도 팬미팅으로 좀 더 컨텐츠 마이 넣어서 해줬으면 좋겠다.

뭐, 이쪽은 라디오라든지 라디오, 라디오 같은 일정들 통해서 

토크나 애들 일화 썰 풀어주는건 요새 넘나 많이 들어서 좋은데

춤이나 노래는 걍 흥얼거리고 대기시간에 간단히 춰주는 정도라서 승훈이 후리하게 춤추는거 마이 보고싶음.

그리고 오늘 공항에서는 승윤이가 승훈이를 오뜨야!!! 하고 찾았다는데 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 

일화 대박기여움 ㅋ




스케줄 많으니까 넘나 힘들어주는데 일본 간거 좋은 일일지도... ㅇ<-<

요새 기쁜 한편으로 팬질 줄이고 싶은게, 일상이 딱 3토막으로 나누어져있다.

일, 잠, 위너.

=_=;;;;

난 다른거 이것저것 기웃거리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전시도 공연도 기타등등 봐야하는 사람인데

위너밖에 보는게 없음...

세상이 좁아진다... 안돼... ㅇ<-<


그렇다고 내가 뭐 많이 하냐면, 그렇지도 않다.

안방스니적 삶 그대로 이어가고 있고, 

달라진게 있다면 애들 먹었던 가게를 가거나 팬싸응모하러 간 후 광탈한 것?

굳이 하나 더 잡자면 

윈나 앨범 받을 사람들에게 주소 물어보거나 만나서 주거나 하느라 뜻밖에 인간관계 개선 효과가...

그 외는 앨범구매도 집에 앉아서 하고 스밍도 븨앱도 뭐든, 새로운 동선이 생기진 않았다.

팬싸 광탈도 이제 익숙해져서(...) 

예전처럼 와 이승훈 실제로 한번만 보고싶다 드글드글한 맘 없이

'_` 뭐... 

팬싸는 앨범도 마이 사야하고... 일정도 안맞고... 뽑아주지도 않고... '_`... 

드글드글하지 않다기보다 걍 

이정도 투자해서는 추첨이 안된다는걸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받아들인 상태? ㅋㅋㅋㅋ 

내년초에 콘서트 열어주면 그때나 몇번 가야지 싶다.

 

'_` 나 사실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틧에 있는 사람들 모두 다이죠부 한걸까...

지난달 카드금액 보고 조금 놀랐는데.

심지어는 먹부림 절제(하려고 한게 아니라 위염에 윈나덕질하느라 못감)해서 일반 생활비는 줄었을텐데도

'ㅁ'...


...컴터 못사잖아. orz

여튼 소비계획에 큰 문제가 생겨서 우울해짐. ㅋㅋㅋㅋ

남들 할 때 따라한 어른의 소비계획, 적금이나 CMA에 돈을 묶어놓는다...는 

ㅇ<-< 아직 꺼낼 수가 업서요... 

그거 꺼낼 수 있을 때 윈나가 공백기라면 음

재테크에 도움되는 돌덕질이라고 할 수 있을 거시다. =_=

여튼 컴터 사봤자 윈너보는데밖에 안쓰니까 어차피 필요도 없고 ㅇ<-<...

아니 필요해... ㅇ<-< 필요는 한데 돈이 업따 ㅋ


도대체 왜 앨범을 계속계속 사야하는걸까? 

텀블벅 하듯이 차라리 얼마 후원하면 기념품 드립니다~로 바꾸면 좋을텐데. 

'_` 하지만 그렇게 하면 금액경쟁 완전 난리나겠지... 

걍 집에 똑같은게 많으니까 신경쓰인다. 

그래도 책 형태라서 책꽂이에 꽂으면 되니까 E만큼 신경쓰이진 않음.

'_`)a 음판 확 줄었다니까 괜히 또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이다.




여튼 어제는 하루종일 친구님이랑 놀았고,

오늘은 어제 마신 꽃가루로 인한 염증이 폐에 가득차서 굴러다녔다.

하하 평소같으면 윈나 일정 놓쳐서 울어야 했겠지만 

일본팬밑 도니까 걍 짤줍이 좀 늦는 정도네 하하 


오늘 

무슨 모금 프로그램에 위너가 게임으로 참가해서 뾱뾱이 양궁한게 방송에 나왔고,

일본에서 돌아와 오빠생각 촬영을 갔고, 사전투표 인증도 했다.

오뜨 생일 인스타스토리가 올라왔고,

민호가 예능에 나왔는데 역시 엠빗시라고(...) 

대충 이정도인 것 같다. 


얼마전 승훈이가 양싸 인스타에 올라온 릴리릴리 커버댄스 영상에 감사댓 달고,

자기 인스타에도 뭐 한다고 하더니 

어젠가 지니x와지 댄스오디션 (릴리릴리커버) 공지가 뜸.

'_' 흠 


지니랑 콜라보 하는 거니까 수상자 커버영상은 지니에 공개될 거 같은데,

부상인 트레이닝 받는 과정 영상 같은 것도 올라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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