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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레벨이들 컴백!!!!!!

했댜!!!!!! ㅇㅁㅇ

이번에 조이랑 웬디 완전 이쁨. 웬디 파트 왜 메보 웬디인지 귀로 이해시켜줌.

ㅃㅃㅃ빨간 맛!!!!! 하는 파트의 상큼함과 나중에 뒷부분 웬디 보컬 치고 올리는 파트가 좋아서

노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업.


근데 뭐랄까.

기대보다는 아숩 생각보다는 잘나옴 이라는 애매한 상황에,

안무나 의상컨셉을 통해 뭔가 음방버프같은거 받을거란 기대는 별로 없음.

노래가 좋은 것과 애들이 매력적인건 늘 일치하지 않는데, 

뤀ㅋ키가 너무 뭥미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데에는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여튼 노래는 난 갠찮게 나왔다고 들었뜸.


ㅃㅃㅃ빨간맛! 할 때는 기여운데 서로 마주보고 팔 휘젓는거 이제 제발 그만해줬으면 =_=

글고 옷 좀 예쁘게 입혀주면 안되나? 얘네 인형같아서 인형같이 입혀주면 정말 이쁜데. 


트와는 보면 딱 노래 나빠도 무대버프 있겠다 싶은데

빨간맛은 레벨이들 특유의 태엽인형같아서 기여운 맛 빠져버리니까 

안무 좀... 음... 음... 음... 음... 뭘 노렸는진 알겠지만 

딱딱 맞아서 오는 시각적인 쾌감도 없고 움직임이 너무 예쁨 8ㅁ8 분위기도 아니고...

팔 휘젓는 모션들 뺀 대신 (<이건 잘뺐음...) 뽀인트 잡을만한 매력 넣어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노래는 최근 슴노래들 들었던 것중에 젤로 괜츈함!!!! '_' 

'_')a 노래는 괜츈한데... 보컬들 받쳐주는 소리의 다양함 줄인건 일부러 그런건가?

뭔가... 여러모로 약간 정신없긴 하다.




슴콘에서 선공개 했다고 한다. 이건 버프 제대로 넣어주네. 좀 감동햇져...

'_')a 이그조 팬인 지인들이 슴 타돌 좋아라 하는거 처음보는데 여튼 다들 난리났뜸.

븚핑도 그렇고 탄력받아야하는 (비교적) 신인애들 나올 때 

기세에서 밀리면 회사의 이미지에도 좀 걱정이 드니까 SC에 대해 연대감 생기는 것 같다.


이그조 티져도 봄. 일단 남돌이 색깔 화려하게 쓰는거 보니까 난 좋은데 어케될지...

'_' 되게 오랜만에 컴백이라고 한다. 

호옹 요새 남돌판 워1너1원에 이그1조에 화려하네. 또 누구 여럿 컴백하면 좋겠다.

원래 일이 터질땐 연달아서 빵빵 터져줘야 좋은뎅. 

근래 너무 축 쳐지고 별로 이벤트 없어서 뭔가 신선할거같은 기대가 듦. +_+ 


지금 좀 남돌들 신나서 자와자와 해주면

윈나 컴백했을 때 경쟁하기에 어려운 것과 별개로 분위기는 생기넘치고 좋을 것이다.

'_')a 근데 솔까 경쟁 걱정은 왜하는지 잘 모르겠다. 

노래 이거 듣는다고 저거 안듣는일 원래 잘 없고, 

얘 좋다고 쟤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은 것도 아님.

다만 어글로성으로 떠드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고, 

목소리가 크면 거기에 말리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그게 문제인거지...

다 흥하는 윈윈 왜 불가능한거지? '_')a 

팬덤이 어케 싸우든 실제 가수들 노래들 돌아가는 판에서는 윈윈 많이 일어난다.

특히 대중성 노리는 가수나 아이돌들은 윈윈 쪽이 훨씬 더 커리어에 유리함. 


 우리는 우리 팬덤의 계획적인 소비보다 

위너 노래 와이지 노래 호감인 사람들이 자기 리스트에 추가해서 들어보는 숫자가 훨더 많으니까

사람들이 지금 나오는 음악에 대해 특히 아이돌 음악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게 더 좋지. ㅇㅇ

릴리릴리는 묻어가기보다 이 스타일 먹히더라!를 좀 앞에서 끄는 편이었지만

여튼 트렌드가 되려면 혼자 해서는 안되는 거시다...

앞서든 중간에 끼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려면 같이 움직이는 흐름들이 필요하고, 

요새 움직임은 남돌들 신나는 노래도 같이 들어주기엔 좀 축축한 분위기인 것도 사실이었기 때무네

돌돌아이돌한 슴 스탈 많이 들리는게 나쁘지 않고,

레벨이들은 늘 기여워서 잘되길 바라고 (하지만 이쁘게 입히고 이쁜춤좀 추게해라좀).


'_' 원1어1원 < 얘네들이 제일 뜨거운 감자 아닌가.

팬들 에너지는 드글드글한데 엠넷이 전혀 무대쪽으로 쓰고 있지를 않는 것 같다.

장사하는 방향으로는 현명하다고 느끼지만 팬들에게 젤 안심되고 기대하고 있는건 무대일텐데

무대와 음악 내놓으면서 뭔가를 땅땅 결정지어 버리면 

지금 어떻게 될지 모호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장사를 못하니까... 


내 주변 슴덕들은 너무 뼛속까지 슴덕이어서 별로 정확한 상황파악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슴덕들은 대부분 어렸을 적부터 정해진 듯 슴스타일인 애들이 슴 시스템 안에 자라나

'기다리면 차례온다'는 대기업(?)적인 안정감을 포함해서 덕질을 한다.

이거 불만인 것처럼 말해도 사실은 선별과 특수한 트레이닝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님.

슴사세가 불만인 이유는 현재 대중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같이하지 못해

커리어 면에서 슴부심을 만족시키지 못해서이지, 사실 그들은 슴사세를 매우 좋아한다.

아무리 아닌 척 해도 와지 덕들이 '실력파 와지돌'을 포함해서 덕질하는 것처럼.

 

그래선지, 워너1원에 넘어가는 사람도 별로 못봤음.

'_')a 오히려 윈나 덕들이 서바이벌에 엉엉 우는 애들한테 쿠크 깨가면서 관심 많이 가졌던 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윈나 덕들은 깡이라고 해야하나... 

무대아래에서 순딩하지만 무대에선 죽을힘 다하는 도전자에게 매료되는 성향이 좀 있는 것 같음.

여튼 워너1원이 워낙에 돌판에 이슈가 되다보니 

원어원에게 팬을 빼앗겼다-가 남돌판에 하나의 이슈이기도 한데

내 주위의 돌덕들은 샤2이니 탈덕했던 사람들 빼고는 다 자기 본진으로 돌아갔다.

다른사람들도 돌아갈 사람들 돌아가고 남은 사람들이 또 그렇게 많은 걸텐데...

이사람들 다 어디서 온걸까? ㅇ_ㅇ 

이제 팬덤 노력만으로 할 수 없다고 알려졌던 성적들을 

팬덤만으로 착착 올리던 프2듀 방송중의 음원 성적을 떠올리면 정말로, 

이사람들은 뭐하던 사람들이며 이 집단의 성향은 어떠하며 

이들이 돌판에 어떤 영향을 갖는 어떤 존재가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분위기가 결코 첫 돌덕질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울팬덤이 예전에 약간 첫돌덕질 위너로 한다 분위기였는데 울판 분위기는 아님... 돌잘알 분위기...)

그런걸 대충 보고 파악하기엔 나에 경험이 너무나 부족하다... '_` 

누가 조사해서 나한테 좀 알려줬으면...


여튼 외부인이 보기에 이그조는 원어원으로 인한 팬덤 축소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고

그래선지 아니면 컴백 자체가 너무나 행복한 일이어서인지 다들 신나하는거 보기죠음... '_'


'_')a 슴덕들, 특히 이그조 팬들이 여기저기 패악부린 게 많다는 얘기는 들었고

나도 가끔 슴덕들이 타돌 타가수 무시하는 발언이나 

와지가수 빻은 발언orz을 조각조각 가져다가 악의적 조각맞춤 해서 아무렇게나 퍼나를때

이들은 대체 뭘가...란 생각을 하긴 하지만,

내가 덕질하면서는 실제로 당한게 별로 없고 주변인들이 다들 슴 부활에 간절한 걸 보니 

'_')/ 잘해보숑!!!!이란 맘이 든다.


글고 레벨이들이 먼저 나와서 슴뽕 워밍업도 해주고 흐름은 딱좋은데 

요새 슴 노래들이 하나같이 너희가 얘네한테 이러면 안되지 수준이어서

노래 안무 잘나오는게 관건인 것 같음.


ㅋ 누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에도 그렇다. 

(글고 안무 잘 맞추는 것도... 솟시 직캠 보는데 군무 하나도 안맞는거 넘나 쇼크...

내가 아는 솟시가 아니잖아 ㅠㅠㅠㅠ)




'_' 하지만 연초부터 쭉 이어지던 차트 흐름 워1너원1이 깨버리고

그 다음 흐름을 제시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된 이 판에서 

어떤 식으로든 아이돌매력이 좋아보이는 흐름 가져올 정도일지는 잘 모르겠뜸.

갠적으론 옂친같이 아이돌과 그냥 가요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면서도 

투디같건 아이돌같건 뭔가 노래와 가수캐릭터 안에 판타지를 담는 

그느낌이 딱 좋았다. '_' 내가 옃친 좋아했던 이유.


트와는 여돌대세 꽃다발들이라서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더 취향인 쪽은 옃친이고 ㅋ

옃친이든 누구든 다시한번 그런식의 돌풍 ㅋㅋ 이슈 일으켜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거 말고 걍 취향저격인 쪽은 맘무 ㅇㅇ 

정확히는 화사의 캐릭터를 좋아한다.


하지만 맘마무 너무 좋아하고 기대했고 이번앨범이 기대보다 쳐지는 부분이 없음에도 

그렇게까지 흐름 잡는 데에는 좀... '_`... 이란 느낌인데 

븚핑하고 동시 출격인데도 뭔가 대세로 정리가 안되는 느낌? 

'_' 어쩌면 이게 '여돌' 자체가 대세인건가????????? 싶...기도 하려다가 착각이란걸 방금 깨달음. ㅋ


대세 헤2이즈지 뭐 '_`  

꼭 헤2이즈 안듣더라도 

자기 기분 자기 마음 담은 솔직한 인디풍 여솔로가 전체적으로 버프받는 기간인거 맞는듯.

그래서 가창력보다 음색과 유니크함이 더 중요했고.

예전같으면 아주 좋아했을 흐름이지만...

이제 그만하고 아이돌, 그룹, 남보컬 쪽으로 흐름 당겨왔으면 좋겠다. 


ㅋ 윈나 컴백해야하거등여. 




'_')a 내가 예전엔 차트에 일케 신경써본적이 없어서, 장마라든지 

날씨나 계절 영향으로 당연한 변화인건지 아닌건지도 사실 분간이 안간다.

존나 코꿰어버려서 

난 내년여름에도 윈나 뭐하나...를 보고있을텐데 (그때는 솔로를 기다리고 있기를 바란다)

그때쯤에는 지금 모르던걸 알게 되겠지. :) 



윈나 8월에 컴백하니?
나는 8월 4일 1시가 좋아 그냥 그렇다고...

8월 8일은 븚핑데이에 18일은 짇이데이니까 윈나숫자 4일에 컴백하는게 젤루좋다.

하지만 컴백한다면야 날짜야 뭐 ㅎㅎㅎㅎ 당장 내일 해도 죠음 +_+


현실은 날짜가 이미 내정되어 있어도 원 나온 다음에야 발표할 것이다. '_`

기다리는것 그것은 인서가 제일 잘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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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리쓴

해야하는거신가... 위너는 컴백도 안하는데... '_`...


요새 젤많이 듣는 곡은 어반자카파 혼자.

너무좋아서 어반자카파 노래 쭉 다 들음. 예전엔 별로 좋다고 생각 안했는데

하나가 좋아지고 그 목소리를 좋아하게 되니까 이전것들도 쭉 다 좋게 들린다.

특히 좋은건 널 사랑하지 않아 + 네가 싫어 + 혼자 

연달아 들으면 헤어져서 미련정리하고보니까 홀가분 < ㅋㅋㅋㅋ

이기분 너무 좋은거시다 ㅋㅋㅋㅋ =_=;;;;;


그리고 정서 좀 차분한 노래들 보컬에 굉장히 공들인 느낌이다.

전체적인 소리가 단조로운대신 보컬들이 굉장히 정성껏 연주하는 악기 협연 같아서 좋다. 

난 어른스런목소리 내는 남자보컬분보다 가볍게 가성 잘쓰는 남자보컬 목소리가 좋은데

이분 비중이 높은 노래 더 많았음 좋겠음.


볼빨간 스무살도 좋아서 스무살 예전노래 다시 듣고... 

난 한국말로 부르는 노래들을 좋아하지만 사실 가사를 주의깊게 듣는 편은 아니다.

이거 썸타다가 사귀기 직전인 말랑말랑한 노래인 줄 알았는데 

잘사귀다가 헤어지기 일보직전인 노래였어 ㅋ 

스무살 보컬 좋아서 이번에 나온 노래들도 들어봤는데 새로나온건 좀 심심하넹 '_`


헤이22즈 널너무모르고도 좋음. 

어쩐지 이런 시리즈가 좋아져서 뒤늦게 옵빠야~도 들음.

도대체 신현희는 왜 김뤁트랑 같이하는걸까? 노래도 자기가 만들고 보컬도 자기가 다함...

'_')a 라스 나와서 김뤁트 욕먹는거 얼핏 봤는데 팀이 필요하면 좀 더 좋은 보컬이랑 하든가... 싶다.


그외에 1+1, 달콤한 빈말, 팔레트, 지나쳐(<의외... 들을수록 갠챠늠) 너라면괜찮아 같은 나온지 쫌 된

인디삘 나는 메이저 여성 솔로곡 주로 듣는듯. 

너에겐져버릴거야, 미치고싶다같이 톤 풍부한 남보컬 발라드도 좀 들어봤는데

'_')a 울애들 중 누군가가 솔로로 나왔을 때, 

지금같은 흐름이라면 목소리 톤의 선호 차원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긴 어렵겠구나... 란 생각을 했음.

뭐 유행이란건 변하는거니까. 글고 아직 솔로나올 시기 아니고... '_`... 

윈나 연간 세번 컴백한다면 8월엔 나와줘야할텐데 가능할까? '_' 


그런 의미에서 톤풍부한 남보컬 + 느낌 선명한 여보컬 + 담담해서 아름다운 남보컬(<!!!!)

어반자카파는 요새 어떤 취향에도 대체로 스트라잌존이넹  

아이돌노래는 안듣게된다. '_` 윈너 컴백소식 들리면 그때 듣겠뜸.


프2듀로 흐름 전환되고, 

여돌 비교불가 원탑이었던 효리보아의 신곡이 기대에 못미치고

장마 시작하면서 딱히 아이돌노래 분위기가 아닌 느낌이 계속되니까 

별로 새로 노래 들어볼 기분이 아니다. 

특히 엤쎔 보아한테 왜그래... 

그래도 11일 원, 렏벨 컴백 하면 또 쭉 들어볼 듯. 



===



상반기 젤 인상깊었던 가수는 아이유, 그룹은 볼빨간, 앨범은 도깨비 오슷인 것 같다.

아이유 노래는 취향아니고 행보는 관심있는 가수였는데 노래도 호감됐다는게 젤 재밌었고

영앤리치 누구나 손가락으로 꼽을 셀렙 중 가장 빛나는 존재가 아닌가 싶음.

이번에 셀렙인생 중간점검 노래로 할게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좋고 성적 좋았던 뮤지션이기도 하고.

갠취로도 굉장히 좋았음.


회사는 그래도 와이지같음.

'_' 양싸가 케밥별 나가서 시간낭비만 했다는 얘기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회사내부에서 키운 애들은 글쎄... 아직 모르겠고

케밥에서 데려온 악1뮤가 올해 제일 잘된 와지가수 아닌가.

글고 윈나도 승승이들 민호 연습생 출신 아닌 밖에서 데려온 애들이고

자연1티 싸2이 모두 와지 아닐 때 이미 성공해서 왔고,

자기색 뚜렷하게 있는 상태에 와지 스탈을 덧입혀 좋아진 케이스.

내부 데뷔 예능 외에 외부 그룹 콜라보도 진행한다는 와지의 선택은

위험부담 있는만큼이나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위험부담이 커서 나라면 안함. ㅋ 


오이지 패밀리 자체가 개빻았다고 생각하는게 변하진 않지만

통크고 모험 피하지 않는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 ㅋ




안좋은 이슈라면 역시 오이지의 (음악 외의) 부정적 이슈, 

그외 전직 아이돌들의 범죄급 행태와 범죄는 아니지만 파렴치범에 가까운 모습들, 

그리고 시그널 노래가 힘이 별로 없던 것. 

아이돌 노래 강세에 찬물 끼얹었다고 생각함. 

걍 이번 노래가 별로였을 뿐인 시그널이 왜 저런 남돌들 범죄랑 같은 선상에 놓인다고 생각하냐면...

영향력 면에서 트와 강력하다고 생각함. 트와가 빵빵 터져줘야 돌판도 전체적으로 생기가 돈다.

여돌... 나아가 아이돌에 대한 호감을 트와가 끌고가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원탑이란게 괜히 원탑이 아니다. 


좋든 싫든 <지금의 아이돌>의 이미지는 트와가 형성하고 있는 부분이 크고,

얘들 노래가 매력적이고 애들이 이쁘고 많이 사랑받을수록

아이돌이 그러한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인식들도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함.


왜 어그로들이 서로 머리채잡고 싸우면서 안좋은 이슈를 부풀리는지 모르겠는데,

'대중'이 아이돌에 질리면 자기 본진도 피해받는거 왜 생각 안할까... '_`...

이제 '파이'는 돌판에 원래 구르던 소비자 뿐만 아니라 

아이돌음악이란 장르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대중 전반을 아이돌음악의 소비자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를 가지지 않을 수 없는데

아이돌에 부정적 인식 키우고 루머에 피로도 높여서 좋을게 뭔지. =_=;;;;;;


이미 저지른 범죄를 덮어주잔 얘기는 전혀 아니고

좋은걸 좋다고 말하는게 필요하다는 얘기... 아니 왜 이유도근거도없이 헐뜯는거지...




그밖에 아직 미지수인건 남프듀. 

곧 예능 시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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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을 위한 언플

며칠전, 원이 데뷔를 알리면서 와지가 홍보용 입털기를 했다.

과연 닥쳐줄수록 감사한 와이지언플 클라스...


탈퇴가 발생하고나서 해체까지 논의되었고,

해체하지 않으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원의 영입도 고려되었다는 얘기다.


기사에서 언급했듯 와지는 사실 원을 위너에 넣을 맘이 없었을 것이다.

그건 ㅇㄱㄹ들이 위너의 탈퇴를 안됐어 하는 척 비아냥거리기위한 멘트 중 하나였고

지금 원의 홍보가 필요할 때 그때의 일을 언급한다는 것은

당시를 회상하는게 아니라 그 말을 떠들던 ㅇㄱㄹ들을 재소환하는 것이다.

니네들말이 맞았다고 떠들어보라고. 원의 이름, 데뷔 얘기도 함께 넣어서 말좀 날라보라고.

...

...

...

=_=...


와이지는, 대중의 관심이 좋은 감정을 기반으로 돌아갈거란 기대는 1도 안하는것인가?

원의 데뷔소식을 나르는건 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의 팬이 아니라

여기저기 악소문에 신이나서 말을 옮기고 나를 ㅇㄱㄹ들일 거란 굳은 확신이 엿보이는 언플이다.

=_= 그 와중에 윈너는 도구로 쓰여도 괜찮은건가.

SC 후배가수를 응원하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님.

그를 위해 우리애들을 도구로 쓰이는게 싫은거다.

그게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도 아니고 안좋은 일을 끌어오는 쪽으로 도구화라면.......


원을 좋게 보는 입장에서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지금이야 좋게 릴리 활동이 마무리 되었지만 당시엔 해체하네마네 하는 그룹이었다.

거기에 넣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게 진짜 새로 출발하는 가수를 위해 할만한 언플인가????

존나 멋진놈이니까 우리가 꽃길깔아서 내보내는거임!!!! 이러고 내보내도 오오오 하기 어려운데

저짝 구멍난데 메꿀라다가 짝안맞아서 안썼는데 지금 내보냄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언플이야...

위너처럼 좋을거야, 하지만 위너와는 또다르게 매력적일거야.라고 말하고싶으면

걍 그얘기 그대로 직접 말하는 쪽이 서로에게 좋다.


=_=...뭐...

=_=... 존나 멋진놈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게될 것이고,

일단은 보게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악의적인 노이즈를 갖다 붙여도 된다고 한다면....


음...

단기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와이지는 계속해서 아이돌 뫄뫄그룹이라는 캐릭터를 팔고

그들의 노래를 팔아 돈과 명성을 벌거잖아?

나는 가수들을 상품취급 한다면 더더욱, 그들을 명품으로 비싸게 팔고싶을수록

그 가수 프로모션 할 때는 세상에 얘네밖에 없는 것처럼 얘기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비교나 평가는, 구매자가 사들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 것이다.

파는 사람은... 그러면 안되지. 

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애들을 원하는데

장사꾼의 주먹구구 속내계산을 공식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는 회사를 보고있자니

내새꾸들이 그들의 미래를 맡기기에 너무나도 스레기같다는 생각을 정말 안할 수가 없기도 하다.


...프2듀 이슈 돌아가는 거 보면서, 사실은 장삿속과 스레기같은 마인드를 내세우고

비교와 줄세우기, '탈락에의 공포'가 주는 반대급부로서의 애정 집중을 이용하고...

그걸 알기 때문에 더더욱 '탈락'을 피하고자 팬덤은 과열되고...

그런게 돌덕질의 진짜 모습인가? 하는 생각도 든게 사실.


그리고 울팬덤은 "해체"에 버튼 눌려서 탈퇴 얘기까지 끌올 됐는데,

탈퇴가 딩고라이브 같은데서 했다는 인터뷰 내용에 새삼 다들 분노했고

나도 함께 버튼 눌리지 않을 수가 없었음.

이게 그날 릴리즈된 인터뷰는 아니고 좀 된 걸로 아는데

당시엔 인터뷰 했는데 위너 언급 했다더라-까지만 알고내용은 몰랐었다.

워낙 걔 일이 우리에게 먹금이기도 하고, 모르고지낸지 좀 되다보니 관심도 시들해졌기도 하고.

근데 얘기 나온 김에 그때 인터뷰 캡쳐가 끌올되서 돌면서 해체 언급이 더 크게 느껴진 것.

우리의 '해체위기'를 그가 뭐라 회상했나-갖고 너무 분개하고 슬퍼했다.


'_`... 근데 뭐...

두고 나른 놈에게 남은 기억과 부서진 팀 안고 새출발 했어야 했을 애들의 상처는

당연히 서로 다른 기억일 수 밖에 없다.

양싸의 장례식장에 온 탈퇴와, 걔를 위너들한테 수납하라고 넘기는 사람들과,

걔를 '보통때와 다름없이' 대하는 위너의 어른스러움이 모두 치가 떨린다.

기자가 풀을 탈퇴 생각해서 썼냐고 물었고

(하2라2때도 리본이 ㅈㅎㅅ 생각하면서 쓴 곡이란 얘기가 많았다.

그 망상이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했는지 정말이지 내가 실감하게 될 줄은 몰랐네 ㅋ

그때 하2라 일에 괜히 공감해서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울애들도 그런일 겪을 줄이야 ㅋ)

승윤이가 그 말에 그런면도 있겠죠 하고 좋게좋게 넘어간 것,

승훈이가 꿈속에서 위너는 여전히 다섯명이었다는 얘기를 했을 때

나는 너무 화가 났고 슬펐고 그리고

멤버 한명의 이탈을 위너 <완전체>가 부서졌다고 느꼈던 시간들을 후회했다.

그냥 가볍게 한명 나갔으니까 네명 됐네. 네명도 괜찮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힘들었어...

근데 팬들의 그런 생각이 얘들을 더 무섭고 위너가 "완전"하지 않을까봐 걱정 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고...

사실 네명을 가리켜 완전체라고 부르는 마음에 망설임이 완전히 없어진데에는

4-1=0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멘트가 너무 화가나서도 있지만, (이거야말로 해체란 뜻이잖아 ㅋ)

내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해서-보다 릴리 활동의 안정적이고 밝은 느낌이 계속되어서-가 젤 컸다.

내가 입덕했을 때까지만 해도 울팬덤은 우리가 직접 위너를 위너로 만들었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센치해 성적후려치기 겪고 그 이후 공백기에 탈퇴까지 연달아 맞고

그리고 그모든 비극들을 반전시키는 릴리의 대성공 겪고 보니까

어느새 우리가 만드는 위너-라기보다 위걱쓸 믿고파는 위너-쪽의 느낌이 주류가 되었다.


스스로 이기는 애들이었던 거...


그래서 나는 애들이 그때를 어떻게 겪었을까보다 내 감정이 끌올되서 너무 화가 났고

하하하하;;; 돌덕질 뭐지... 현타도 거하게 옴.

ㅇㄱㄹ들이 주로 공격하던건 탈퇴의 언행이었는데,

그것을 쉴드치라고 탈퇴 본인이 요구했던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근데 위너 판다고 하면 누구나 걔에 대해 물어봄. orz 당연히 부정적인 언급들이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나쁘지 않다, 어떤 행동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

또 어떤 루머에 대해선 나역시 아는 것 없으면서도 그건 루머일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쉴드치고 거짓말 하면서 지쳐가는거 너무 심했고, 소모적이었다.

심지어는 나는 그런말 하는 사람을 루머에 휘둘려 인신공격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는데,

사실 타인의 생각이나 판단을 휘둘리는거라고 무조건 평가절하한다거나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거나 판단하는걸 무조건 비난하는 행동에 대해

극혐~으로 일관할 수 없는 나자신에 대한 자기혐오가 쌓이는 것도 무시못할 고통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나-의 태도를 포기하면서까지 얘를 옹호했던 경험이

얘에 대한 정상적 판단을 못하게 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탈퇴가 탈퇴하고 팬들에게는 일언반구도 남기지 않았을 때,

그렇게 하라고 그가 요구한 것은 단하나도 없었음에도 나는

내가 널 위해 어떻게 했는데!!!!란 감정을 느끼지 않기가 힘들었다.

정말로.


승훈이한테도 그렇게 열심히 얘를 변호해본 적이 없다. 변호할 일 자체를 안만들기도 했지만 여튼.

솔직히 멤버 한명이 이탈하거나 구설수에 묻히고나서 잘되는 그룹 본적이 별로 없고

그래서 애들이 어떤 고충을 겪든 팬덤이 어떤 ㅇㄱㄹ를 당하든

팀을 팀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보호를 하기 위해 얘를 나쁘게 말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

그 나쁜 뭔가가 현실감 있을수록 더더욱, 뭐에 홀린 것처럼 그런 말들을 막으려고 애쎴음.

힘들엇숴... '_`...

당사자는 원치도 요구하지도 않았던 일들 하면서,

그러면 팀이 유지되고 잘 굴러간다는 착각 속에서 정말 힘들었던거...




여튼 이 일로 사람들 감정이 끌올된 덕분에 걔의 현재 소식을 강제로 알게 되었다.

'_`)r 별거 없고... 뭐 알아서 잘 살겠지. 신경 끊게 되어서 정말 좋다는 생각을 재확인한 정도였다.

그것마저 딱히 보고있을 필요 없어서 언팔했다. 욕하는 것조차 보고싶지가 않다.

사람들의 감정은, 그 소식 알게된 시간차와 그사람들 마음의 속도, 온도차에 따라서

정말 한동안은 끝나지않고 계속계속 밀려들어온다.

도대체가 언제 다 잊히고 지워질지.

하지만 지난일을 계속 끌어안고 되짚는건 자해일 뿐인데도

그렇게 해야 또 지나가고 해소되고 나아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와지 해체 언플에 대해 뭥미???? 라고 단순하게 의아하다고 얘기해준 늅인서가 있었는데,

아 이렇기 때문에 늅은 정말 소중하다고 새삼 다시 느꼈다.

우리가 지난일이나 괴로웠던 감정들에 매몰되지 않게,

그때 너무 괴로워서 나오고보면 별것아닌 일들을 너무 크게 느끼고 힘들어하지 않게,

지금 새로운 위너가 얼마나 빛나는지,

과거 일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알려준다.



그들은 앞으로의 위너를 위해, 덕질을 함께 해갈 팬덤의 일부분으로서도 소중하지만

괴로웠던 FATE를 과거라고 말해주는... ㅇㅇ 덕메로서 정말 더더욱 소중해.


한동안 현타 정말 거하게 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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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리쓴

신곡이 많이 나왔다. ㅇ_ㅇ

한동안 차트가 굉장히 정체되었단 느낌인데 프2듀를 기점으로 분위기 확 바뀌었음.

이슈를 바꾸고 이전까지의 흐름을 깼지만,

그래서 바뀐 흐름을 주도하기엔 곡의 힘이 많이 딸려서 그런 것 같다.

좋게 들은 것들만 정리함.




무제는 들을수록 '_` 녕배 결혼하나... 축가부르려고 만들었나???? 싶고 ㅋ (가사 말고... 곡 분위기가...

네버는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더라면 좀 더 공들여서 마감했더라면 좋았을걸 싶다.

금방 차트에서 쓸려갈 줄 알았는데 프2듀 노래 중 유일하게 버티는 곡.

맘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요새 최애곡. 파파파이널리와 연달아 듣는다. 파이널리 내가 부르면 괴랄함 ㅋ

와지라면 더블타이틀 각인데 곡이 무난하게 귀에 들어오는가보다

얘네들 이미지와 캐릭터를 택한 맘무네 회사의 영리함에 뤼스펙.

'_` 하지만 어쩐지 마마마지막처럼...은 잘 안듣게 된다.

테디에게 븚핑을 맡기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창작자로서의 그가 너무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얘기가 아님. 백살먹은 노인도 작품 안에서는 젋다못해 어릴 수 있는데

테디는... 늙었다.


'_' 늙은걸로 치자면 트와+박진영이 정말 최고됨.

시그널 들을 때마다 40살인지 50살 먹은 아저씨가 소녀코스프레하다가 들킨것같은 느낌임...

아재 넋두리같은 랩을 듣고있자면 들어본적도 없는 박진영 가이드 녹음도 알 것 같다.

아무리 좋게 들으려 해도, 들으면 들을수록

나는 내가 좋아하는게 상큼발랄하게 예쁜 트2와이스인줄 알았는데 속았다...란 생각이 든다.


효린&키썸은 orz 이런거 하려고 해체한건가요 ㅠㅠㅠㅠ 걍 씨스타하지...란 느낌.


헤이2즈의 널 너무 모르고 < 이거 정말 언젠가 들어본 것 같은 노래인데

익숙하게 들어본건데 매력적인건 이정도가 좋을 것 같다.

난정말 모르고, 네 선물 고르고

이부분 정말 언제쯤인지 연도를 꼽기는 어렵지만

이런 멜로디 이런 감성이 주류였던 적이 있는것만 같은 느낌.

복고(????)를 하려면 이정도 느낌이 딱 좋지 않을까 싶다.


내가 맘에 오래 남아 듣기에는 볼빨간+스무살 쪽.

예전에 언젠가 들어본 감성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지금>이라는 느낌이 든다.

처음 듣기엔 심심했는데, 너무 복고복고한 것들이 많다보니 이 평범함과 무난함이 신선하게 느껴짐.

그리고 도입부 저음은 말고, 뒤로 갈수록 매력적인 스무살의 보컬도 기분좋음.

앞부분을 안지영이 부르는걸로 시작하고 뒷부분을 스무살이 받아도 좋았을텐데.

사실 스무살의 목소리는 평범하다고 하기엔 굉장히 좋은 목소리이지만,

마치라잌 못생겼단 설정의 안경쓴 여주처럼

맘속으로는 매력적으로 들어도 의식적인 범주에서는 평범함에 넣어둘 듯한 그런 느낌이다.

ㅎㅎ 연예인 하기엔 뭔가 심심하게 생겼지만 눈코입 예쁜 훈남이미지임 (목소리가


좋아한다 안한다도 태일&세정 보컬 듀엣곡인데,

바로 그 장르에서 기대할 수 있는 느낌의 표준형 같은 노래라서 좋은 느낌임에도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

볼빨간스무살이 '바로 그 장르'와 딱히 다를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안지영 특유의 감아돌리는듯한 보컬과, 스무살 같은 보컬에 대한 내 갠적 취향으로

남이 될 수 있을까 쪽은 훨씬 듣기에 즐거움.

이런 감성은 메이저의 매끈함보다 인디 쪽이 현실감있고 말랑말랑해서 더 마음에 다가오기 좋은 것 같다.


음. 글고 스탠딩에그 신곡 나왔네여. ㅇㅁㅇ

들으면서 나에슬펏던 돌덕질 생각했다 ㅋㅋㅋㅋ orz

항상 늦게 나와서 혼자 기다려도 (위)너라면 괜찮아. 헤헤 즐거움.

이 두곡 연달아 들으면 더위 꺾인 여름밤의 시원함이 더 기분좋게 느껴진다.

너무 노림수밖에 없는 곡들을 듣다가 들으니까 더많이 편안하게 리프레시됨.



황치1열은 왜 중국에서 인기있는지 알겠다.

내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보컬의 풍성함이 인상적이다.

음 정말 나혼자산다에서의 밑끝없이 낙천적인 모습만 보다가 노래 첨 듣고는 좀 마이 놀랐어.

하지만 근래 매력있는 보컬은 저렇게 톤이 풍부한 쪽이라기보다 깔끔하고 단정한,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단순함에 채도를 높인 파스텔톤 같은 목소리 쪽인 듯.

그것과 별개로, 확실히 매력적이고 멋있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FIVE는... 나쁘지않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엘오브이이러브! 라는 노래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다.


그러고보면 시달이야말로 아재는 소녀의 꿈을 꾸는가-를 가장 낭만적으로 잘 포장한 노래였던 것 같아.

핑거팁이 예전만큼의 반응이 안온건 아재의 꿈이 아니라 소녀의 노래를 불러선가 '_`

갠적으로 노래가 안좋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늘 들어왔으니까 이 노래도 계속 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게까지 노선 달라진 느낌도 아니었지만 아재아재들의 추억의 옛사랑 느낌은 확실히 아니었다. ㅋ



그리고 이효2리 서울...

차트에 아재냄새 진동을 하는데

이 와중에 여자들의 소녀소녀한 꿈 한가운데에 있던 스타들이 둘이나 한번에 컴백했다.


이효2리, 권보1아.

 

이효리의 아우라는 여전하지만 이효리의 매력은 춤도 노래도 아닌 스타로서의 매력 그자체였군...이 떠오름.

도대체 무대는 어떻게 할 생각? 하지만 뮤비는 마치라잌 영화같고

시선을 잡아끄는 이효리매력도 여전해서

'_` 도대체 왜 서울생활 정리하고 훌쩍 여길 떠났었던걸까 새삼 아쉬워졌음.


보아도 기대보다는... ㅠㅠ 근데 워낙 레전드라서 기대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기대가 높은걸 감안해도,

이효2리 노래가 약간 요가를 시작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기는 해도

이효리가 가진 어떤 매력의 BGM으로서 매우 적합하고,

피처링도 적절히 매력적으로 끌어왔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보2아 노래는 보1아의 넘버원 아틀란티스 시절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보다 좀 많이 부족한 느낌.

춤선이나 보컬에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보다, 곡 자체의 매력이 그만큼이 안되는 것...

슴이 감이 떨어져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_' 둘다 우리가 사랑하던 스타에 대해 예전 기억을 돋우는 기능 이상을 하는 곡이란 느낌은 아니었다.

노래는 노래로서 들리고 불리고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졌다기보다

그들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계기 정도의 역할만 하는 정도란 느낌...

예전의 여신적 모먼트, 아우라가 빛바랬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지금의 여신은 아니란걸 모를 수가 없음.




'_' 지금의 여자솔로아이돌은 아이2유인가.

인디와 메이저, 대중가요의 가수이자 그자체가 캐릭터로 소비되는 아이돌.

아무 특별할 것 없이 자기감정 자기생각 속에 사는 보통사람이자 매우 유니크한 영앤리치 아티스트.


'_' 흠. 그렇게 생각하니

보1아와 이효1리의 시대보다 아이2유의 시대를 보는게 더 재미있긴 하단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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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동물농장

아 넘 재밌었고 다시봐도 또다시봐도 재밌넹 ㅎㅎㅎㅎ 

원래 심심하면 동물농장 많이 보기도 했고 내새꾸의 새꾸니까 더기여운 ㅇㅇ 


하지만 어떤 면에선... 내용을 치거나 분량을 늘리거나 (분량을 늘려줍쇼 ㅠㅠㅠㅠ) 했어야 했는데

너무 2주 안에 모든걸 다 넣다보니 얘기가 끝이 안남... ㅋ 끝이 안난채로 끝남...


앞에 너구리들도 얘네 이렇게 귀여워요 아저씨는 우유급여장치를 만들었지만 애들은 성장했죠!

이렇게 스토리가 잡히고 

뒤에 소쩍새 얘기도 어느날 문득 들어와 어느날 또 그렇게 갑자기 사라져서 아쉽네... 였는데

울애들꺼는 

냥멍인간 위너하우스 / 송죠니의 진실 / 오뜨는 말썽꾸러기 

최소 3주 분량일텐데 (<오뜨 행동교정 들어가면 4주도 부족하다)

집사돌의 하루 / 냥멍이의 하루 <이렇게 2주로 압축시키면서 

동물농장이 좋아하는 본견(?)들 의도와 상관없이 화해시키기라든지

문제견 해결 도와주기 이런거 조금 하다가 마무리 안짓고 끝냄... 

'_')a 특히 오뜨 배변훈련이나 냥멍 화해는 시켜줄 줄 알았으나... 

냥멍 화해는 동물농장 노래 부르면서 오뜨랑 죠니 뽑뽀 시킨걸로 끗

아니 애가 활동량을 채우지 못해서 이상행동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심지어는 조언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노즈워크 장난감 한번 만들고 끗남...

배변훈련은 더더욱 뭥미????인게 승훈이가 민호 세족식 ㅋㅋ 해주고

그리고 오뜨한테 엄하게 못하는게 애기때 데려오자마자 병걸려서 그랬다고 하고 끗...


ㅇㅁㅇ... 정말 그걸로 끗????

ㅇㅁㅇ... 얘기를 마무리 지어주셔야죠!!!!


승훈이 코 훌쩍 자주하는데 위생문제를 생각해서라도 배변훈련은 해야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하는 솜노나 

오뜨가 배변훈련이 안되어있는건 알고 있다 하는 승윤이나 

옆구리 파고들어오면 승훈이 못지않게 혼낼 기운을 잃어버리는 진우나 

하나같이 거의 보살급 인내심 아니냐고 ㅋㅋㅋㅋ 


'_')a... 

오자마자 걸려서 고생한 병이라고 하니까 오뜨가 걸려온 병은 장염이었을 거 같다. 

가정견 말고 분양받아 데려온 개들한테 젤 흔한 병이라고 들었음. 

코로나인지 파보인지 여튼 애기 장염은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피똥싸다가 쥬금...

이걸로 데려오자마자 1주일안에 죽고 그러면 트라우마도 심하게 생긴다고. ㅠ 

...그런 문제 겪었으면 승훈이도 배변문제에 냉정하게 반응하기 어려웠을 거 같고,

나도 승훈이랑 오뜨 관계가 더 짠하고 그리고 지금의 건강함이 고맙다.

...그래도그렇지 얘가 이렇게나 무를 줄은 몰랐네 ㅋ


이젠 누가봐도 오뜨 건강하고 반질반질하쟈너... 

아니 진짜로... 승훈이 짤에는 별반응 없는 지인들도 다 오뜨짤 보고는 감탄함...

건강하고 이쁘다고 정말 이쁘게 키우나보다고 다들 그래서 사실 

어릴때 아팠네 병치레 이런건 상상도 못했다.

그니까 승훈아... 니건강도 생각해야지... '_`... 


말끔해졌어요 ^ㅁ^)/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기대하고 봤다가 그냥 끝나서 당황함... ㅋ 

엔딩 제대로 내주세요... orz... 오뜨 피나서 병원간것도 결국엔 예고에만 나오고 ㅋㅋㅋㅋ

아니 차라리 내보내질 말지 애가 아프다고 놀라게 해놓고 왜 해결을 안내주냐곸ㅋㅋㅋ


뭐... 언젠가 나중에 승훈이가 얘기해주겠지. '_`)a 

후니 최애인건 이게 좋다.

얘가 팬들에게 모든걸 말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적어도 숨길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선 모르는 척 하기보다 걱정 덜을만큼 정도는 확실히 말해준다.


여튼 오뜨 너무 기엽고 ㅎㅎ 승훈이가 마음으로 많이 이뻐하고 의지하는 거 같아서 더 기엽다.

성격도 너무 좋고 감정도 굉장히 직선적임 ㅋㅋㅋㅋ 

오뜨 별로 안이뻐함~ 이미지 있었던 진우가 의외로 오뜨 많이 안고있는데,

승훈이랑 진우랑 친한거 생각해봐도 오뜨가 진우를 오래 서먹해할 것 같진 않았지만 

애들 목욕시킬 때도 레베 목욕시킨 다음엔 승훈이가 닦아주고, 

오뜨 목욕하고나선 진우가 닦아주는 일이 단지 목욕만 그런건 아닐 거 같음. ㅎ 

캔 줄 때도 냥멍이꺼 다 챙겨주고... 공동육아란 이런거신가 +_+ 


ㅋㅋㅋㅋ 게다가 재롱부리면 용서해준다~~~ <오뜨 이거 믿고있는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레베 왜때리냐고 하니까 진우 옆구리 사이로 들어가서 눕는것도 웃기고

여자개 오니까 맘에 들고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눕는거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렇게 좋았냐곸ㅋㅋㅋ 

어렸을적에 임보해줬던 승훈이 지인네 시바견도 여자애 아녔어? ㅋㅋ 

개도 같은종 알아보나???? 같은종을 더 좋아하나? 사이즈가 비슷해서 그런가? 

이런거 너무 신기하고 재밌음 ㅋ 




'_' 생각보다 냥멍이들을 키우는 사람에 대한 얘기 넘나 많았는데,

그건 좋지만 냥멍 분량이 줄어든건 아쉬웠다. 

흠... 담주에도 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짧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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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리쓴

그동안 아이돌판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남돌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윈나가 동물농장 나오는거 ㅋㅋㅋㅋ

그 다음이 프2듀... 

그거는 뭐 따로 빼서 정리하게 될거같...은데 귀찮네. 

여튼 크게 굴러가는 이슈와 아이돌 덕들이 모여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판의 이슈가

비슷비슷한 주제로 굴러가는게 구경하기에 재밌다.

가장 재밌는 점은 우리가 당사자는 아닌데 영향을 받는 구경꾼이란 점일텐데,

완전히 제3자도 아니란게 또 미묘하다. 

여튼 흥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라 해도 프2듀쪽 이슈는 멘탈 갈리기 십상인 것 같음...

그리고 세번째는 말 좀 나오다가 뭐 시들해진 와이지의 새 남돌.


'_'...

작년에 사실 새 남돌의 등장을 각오(...)했던 입장에선 이제와서 갑자기 이 얘기가 나오는게 어이가 없다.

물들어올 때 노젓자고

남프2듀 이슈될 때 서바이벌 얘기 괜히 꺼내본 거면 괜찮겠지만 

하반기 한다고 한다...


요새 와이지 행동력이 미친거아냐????수준이라서 진짜 할 것 같아 무섭군...

=_=... 작년엔 진짜, 각오했다. 

슴 기준으로 볼 때 1세대를 프로토타입으로 정성껏 키워놓고나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량생산(????)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고

그 노하우 그대로 2세대 역시 성장한다.

슴덕들의 아이돌 세대 구분은 단지 지네들 회사의 흥행 기준이라서 믿을 바가 못되지만

1세대가 프로토타입, 2세대가 양산형-이라고 치면 뭔가 납득되는 부분이 있다. 

갠적으로 3세대는 그럼 셀프프로듀싱이라고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슴덕들은 무조건 이그조라고 말하지 그 기준이 뭔지는 설명을 못한다.

...판타지적인 설정일까? 하지만 이그조의 판타지는 연이어 나른 둘기 셋에 의해 완전히 무너졌고

지금은 2세대 남돌들과 구분되는 특이점이 전혀 없다. 

그리고 팀이 아니라 슴의 기획력과 시스템을 믿고 개인을 파라고 만든 듯한 NC티는 

나는 설정 듣고 굉장히 흥미진진했으나 슴덕 기준으로 4세대, 내기준으로 3세대를 여는덴 실패했다.

(사실 내기준으로도 4세댄데 슴덕들은 3세대 기준이 셀프프로듀싱이란걸 인정을 안한다)

아무리 갠팬덤의 에쎔이라도 역시 팀은 필요했던 것일까... 알 수가 없다. 

여튼 대세는 SNS 기반의 비처럼 내리는 떡밥 뵁턴에게 넘어갔고 

3세대를 셀프프로듀싱으로 잡지 않는다고 해도 다음세대는 SNS(소통?) 기반이 그 기준이라고 본다.


이런 흐름 속에, 와지돌들의 현재는 어떨까.

윈너는 전형적으로 셀프프로듀싱 내세우는 아이돌이다. 

돌판 전체로는 뷕뵁과 같은 3세대(셀프프로듀싱)이고, 

오이지 내부로는 뷕뱅을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키워내는 2세대임. 

승훈이는 특히, 돌판 전체 구분으로 (<내기준) 볼 때 4세대(소통) 아이돌의 전략에 관심이 많아 보이지만 

회사에서는 그런 전략에 관심도 없고... 제대로 하는게 없어 보인다.

진짜 없을까? 모르겠다. 

V앱이라든지 유튭 레드로 풀린 빅뱅단,

와지돌 전체 소식을 알리는 창구로서의 fromYG와 각각의 공식 인스타. 

위너의 경우 개인인스타도 허용해준다. 이거 오이지 안에선 엄청나게 대단한 거임... 

뵁, 퉨이나 자율성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에게만 허용된 자유인데

마침 풀어줬을 때가 곶통받던 시점인걸 생각해보면

오이지가 얘넬 포기한건지 아니면 과감하게 다른 생존전략을 시도해보는 건지는 알 수가 없다.

이유야 어찌됐든 우리는 결과적으로 참 많이 위로 받아서 좋았지만... 

양싸의 관종력 넘쳐나는 꼰대아재 인스타를 떠올려보면 

팀윈나와 위너들의 SNS 운영을 통해 이것의 효용을 배운건지 

아니면 하고싶은데 재주가 없는 쪽이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miss them부터, 잘하고는 싶었으나 결과적으로 어그로인것들이 꽤 많았다. ㅋ

언플도... 지딴엔 소통인데 결과적으로는 오쎈 통한 통보에 불과한 꼰대소통에 더 가깝고.


'_' 일방통행 때도 그랬지만, 소통에 이르러서는 더더욱...

어쩌면 중요한건 퍼블리시를 맡는 플랫폼일 것이다.

노래를 만들어도 멜롱, 쥔이에 올리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가 없다.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그 프로를 송출할 방송사를 겟챠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가 없다.

븨앱과 유튭 채널은 새로운 창구이지만 수많은 아마추어 방송 사이에 와이지돌을 같이 껴서 팔기엔

오이지 꼰대존심이 그게 아닐 것이다.

'_' 근데 그건 너무나간 얘기고... 여튼 그런 얘기들에 대해, 나도 긍정이나 기대가 없는 건 아님.


하지만, 아직 지금은... 지금 수준에서 벌이는 큰 판은 이런 거.


'_'... 오이지가 피디들을 마구 섭외했을 때 뭘 할지 궁금했었다.

뭐가 됐든 위너에겐 좋은 쪽으로 작용할거라 생각했고.

'_` 그 결과가 뜬금없는 때에 오이지 서바이벌 얘기라면 음... '_`... 뭐 그렇지만,

여튼 울애들이 받을 영향을 걱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재밌는 부분이 더 많다.

타사 아이돌에게 투자하는 콜라보 방식의 예능이라든지,

리더(추정)을 고정시켜놓고 얘를 위한 팀원을 확보해나가는 방식의 데뷔 오디션 서바이벌이라든지. 

'_')a... 얘네 요새 전통과 변화-가 컨셉인가. 

둘 중 뭐가 성공해도 좋을 것이고, 

하나를 찍어 올인할 필요 없이 이것저것 해볼만큼 돈이 많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다.


하지만 굳이 할 필요 없는 말을 하나만 하자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와이지 2세대의 전통과 변화 중 변화가 더 시장반응이 좋았고,

위너 노래도 전통(기존의 위너다움)보다 변화(릴리)쪽이 훨씬 더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변화라고 생각했던 쪽도 보다보니까 정말로 처음부터 위너답던 방식 그대로임.

변화가 그들을 그들답지 않게 한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근데 꼭 그렇다고만 볼 수가 없는게,

븚핑은 전문 프로듀서가 내세우는 인형같은 아이들-이란 느낌이다.  

그리고 1세대를 투엔2원이라고 치면 오이지는 이제야 2세대 아이돌들을 키우고 있는게 맞다.

븚핑이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그건 

오이지 여돌의 기존 방식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옥수수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1세대 아이돌 키우면서 집적한 노하우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적으로 키우는 2세대.

회사가 중심되어 키우는-에 집중하다보니 얘네들의 자유도는 상대적으로 낮아보인다.

힙합 베이스로 센척하는 노래를 갖고 나오리란거 몰랐던 사람 세상에 1도 없음.

예상과 달랐던건 자기들이 이미 돈많다고 자랑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리스너에게 자기들이 노래하는 그 순간이 '벌 때'라고 노래하는 민망한 순간이었고...

... =_=;;;; 내가 노랠 존나 잘만들어서 부자됐지롱~ <힙합 돈자랑은 보통 이런거라고;;;; 

여튼 유행지난 장르와 가사에서 못느끼기 힘든 리스너 호구취급을 빼고 

걍 아이돌로서 어떻게 이미지 만들고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는가-만 보자면

외부에서 볼 때 윈너와 옥수수의 차이는 

그들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구축하는 방식이 자기들 중심인가 회사 중심인가의 차이로 보임.

힙합, 센척. 이게 옥수수의 분위기던가? 

적어도 WIN에서 본 옥수수 애들의 분위기는 사실 그것과 거리가 있었다. 

얘네 감성 아무리봐도 취향저격같이 가볍고 고민없는 멜로디 많은 노래인데 왜째서 힙합하지...

오이지는 힙합베이스 회사라고들 하지만, 사실 내가 기억하는 뷕뱅도 일렉트로닉 쪽에 가깝다.

차라리 (릴리만) EDM에 하우스 했던 윈나가 좀 더 뷕뱅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잘 이어받고 있는 것... =_=;;;

뭐... 팬들이 군무 힙합 원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울팬덤도 작년에 이얘기 정말 많았는데, 그땐 힙합 유행 아직 남았었는데도 난 너무 시렀다 ㅋ 

탈퇴 때매 엎어져서 좋은거 딱하나 있는데 힙합으로 컴백 안한거임... ㅋ 


'_' 뭐 트렌드... 대중의 요구와 그 요구의 흐름을 넘어서서 흥행하는 띵작ㅋㅋㅋㅋ들도 있지만

(그것들이 다 명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정말 띵하게 띵작이긴 함)

보통 사랑받는 곡들은 대중이 원하는 요구... 유행과 트렌드를 함께하는 곡이기도 함.


회사에서 내세우는 장르적 아이덴티티가 그거라고 무작정 힙합하다니... =_=...

그런건 수록곡으로 하는거라고... =_=;;;;;;;;; 




여튼, 잠시 주춤했던 옥수수를 넘기고,

오이지는 싸2, 짇이, 악뮤, 위너를 내세워 오이지의 믿듣 이미지를 한번 강조하고 

그 가운데에 븚핑의 컴백을 내세웠다.

'_`... 그리고 다음 오이지 아이돌... 와이지의 3세대를 예고한다.


...갠적으론 위너가 망하네마네 했을 때, 

2세대가 성공하지 못하면 3세대의 데뷔가 빨라지겠군 하고 각오했던 새 남돌이

그때 얘기 없다가 지금 언급되는게 너무 기분 이상함.

...위너는 그만큼 궤도 밖의 아이들이란 뜻인가.

아니면 FATE에 한번 더 기회를 준게 그만큼 기다려줬다는 뜻인가. 


여튼 난 위너에게도 옥수수에게도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새 남돌은 아직 좀 넣어뒀으면 좋겠는데... 

프2듀 이슈 있을 때 사람들 기억 속에 뚜렷이 박으려고 언플 터트린거면 좋겠지만,

울애들 파는 입장에선 화나도 오이지로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이지가 아이돌만드는 회사가 되려면 더많은 아이돌이 필요하다.

그래야 성공은 쌓이고 실패는 묻힌다.


같은 원리로, 울애들에게도 더많은 컴백이 필요하다.

'_`... 우리가, 오이지의 새 남돌을 반대할 이유는 정말로 1도 없다.

...그놈의 공백기, 한번에 한놈밖에 못나온다는 바로 그 오이지의 공백기만 아니라면

사실 다른회사 아이돌에 돈을 갖다 바르든 새로운 와지돌에게 바르든

내 알바가 아니며,

굳이 바른다면 위너의 SC 후배한테 바르는게 더 좋지. 

어차피 그거 나눠바른다고 아껴쓰고 쪼개쓰는 오이지가 아니다.

돈 펑펑쓰는 그거하나는 정말 좋음... 맨날맨날 좋아... 짜릿해... 돈많은거 최고야... 

ㅋ 오이지가 아껴쓰고 쪼개쓰는건 무대에 나가는, 컴백하는 '기회' 그 자체임. ㅅㅂ...

그놈의 공백기, 공백기만 아니라면. 


요새 오이지가 미쳐서 진짜 일한다.

돌았나? 양싸의 뇌를 들어내고 그안에 우주인이 들어앉은건가?

윈나 1분기 다날리고 4월에 나온다고 드글드글 끓었을 때도 있지만 

여튼 쭉 보다보니 악뮤나오고 위너 나오고 싸이나오고 옥수수 나오고 짇이나왔음.

악뮤, 싸이는 별개로 움직인다고 쳐도 윈콘뱅 다 한번씩 움직인거다. 

이제 븚핑도 나옴...

도랏...


그래서, 이제 걱정되는건 공백기라기보다 

프로가 성공했을 경우 (<서바이벌 그거 오이지가 제일 잘하는거... =_=) 화제성에 잠식되는 건데

=_=... 뭐... 방법이 있겠지. 여기에 대한 걱정은 사실, 딱히 걱정하진 않는다.

기회만 주어지면 알아서 잘하는 애들... 뭐가됐든 공백기만 아니면 됐다.

예능을 하든 서바이벌을 하든 울애들 컴백만 시켜준다면야.




이런 상황에서 븚핑이 컴백했다.

울팬덤 진짜 븚핑에게 호의적이네... 




며칠전, 

승훈이에게 좋은말 한걸 보여주기 위해 굳이 플텍 풀고 

지니 안무 영상을 #이승훈작품이라고 말해준, 팀위너 컨셉을 맡아주시는 스텝분이 

이번에도 잠시 플텍을 풀고 븚핑 홍보 하면서 "마치 ㅇㄴ처럼" 고급지다고 태그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가 이제 위너 뿐 아니라 위너의 주변환경과 동료들을 좀 더 신경쓸 여유가 생겼기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우리는 여유가 생겼는데 주변환경은 신경을 써야하는 위기가 없지는 않아서일까

븚핑 데뷔와 두번의 추가 컴백 때보다 훨씬 더 븚핑에게 호의적이다.


아니면 단지 이사람들이 걍 오이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ㅋ

오이지는 진절머리나지만 오이지소속 아이돌, 아티스트들은 좋은것... ㅋㅋㅋㅋ

orz 왜 양싸샛기와 취향이 같아가지고 ㅠㅠ 하는 한탄은 

오이지덕들 사이에 몇번을 반복해도 실소 나오는 자조적인 유머.

탐라 반응 보면 많은 사람들이 딱히 겸덕하진 않는 것 같은데 걍 븚핑이 호감인 듯.

나는 리사가 젤 괜츈한데 이번엔 제니 매력이 제일 돋보이는 것 같음.

이것도 걍 내 생각인지 로제, 지수 얘기도 골고루 보인다.




그래도 난 맘무 쪽에 좀 더 맘이 간다.

윈나 입덕하기 전부터 이미 맘무가 내 여돌 최애였서요... 


맘무 이번에 노래도 잘나왔고 멤버들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기여움.

글고 내 최애 안화사 매력 이번에 정말 리즈찍고 최고됩니다요... 

맘무 봐주세요 맘무 들어주세요 완전좋아요 완전대박 반해버리겠서...


얘네야말로 #마치 ㅇㄴ처럼 

개별매력 쩔어주면서 그 매력들이 서로 시너지 일으켜서 팀의 매력으로 응집된다.

도입부를 세게 나가서 귀를 사로잡고 그 다음에 노래의 플롯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방식은

얘네들도 승부수가 필요한 시점인거 너무 잘 알겠고...


쭉 다 들어봤는데 수록곡까지 힘이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내생각에 타이틀은 곡이 매력있으면서 

가사 유치하지만 그때문에 더 가깝게 맘무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좋아서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좋음과 애들의 진정성(ㅋㅋㅋㅋ 솔직함)을 점차 납득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유치해도 솔직하게!!!!는 맘무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임.

노래는 어른스럽게(?) 성숙한 멜로디라인과 보컬인데 노래에 담긴 가사는 솔직하고, 애들은 비글이다. 

ㅋㅋㅋㅋ 그걸 하나의 노래로 보여줄 수 있는 큐티허세 난 죠음 ㅇㅇ




븚핑 이번 노래도 괜찮다.


붐바1야 나왔을 때 인상적인 한소절을 뽑아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곡 전체의 균형과 완성도를 만들어내는 솜씨에는 너무 실망을 했었기 때문에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엔 좋은 것 같다.

강렬한 훜의 마구잡이 나열을 포기한 대신 좀 더 기승전결 있는 하나의 완성된 노래가 된 느낌.

'_' 하지만... 

이 익숙함이 진부함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균형을 얼마나 잘 잡은건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것 같음.

평가는 결국 결과를 통해 하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결과'란건 늘 2개로 압축된다.

얼마나 벌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기억에 남았는지.


나는 벌이에 대해선 잘 모르고, 사람들의 마음과 기억은 신경쓰고 있다.

'_' 노래에 대한 인상이 대중의 반응을 전부 설명해주지 않는다는 것도 

시그널 추이 보면서 많이 느꼈고,

대중의 반응이 얼마나 음악과 별개의 반응인지는 프2듀 음원 보면서 또 많이 느꼈다.

음악을 통해 대중이 반응하는게 아니라 다른것에 대한 반응으로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도, 결과는 '대중'이 얼마나 많이, 얼마나 길게 들어주는가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인상적이었던 것... 

뮤비에서 부내난다... '_`...

...

돈냄새... 킁카킁카 =_=;;;;;;;;;; 


Hㅏ 솔직히 진짜 뮵에서 나는 돈냄새 차이 어마무시하다.

그리고, 부내는 그 자체가 매력이기도 함. 

이걸 단지 사람의, 보컬 음색의, 멜로디라인의 매력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한다면

세상 너무 쉽게 살았거나 아직 덜살았거나 둘 중 하나인것...

솔직히는 비쥬얼 뿐 아니라 사운드에서도 부내 (?) 들리는데... '_` 

어떤 상황에서도 오이지의 강점으로 이것만큼은 확실하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동시에 나왔기 때문에 겸사겸사 들어보는 시너지도 있겠지만,

피로도가 있는 노래라면 어느 한쪽을 더 많이 듣고싶어질지도 모르겠다. 


우리애들의 다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울애들이 우주대폭발급 명곡을 들고 나와도 차트 다른 곡들에 비해 너무 튀면

(명곡인 우리애들 노래만 들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외면당하기 쉬울 것이다.

비슷비슷한 가운데에 특별한 매력이 있는 띵곡 ㅋㅋㅋㅋ 이 좋다.  

하지만 그 비슷비슷 제발 지금의 노래들과 비슷비슷하길... 


'_'... 하고싶은게 있는데 그게 지금 흐름과 좀 다르다면 그건 나중에 하거나 수록곡으로 해줘...

지금 차트에, 지금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다가와줬으면 좋겠다.

위너가 하고싶은 것과 사람들이 듣고싶은 것, 익숙해서 친근한 것과 새로워서 매력적인 것 사이에서

놀라운 균형을 발견해 내기를 바란다. 

마치 릴리처럼. 




위너얘기 빼고 감상을 쓸 수 없는 닝겐이 되어버렷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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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동물농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지누 알러지... 

글고 외로운 뉴니와 방송분량을 위한 이승훙의 설정들 (그러나 리얼인 척 하는 연기력은 별로였다고 한다... ㅋ)

요리대결은 고기로... 

풀이 BGM으로 정말 채고네... 가 남앗따 ㅋ 의외로 닝겐분량 너무나 낭낭한 것 ㅋ

담주는

승훙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이미 선공개로 본 송죠니의 강냉이털기 ㅋ

캣크러시 송죠니 넘나 기대됨 ㅋㅋㅋㅋ 

담주도 넘나 재밌겠고 ㅋ 글고 오뜨 맞아서 피난거겠지? ㅠㅠ 다른데 아픈거 아니면 좋겠다.

(맞아서 피난건 갠챠는거신가 ㅋㅋㅋㅋ


일곱시반에 눈이 떠져서 ㅠㅠ 두시간 기다렸다가 ㅠㅠ 

우웅근데 ㅋㅋㅋㅋ 좋다. 좋지만... 다시자러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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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ㄷㄱ

ㅇ_ㅇ... 동농 시작 1시간 전이네
ㅋㅋㅋㅋ 설렌다 ㅋㅋ 동농 나오는게 일케 설렐 일이냐고 ㅋ

어제 애들 괌에서 투어한거 투어가이드업체에서 엄청 떡밥 풀어버림 ㅋㅋㅋㅋ
시그리일거같단 얘기가 많다. 뭐가됐든 얼른보고싶네.
우리 작년 시그 없었는데 ㅠㅠ 여름시즌을 그리팅 하면 안되나여 2018 시그리는 다시찍으세여...

프2듀 영향으로 윈때 추억여행도 많아서
돈스뮤나 도는 짤 조금 봄.

돈스뮤는 지금보니 또 새롭다.
난 늘 승훈이는 왜 춤을 다보여주지않는가!!!!
왜 찔끔 쫌만 추다가 마는가!!!! 이거 넘나 불만이었지만
승훈이 메인으로 한곡 내내 춤추다가 나갔는데도 읭 왜 벌써 끝임? ㅠㅠ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네... ㅋ
아 이거 그냥 스니적 최애결핍이군아 '_` 봐도봐도 부족할테니까 걍 그러려니 해야겟군... 하고 납득 ㅋ

근데 그거말고도 승훈이는 늘 조금 아쉽게, 약간 부족하게 담는 편이긴 한 것 같다.
충분히 보여주면 지루해지거나 늘어진다고 생각하는걸까.
'_')a 후니스탈을 우리가 뭐라뭐라 할 순 없지만, 난 안지루한뎅... 
12부쯤 해줘야 아 이제 충분하다... 하니까 더 더 더 더 더보여줭...



사람들이 뭐라하든,
윈이 위너를 위한 프로그램인건 결과적으로 사실이다.
맘가는건 A팀, 투자하라면 B팀이라는 제왑의 말은
나는 사실 양싸의 맘 대변해준거라고 생각함.
글고 투자는 쟤네한테...라는 이성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A팀 될것같은데...라는 감(이후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흔적도 안남았다는 그 감...)인지 뭔지를 외면하지 않았던건
정말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다.
아니 진짜로... 시청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심지어는 반응을 가짜로 만들어낼 수 있기도 하고.
사람들은 인기있다는 데에 뭔데뭔데? 하고 들여다보고싶어하는 맘이 있으니까
일단 부풀려놓으면 실제로 인기가 되기도 함. 
이런 상황에서 일부러 승리를 주고싶은 팀이 있었다면 방법이 있었을텐데 
걍 가진패 그대로 까는 쪽을 택한게 고마움. 



내새꾸는 위아더원으로 스토리 만드는 아이이고 나는 그런 스토리에 약해서 
그런 분위기의 핵심에 있(다고 생각되)는 승훈이와 사실 다함께 그런 생각 하는 A팀에 마음이 갔지만
이런게 안 먹히는 사람도 있겠지. 
여튼 A팀 애들 전부가 위아더원이었는데 승훈이가 신기했던 건, 
프로 안에서 출연자가 연출자 맘대로 움직이는 패가 아니라 
흐름을 자기들에게로 끌어오는 에너지가 있다는 점이었고 거기에 감동받았다.

그래서 윈은 어쩐지
서로 다른 아이들이 점차 화합하면서 팀이 되는 과정 vs 재능있고 꿈이 간절한 아이 셋이 다른애들을 도와 멋있는 무대를 해내는 과정 이 구도였던 것 같음.

당시 A팀, 위너 팬으로서는 윈이 멤버 개개인이 아니라 팀을 뽑는 서바이벌이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서바이벌 보는걸 좋아했지만 아마 멤버선발 서바이벌이었으면 입덕 안했을듯.



뭐... 이건 내 기준이고,
나는 윈이 B를 데뷔시키려고 보니 A애들이 아까운 양싸의 선택장애를 
돈지롤과 뵁다큐 리로드, 그리고 당시 유행이던 오디션프로 쉑낏쉑낏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거라고 생각하지만
(A팀이 졌으면 믹매 안하고 바로 해체각이었다고 말하는 A팬들 생각에 동의한다)
B팬 팀들은 엠넷이 멤버소개에 있어 B팀에 패널티 줬다고 주장하고, 그것 역시 사실인 것 같음.

남프2듀도 그렇고 당시 B팀팬 불만도 그렇고, 편파적 편집은 늘 이런 프로의 불만요소인것같다.
근데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밀어주기 위해 일부러 더 포커스 맞추는 건 
음... 걔가 가졌을 빽인지 포텐인지를 내가 다 알 수는 없는 일이고

분량이 공평하지 않은건 오히려, 공평한 프로가 노잼에 이상한 것이기도 하다.

더 네임드, 더 아끼는 패를 먼저 소개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 애들일수록 후루룩 소개하고 넘어가는건 엠넷 스타일이고 
엠넷 뿐 아니라 예능의 잔인함, 대중의 관심을 다루는 그 판의 생리인 동시에 
오이지 내부적으로도 그게 양싸 스탈이기도 함.
모든애들한테 골고루 기회주는거 자체가 와이지도, 서바이벌도 아님...

원래 대형기획사를 원하는게 
안정적 환경에서 철저하게 관리받고 다듬어져서 자본냄새나는 비주얼로 언플깔고 등장하고 싶어서일텐데
오이지가 다른건 몰라도
안정적 환경과 철저한 관리는... 셀프임... orz
기다리면 언젠가 내새꾸 차례가 온다 <이것도 와지에선 절대 불가능이다.
서바이벌 오디션도 마찬가지.
직접 자기어필 해서 스스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스스로 나서서 기회를 잡았는데, 그 기회가 잡은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도 있다.
남프2듀는 센터에 선 애를 편집에 많이 담지 않았다거나
팀을 위해 헌신한 아이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분노를 느낀 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건 학교에서 수행평가 하는게 아니라 인기있을 아이돌그룹멤버를 뽑는 일종의 인기투표임...

걍 대중적으로 책임감이나 전체를 위한 헌신이 먹히는 요소가 아닌거다.

그리고 까말, 
애들이 직접 안무짜거나 상황 리드하는건 기획사에서 잘 해주면 아이돌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임.
가지면 좋은거지 필수는 아니다.
...중간평가팀 리더 아이의 어머니가 썼다는 편지가 탐라에 돌아다니던데
아무래도 그건 그냥 팬의 자작일 것 같지만
다함께 좋을 과정을 위해, 자기한테 직접이익 없을지도 모르는데도 
자기 재능과 마음과 에너지를 모두와 나누는 애가
최종인기투표로는 선택되지 않는다는 그 사실은 참... ...

아마 회사에서 팀을 짰다면 인기 예측과 별개로 팀의 구심점 하라고 꼭 넣었을 애겠지.
팬들 설명만으로 다 알 수는 없고 
여프듀는 리더 없었지않나? 여튼 이렇게 만들어진 팀에 리더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 


동농보러가야지 ㅇ우하하ㅏ핳하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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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다음

오늘 동물농장 티저가 풀렸다.

히히히히히힣ㅎ히히힣히히히히히힣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히히히히힣ㅎㅎㅎㅎ



사실 난 동물농장을 아주 오래전부터 ㅋㅋㅋㅋ 승훈이가 소원하기 훨씬 전부터 바래왔는데,


바란 이유는... 사실은 굉장히 초라했다.

내가 입덕하고 위너의 첫 활동은 센치해였다. 

센치해 커버프로젝트와 티저를 통해 들은 내 첫인상은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겠구나. 정도의 느낌. 

쇄렁가쉬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사실 난 좀 걱정을 했어서... orz...

뭐 '_`)r 기타등등의 문제로 나는 얘들이 여기저기 티비에 나오는 화려한 결과를 상상하는게 무서웠다.

그때 동물농장에 나오는 위너는 

울애들의 대중적 이미지나 커리어와는 큰 상관 없지만 내 취향에 너무너무나도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래서 상상하는 건 너무나 행복하고 

이건 어려울지도 몰라 ㅠㅠㅠㅠ 하는 슬픔으로부터는 자유로운 그런 희망이었다.



근데 또 다그런 이유였냐면 그건 또 아니다.


개는 언제나 반드시 사랑스럽다. 

사람에게 주어진 절대적으로 완전한 축복 중 하나가 반려견임 ㅇㅇ 

반달때 오뜨쌤 분량은 너무 적었고 ㅠㅠㅠㅠ 

나는 승훈이가 넘나 사랑하고 또 승훈이를 넘나 행복하게 해줄 오뜨가 굉장히 궁금한데

어떻게 좀 더 많이볼 수 없을까 늘 아쉬웠다.

승훈이가 오뜨 맡긴 암어굿독 여기는 승훈이보다도 더 열심히 ㅋㅋㅋㅋ 오뜨를 찍어올려주고 있는데,

매일매일 가서 보고 오뜨의 다리만 나와도 하트를 누르고잇뜸 ㅋㅋㅋㅋ 


애당초부터 반려동물이 가진 마법같은 힘이기도 하다.

어떤 상황 무슨 모습이든 사랑스럽고 힘이나고 그리고 소소롭고 일상적인데도 재미가 있다.

틧에 인슷타에 이미 모두의 옆집개같은 스타견(?)들이 많고

우리는 그들에게 친근함과 애정을 느낀다.

윈나의 멍냥이에게도 그런걸 느끼고, 그리고 울애들의 집안에서의 모습을 보는건 정말 즐겁지 ㅎㅎㅎㅎ


정말로, 바닥에 깔린 카메라로 발목샷 보면서 저날 무슨양말을 신었구나만 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은근 반려인들과 냥멍이와의 관계를 많이 다룰 것 같은 티져다. +_+

그치요 기껏 핫한 윈나 섭외했는데 발만 출연하면 섭한것...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번주 일욜 9시반에 일어날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ㅋ 알람필수임...

올간만에 알람몬을 켜놔야겠당 ㅋ 윈나알람으로 깨보겟서 ㅋ 




글고 오늘 윈나는 넷이 즐겁게, 각자 갠캠 대동하고 괌으로 떠났다.

+_+ ㄷㄱㄷㄱㄷㄱㄷㄱ뭐찍는거야?

방심하쟈... 방심하쟈... 




7월 컴백은 좀 오바인 바람인거같으니 8월 컴백 바래본다. +_+

얼른 나와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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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오늘 낮에 짇이 USB 앨범낸걸 뜬금 부심부리는 짇이 팬들이 있길래 뭐지? 했는데

맘 다친 것의 반작용으로 센척이었음...

가온에서 USB를 음반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출처: 연합뉴스)

그 일로 짇이가 인슷타에 입장 표명도 했다는데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가니까 겸사겸사 여기저기서 얻어맞았나봄.

대단하다고 칭찬받으면 모를까 욕먹을 일이라곤 1도 생각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조금 놀랐다.


ㅇ_ㅇ 아니 왜????


가끔 이런 논란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단지 누군가를 괴롭히기 위해 

사실 다들 기대했을, 좋은 쪽으로의 변화를 그렇게 까야하는 이유가 있나?

나는 도리어 usb를 왜 굳이 CD케이스에 넣었어야 했나, 

CD에 대한 오마쥬=_=는 필요없는데... 라고 생각했음.

까일 부분을 찾는다면 그부분이 까일 줄 알았다.

이게 음반인가 아닌가가 논쟁거리가 될 줄이야;;;;;;;


음악이 CD같은 물질(?)에 새겨진 기록물(????)이 아니라 

플레이되는 그 순간에 가치를 두는 무형의 창작물이고

플레이되는 그순간은 그 시대 가장 널리 이용되는 매체를 통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나는 어렸을적 집에 있던 LP판을 어른들이 만지지 못하게 해서 ㅠㅠ LP에 대해 환타지가 있지만 

처음 CDP를 통해 음악을 들었을 때를 기억하고

내가 좋아했던 내 MP3 플레이어들을 기억하지만


지금 노래는 핸펀으로 스밍사이트를 통해 듣는다.


음악이 CD라는 구체적 사물에 묶여있는 물건 취급받던건 옛날 일이고

요새 음악은 동영상과 함께 뮤비 혹은 어떤 다른 영상물의 정서(오스트)로 소비되거나

아니면 스밍과 다운으로 소비된다.

음악이 어디에 묶여있다면 그건 스토리 내의 정서, 혹은 플레이되는 시간이고

팬덤의 음반 사재끼기를 제외한다면 사실 음악은 요새 '시간'단위로 제일 많이 판매될 것이다.

한달, 1년 정기이용 스트리밍 뭐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에서 스밍사이트라는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음악의 창작자와 그 문화상품의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뭐가 있을까.

본질은 음악, 그리고 팬서비스라고 불리는 어떤 유대감이다.

형태는, 음반 음원과 공연, 그리고 매스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여러가지 쇼일 것이다.

음악과 유대감이 담긴다면 그게 CD인지 딥디인지 블루레이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제 CDP가 없는데, 플레이할 기계 자체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게 시장이 쭉 그래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쓸 데도 없는 CD를 사는것이 불만이었다.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나 CD가 안나온다고 했을 때 그건 또 큰 충격이었는데,

전통(?)적인 관점에서 '소유할 방법'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건 그런일임.

윈나의 새로운 노래를 <물건>으로 가질 수 없다는건, 

내가 CD를 안들을걸 그때도 알고 지금도 알았음에도 몹시 충격이고 또 슬픈 일이었다. 


... '_` 가장 슬펐던건 

이애들이 '음판'이라는 커리어도 필요할만큼 이번 앨범이 성공을 할거라고 기대 하지 않은, 

그래서 투자도 하지 않을거라 결론지은 회사의 판단이었지만 ㅋ 


뭐 그건 그때 한정의 특수한 상황이었고... 

윈나 음판은 남돌치고는 초라했다고는 하지만 팬덤은 정말 노력했고, 

자체적으로도 기록갱신이었던 걸로 알고 있뜸.

... ^^ 이젠 나간놈이긴 하지만, 

우린 가수 본인이 직접 성적 얘기 하는거 쿠크 깨면서 들어본 팬덤이라...

어지간하면 성적갖고 뭐라뭐라 하지는 않는다. ^^ 

음원도 이런데 음판갖고 시비걸 일은 전혀... '_`)r 

많이 팔면 좋고 그래서 더많은 사람들이 좋게 들어주면 정말 좋은거지.

내새꾸들이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그래서 그 성공에 보탬이 되는 이름값을 위해서 회사 딸랑이도 해보고 

듣지 않을 때도 스밍하고, 음반도 필요 이상으로 사재끼고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널리 사랑받길 바라는거고,

성공은 그것의 확증으로 보여지는 현상일 때가 좋다. 


여튼 이건 딴소리고, 성공은 중요하다.

그리고 성공의 중요한 지표는 바로 판매량이다. 음원의, 음반의 판매량.

성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음반은 팬들에겐 내가수의 노래를 물질화 해서 소유한다-는 기본적인 가치 외에도

반복구매를 통해서라도 높여주고싶은 내새꾸의 커리어, 

그것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함.


아이돌덕질을 하면서 내가 아는 CD의 의미는 이것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사면 살수록 ㅋㅋㅋㅋ 

내가 사는게 CD일 필요가 없다는, 

더 넘어서서 물질적 형태를 갖출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확고해지고 있었다.




사실 게임도 이미 다 사이트에서 다운받고 영화는 딥디를 넘어 블루레이의 시대로 간다.

왜 음악만 CD에 붙잡혀있어야 하지? 게다가 실제로 플레이되지도 않는데????

저거 음반 아니라고 이의제기한놈이 공씨디 공장이라도 차렸나... 란 생각마저 든다.


음반은 이미 음원시장에 밀리고있다. 짇이 때문이 아니라 이미 보편적인 현상이다. 

만일 음반시장에 보수적으로 충성도를 보이는 소비자가 있다면 그들은

CD같이 기록되는 매체의 형태마저 애정을 가져줄 소수의 매니아들인거지

평범하게 귀를 적셔줄 음악이 필요한 대중적 리스너들이 아니다.


어차피 음반이 매니아들을 위한 수집품의 개념, 

그리고 아이돌시장에서 몇개나 팔았나 세어서 서로 헐뜯는 성적의 한 지표로서만 작용한다면

CD를 팔 것 없이 매니아에겐 굿즈를, 

성적을 위해선 몇번째 구매하셨습니다 번호표만 팔아도 되는데. =_= 




'_' 왜 짇이가 이 일로 헐뜯기는진 모르겠지만,

장사치들의 놀음에 괜히 말얹어서 누군가를 헐뜯으면서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에게 가해진 폭력이 마치 자기 힘인 것마냥 으스대는 꼴은 정말 보기 흉하다.


음반시장의 탈 CD화는 사실 누구나 하고싶을거고, 

이 논란이 음반은 동그랗고 구멍뚫린 플라스틱을 기록물로 썼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생산자가 만든형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그 무언가, 

심지어는 USB일 필요조차 없이 그 연결 자체를 총칭하는 쪽으로 기울게되면

앞으로 너도나도 탈 CD한 음반을 내놓게 될 것이다.


이 자명한 현재 앞에, 왜째서 다들 짇이패기에 신나하는지 알 수가 없다.


'_` 멋모르던 시절 

나는 어그로들이 가까운 미래에 자기들이 틀렸음이 팩트로 밝혀지면 부끄러워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들에게 미래를 예상하는 지성과 오류를 부끄러워하는 반성이 있었다면 

그런짓들을 놀이삼지도 않았겠지.


'_` 그들이 빻았어도 시간은 흐르고, 빻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은 흐르고, 

어느순간 주류가 바뀔 것이다. 


짇이가 기폭제가 된다는건,


음... 난 여태까진 짇이가 그렇게 선구자적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그런 것 같다.

늘 이미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확실히 이쪽으로 돌리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주류가 이쪽이 되지 않은 때 먼저 나가면... 돌맞아요... ㅋ 


거래되는 상품으로서의 음악이 무엇인지, 음악을 거래하는 방식과 소유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 논란이 내 기대처럼 재미있고 미래지향적이지 않더라도,

이미 기계가 발달하고 우리의 생활이 그에 따라 바뀌었다.

바보들의 빻은말이 바뀌기 전에 누구나 자기눈으로 보고있는 현상이, 팩트가 먼저 바뀔 것이다. ㅋ

바보들은 늘, 한발 늦는다. ㅋ 

똑똑한 사람들이 늘 한발 빠르듯.


'_` CD가 아니라서 음반이 아니라니 ㅋ 이뭔개소리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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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로 들어있으면 음반이고 링크와 시리얼이 들어있으면 음반이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 가지가지하넹 ㅋ 

여튼 이건 정말 재미있을만한 얘기고 사실 답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논란에 짇이가 끼인게 각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진 궁금하다.

'_' 하지만 분명한건, 탈 CD화는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그 일이 일반화되는 바로 그 타이밍에 누군가가 잘만든(...) USB 앨범을 들고올 것이고

(사실 지금이 그 시점인줄 알았는데 아니엇내... ㅋㅋㅋㅋ)

그때마다 짇이의 이번 USB가 소환될 것이다. 


뭐... 컨셉이나 디자인의 허접함은 비판할 수 있겠으나 음반디자인은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얘기고,

갠적으로는 음악이 들어있는 것보다 링크가 들어있고 데이터가 추후 업뎃된다는 쪽이 훨씬 더 좋다.

불법복제 얘기도 좀 있는 것 같지만 일단은 CD도 다 음원추출해서 들었던 옛날이 있구요...

뭐 관리하기 좋은 쪽은 자꾸 해봐야 방법론도 생기는 것.


그보다 업뎃된다고? ㅠㅠ 오이지의 팬섭을 믿지는 않지만, 사실이면 좋겠다. 

이거야말로 내가 늘 윈나에 바래오던게 아닌가.


아니 모험을 바라지는 않고... 전혀 바라지 않는다. 

다만 내가 소장하기 편한 방식으로 애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열람할 권리, 

그리고 비하인드같은거 추후 a/s 해주는 ㅋㅋㅋㅋ 그런 섭스. 

물질안에 고정된 영상과 음원이 아니라면, '보고 들을 권리'를 구입한 것이라면

당연히 업뎃도 기대할만하지...


븨앱에서 팬섭영상(?)을 보고 스밍사이트에서 음원을 들으며

나는 매일매일 클릭만 몇번 했을 뿐인데 저절로 핸펀에 새로운거 리스트가 생긴다.

뭐...음'반'이 앞으로 어케 발전할지는 몰겠지만, 소비자로서는 이쪽이 훨씬 더 기대해볼만한 형태임.




지금 짇이의 USB 앨범을 비판적으로 보기 위해 

온갖 사적인, 와이지의 악재를 다 끌어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USB이든 아니든 어쨌든 CD는 아닌) 새로운 형태의 음반을

마치라잌 자기는 다 알았던 것처럼 말하고 있겠지.

왜냐면 사실은, 지금도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까.


뭐...

익명성 뒤에 숨어서 얼굴도 이름도 없이 떠들면서도 

'대중'의 폭력은 자기 개인의 힘인 것마냥 거들먹거리고 싶어하는 무리들은 사실 늘 그렇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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